[더구루=한아름 기자] CJ그룹이 베트남 닌투언성(tỉnh Ninh Thuận)에서 농촌 선진화를 목적으로 한 '새마을 운동'을 이어간다.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과 손잡고 2014년부터 10년째다. CJ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은 기업의 책임이라는 인식에 따라 농업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닌투언성에 따르면 CJ그룹과 코이카는 이달부터 2년간 42억동(약 2억3000만원)을 지원해 고추 재배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CJ그룹은 닌투언성 닌선현 탐응안(Tầm Ngân, huyện Ninh Sơn) 농가 협동조합에 한국산 고추 파종을 공급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업 기술을 전파할 방침이다. 재배한 고추는 CJ제일제당에서 구매해 고추장 등 장류 원료로 사용한다. 앞서 CJ그룹과 코이카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탐응안 마을에서 고추 재배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국농촌 선진화 운동의 시초인 새마을운동 모델을 베트남 농가에 적용했다. CJ그룹은 프로젝트 초기에 고추 재배 기술을 전파한 후 인근에 고추 가공 공장을 설립했다.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가치사슬을 강화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한 것. 프로젝트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캐나다 퀘백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닫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 최초로 운항한 '인천-퀘벡' 직항 노선 전세기를 올해는 띄우지 않습니다. 지난해 한진관광 연계상품으로 퀘벡에 직항 전세기를 띄웠으나 올해는 여행 수요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상품에 투입할 항공기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대한항공, 아시아 최초 운항 '인천~퀘벡' 하늘길 닫힌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이 내년 체굴세를 인상할 전망이다. 전세계 원전 산업이 다시 부흥기에 들어가며 우라늄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영 광산기업 카자톰프롬(Kazatomprom)은 내년부터 우라늄 채굴세를 기존 6%에서 9%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6년부터는 생산량에 따른 단계적 구조에 따라 4000t(톤) 이상의 우라늄 정광 U3O8 생산량에 대해선 18%, 500t 미만의 경우 4%로 인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톰프롬은 시장 가격이 파운드당 70달러 이상이면 0.5%의 추가 요율이 부과되고, 110달러 이상이면 최대 2.5%가 더 부과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제 원자력 전문지인 '뉴크넷(NucNet)'에 따르면 알리벡 콴티로프 카자흐스탄 경제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세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만큼 10~20%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이 우라늄 채굴세 인상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시장 가격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세계 각국 정부가 원전 재가동에 나서면서 우라늄 현물 가격은 이미 최근 1년 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이 인도 게임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법인장은 인도 게임 시장 성장과 잠재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한편 현지 정부의 정책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경제매체 비즈니스 투데이는 16일(현지시간)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손 법인장은 "우리는 (인도 시장내에서) 인수합병(M&A) 등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회사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 법인장은 우선 비교적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가 선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조만간 1개에서 2개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0년 1억 달러를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다수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손 법인장이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에 대해 밝힌 것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온라인 게임에 대한 통합간접세(GST) 28% 인상안'으로 인도 게임 시장의 변화가 발생하면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GST 28% 인상안은 기존 수익의 28%의 세금을 내던 것을 매출의 28%로 변경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여전히 미국 주요 반도체 제조·검사장비 업체들 매출 비중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큰 손' 고객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에도 거래가 늘어나며 사실상 제재가 실패한 정책이라는 비판론이 힘을 얻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총 매출의 43%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램리서치와 KLA의 중국 매출도 급상승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시장이 전체 매출에서 비중은 42%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p 늘어났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등 3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실적을 놓고 봤을 때도 최근 중국에서의 구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중국의 반도체 장비 매출액 규모가 사상 최고인 350억 달러를 기록, 전체 시장(1090억)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수출한 장비들은 규제 대상이 아닌 레거시 장비들이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을 막기 위해 미세 공정 장비 판매를 금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호주에서 양자컴퓨터 연구를 중단한다. MS는 연구역량을 미국 본사에 집중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2017년 시드니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설립한 '마이크로소프트 퀀텀 시드니(Microsoft Quantum Sydney)'를 폐쇄하기로 했다. 시설 폐쇄와 함께 시드니대학교와의 7년간의 양자컴퓨터 연구 파트너십도 종료된다. MS가 호주 양자컴퓨터 연구시설을 폐쇄하기로 한 것은 연구 역량을 통합해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MS는 호주 양자컴퓨터 연구 시설을 폐쇄하고 확보한 연구역량을 미국 본사 연구시설로 통합한다. MS가 양자컴퓨터 연구 시설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호주에서는 양자컴퓨터 연구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드니대학교 측은 마이크로소프트 퀀텀 시드니에서 연구를 주도하던 데이비드 라일리(David Reilly) 교수 등 다수의 연구진이 호주에 남아 독자적인 연구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향후 양자컴퓨터 연구 개발에 큰 타격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시드니대학교는 양자컴퓨터 외에 인공지능(AI) 등 다른 첨단 기술부문에 대한 MS와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 밥상을 챙긴다.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에 K푸드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1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한식진흥원 등과 '2024 파리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에 한식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만찬 행사 개최를 통한 한식 해외 홍보 강화, 한식 및 한국문화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한식·올림픽·한국문화 등 세 기관 주요 사업 공동 홍보 등이 골자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기간 한국 선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리에 조성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7월25일) 당일 한식 케이터링도 제공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스포츠, 한식, 문화, 관광, 음식,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K컬처를 전세계에 알리는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만두,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보건단체들이 필립모리스(Phillip Morris)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미국 출시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필립모리스가 내건 아이코스의 장점에 대해 거짓이라고 꼬집었다. 아이코스의 미국 도입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국소아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미국폐협회(the American Lung Association) 등 보건단체 6개 연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아이코스의 미국 출시를 반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보건단체 연합은 아이코스가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필립모리스 주장에 대해 기만적이라며 FDA가 오해할 만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필립모리스가 미국과 필리핀, 멕시코, 카자흐스탄에서 아이코스의 유해성이 연초보다 낮다고 제안했다며 이는 FDA의 명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단체 연합은 아이코스가 연초 흡연자가 전자담배 흡연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필립모리스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워털루대학 국제담배규제프로젝트(ITC) 연구 결과를 반박 근거로 제시했다. ITC 연구결과, 한국과 일본에서 아이코스 사용자가 연초를 끊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16일(현지시간) 코어위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룸에너지는 일리노이주(州) 볼로 소재 치리사테크놀로지파크스(Chirisa Technology)의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코어위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만 조시 블룸에너지 최고상업책임자(CCO)는 "AI 분야 선두주자인 코어위브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우리의 첨단 기술과 AI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벤추로 코어위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전시키면서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이용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이를 임대하는 사업을 한다. 2017년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19년 AI 학습·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비테슬라 진영에서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평균치보다 약 25% 높은 연간 성장률을 토대로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반면 테슬라는 안방인 미국에서 처음으로 분기 점유율 50%를 밑돌았다.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가 두 자릿수 확대됐으나 홀로 역성장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분기(4~6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3만5401대를 판매했다. 테슬라를 제외한 비테슬라 진영에서 포드(2만3957대)와 제너럴 모터스(2만1930대) 등 로컬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비테슬라 진영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전년 대비 36% 두 자릿수 증가한 14만2000대이며 이 중 현대차그룹의 비중은 약 25%에 달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성장률 76%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로컬 브랜드 평균 연간 성장률과 비교해 약 25%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포드와 GM은 각각 61%와 40%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전동화 전환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이인 신규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8.1%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글로벌 완성차 그룹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BMW그룹이 14.5%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하이퐁경제구역관리위원회 실무 대표단이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신공장 건설 현장을 찾았다. 공정률 75%를 돌파한 LG이노텍의 신공장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하이퐁경제구역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레 쭝 기엔(Le Trung Kien)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LG이노텍이 하이퐁시 짱주에(Tràng Duệ) 제3 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카메라모듈 3공장(V3)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 쭝 기엔 위원장은 "LG이노텍의 3공장은 하이퐁시와 회사(LG이노텍) 모두에게 중요하다"며 "하이퐁 해방 70주년을 실질적으로 기념하는 2025년 5월에 공장 가동을 위해 노력하길 바라며, 하이퐁경제구역관리위원회는 프로젝트가 가능한 한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유리한 조건을 동반하고 조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카메라모듈 생산라인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외벽 패널 △화재예방시스템 △케이블트레이진행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공사는 90% 이상 마무리됐다. 창문과 유리 시공은 약 60%, 화재경보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리포손해보험이 주식 분할을 실시한다. 유동주식을 확대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리포손해보험은 1:10 비율로 주식 분할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리포손해보험은 주식 분할을 통해 유동주식을 확대, 자사 주식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포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손보업계 14위이며 건강·상해보험 판매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작년 3월 이 회사 지분 62.6%를 인수했다. 한화생명은 현지 보험사의 수평적 통합을 기반으로 생·손보를 아우르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사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자주포 사업에 참여하는 현지 기업 11곳이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10억원 이상 보조금을 획득했다. 현지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방산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한화와 자주포 공급에 본격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에 따르면 나탈리 허친스(Natalie Hutchins) 빅토리아주 고용산업부 장관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글로벌 방산 전시회 '랜드포스 2024'에서 HDA 부스를 찾아 '공급망 향상 프로그램(SCUP)' 3·4차 수상자를 발표했다. SCUP는 호주 육군의 자주포 도입 사업인 '랜드 8116'에 참여할 현지 기업을 지원하고자 최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보조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필수 인증 획득과 연구·개발(R&D) 수행, 시설 업그레이드·장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2021년부터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투입해 SCUP를 추진했다. 현재까지 22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130만 달러(약 17억원) 이상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미가 엔지니어링 △애니와이즈 컨설팅 △브룩맨 엔지니어링 △코파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우주기업(PT Dirgantara Indonesia, 이하 PTDI) 사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의 공동 연구개발 분담금 감축 결정에 따른 영향을 언급했다. 협력 성과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전투기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시사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뉴스 에이전시' 등에 따르면 기따 암페리아완(Gita Amperiawan) PTDI 사장은 최근 서부 자바 반둥에 위치한 PTDI 격납고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F-21 보라매 프로젝트에서 PTDI의 역할은 자금 조달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 및 산업 역량 개발도 포함된다"며 "PTDI는 상업화, 대량 생산 단계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페리아완 사장은 분담금 비중 축소로 인해 촉발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전력을 쏟았다. 양국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향후 인도네시아가 전투기 생산 관련 얻게될 이점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