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러시아 니켈기업의 핀란드 공장 제재에 나섰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제재에도 러시아산 금속 납품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다. 런던금속거래소는 3일(현지시간) 두 차례 공지를 통해 오는 10월3일부터 러시아 MMC 노릴스크 니켈(MMC Norilsk Nickel)이 소유한 핀란드 하르야발타 공장의 니켈 음극과 연의 신규 인도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 다수의 금속 업체에 책임 있는 조달 규칙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상장 폐지를 단행한 만큼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MMC 노릴스크 니켈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 하르야발타 공장은 지난해 총 20만8000t(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올해 총 생산량은 현재까지 6만5000t을 기록 중이다. MMC 노릴스크 니켈은 지난 2021년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1등급(순도 99.8%) 니켈 시장에서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전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런던금속거래소의 조치로 글로벌 니켈 시장에 대한 공급 부족 우려는 커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경우 지난 2021년 기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애로우레이크'를 지원하는 800시리즈 메인보드 칩셋 정보가 공개됐다. 인텔은 오는 10월 애로우레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800시리즈 칩셋은 총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해당 정보는 각종 하드웨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팁스터 제이킨(@jaykihn0)을 통해서 알려졌다. 800시리즈 칩셋은 인텔의 차세대 CPU 애로우레이크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 탑재된다. CPU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이킨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800시리즈 칩셋은 △Z890 △W880 △Q870 △B860 △H810으로 구성된다. 당초 H870이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었지만 제이킨은 해당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800시리즈 칩셋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인 Z890의 경우 60개의 HSIO 레인(Total High-Speed I/O Lanes)을 갖춘다. 이외에도 2개의 USB4/TB4 포트, DMI 젠4 레인 8개, USB2 포트 14개, USB 3.2(20G) 포트 5개, USB 3.2(10G) 포트 10개로 최대 48개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수소를 활용한 철강 탈탄소화가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시험 적용된다. 이탈리아는 철강공장에서 수소를 사용해 철강제품을 처리하는 시험을 통해 그린 철강 전환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강관 생산 업체인 이탈리아 테나리스(Tenaris)는 유럽의 주요 에너지 인프라 운영사 중 하나인 스남(Snam),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기업 테노바(Tenova)와 협력해 6개월간 탈탄소화가 가장 어려운 부문에서 수소 사용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테스트는 테노바가 최근 개발해 테나리스의 달미네(Dalmine) 공장에 설치한 이음매 없는 파이프 열간압연 재가열로에 수소를 사용해 연료를 공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업 제조 공정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낮추는 통합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다. 테나리스는 이번 프로젝트 테스트 현장 제공 외에도 제철소의 설치, 운영, 성능 모니터링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남은 달미네 공장에서 테스트에 필요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알칼리성 전기분해 시스템을 제공한다. 테노바는 연소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수소 연료 전용 버너를 공급함으로써 공정의 가치 사슬을 완성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GS25가 베트남 진출 10주년을 맞는 오는 2028년 현지 2000호점 달성 비전을 제시했다. 베트남 대형 민간은행 호치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이하 HD은행)과의 협력을 토대로 현지 가맹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HD은행은 지난 1989년 설립됐다.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전역에서 352개의 지점과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세전 이익 10조동(약 5410억원)을 돌파하고,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신뢰 가능한 4대 건전은행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5일 더리더(The Leader) 등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HD은행은 GS25과 현지 가맹사업을 위한 금융 패키지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GS25 가맹사업자에게 점포 하나당 최대 16억동(약 87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해당 패키지의 골자다. 해당 패키지는 GS25 가맹점 한곳당 △최대 10억동(약 5400만원) 융자 제공 △4억동(약 2200만원) 보증금 보장 △2억동(약 1100만원) 운영자금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KBI그룹 산하 자동차 부품 기업 KDK오토모티브가 스페인 공장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새로운 생산설비와 신규 인력 채용을 토대로 유럽 전기차 부품 시장을 공략, 전동화 전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각오다. 5일 스페인 아라곤주 주정부에 따르면 KDK오토모티브는 전날 스페인 아라곤주 보르하 공장 증설 기념 준공식을 열었다. 공장 증설 발표 약 1년 4개월 만이다. 앞서 KDK오토모티브는 지난해 3월 아라곤주 주정부의 적극 지원을 토대로 보르하 공장 증설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효상 KBI그룹 회장을 비롯해 호르헤 아즈콘(Jorge Azcón) 아라곤주 주지사, 에두아르도 아릴라(Eduardo Arilla) 보르하 시장, 폭스바겐과 세아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시설은 기존 보르하 공장 인근 1만㎡ 부지에 6500㎡ 규모로 건설됐다. KDK오토모티브는 이곳에 3000만 달러(한화 약 415억원)를 투자해 새로운 생산설비 도입과 신규 인력 채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폭스바겐과 스코다, 쿠프라 등 고객사에 납품하는 전기차 부품 127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들 부품은 세아트 2개 차종, 폭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영국에서 사이버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SK테스는 영국 정부로부터 사이버 에센셜(Cyber Essentials) 및 사이버 에센셜 플러스(Cyber Essentials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영국은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의 일환으로 보안 컨트롤을 갖춰 사이버 위협 리스크를 줄인 기업들에게 이러한 인증을 부여한다. SK테스는 글래스고와 버밍엄에 IT 자산 재활용 시설을 운영 중이다. SK테스는 ITAD(IT자산처분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23개국 40여개 시설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 2월 이 회사 지분 100%를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사명을 테스에서 SK테스로 변경했다. 테스는 '종합 환경 솔루션'을 의미하는 영문 합성어(Total Environment Solution)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사명으로,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사명에 'SK'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의 대(對) 중국 제재에도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은 견고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국 IT매체 세미애널리시스(Semi A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중국에 100만개 이상의 새로운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공급하며 90억 파운드(약 15조8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애널리시스는 GPU 가격이 9400~1만 파운드(약 1600~1700만원)에 형성돼 총 94억 파운드(약 16조5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에선 엔비디아의 이 같은 실적이 미국의 대 중국 제재 속에 나온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AI(인공지능)의 급격한 부상에 힘입어 2조5000억 파운드(약 440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영국 대표 주가지수인 FTSE 100 전체 가치 약 2조1000억 파운드(약 3700조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미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됐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미쓰비시가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F-15 전투기의 레이더 수리를 전담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방산·우주항공 기업 RTX(옛 레이시온테크놀로지스)와 F-15 전투기에 장착되는 레이더 수리를 위한 시범 계약을 체결했다. 수리를 맡게 될 레이더는 F-15 기수에 장착된 'APG-63(V)1'로, 수리 후 미 공군뿐만 아니라 연합군에서도 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APG-63(V)1은 일본 항공자위대가 운용하는 F-15J, 미 공군의 F-15C, 전투기 공격용 버전인 F-15E, 한국 공군이 장착한 F-15K 등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RTX과 제조 라이선스 계약(MLA)을 맺고 2004년부터 일본 항공자위대가 운용하는 AN/APG-63(V)1 레이더의 제조 및 수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미쓰비시전기는 일본군 포함 미군 등 연합군의 F-15 'APG-63(V)1' 레이더도 수리하게 된다. 미쓰비시전기가 미군 전투기를 수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RTX는 "이번 시범 계약을 통해 미쓰비시전기의 수리 능력을 검증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 향후 미
[더구루=한아름 기자] 바디프랜드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 왕좌를 노린다. 글로벌 톱티어 안마의자 제조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을 현재 2%에서 3년내 2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시장의 평가도 좋다. 바디프랜드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을 이끌 기업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안마의자 개념이 익숙지 않은 신시장인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봬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5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리포트오션(ReportOcean)은 글로벌 안마시장 주요 기업으로 바디프랜드를 선정했다. 국내 안마의자 제조기업으로 바디프랜드가 유일하다. 해외 종합가전 기업인 △파나소닉 △오심 인터내셔널 (OSIM International) △레이지보이(La-Z-Boy Incorporated) △휴먼 터치(Human Touch) △다이토 전기기계공업(Daito Electric Machine Industry)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포트오션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이 향후 3년 내 연평균 11.2%를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추정된다. 리포트오션은 안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메타버스플랫폼 제페토가 IT솔루션 기업 트랜스코스모스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제페토와 트랜스코스모스는 역대급 규모의 가상현실 이벤트를 준비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파트너십 프로그램(ZPP)'를 통해 트랜스코스모스를 선도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트랜스코스모스는 오는 10월 진행될 대형 가상현실 이벤트인 '제페토 스쿨 페스티벌' 개최를 지원한다. 트랜스코스모스가 선도적 파트너로 인정받은 ZPP는 파트너사가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페토는 ZPP에 참여하는 파트너사에 다양한 데이터 접근권, 신규 기능 조기 이용권, 제페토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제페토가 트랜스코스모스의 지원을 받아 진행할 예정인 '제페토 스쿨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학원을 테마로 이용자들은 동영상 캠페인 등 참여할 수 있으며 한정판 아바타, 기간 한정 컬래버레이션 월드 등이 출시된다. 또한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2차원(2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제페토는 국내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HMM이 미 규제 당국의 '국영선사(Controlled Carriers)' 목록에 올랐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이 과반을 넘겨서입니다. 미 해운법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으나 현지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HMM, 美 연방해사위원회 '관리대상' 해운사 지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영국 쇼핑몰 지분을 헐값에 매각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영국 상업용 부동산의 추락이 장기화하는 모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IC는 영국 런던 인근 켄트주(州) 소재 블루워터 쇼핑센터 지분 17.5%를 1억2000만 파운드(약 2100억원)에 매각했다. GIC는 앞서 지난 2005년 이 쇼핑몰 지분을 3억1800만 파운드(약 56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가 대비 62% 손해를 보고 판 것이다. 블루워터 쇼핑센터는 영국 런던 및 인근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쇼핑몰이다. 전체면적 16만7200㎡ 규모로, 300여개 소매점 및 식음료 매장이 입점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영국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며 부동산 가치가 급락했다. 중국 부동산 업체 청케이그룹은 올해 초 런던 카나리워프의 대형 빌딩 파이브처칠플레이스를 1억1000만 파운드에 매각했다. 지난 2017년 이 건물을 2억7000만 파운드에 매입했던 것과 비교해 60% 가깝게 손해를 봤다. 국내 자산운용사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작년 12월 영국 런던 샤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