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4학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 보면 변화가 크지 않다.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을 분석해보면 올해 전체 선발인원은 344,296명으로 전년도 349,124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는데,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72,032명으로 전년도 272,442명에 비해 비율은 소폭 증가하여 79%를 선발하고,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72,264명으로 전년도 76,682에 비해 비율은 소폭 감소한 21%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선발 규모를 축소하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거나 학교 밖 영향력이 작용될 수 있는 요소들을 축소하여 학생부 등의 기록이 많이 간소화되었고, 독서, 교외 봉사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의 대입반영이 폐지되었다. 또한 올해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영향으로 올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특히,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더욱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올해 고3의 경우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는 ‘1. 인적⋅학적사항, 2. 출결상황, 3. 수상경력, 4. 자격증 및 인
올해 2024학년도 입시일정은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수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목)에 치르고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2023년 9월 12일(월)~15일(금),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2024년 1월 3일(수)~6일(토)이다. 올해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에서는 전체 344,2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9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9%인 272,032명을 선발하고, 내년 1월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1%인 72,264명을 선발한다. 이러한 입시일정 속에서 수험생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입시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좀 더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진학하기 유리한 입시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입시전략을 잘 세워도 실천하는 과정에는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당장 입시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은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시기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가?’라는 반복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 수험생들의 기간별 마음가짐 1. ‘3월초~5월 중순’의 마음가짐 :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신학기 시작부터 4월말 또는 5월초 있을 중간고사 이전까지는 새롭게 시작하는 학년에 맞추어 필요한 학습과
올해도 어김없이 모든 고교생들은 3월 2일부터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다.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고1, 고2, 고3 학생들에게는 올해 3월 신학기는 각각 느끼는 무게감이 다르다. 고3 학생들은 올해 입시전쟁인 2024학년도 입시일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어, 2023년 9월 12일(월)부터 진행하는 수시모집, 2024년 1월 3일(수)부터 진행하는 정시모집에 희망하는 대학, 학과에 원서를 넣게 된다. 고2 학생들은 내년에 펼쳐질 고3 수험생활을 염두에 두며 경쟁자들보다 좀 더 유리한 학생부를 만들고 더 좋은 내신성적 향상을 위해서 또 더 좋은 수능성적 향상을 위해서 신경 쓰며 공부에 집중하려 한다. 고1 학생들은 입학식 이후부터 진행되는 모든 학교활동들이 3년 뒤 대학입시에 반영됨을 인식하고 미리 희망대학, 희망학과와 관련된 것들을 알아보고 고2, 고3 선배들의 입시경향 및 제반 입시사항 경향들을 체크하고 실천하려 한다. ◆ 고3의 신학기 전국의 고3 학생들은 지금부터 매달 중요한 수능모의고사 내지는 중간⋅기말고사 등 주요 시험들이 월 평균 1개 이상 있고, 이러한 매월 치르는 시험일정에 맞는 공부패턴을 1년간 지속해야 한다. 3월 모의고사,
올해 2024학년도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전국 37개 약대에서는 수시모집으로 977명, 정시모집으로 763명 등 총 1,740명을 선발한다. 좀 더 전형별로 자세히 분석해보면 수시모집 977명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23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90명, 논술전형으로 67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 763명은 ‘가’군에서 332명, ‘나’군에서 382명, ‘다’군에서 59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2024학년도 전국 37개 약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최근의 약대 지원경향이 아주 높아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으로 미리미리 구체적인 약대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 (정원내) 전국 37개 약대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 ◆ 서울소재 9개, 지방소재 28개 약대 총 1740명 선발 전국 37개 약대 2022학년도 수시 합격자 내신등급은 ‘가천대 합격자 70% Cut은 (교과)지역 1.50등급, (종합)가천의약학 2.50등급’, ‘가톨릭대 합격자 70% Cut은 (교과)지역 1.13등급, (종합)학교장추천 4.13등급’, ‘강원대 합격자 70% Cut은 (교과)일반 1.48등급, (교과)지역 1.60등급, 합격자 평균 등급은 (종합)미래인재 1.37등급
올해 2024학년도 정원내로 일반전형기준 전국 12개 한의대에서는 72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479명, 정시모집에서 243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 479명을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42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11명, 논술전형으로 26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243명은 ‘가’군에서 37명, ‘나’군에서 156명, ‘다’군에서 50명을 선발하여, ‘나’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한데, 인문계열을 별도 분리하여 선발하는 대학은 4개 대학이며 인문, 자연 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모집하는 대학까지 합하면 9개 대학에서 451명이 한의예과에 지원 가능하다. ▶ (정원내) 전국 12개 한의대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 ◆ 서울소재 1개, 지방소재 11개 한의대 총 722명 선발 전국 12개 한의대 2022학년도 수시 합격자 내신등급은 ‘가천대 합격자 70% Cut은 (교과)지역 1.70등급, (종합)가천의약학 2.60등급’, ‘경희대 합격자 평균 등급은 (종합)네오르네상스 1.50등급, (논술)논술우수자 (인문) 3.30등급, (자연) 2.60등급’, ‘대구한의대 합격자 70% Cut은 (교과
올해 2024학년도 정원내로 일반전형기준 치대 선발은 3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하여 전국 11개 대학에서 61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소재 3개 치대인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포함하여 전국 11개 치대에서는 정원내로 일반전형기준 전체 신입생 선발인원인 618명 중 수시모집에서 352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266명 모집하여 수시에서 86명을 더 선발한다. 수시모집 352명 선발을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30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96명, 논술전형으로 2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11개 치대에서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 따라서 치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생부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정시모집 266명은 ‘가’군에서 97명, ‘나’군에서 153명, ‘다’군에서 16명으로 상대적으로 ‘나’군 선발인원이 제일 많고 ‘다’군에서는 ‘강릉원주대’만 선발한다. ▶ (정원내) 전국 11개 치대 2024년도 신입생 선발 ◀ ◆ 서울소재 3개, 지방소재 8개 치대 총 618명 선발 전국 11개 치대 2022학년도 수시 합격자 내신등급은 ‘강릉원주대 합격자 70% Cut은 (
올해 2024학년도에는 정원내로 일반전형기준 지방소재 30개 의대에서는 수시에서 1,354명, 정시에서 752명 등 총 2,106명을 선발한다. 지방소재 의과대학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동아대, 부산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로 총 30개 대학이다. ◆ 지방소재 30개 의대 총 2,104명 선발 2024학년도 지방소재 의대진학을 전형별로는 분류해 보면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7개 대학 818명, 학생부종합전형은 24개 대학 478명, 논술전형은 5개 대학 58명이고, 정시에서는 750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의 영향으로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보다 많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 추세에 맞추어 올해는 5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2단계에 면접을 보는 대학은 ‘건국대(글로컬), 고신대, 계명대, 인제대’이며, 그 외 대학은 ‘교과 100%’로 선발한
올해 2024학년도에는 정원내로 일반전형기준 서울소재 9개 의대, 지방소재 30개 의대 등 전국 39개 의대에서 총 3,0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서울소재 9개 의대에서 수시에서 456명, 정시에서 392명 등 총 848명을 선발한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많은 자연계 최우수 학생들은 서울소재 9개 의대를 목표로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가?’라는 나름대로의 지원전략 수립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일반고, 과학고, 자사고 등 고교유형을 막론하고 자연계열에서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전공이 바로 의대이다. 그중에서도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소재 9개 의대를 향한 관심도는 가장 크다. 본인 스스로는 자연과학이나 공대 진학을 원해도 주변의 권유로 인해 의대 진학으로 관심을 갖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하여 서울소재 9개 의대 진학은 자연계 학생들에게 있어서 올해도 최고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학과로 인식되어 치열한 경쟁이 나타날 것이다. ▶ (정원내) 서울소재 9개 의대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 ◆ 서울소재 9개 의대 총 848명 선발 의대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올해 정원내로 2024학년도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총 선발인원은 6,617명이고, 수시에서 4,062명, 정시에서 2,555명을 각각 선발한다. 구체적으로는 의대 모집인원은 정원내로 수시에서 1,872명, 정시에서 1,151명 등 총 3,023명을 선발하고, 치대 모집인원은 정원내로 수시에서 365명, 정시에서 266명 등 총 631명을 선발하며, 한의대 모집인원은 정원내로 수시에서 490명, 정시에서 235명 등 총 725명을 선발하고, 약대 모집인원은 정원내로 수시에서 1,013명, 정시에서 728명 등 총 1,741명을 선발하고, 수의대 모집인원은 정원내로 수시에서 322명, 정시에서 175명 등 총 497명을 선발한다. 의치한약수계열을 향한 치열한 경쟁은 올해도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시, 정시 입시로드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 2024학년도 의대 입시전략 1. 의대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29개 대학 940명, 학생부종합전형은 34개 대학 876명, 논술전형은 9개 대학 116명을 선발한다. 2. 지역인재전형의 영향으로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보다 많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논술전형은 매
올해 2023년 입시 쪽에서 말하는 2024학년도 입시가 시작됐다. 올해 2024학년도 수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목)에 실시되고, 수능성적표는 2023년 12월 8일(금)에 받는다. 전년도인 2023학년도 수능원서 접수인원은 508,030명이었으며, 올해 2024학년도에도 비슷한 숫자가 예상된다. 올해 2024학년도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344,296명을 선발하는데,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9%인 272,032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1%인 72,264명을 선발한다. 올해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2023년 9월 12일(월)~15일(금), 전형기간은 2023년 9월 16일(토)~12월 14일(목)까지 90일간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2월 15일(금)까지,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3년 12월 18일(월)~21일(목),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은 2023년 12월 29일(금)로 모든 수시모집 일정이 마무리된다. 올해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6일(토), 전형기간은 ‘가’군 2024년 1월 9일(화)~16일(목), ‘나’군 2024년 1월 17일(수)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2023년 2월 6일까지이고, 정시 미등록충원 마감일은 2023년 2월 17일이고,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023년 2월 20일~28일 사이에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추가모집 등록은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어 올해 2023학년도 대입 전형이 종료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활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서울소재 대학 중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국어와 수학영역에서는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통하여 선발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수험생들은 각각이 받은 수능성적표를 근거로 각 대학별 환산점수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각 대학별로 1000점 만점, 900점 만점, 800점 만점, 500점 만점, 300점 만점, 100점 만점 등으로 나뉘어 각 대학별로 환산점수를 파악하고 본인이 받은 영역별 수능성적의 유불리를 체크하면서 지원대학, 지원학과 3개를 선택해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상향,
국어, 수학영역의 공통문제와 선택문제를 통해 문이과 구별이 없어지고 공통, 선택문제의 결과를 합산한 수능성적표를 통해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 각각 1개씩 3개 대학을 지원해야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신중히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각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분포를 영역 또는 선택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상에서 어느 위치인가를 나타내도록 되어있고 국어, 수학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 탐구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하여 선형 변환된 표준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는 국어, 수학영역은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방식을 거쳐 산출된다. 12월 9일(금)에 받은 수능성적표를 지군으로 ‘가·나·다’군, ‘상향·소신·하향’을 정리하여 단 3회를 어느 대학, 어느 학과로 지원할 것인가에 많은 어려움을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은 합격 가능한 수능성적이 높고 경쟁률 또한 치열한 경우가 많은데,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선호학과, 비선호학과로 나누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경우도 종종 등장하는데, 최근에는 취업에 유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마이크론과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반도체 회사들이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과감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반도체 매출도 2029년 10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뉴욕과 아이다호주에 반도체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약 2만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투자로 첨단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비중은 2% 미만에서 2035년 약 10%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론은 투자 대가로 지난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61억6500만 달러(약 8조9400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버지니아주 마나사스에 위치한 D램 생산시설의 확장을 추진하며 최대 2억7500만 달러(약 4000억원)도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미국 내 유일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사로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 엔비디아의 AI GPU(H200)에 HBM3E를 공급하면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HBM 투자에 따른 추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프로(Vision Pro)의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구축이 속도가 나질 않고 있다. 애플은 보급형 버전 개발을 연기하는 등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좀체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소프트웨어 구독 플랫폼 셋앱(Setapp)에 따르면 개발자 중 3%만이 비전프로용으로 새로운 앱을 개발하고 있다. 50%의 개발자는 비전프로 애플리케이션 지원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답변했다. 셋앱 설문조사에 따르면 35%의 개발자는 비전프로용 앱 개발 계획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대신 60%의 개발자들은 인공지능(AI) 기능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는 높은 관심도와는 다르게 다소 비싼 가격, 미성숙한 생태계 등으로 판매가 미비한 상황이다. 블룸버그 IT전문 기자 마크 거먼에 따르며 비전프로는 출시된 이후 50만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심지어 구매자들조차 애플 비전프로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애플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초광각을 지원하는 비전OS 2.2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상황을 역전시키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올해 말 비전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