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바디프랜드가 청담 라운지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바디프랜드 청담 라운지는 지하철 청담역에서 매우 가까운 데에 위치하여 강남권 거주 주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해당 라운지는 공항 라운지에서 쉬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파라오네오, 퀀텀 등 바디프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청담 라운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픈 행사 및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다. 오픈 당일 라운지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응모권을 제공하고 1등에게는 제품 구매 시 100만원 할인 쿠폰과 탄산수기, 라클라우드 라텍스 베개까지 주어졌다. 라운지에 방문, 체험만 해도 탄산수 2병과 쌀국수 라면 2개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바디프랜드는 여름을 맞아 최대 12개월간 렌탈료 반값(50%) 혜택을 드리는 ‘반값습니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포함한 바디프랜드 대표 안마의자들을 최대 12개월까지 렌탈료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청담 라운지 자체적으로 6월 말까지 오픈 특별 프로모션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리튬 추출 전문 기업 에너지X(EnergyX)가 미국에서 리튬 공장을 짓는다. 독자 개발한 리튬 추출 기술 'LiTAS' 상업화에 속도를 내며 리튬 생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에너지X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아칸소·루이지애나·텍사스 주가 속한 '아크-라-텍스(Ark-La-Tex)' 지역에 리튬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 리튬 프로젝트 '프로젝트 론스타 리튬(project Lonestar Lithium)'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1단계에서 연간 5000t △2단계에서 연간 2만5000t의 리튬 생산량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론스타 리튬'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사와도 손잡았다. 미국 엔지니어링·조달·건설 업체 키웨트(Kiewe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초기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계획을 수행하고, 'LiTAS' 직접리튬추출(DLE) 기술 제품군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협력한다. 에너지X는 지난해 9만 에이커(ac·약 364㎢) 규모의 광업권을 포함, 칠레에 위치한 리튬 자원 100%를 인수했다. 총 잠재적 자원은 연산 4만t 규모 리튬 공장을 지원하는 260만~55
[더구루=한아름 기자] 'K-보툴리눔톡신' 2강인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행보에 글로벌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앨러간 등 세계적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브랜드 파워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아시아권을 넘어 이제는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과 중국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21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츠(Coherent Market Insights·이하 CMI)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를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을 이끌 '키 플레이어'로 선정했다. 양사는 보툴리눔톡신 오리지널 '보톡스'를 판매하는 앨러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이밖에 멀츠(제품명 제오민), 입센(디스포트), 리벤트테라퓨틱스(댁시파이) 등 대형 미용 에스테틱 기업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이 안티에이징 수요 증가·치료 영역 확장 등을 이유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2022년 32억달러(약 4조2400억원)에서 2032년 87억달러(약 11조5292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최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가 동남아시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21일 웹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 뮤 모나크 동남아시아(MU: Monarch SEA) 사전등록에는 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이번 사전등록 대상 지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이다. 뮤 모나크 동남아시아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iOS에서 모두 제공되며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뮤 모나크는 지난해 10월19일 국내에서 출시됐다. 출시 직후 흥행가도를 걸으며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뮤 모나크의 흥행 비결은 2001년 출시된 원작 뮤의 레트로한 감성과 게임성을 온전히 모바일에서 재현했다는 것이다. 또한 MMORPG의 핵심인 아이템 등 재화의 가치 유지, 높은 거래 자유도 등이 보장되며 원작 뮤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웹젠은 뮤 모나크 동남아시아 서비스 사전등록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등록 이용자 규모에 따른 보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10만명 돌파시 인게임 보상과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 OLED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30만명 돌파시에는 플레이스테이션5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연내 아르헨티나 1단계 공장 준공을 앞두고 사고에 휘말렸다. 염산이 누출돼 건설 노동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1일 누에보 디아리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께(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인근 구에메스 산업단지 내 포스코홀딩스 하공정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염산은 리튬 추출 공정에 활용된다. 호흡기나 눈, 피부 등 인체 조직에 닿으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독성물질로 분류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즉시 건설 노동자 600여 명을 귀가 조치하고 현장을 폐쇄했다. 염산 저장탱크와 연결된 밸브 부식에 따른 사고로 보고 이튿날 새 밸브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예정대로 공장 건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살타주에 연산 2만5000톤(t) 규모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1단계 상공정을, 구에메스 산업단지에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하공정을 짓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앞뒀다. 포스코홀딩스는 1단계 공장과 함께 동일한 규모로 2단계 생산시설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짓고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소재 개발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스페인 시데텍(CIDETEC Surface Engineer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서다. 지금보다 더 가볍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은 △전기차 부품 무게 감소 △친환경성 증대 2가지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의 효율성과 주행거리 향상에 필수 요소인 차체 부품 경량화를 위해 매트릭스 기반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탄소 배출량 감소와 부품 수명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시데텍 고급 3R 기술(재활용, 재사용, 재처리)을 활용할 예정이다. 열경화성 복합재료의 재활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전기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뿐만 아니라 더 가볍고 지속 가능하며 연결된 모빌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BIS의 CBDC 프로젝트 '엠브리지(mBridge)'의 국경 간 결제 사용 사례 검증에 참여 중이다. 텐센트는 국경 간 철산 및 결제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엠브리지는 중국과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이 CBDC를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됐다. 최근 '최소 실행 가능 단계(Minimum Viable Product·MVP)'에 도달했으며, 민간 부문 금융 회사에 새 솔루션 등을 제안했다. 엠브리지 프로젝트에는 정식 참여 기관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한국은행, 노르웨이 중앙은행, 터키 중앙은행 등 27개 기관이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 골드만삭스,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도 옵서버로 참여하고 중이다. CBDC는 디지털의 형태로 발행되는 중앙은행 화폐를 말한다. 지폐, 동전 등 현재 사용하는 현금과 같이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이를 발행·관리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투자한 베트남 재계 2위 유통기업 마산그룹이 미국 경제 매거진 포춘(Fortune)이 처음으로 선정한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Fortune Southeast Asia 500)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산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32억 달러를 초과해 포춘 동남아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소비재 제조 및 소매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는 마산그룹은 소매, 소비재 제조, 축산 가공, 통신, 광업 등 여러 부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춘 동남아 500대 기업 리스트는 2023회계 연도 동안의 매출을 기준으로 지역 내 가장 큰 기업들을 순위 매긴다. 베트남에서는 마산그룹을 포함해 70개 기업이 선정됐다. 포춘 500은 기업의 강점, 규모, 국제 경쟁력 등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졌다. 매출과 기업 성격을 고려해 순위가 매겨져 진입 경쟁률이 높다. 마산그룹은 매출과 기업 경쟁력 덕에 주식도 국내외 금융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매력적인 투자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SK그룹은 2018년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강화와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쉐라톤 페탈링 자야 호텔에서 현지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모하마드 하파즈 빈 압둘 라힘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CEO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하드 하 무하마드 카밀 빈 압둘 무님 말레이시아 재무부 정치 비서관, 카이럴 아즈완 하룬 할랄개발공사 이사회 회장 등 말레이시아 VIP는 물론, 현지 언론과 예비 창업주를 포함해 약 250여명이 함께했다. 이러한 대규모의 MF 계약 체결식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국내 브랜드 중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만큼 현지 시장 관계자들과 고객들이 ‘이디야커피’라는 한국의 커피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MF 파트너사는 향후 5년 내 말레이시아 200호점까지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입점 후보지를 확보했으며, 연내로 3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와 현지 주·시정부 관계자들이 SK넥실리스 공장을 찾았다.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SK넥실리스의 공장 설립 효과를 높이 평가하며 투자 계획에도 관심을 보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비에스와프 부즈 포드카르파츠키에주 부주지사는 최근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SK넥실리스 공장 방문 기념사진을 올렸다. 야체크 톰착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시장과 동행했다. 이현우 법인장을 비롯해 SK넥실리스 폴란드법인 임직원과 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회의를 가졌다. 향후 투자 계획을 살피고 법·규제 관련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부즈 부주지사는 방문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SK넥실리스의 투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를 가져온다"며 "향후 투자의 발전, 완성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폴란드 신공장은 SK넥실리스의 유럽 전진기지다. SK넥실리스는 지난 2022년 7월 포드카르파츠키에주 스탈로바볼라시 E-모빌리티 산업단지에 동박 공장을 착공했다. 9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t)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는다. 상반기 완공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시작된 인공지능(AI) 붐에 글로벌 AI 시장이 연평균 30%가 넘는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은 자율형 AI 증가, 컴퓨팅 인프라 향상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이 2030년 1조3391억 달러(약 1860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2146억 달러(약 299조원)다.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5.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AI 시장의 주요 성장 동인으로 △자율형 AI 구현 급증 △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 가용성의 향상 △딥러닝 및 머신러닝 혁신의 확산 등을 뽑았다. 자율형 AI는 인간의 제한된 감독과 개입하에 작동할 수 있을만큼 발전된 시스템과 툴을 갖춘 AI 분야다.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한 주요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엔비디아, 앤트로픽, IBM, AWS, 세레브라스, 안두릴 인더스트리 등 미국 기업들과 캐나다의 코히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 이하 프롤로지움)가 '세계 최초' 기가급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유튜브를 통해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 소개 영상을 게시,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만드는 제조 공정과 독점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 2분22초 가량의 영상에는 프롤로지움의 기가급 실증 라인을 보여준다. 프롤로지움은 제조 공정을 간소화했다. 기존 배터리의 17개 핵심 제조 공정을 13개로 줄여 생산 속도를 높이고, 생산량을 늘렸다. 다양한 핵심 독점 프로세스 기술은 제조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 기존 기계의 폭은 이전 세대에 비해 2.6배, 작업 길이는 2.1배, 생산 라인 속도는 이전 세대에 비해 4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탈수 공정은 8시간에서 8분으로 단축됐다. 특허 기술을 활용, 4000개 이상의 품질 관리 지점에서 94% 수율로 '다층 수율'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달성했다. 프롤로지움은 지난 1월 대만 타오위안시 관인구에 세계 최초의 기가급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 타오케 공장을 구축했다. 프롤로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