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국내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 '앤더스 인터랙티브(NDUS Interactive)'에 투자했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현재 개발 중인 다중접속 3인칭슈팅게임(MMOTPS) '소사이어티(Xociety)'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6일 사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달러(약 10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해시드와 수이(Sui) 재단이 주도했으며 크래프톤, 스파르탄, 네오클래식, 빅브레인 홀딩스, 아레나-Z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게임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했던 김신권 대표 외에도 만화 라그나로크의 원작자인 이명진 작가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로 참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게임사들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개발진들이 모여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현재 수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MMOTPS 소사이어티를 개발하고 있다. 소사이어티는 3인칭 슈팅게임을 메인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로 개발돼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게임 내 자산을 획득할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캠페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환경 캠페인은 △경마공원 탄소흡수 기능 강화 △공공기관 합동 플로깅 △폐자원 자원순환 활성화 활동으로 진행된다. 마사회는 지난달 31일 경마공원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케나프를 식재하는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국민참여혁신단은 포니랜드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케나프 2만본을 식재해 4000㎡규모의 케나프 정원을 조성했다.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보통의 식물보다 다섯 배 많아 탄소저감 효과가 탁월한 식물로 바이오 에탄올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마사회는 업(業)특성에 맞춰 식재한 케나프를 향후 수확 해 마필 조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공공기관 합동 플로깅' 활동도 선보였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마사회는 지난달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임직원과 합동 플로깅을 위해 서울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에서 2시간가량 숲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마사회 임직원들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유럽 생산기지인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누적 생산량이 지난 4일(현지시간)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6년 가동을 시작한 뒤 17년 만에 성과다. 500만번째 생산 모델은 유럽 SUV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지난 2004년 10억 유로(1조 3600억원)를 투자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건설을 시작한 질리나 공장은 완성차 조립뿐만 아니라 주행 테스트 시설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질리나 공장에서는 유럽 전용 모델인 씨드(Ceed) 시리즈와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누적 생산량 100만대 돌파 이후 매 3년마다 100만대를 추가해 왔다. 현재는 7.5km에 이르는 생산 라인에서 8개 모델 이 혼류 생산되고 있다. 질리나 공장 연간 차량 생산량은 35만 대 이며, 연간 엔진 생산량은 54만 개이다. 엔진의 경우 지난 2006년부터 총 700만 개 이상 생산됐다. 기아는 질리나 공장을 토대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년까지 질리나 공장 일부 생산 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른바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전기차 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 현상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을 토대로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을 수립한 결과,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전기차 판매가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을 완벽하게 뒤집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전기차 캐즘? 딴 곳 이야기' 현대차, 아이오닉5·6 美 10분에 1대씩 팔려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기업들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LFP 배터리 양산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3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 제품을 비롯해 글로벌 수요가 늘어난 LFP 배터리 양산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카구루는 향후 국내 배터리 업계 전망부터 LFP와 삼원계 배터리의 특징 비교,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의 LFP 배터리 채택 이유, LFP 배터리 원재료 부족 우려 그리고 중국 기업 간 경쟁 소식까지 살펴봤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에 첫 번째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고객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끌어올린다. 6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독일법인은 최근 베를린 쉬드크로이츠에 '큐셀 스튜디오(Qcells Studio)'를 개소했다. 한화큐셀의 판매·비즈니스 개발 센터 1층에 위치한다. 250㎡ 규모의 큐셀 스튜디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영업한다. 한화큐셀은 이 곳에서 태양광 패널 솔루션 구입을 원하는 고객 상담 뿐만 아니라 정기 교육 세션, 업계 행사, 언론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최신 태양광 모듈, 스토리지 솔루션, 인버터, 월 박스, 열 펌프 등 종합 태양광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화큐셀의 전문 직원이 맞춤형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안하고 금융 옵션도 추천한다. 독일 큐셀 스튜디오는 한화큐셀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유럽, 북미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면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사업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요 거점 시장으로 추가 오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유럽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장비인 광각기(리소그래피 기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기업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고성능 장비를 통해 '반도체 굴기'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쯔옌컨설팅’에 따르면 중국 리소그래피 기계 시장 규모는 2021년 이후 줄곧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년 134억4000만 위안 △2022년 147억8000만 위안 △2023년 160억9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한다. 주 수입 지역은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이다. 작년 기준 1·2위 수입국은 일본과 네덜란드다. 대일본·대네덜란드 수입액은 각각 75억1900만 달러, 72억4200만 달러다. 양국 수입액은 해당 품목 중국 총수입액의 50% 이상이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액은 최근 2년 연속 감소, 작년에는 전년 대비 17.9% 줄어든 12억2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리소그래피 기계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핵심 장비로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 중 하나다. 리소그래피는 집적회로 제작 시 실리콘 칩 표면에 만들고자 하는 패턴을 빛으로 촬영한 수지를 칩 표면에 고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민영조선소 양쯔장조선이 지난 5개월간 38척을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 45억 달러(약 6조원)의 약 74%를 달성했다. 5개월간의 누적 수주 잔고만으로 연간 수주 목표액 4분의 3을 채웠다. 양쯔장조선그룹은 지금까지 총 193척을 수주해 누적 수주액 1165억 위안(약 22조원)을 기록했다. 양쯔장조선그룹은 장쑤신양쯔조선소,장쑤양쯔신푸조선, 장쑤양쯔미쓰이조선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양쯔장조선그룹은 지난달 24일 기준 총톤수 745만톤(193척), 수주 금액 1165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 산하 양쯔장조선소는 지난 5개월 간 신규 수주액은 38척, 33억 2000만 달러(약 2043억원) 상당을 수주했다. 양쯔장조선그룹의 수주 선박 유형은 △컨테이너선 66척 △벌크선 47척 △LPG·LNG·VLE 가스선 22척 △유조선(MR·LR1·LR2) 58척 등 다양하다. 신조선 인도일은 2028년이다. 신조 발주 선주사는 일본 컨테이너선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이 메탄올 이중연료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고, 그리스 선주 다나오스(Danaos Corporatio
[더구루=오소영 기자] 지난해 폴란드의 리튬화합물 수입액이 전년 대비 22%나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서다. 향후 배터리 생산량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현지 리튬화합물 수입 시장의 1위인 한국의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바르샤바무역관에 따르면 폴란드 리튬화합물 수입액은 지난해 약 37억 달러(약 5조700억원)로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23억200만 달러(약 3조1500억원)로 비중이 61.5%에 달했다. 이어 일본(7억6900만 달러 ·약 1조500억원), 중국(6억6500만 달러·약 9100억원) 순이었다. 세 국가의 비중은 99.9%로 집계됐다. 리튬화합물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에 쓰인다. 리튬코발트산화물(LCO)과 리튬코발트망간산화물(NCM) 등을 통칭한다. 폴란드는 유럽 내 핵심 배터리 제조국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리튬화합물 수요가 여전히 높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내 최대 배터리 단일 공장을 폴란드에 뒀다.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최대 115GWh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폴란드는 지난 2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최초로 가상 콘텐츠 솔루션 '더 월 포 버츄어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 이하 IVC)'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독자적인 실시간 가상 스튜디오 제작 솔루션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제시했다. 6일 메나FN(MENAFN)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퀸스타운에 위치한 '인피니티 스튜디오 싱가포르(Infinite Studios Singapore)'에서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최초로 IVC 쇼케이스를 가졌다. IVC는 선도적인 영상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억스미디어(Aux Media), 어퓨쳐(Aputure), 바이트플러스(BytePlus), 픽소토프(Pixotope), 레드(RED) 등 업체와 협력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독자적인 실시간 가상 스튜디오 제작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강한 시각적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와 같은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프
[더구루=김은비 기자]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유리 공장 생산이 시작되면 인도네시아의 유리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인도 현지 언론 이코노미(Ekonomi) 등에 따르면 인도 판유리·안전협회(AKLP)는 한국의 KCC글라스와 중국의 신이 글래스 홀딩스(Xinyi Glass Holdings Ltd)가 소유한 유리 공장이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올해 인도네시아 유리 산업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푸트라 나르자디(Putra Narjadi) AKLP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신규 플레이어 2명의 존재로 우리는 유리 생산자로서 아세안에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다시 동남아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3년 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유리 생산국이었으나 말레이시아에 대형 유리공장이 생기면서 생산 능력이 뒤쳐졌다. AKLP에 따르면 작년 동남아시아 총 유리 생산능력은 연간 570만 톤으로 말레이시아가 204만 톤을 생산하며 1위, 인도네시아가 123만 톤으로 그 뒤를 쫓고있다. 푸트라 회장은 KCC글라스가 하루 약 750톤의 유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봤다. KCC글라스가 인도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5월 개최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눈길을 끌지 못한 소니가 이달 열리는 글로벌 게임 축제 섬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다수의 신작을 발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는 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섬머 게임 페스트에서 다수의 퍼스트 파티 신작 타이틀을 공개한다. 해당 소식은 게임업계 팁스터인 미도리(@MbKKssTBhz5)에 의해서 알려졌다. 소니가 어떤 게임을 공개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게임은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다.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에 대해서는 이미 다수의 유출자들이 가능성이 크다고 거론하고 있다. 또한 섬머 게임 페스트의 진행자인 제프 키글리와 코지마 히데오의 관계를 고려해 데스 스트랜딩2도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마블의 스파이더맨2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Down Loadable Contents)도 발표 확률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니가 5월에 열린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이용자들에게 기대감을 뛰어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섬머 게임 페스트도 실망스러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