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트레드링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023년 물류 효율화 컨설팅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 효율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 물류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물류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출 방안을 제시해 준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76%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보였던 맞춤 컨설팅 노하우를 적극 살려, 농식품 수출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까지 통합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트레드링스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임직원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자기성장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27일 밝혔다. 기존의 교육 지원 제도와는 다르게 직무와 생애주기 별로 경력을 관리해 임직원의 자아실현을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니어 개발자는 업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상세하게 준비하기가 어렵다.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게 되면 커리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일터는 곧 ‘삶터’라는 유라클의 경영 철학을 이어나가고자 해당 제도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유라클의 자기성장지원제도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바탕으로 3개월에 걸쳐 인터뷰와 사내 시니어 임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기반해 9가지 직무로 구분, 각 직무들은 역할과 역량에 따라 다시 3단계로 세분화하여 경력 별 필요 기술 스택과 맡게 될 업무들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유라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역할기반 커리어 패스’를 개발했으며, 각 직무 별로 구성된 총 90여 가지의 교육이 포함된 성장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유라클에 입사한 엔지니어는 인사, 기술, 경영진이 포함된 멘토 조직과 면담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에 인수된 미국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가 인수 2달여만에 일부 직원에 대한 해고를 단행했다. 포쉬마크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전체 직원의 2% 가량을 해고했다. 포쉬마크의 전체 직원은 800명 이상으로 알려져있으며 인력감축은 미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쉬마크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인력감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내 다수의 IT기업들은 수개월간 대규모의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쉬마크는 해고 대상이 된 직원들에 대해 재정 지원, 의료보험, 재취업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쉬마크는 2011년 설립됐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서 온라인 중고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80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 패션 소비자간거래(C2C) 1위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포쉬마크를 16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절차는 올 1월 마무리됐으며 M&A완료에 따라 1월 5일(현지시간) 부로 나스닥 사장도 철회했다. 네이버는 C2C 플랫폼 영
◇체인파트너스 체인파트너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파이 토큰 스왑 서비스 체인저가 바이낸스의 BNB체인, 폴리곤 체인을 신규 지원하며 멀티 체인 체제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에 지원하던 이더리움 메인넷도 그대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로 체인저는 다중 가격 비교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으로 체인저는 자체 가격 비교 엔진뿐 아니라 1인치(1inch), 파라스왑(Paraswap), 마차(Matcha) 등 경쟁 가격비교 서비스들과 한번 더 가격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파이계의 호텔스컴바인 모델인 셈이다.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컴바인은 자체 호텔 가격 비교 엔진을 보유하고 있을뿐 아니라 호텔스닷컴, 아고다 등 경쟁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들과 한번 더 가격을 비교해 보여준다. 디파이 환경에서 토큰을 교환할 때 이처럼 자체 가격 비교 엔진뿐 아니라 타사 가격 비교 엔진까지 한번 더 비교해 최저가를 찾아주는 것이 체인저만의 특징이다. 현재 체인저에는 유니스왑, 스시스왑, 밸런서, 커브, 도도 등 디파이 분야의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가 거의 모두 직접 연결되어 있다. 또한 복수의 경쟁 가격 비교 서비스들까지 한번 더 연결함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2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P의 거짓'의 출시 월을 밝힌 트레일러 영상(Lies of P - Official Release Month Trailer)을 'IGN 팬페스트 2023(IGN Fanfest 2023)'에서 공개했다. 'IGN 팬페스트 2023'은 글로벌 게임 웹진 IGN이 2월 17일, 18일(현지 시각) 양일간 진행한 행사로, IG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오위즈는 현지 시각 기준 지난 18일 'P의 거짓'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의 출시 월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 담긴 'P의거짓'의 출시 일정은 오는 8월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구체적인 일자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새로운 인물 '시몬(Simon)'이 등장, 그가 꾸미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겼다. 게임 속 폐허가 된 도시와 찬란히 빛나는 에르고의 대비가시각적인 강렬함을 주며, 점차 기괴해지는 괴물의 모습을 통해 '시몬'에 대한 호기심과 화려한 전투씬,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보다 자세한 영상은 'P의 거짓'…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게임사 세가가 직원들의 급여를 30% 인상하기로 했다. 세가는 급여인상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전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세가는 7월 1일부로 일본 내 기존 직원의 급여를 30% 인상한다. 신규 직원의 경우에는 기존보다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가는 이번 급여 인상에 대해 직원들의 소득을 높여 생활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가는 급여인상 뿐 아니라 전반적인 인사제도의 개혁에도 속도를 낸다. 세가는 직원의 역할, 기여도에 따른 보상체계를 발전시키고 직원 개개인의 삶의 방식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에 투자한다. 세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일본 내 뿌리깊은 연공서열제(연차가 늘수록 연봉이 오르는 제도)를 타파하고 성과연봉제 중심의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가 외에도 일본 게임업계의 임금인상 도미노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3월에는 반다이남코가 전체 직원의 월급여를 5만엔 인상하기로 했다. 4월에는 캡콤이 기본급을 3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5월에는 코에이 테크모가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 클라우드가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멀티버스X(舊 엘론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부문 확대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멀티버스X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와 멀티버스X의 웹3 생태계가 결합될 예정으로 멀티버스X는 자사의 블록체인 제품군을 활용해 텐센트 클라우드와 웹3, 메타버스 내에서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멀티버스X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1만여개의 서버가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서 실행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검증 노드도 운영해 멀티버스X 블록체인을 보호하는데 도울을 줄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멀티버스X 생태계와 웹3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자 이벤트,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에 협력을 모색한다. 멀티버스X 관계자는 "멀티버스X는 메타버스의 전 세계적 확장, 개방성, 상호운용 가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 손잡았다"며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력해 비전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멀티버스X 외에도 웹3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연임에 도전했던 구현모 KT 대표가 도전을 포기하면서 지난 3년간 진행해온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 전환이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년간 KT의 체질을 성공적으로 변화시켜왔다는 평가를 받는 디지코 KT의 운명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이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온 구현모 대표 연임 도전은 막을 내리게 됐다. 구현모 대표는 남은 임기를 수행하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어난다. 구현모 대표가 차기 대표 도전을 포기하면서 지난 3년 기치로 내걸며 성공적으로 KT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디지코 KT' 전환의 후속 작업 진행이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디지코 KT는 통신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KT의 사업을 인공지능, 클라우드, 콘텐츠 등으로 다각화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었다. 디지코 KT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기 KT의 연간 영업이익은 50% 가량 늘어났다. 2만원을 밑돌던 주가도 3만원대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콘연구소의 AI 문서분석검색 통합솔루션 ‘도큐브레인 (DocuBrain)’이 조달청 인증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제품이란 조달청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지정해 정부, 공공 기관이 첫 구매자가 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적극 추진중인 정부 중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대량의 문서 파일을 변환해 데이터를 DB화하고 지능형 분석과 검색이 가능한 관리 솔루션이다. K-혁신제품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CES)에서 15개의 혁신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독일 IFA,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IT) 분야 박람회로 꼽히는 CES에서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고 있다. 도큐브레인은 한글문서, 워드문서, PPT문서, PDF문서 등을 고속으로 디지털화 시켜서 문서 빅데이터를 만들어 준다. 다수의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AI 디지털 아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이 웹3 자율준수 플랫폼 '아스트라 프로토콜(Astra Protocol)'에 합류했다. 손영 전 사장은 암호화 산업의 법률, 규제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은 아스트라 프로토콜의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합류했다. 이번 손영 전 사장의 합류는 KPMG 등 법률, 감사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아스트라 프로토콜은 디파이 스마트 컨트렉트에 AML/KYC 기능이 포함된 탈중앙화 규정 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규제 준수관련 전략을 조언받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비서실장 믹 멀베이니(Mick Mulvaney), 미국 전 국토안보부 장관 커스텐 닐슨(Kirstjen Nielsen) 등이 전략 고문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손 전 사장도 규제 준수와 관련된 다양한 조언 업무 등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영 전 사장은 "현재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역풍과 빠르게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은 새로운 기술의 채택을 방해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기술 산업이 웹3 기능을 통합함에 따라 가시적 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웹3.0 벤처 캐피털 DWF랩이 블록체인 기술 회사 '식스 네트워크(SIX Network)'와 손잡았다. 식스네트워크는 23일 DWF랩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WF랩는 식스 네트워크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식스 네트워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식스 네트워크는 웹3 생태계에 진입하는 기업들이 NFT를 실생활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체인 데이터 레이어 'NFT Gen2'를 개발했다. 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블록체인 제품군도 갖추고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향후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DWF랩의 자원, 전문지식을 결합해 세계적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DWF랩은 웹3 생태계 확장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이다. DWF랩은 시장 조성을 시작으로 OTC 거래 솔루션 등 다양한 형태의 50여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위스, 싱가포르, 두바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5번째 글로벌 사업지로 서울을 선택, 지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DWF랩은 서울 진출 이후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보안 하드웨어 중점 반도체 기업인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체인 리액션은 개발역량 확대를 위해 추가 고용 등에 자금을 사용한다. [유료기사코드] 체인 리액션은 23일(현지시간) 모건 크릭 디지털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약 9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하나코 벤처스, 예루살렘 벤처 파트너스, KCK 캐피탈, 엑소르 등이 참여했다. 체인 리액션은 2019년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보안 부문 주문형 반도체(ASIC)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개인 정보 보호 강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인프라 설계, 개인 정보 보호 기술 솔루션 등을 발전시켜왔다. 체인 리액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현재 100여명 수준인 엔지니어링, 개발팀의 추가 고용에 투입한다. 또한 1분기 중으로 첫 번째 블록체인 칩셋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체인 리액션 관계자는 "암호화된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며 "우리의 기술은 기업, 정부가 개인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컴퓨팅 인프라를 현대화 할 수 있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