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베이징현대 라페스타 EV '띄우기'…테슬라 모델 3 비교 

"주행거리 충전시간 테슬라 보다 좋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언론이 베이징현대의 라페스타EV와 테슬라 모델3를 비교하며 라페스타 띄우기에 나섰다. 

 

29일 중국의 자동차 매체 '마이카168'은 베이징현대의 라페스타EV와 테슬라 모델3를 비교 시승한 기사를 통해 "가격이 낮다고해서 더 좋은 차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라페스타EV를 높게 평가했다. 

 

라페스타EV는 중국에서 보조금을 받을시 17만3800위안(약2995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27만1500위안(약46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선 해당 매체는 라페스타EV가 모델3의 스탠다드 모델보다 주행가능 거리가 더 길다고 소개했다. 

 

중국 기준으로 라페스타EV는 완충시 49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445km에 그친다. 1600만원 이상 저렴한 라페스타EV가 테슬라 모델3보다 상품 경쟁력이 높다는 것. 

 

이에 따라 1km당 구매비용도 라페스타EV 고급트림(19만8800위안)의 경우에도 406위안이며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에는 610위안이다. 운영비 차이가 1km당 204위안에 달한다는 것. 

 

여기에 회생제동에 대해서 라페스타EV의 성능을 높게 평가했으며 충전도 30~80% 사이에는 라페스타EV의 충전효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언론이 라페스타EV가 테슬라 모델3에 비해 가성비가 높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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