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릿 유럽 어워드' 심사위원장 맡아…달라진 위상

지난해 발표자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승격
글로벌 자동차 업계 존재감 확대 결과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유럽권역본부 임원이 '플리트 유럽 어워드'(Fleet Europe Award)의 심사위원장 자격을 획득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기아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하울렛(Mark Howlett) 기아 유럽판매담당은 '2021년 플리트 유럽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플리트 유럽 어워드는 유럽 법인차 업계 단체가 모여 매년 개최하는 대형 행사 중 하나다. 세계 각국의 자동차 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차, 스마트카 등 법인차 시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마크 하울렛은 "이번 플리트 유럽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을 맡게된 것은 개인적으로나 회사에 큰 영광"이라며 "특히 전 세계가 탄소 중립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을 도모하는 가운데 핵심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위원장 자격 획득에 대해 업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가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표자로 참여하던 행사에서 1년도 안 돼 심사위원장까지 맡게 됐기 때문. 앞서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a) 기아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11월 열린 플리트 유럽 어워드에 발표자로 참석,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 방식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11월 5일 참고 기아차 유럽 전기차 시장 해법은…기아차 유럽 COO, '플리트 서밋'서 발표>

 

기아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의 존재감을 지속해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중장기 전략인 '플랜 S'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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