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7월 베트남 15호점 '빈시티'에 출점

1만2000㎡ 규모…맥도날드 등 입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중부 지역 빈(Vinh)시에 15호점을 출점한다. 지난해 4월 냐짱점 오픈 이후 1년 여만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7월께 베트남 중부 도시 빈시티에 신규점을 오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주춤했던 베트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것.
 

빈시점은 호치민 시내외곽 지역(9군) 하후이자이 리닌가 29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1만2000㎡에 달한다. 빈시는 무역·관광·금융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연간 역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빈시점에는 국내 떡볶기 브랜드 '두끼'와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외식 브랜드는 물론 신발 브랜드 '스케쳐스' 등 다양한 판매시설도 들어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2월 호치민시 남사이공점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진출, 현재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냐짱점을 오픈했으나 현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동다점을 폐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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