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인니서 100대 대량 주문

현대차, 31일부터 아이오닉5 판매 돌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가 인도네시아서 대량 주문을 받았다.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딜러사인 고와모던모터는 100대에 달하는 아이오닉5 주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와모던모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아이오닉5 주문을 받은 지점은 자카르타 롯데 에비뉴몰 지점이었다. 

 

아이오닉5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작된 2022 인도네시아국제모터쇼(IIMS)를 통해 론칭했다. 고와모던모터는 지난 1월부터 아이오닉5의 주문서를 받기 시작했다. 현재 아이오닉5는 1000만 루피아(약 85만원)만 지불하면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오닉5 스탠다드, 롱레인지, 시그니처 노멀레인지와 롱레인지 등 4개 모델을 판매한다. 

 

고와모던모터는 아이오닉5의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현대차가 아이오닉5의 정확한 공식가격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대기중인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와모던모터는 향후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현대차 판매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고와모던모터는 현재 자카르타, 반둥, 탕그랑, 타식말라야, 수라바야, 마카사르 등 12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7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도 판매량이 브카시 공장의 생산량이 연간 25만대 수준인 만큼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16일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크레타와 아이오닉5의 양산을 개시했다. 현대차는 SUV모델인 싼타페의 생산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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