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美 시장 노크…홍삼 건기식 '코어셀렉트' 론칭

중국·대만·홍콩 등 이어 북미 시장 진출
현지인 입맛 고려한 맞춤형 홍삼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맞춤형 홍삼과 고품질을 알리는 마케팅으로 건강기능식품 한류를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삼공사는 미국 시장에 '코어셀렉트(KORESELECT)' 제품군을 공식 출시했다.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 소비자를 위해 액상형 스틱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코레셀렉트 관련 면역력·에너지·웰니스·균형·스태미나 등 핵심 가치 5개를 강조해 현지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코레셀렉트는 △혈액순환 촉진 △ 체력 증진 △면역력 강화 △인지 능력 강화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군 모두 오랜 시간 검증된 천연 솔루션인 식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6년산 홍삼만 사용된다. 인공 착색료와 향료, 방부제, 유제품, 생선, 계란, 견과류 등은 포함돼있지 않다. 전 제품 모두 GMO 프리, 카페인 프리, GMP 품질 보증받았다.


앞서 인삼공사는 중국·대만·홍콩 등에 진출한 바 있다. 현지 이커머스 채널에 정관장 홍삼을 입점시키고 SNS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한류스타 이민호를 글로벌 정관장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였다. 지난해 9월 뉴욕 맨해튼에 체험형 매장인 인삼 박물관 카페(Ginseng Museum Cafe)를 선보이며 홍삼이 다소 생소한 이들에게 브랜드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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