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유럽 최고 등급 안전성 공인…유로NCAP '별 5개'

탁월한 측면 충돌 방지 설계로 성인 안전성 90% 이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전기차 EV6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유로 NCAP는 기아 EV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V6는 유로NCAP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V6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성인 탑승자 부문 90% 이상 안전성을 보였다. 탁월한 측면 충돌 방지 설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EV6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대차그룹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우선 기아는 EV6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유로NCAP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EV6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