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대만서 중박 넘어 대박 예고…1500대 선주문

EV6, 전기차 시장 판매 2위 기록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아의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신형 스포티지가 대만에서 단일 모델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우면서 중박을 넘어 대박을 예고했다.

 

24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6월 승용차와 상용차를 포함한 기아 모델의 총 판매량은 2100대에 육박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형 스포티지 판매량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누적 건수 600여건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출시 한 달 만에 1500여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기아 단일 모델 기준 월간 판매 신기록이다.

 

기아의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도 지난 4월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V6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총 59대가 팔렷다. 이는 현지 전기차 시장 판매 순위 2위에 해당한다.

 

기아의 경차 모델인 피칸토(모닝 수출명)는 2분기에만 59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한편,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패턴으로 구축된 신형 스포티지는 종합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과 함께 듀얼 12.3인치 파노라마 곡선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더불어 원버튼 스위칭 디지털 컨트롤 패널과 하만카돈 상단 사운드 시스템이 설치돼 고품질의 객실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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