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가 장금상선과 영국 해운사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 이하 조디악)이 주문할 네오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의 유력 건조사로 떠올랐다. 해운사들이 해운업 호황을 맞아 컨테이너선 발주에 나서면서 HD현대의 수주량도 증가하고 있다. 26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HD현대는 장금상선과 조디악과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발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발주량과 선가는 비공개다. 신조선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이중연료 엔진은 친환경 연료를 활용함으로써 국제 해양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HD현대는 해상 친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자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장금상선과 조디악은 전에도 HD현대에 컨테이너선을 발주해 선대를 확충했다. 장금상선은 2022년 HD현대중공업에 8000TEU급 선박 2척을 발주했고, 조디악은 지난 2018년에 1만43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주문했다. 조디악은 HD현대와 협력해 원자력 추진선도 공동 개발한다. HD현대는 조디악과 영국 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미국 대형주 중심 러셀 1000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러셀 지수의 연례 재조정을 앞두고 팔란티어의 러셀 1000 지수 편입 기대감이 나온다. 러셀 1000 지수는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로,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이 포함된다. 팔란티어는 지난해 러셀 지수 재조정 이후 주가가 460% 상승했다. 이에 러셀 1000 지수 내 상위 200개 기업 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팔란티어는 억만장자 벤처투자가로 유명한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공동 창업했으며,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 등 주로 공공부문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서 성장했다. 미국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회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팔란티어의 핵심 소프트웨어는 '고담(Gotham)'으로 테러 예방 및 첩보 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는 미국 DC코믹스 배트맨에 나오는 범죄 도시 이름인 고담에서 따왔다. 이와 함께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파운드리'도 서비스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로 오픈AI와 MS간의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냉랭해진 두 회사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정말 즐거운 전화통화를 했다"며 "향후 업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픈AI CEO와 가장 큰 투자사인 MS의 CEO가 통화를 했다는 사실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양사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픈AI와 MS가 관계는 2019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MS는 추가 자금이 필요했던 오픈AI에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를 투자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지원해왔다. MS는 지금까지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8조원)를 투자하며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MS는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 AI 플랫폼인 코파일럿을 강화하며, 기업용 AI 기술 등을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두 회사의 갈등은 오픈
[더구루=김은비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글로벌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 PGA투어 월드피드(국제중계) 첫 후원사 타이틀도 거머쥐며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였다. 25일 제네시스와 PGA투어에 따르면 양측은 공식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시에 제네시스는 PGA투어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지정됐다. 제네시스 차량은 오는 2030년까지 PGA투어 및 PGA투어 챔피언스의 첫 글로벌 공식 차량(Global Official Vehicle)으로 이용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공식 후원을 시작으로 PGA투어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17~),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2022~) 등 대규모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DP월드투어·KPGA 공동 주관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신생 골프리그 TGL의 창립 파트너 및 공식 차량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PGA투어가 제작·송출하는 '월드피드(World Feed)'의 첫 공식 후원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월드피드는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PGA투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는 글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그리스 선사 '차코스에너지네비게이션(Tsakos Energy Navigation, 이하 TEN)'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최대 3척 수주를 눈앞에 뒀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조기 인도로 HD현대·삼성중공업과의 수주전에서 승리했다. 26일 노르웨이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TEN과 VLCC 최대 3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본계약을 맺기 전 단계로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진다. 신조가는 척당 1억2300만 달러~1억2500만 달러(약 1670~1700억원), 인도는 2027년으로 추정된다. 3척 중 2척은 확정된 물량이며 남은 1척은 옵션이다. TEN은 노후 선박을 교체하고자 10년 만에 VLCC 발주를 추진하며 한국 조선소들에 노크했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을 후보군으로 삼아 세부 조건을 논의했다. <본보 2025년 6월 20일 참고 그리스 선사 초대형 원유운반선 발주….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수주 유력> 삼성중공업은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을 써내 협상 과정에서 일찍이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이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공업체인 ETEC와 함께 전기 휠 굴착기를 개발했다. 디벨론은 미래 건설 현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무공해 굴착기를 제작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6일 건설산업 전문 매체 컨스트럭션 브리핑(Construction Briefing)과 전기자동차 매거진 차지 EV(Chargedevs) 등 외신에 따르면 디벨론은 12~14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라텔라르 신트-외덴로데(Ratelaar Sint-Oedenrode)에서 열린 서유럽 최대 토목·재활용 장비 박람회 'TKD(Technische Kontakt Dagen) 2025'에서 신형 전기 굴착기를 공개했다. 박람회에 전시된 장비는 'DX160WE-7'와 'DX225LC-7' 전기 휠 굴착기이다. 이들은 디벨론의 무공해 제품 라인의 일환으로 첫 번째 전기 휠 굴착기이다. 디벨론은 신형 전기 휠 굴착기 출시를 위해 네덜란드 이동식 기계용 전기 구동 시스템 제공업체 ETEC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과 협력했다. ETEC는 에너지 저장 및 전기 플랫폼에 대한 통합을 지원했고, 디벨론은 제품 방향과 브랜딩, 고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이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에서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푸드 엑스포 2025(IFT Food Expo 2025)'에 참가한다. 4년 연속이다. 국제 식품 학술 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IFT 전시회'는 전 세계 수많은 식품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식품기술 분야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나트륨 감축, 원가 절감, 클린 라벨 솔루션-로컬화를 통한 맛의 혁신 추진'이다. 현대 식품 혁신의 두 가지 핵심 동력인 품질과 진정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CJ제일제당의 의도와 꿰를 같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가격, 건강상의 이점, 자연스러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IFT에서 고객 중심의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대표 브랜드인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세련된 단순함으로 맛을 향상시키는 고급 천연 감칠맛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현대건설과 추진 중인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의 본계약 체결을 11월로 예상했다. 오스카 프랫 웨스팅하우스 선임 프로젝트 디렉터는 2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웨스팅하우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11월까지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의 EPC(설계·조달·시공)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컨소시엄은 웨스팅하우스의 검증된 설계 능력과 현대건설의 우수한 시공 기술로 뭉쳐 있다”며 “이에 더해 자원 조달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관련 경험이 풍부한 현지 기업들과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추진 일정과 관련해 프랫 선임 디렉터는 “현재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된 원전 사례를 참고해 건설 계획을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AP1000의 기술력도 적극 홍보했다. 프랫 선임 디렉터는 “AP1000은 전세계 6개 원전에서 영구 상업 운전으로 운영 중인 기술”이라며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의 경우 각각 60년, 100년 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벨기에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스웨이브 포토닉스(Swave Photonics)'에 투자했다. '공간 컴퓨팅'이 새로운 트렌트로 부상하면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스웨이브는 26일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 후속 투자로 700만 달러(약 1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영국계 벤처캐피털(VC) IAG 캐피털 파트너스가 주선했고, 삼성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스웨이브는 벨기에 루벤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업이다. 지난 2022년 벨기에 반도체 연구기관 아이멕(Imec)에서 분사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홀로그래픽 확장현실(HXR) 기술은 상보형 금속산화 반도체(CMOS) 칩셋에 회절 광자 기술을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을 생성하고 빛을 형상화해 고품질 3D 이미지를 구현한다. CMOS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나 S램 메모리 등 디지털 회로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는 집적회로의 한 종류다. 집적도가 높고 소모 전력이 매우 적어 웨어러블 기기, 휴대용 계산기, 전자시계, 소형 컴퓨터 등의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 누넨 스웨이브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시스템이 영국 산업부로부터 현지 종합방산기업 BAE시스템스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지지와 호평을 이끌어냈다. '위성이 눈'인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26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송성찬 우주사업부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Paris Airshow 2025)'에서 사라 존스(Sarah Jones) 영국 산업부 차관 일행과 회동했다. 한화그룹 통합부스를 돌며 한화시스템의 기술을 알리고 별도 회의를 가졌다. BAE시스템스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현지 정부의 지지를 확인하며 향후 항공우주 분야 기술력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기회를 창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시스템은 앞서 BAE시스템스와 첨단 복합센서 위성망 공동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합센서 위성체계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를 구현하려면 무선주파수(RF)를 통해 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신호원의 위치와 종류를 식별한 RF 위성과 레이더를 통해 육·해상 지형도를 만들고 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가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르툼의 신규 원전에 원자로 기술을 지원합니다.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포르툼과 AP1000 원자로의 잠재적 도입을 위한 EWA(사전업무착수계약)를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핀란드와 원전 조기 계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 개발을 시사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콤비네이터'와의 대담에서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안에 사람에게 최초로 시각 임플란트 장치를 이식할 것"이라며 "완전히 시력을 잃은 사람이라도 시각 피질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심 봉사도 눈 뜨게 한다'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시력 향상 임플란트 개발 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xAI의 거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에서 발생한 공해 논란이 빠르게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지역 정치권에서 조사 범위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완전한 진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네시주 멤피스 시정부는 24일(현지시간) 박스타운, 화이트헤이븐, 다운타운 메피스 등에서 진행한 초기 대기질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해당 지역에서는 안전 기준치를 넘어서는 오염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콜로서스 가동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공해논란 때문에 진행됐다. 멤피스 시 주민들은 콜로서스에서 내뿜는 대기 오염 물질로 인해 호흡 곤란 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콜로서스는 현존 최강 AI 트레이닝 클러스터로 지난해 7월 가동을 시작했다. 콜로서스에는 10만장이 넘는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설치돼 있다. 이에 GPU 성능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로 불리는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프론티어', 아르곤 리더십 컴퓨팅 시설(Argonne Leadership Computing Facility, ALFC) '오로라', 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Tesla)가 신형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에 xAI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그록(Grok)'을 탑재했다. 테슬라 옵티머스 개발팀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한 리뷰도 진행하며, 신제품 공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25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휴머노이드 개발팀과 옵티머스 V3에 대한 훌륭한 리뷰(Excellent revie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이용자가 '옵티머스에 그록이 탑재되냐'고 질문하자 "이미 그렇다(Already does)"고 답변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12월 2세대 옵티머스를 선보인 바 있다. 3세대 모델인 옵티머스 V3는 그록과의 통합으로 이용자,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해져 상용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옵티머스 관련 영상이 연이어 공개되고, 그록 탑재 소식도 전해진 만큼 대량 양산이 조만간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지난달 13일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의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