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30일 대동 훈련원(경남 창녕군)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원유현 총괄사장(사진)을 재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6년까지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2019년 대동공업㈜(現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의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꾀해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등의 악조건에서도 2021~2022년을 창사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만들었다. 대동은 올해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Agtech)&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행하며, 순차적으로 미래사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련해 올해는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am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본사 AB인베브가 온라인 B2B채널에서 깜짝 실적을 냈다. 지난해 전체 577억8600만달러(약 75조5160억원) 매출 가운데 63%가 B2B(기업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위기 상황에서도 실적 개선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가 지난 2019년 론칭한 B2B 이커머스 플랫폼 비스(BEES)를 통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비스는 중소규모의 소매업체가 △상품 검색 △주문 △배송 준비 △송장 관리 △디지털 재고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비스는 △도미니카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비스의 지난해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31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스 총상품거래액(GMV)은 320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60% 늘어났다. AB인베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워 오브 글로리(WAR OF GLORY)의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사전 예약자 수 30만명 조기 달성 후 일주일 만이다. ‘워 오브 글로리’는 몬스터와 악마가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대륙을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장르의 정통 클래식 MMORPG다. PVE(이용자 대 환경), PVP(이용자 간 전투), 강화, 육성, 제작, 합성 등 다양한 콘텐츠와 자동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전 RPG 스타일의 치열한 전투를 메인 콘셉트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PVP 콘텐츠를 지원한다. 세로형 화면으로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치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방치 플레이로도 캐릭터를 충분히 육성할 수 있어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워 오브 글로리의 주요한 특징은 캐릭터의 육성 과정에 담겨 있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장비를 파밍하거나 직접 제작하고 강화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변신을 통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외형과 강력한 전투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빗썸·코인원·코빗 합작'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CODE)를 채택했다. 비트마트는 29일(현지시간)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코드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코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설립한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이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목적으로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가상자산 전송시 송수신자의 정보 수집 의무화하도록 한 규제다. 코드는 2021년 3월 25일 전세계 최초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트래블룰이 시행되면서 설립됐다. 비트마트 관계자는 "업계는 규정 준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비트마트는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키고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투명하며 전문적인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마트는 전세계 수백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1000종 이상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글이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스페라 사이버 시큐리티(Spera Cybersecurity)에 투자했다.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유료기사코드] 스페라는 30일 YL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젠데스크, 지스케일러 등과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구글은 최근 기업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부로부터의 사이버 공격 위험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스페라는 ID 위협을 예방하고 사전에 탐지·대응할 수 있는 보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분석과 컨텍스트 및 수정 기능을 통해 기존 ID 액세스 관리 솔루션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게 스페라 설명이다. 스페라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s) 환경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프라이어가 현지 파일럿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장비를 납품하며 주요 파트너사 지위를 확보한 하나기술의 수주잔고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미국 에너지 전문지 '파워매거진(POWER Magazine)'에 따르면 톰 젠슨 프라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려면 전 세계가 향후 7년 동안 7배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빠른 속도로 확장하는 것이며, 지속 가능성 표준을 갖춘 고품질 제품을 보장하기 위해 단시간 내 막대한 자본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젠슨 CEO는 "우리의 목표는 모이라나에 위치한 ‘기가 아틱’에 8개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미국 조지아주 '기가 아메리카' 공장에 이를 복제하는 것"이라며 "시범생산 공장인 CQP(Customer Qualification Plant)에 실제 산업 규모 라인을 운영하면 목표 수율과 가동 시간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프라이어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미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가 서호주 공장에서 리튬 생산량을 47% 늘린다. 최종투자결정(FID)을 완료하며 포스코의 리튬 조달도 순항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필바라는 29일(현지시간) 이사회가 P1000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P1000 프로젝트는 서호주 필강구라 광산에서 농축설비를 추가해 연간 생산능력을 68만t에서 100만t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투자비는 약 5억6000만 호주달러(약 4870억원)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최종투자결정 전(pre-FID) 투자비인 3800만 호주달러(약 331억원)가 포함된다. 필바라는 2025년 1분기 시운전에 돌입하고 2025년 3분기까지 완전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2개월 이내에 투자비를 회수하고 현금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바라는 P1000과 함께 연간 1만t 규모의 증설을 골자로 한 P680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리튬 생산량을 늘리며 인프라도 확충한다. 15ML 용량의 댐이 건설되고 물을 사업장까지 운반할 배관은 연장된다. 필바라는 현지 전력 회사와 추가 전력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태양광 발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모델명 체계를 새롭게 정립한다.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을 단순화해 모델별 특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BMW가 알파벳 'i', 'X'를 조합, 현대자동차 i10, i20, i30 등 'i 시리즈'와의 간섭 효과가 우려된다. 30일 독일 특허청에 따르면 BMW는 최근 특허청에 자동차 모델명 48개를 등록했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모델명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모델명은 알파벳 'i'와 'X', 'iX' 등 3가지를 접두사로 활용한다. i는 전기차, X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의미한다. 두 알파벳이 결합된 iX의 경우 전기 SUV라는 뜻을 가진다. 이들 알파벳 뒤에는 차종과 엔진 성능을 알리는 숫자가 결합된다. 예를 들어 i750은 5000cc급 전기 모터를 탑재한 대형 세단 7시리즈 기반 전기차를, X750와 iX750은 대형 SUV 모델 X7 모델(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을 구분한다. 기존 사용하던 모델명 체계는 파기한다. 그동안 BMW는 모델 시리즈와 엔진 출력 수준, 전원 공급 장치를 뜻하는 숫자와 알파벳 조합을 사용해왔다. 320d의…
[더구루=한아름 기자] 애경산업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가 일본 라인업을 강화한다. 퍼퓸 샴푸 '스프링 브리즈'를 선봬 매출 확대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이 지난 24일 일본에서 케라시스 퍼퓸샴푸 스프링 브리즈를 론칭했다. 스프링 브리즈는 앞서 일본에 발매한 △러블리 데이지(Lovely Daisy) △엘레강스 앰버(Eelegance Amber) △샤르망 머스크(Charmant Musk)에 이어 네 번째 제품이다. 제품은 라쿠텐과 애경산업 공식몰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애경산업이 일본에서 케라시스 라인업을 강화하는 건 앞서 진행한 현지 조사에서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애경산업은 작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퍼퓸샴푸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스프링 브리즈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스프링 브리즈에 대해 현지인들은 "일본에서 찾기 어려운 향이다"며 "빨리 상용화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이에 애경산업은 일본 생활용품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케라시스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스프링 브리즈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애경산업은 미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옐레나 제임스(Yellen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 이번 고위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글로벌 인사가 줄줄이 교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데브라 크루(Debra Crew) 최고운영책임자(COO)을 새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디아지오를 이끌었던 이반 메네제스 경(Sir Ivan Menezes)은 오는 6월30일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디아지오는 지난 2013년 7월 CEO에 오른 이반 메네제스 경의 지휘 아래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디아지오는 스카치 위스키, 보드카, 진 럼, 테킬라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데브라 크루 COO는 오는 7월1일부터 CEO를 맡아 디아지오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아지오는 지휘봉을 잡게 된 데브라 크루 COO는 지금까지 여러 글로벌 음료 업체에서 커리어를 쌓은 인물이다.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The University of Chicago Booth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데브라 크루 COO는 1997년 미국 식품업체 크래프트푸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동남아 건기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자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더마 콜라겐' 성분 저분자콜라겐팹티이드NS를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힘입어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에 이어 최근 미국에서 라이필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라이필을 출시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왕립화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식품&기능(Food&Function)에 농심과 임상시험전문기관 코어덤(이하 농심 연구팀)이 손잡고 수행한 저분자콜라겐팹티이드NS 연구 결과가 실렸다. 농심 연구팀은 30세~60세의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실험을 벌였다. 한 그룹에는 12주동안 매일 1650mg의 저분자콜라겐팹티이드NS를 섭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위약을 먹도록 했다. 위약 섭취군과 비교했을 때 저분자콜라겐팹티이드NS 섭취 4주 이후 피부 수분량 및 피부 박피 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관찰됐다. 8주후에는 피부 탄력이 향상됐으며, 12주후에는 주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달 동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선다. 아시아태평양엔터테인먼트연합(CAPE) 행사를 후원하며 다양성 존중의 기반을 확립하고 있다.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CAPE가 주관하는 할리우드 연예계 시상식 래디언스(Radiance) 행사를 후원했다. CAPE는 아시아태평양계 미국 배우와 논바이너리(남성과 여성 어느 성별로도 정의하지 않는 것) 배우가 모인 조직이다. 래디언스에선 우수 영화 발표 등 회원의 성과를 기리고 영화 제작팀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가 열렸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약 2만달러(약 2610만원) 규모의 코어셀렉트 제품을 기부했다. 코어셀렉트는 미국 시장을 타깃한 제품으로, 지난 4월 출시됐다. KGC인삼공사는 △혈액 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 되는 '스태미너'를 행사 참여자에 선물했다. KGC인삼공사가 CAPE에 후원함에 따라 기업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이 어우러진 만큼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중요히 여기고 있어서다. 이에 KGC인삼공사의 매출에도 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