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뉴발란스(New Balance)가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Tennis Austral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호주오픈에 신발·의류를 공급한다. 뉴발란스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전세계 약 50여 개국에 위성 중계되어 5억여명 이상의 시청자가 지켜보게 될 것이 기대돼, 막대한 광고효과는 물론 기업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독점 사업권과 중국 내 유통권을 지닌 이랜드그룹에도 겅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뉴발란스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호주오픈 관련 의류·신발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뉴발란스는 호주오픈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게끔 총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호주오픈 시청자를 대상으로 경기장 브랜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테니스 의류·신발 관련 신제품도 출시한다. 내년 1월 14일부터 2주간 뉴발란스 멜버른 파크 그랜드 슬램 오벌점(Grand Slam Oval at Melbourne Park)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뉴발란스가 테니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양자 컴퓨터 회사인 큐씨웨어(QC Ware)와 손잡고 배터리 신소재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큐씨웨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데요. 양사는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리튬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을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이미 사용 중인 최상의 접근 방식과 새로운 양자 컴퓨팅 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포스코도 '양자 컴퓨터' 활용, 큐씨웨어와 배터리 신소재 개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정부가 반도체 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 분야에 약 4조원을 투입한다.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 공급망을 구축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지난달 30억 달러(약 3조9200억원) 규모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 정책인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tional Advanced Packaging Manufacturing Program, NAPMP)'를 발표했다. 내년 초 소재·기판 사업에 대한 세부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시작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NAPMP는 상무부가 작년 8월 제정한 반도체칩과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이하 반도체법) 일환이다. 당국은 첨단 패키징 산업 연구개발(R&D)과 제조 역량을 강화해 미국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했다 투자 범위는 기술·생태계·시설 등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기술 분야는 △소재·기판 △기자재·도구·프로세스 △전력공급·열 관리 △포토닉스·커넥터 등이다. 생태계는 △칩렛 생태계 △공동 디자인 설계 검증 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피드몬트 리튬이 노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른 서류 보완 작업이 늦어져서다. 허가 신청 후 승인까지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납기 지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캐나다 광업 전문지 마이닝 닷컴 등에 따르면 피드몬트 리튬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당국으로부터 추가 서류 제출일 마감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받았다. 마감일은 지난달 말에서 2024년 5월 24일로 약 180일 늦춰졌다. 피드몬트 리튬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리튬 광산을 개발하고자 2021년 8월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그해 10월과 이듬해 1월 자료 보완 지시를 받아 서류를 준비했으나 마감일을 지키지 못했다. 피드몬트 리튬은 두 차례 연장했다. 지난 5월 노스캐롤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180일 이내에 자료를 제출해야 했지만 또 지키지 못해 연장이 결정됐다. 피드몬트 리튬은 16일 노스캐롤라이나 정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높이 약 150m의 폐석장에 쓰일 자재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재를 바꾸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마감일을 미뤄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피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선박투자회사인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E, 케이마린)이 15년 선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매물로 내놓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마린은 최근 15만4996CBM급 이중 연료 추진 LNG 운반선 '케이마린 다이아몬드(Kmarin Diamond)'를 매각한다. 해당 선박은 케이마린이 소유하고 있는 유일한 LNG 운반선이다. 매각가는 1억2000만 달러~ 1억3000만 달러(약 1567억원~1698억원)이다. 선령과 용량, 유형을 비교하면 비교적 높은 매물가로 책정됐다. 현재 LNG운반선 신조선가는 2억6000만 달러(약 3397억원)이다. 선박은 2008년에 건조돼 영국 BP 해운계열사인 BP쉬핑(BP Shipping)이 용선 중이다. LNG 운반 능력은 15만1883㎥이다. 전체 길이(LOA)는 288m, 너비 44m, 흘수는 11.1m이다. 케이마린이 LNG 운반선을 매각하는 건 유조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케이마린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아프라막스 유조선 9척, 벌크선 3척, 컨테이너선 2척을 관리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원자력 규제당국이 홀텍의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규제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현대건설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홑텍은 7일(현지시간) 영국 원자력규제청(ONR)이 자사 소형원전 모델인 'SMR-300'에 대한 일반설계평가(GDA)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DA는 ONR·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 등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영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과하면 ONR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에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SMR-300은 300㎿e급 소형원전으로, 기존 홀텍이 개발하던 SMR-160보다 전기 출력을 높인 모델이다. 규모의 경제에 미치지 못해 발전 단가가 낮은 SMR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홀텍은 GDA 절차 돌입과 함께 3000만 파운드(약 500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수령했다. 이에 대해 홀텍은 "18개월 넘게 프로젝트를 준비한 끝에 GDA를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영국 SMR 건설을 함께 추진 중이다. 앞서 양사는 작년 12월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와 영국 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 빅맥지수(빅맥 가격·Big Mac Index)가 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빅맥지수는 세계 각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빅맥' 가격을 미국 달러로 환산한 값이다. 해당국 통화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영국 경제 전문 매체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1956년 각국의 대략적인 물가를 감안해 화폐 구매력을 비교하기 위해 만들었다. 8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한국 빅맥지수는 지난 7월말 기준 4.08달러로 집계됐다. 아시아 국가 기준으로는 1위 싱가포르(4.86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미국 빅맥지수는 5.58달러다. 원화가 달러보다 26.9% 저평가됐다. 해당국의 빅맥지수가 미국의 빅맥지수보다 높으면 해당국 통화가 고평가된 것으로, 낮으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한다. 세계에서 가장 빅맥지수가 높은 나라는 스위스로 집계됐다. 스위스의 빅맥지수는 7.73달러로, 달러보다 38.5% 고평가됐다. 이어 노르웨이(6.92달러), 우루과이(6.86달러), 아르헨티나(5.99달러), 유로화(5.82달러), 스웨덴(5.74달러) 통화가 달러보다 고평가된 나라로 꼽혔다. 가장 빅맥지수가 낮은 나라는 대만으로, 2.39달러에 달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씨에스윈드가 덴마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기업 블라트(Bladt Holdings A/S) 인수를 마무리하며 신임 경영진을 선임했다. 씨에스윈드는 블라트 인수를 통해 풍력 타워에 이어 하부구조물 제조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인수한 블라트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오영진 상무를 선임했다. 헨리크 올레센(Henrik Olesen)과 공동으로 블라트 경영진으로 취임한다. 오 신임 CEO는 광범위한 경험과 상업적 리더십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씨에스윈드에서 MI(Market Intelligence) 수석 부사장과 최고영업책임자(CSO)를 역임했다. 씨에스윈드에서 14년 이상 근무했다. 이전에는 GE 플라스틱스(GE Plastics)와 삼성에서 근무했다. 오 CEO와 공동 CEO인 헨리크 올레센은 베스타스(Vestas), 댄포스(Danfoss), 군트너(Güntner), 스칸디나비안 브레이크 시스템(Scandinavian Brake Systems) 등 여러 국제 비즈니스에서 임원직을 거쳤다.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에서 13년 동안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대형 원전에 이어 소형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부상한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테라파워, 제너럴일렉트릭(GE)·일본 히타치의 합작사 'GE히타치'와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8일 UAE 원자력공사(ENE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부터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세 건을 체결했다. △웨스팅하우스와 초소형원자로 '이반치(eVinci)' △테라파워와 4세대 SMR '나트륨(Natrium)' △GE히타치와 'BWRX-300' 구축을 모색한다. UAE는 중동의 대표적인 친원전 국가다. 바라카에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완공하고 추가 2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원전을 확대하며 SMR 건설도 긍정적으로 살피고 있다. 후보 중 하나인 이반치는 웨스팅하우스가 개발 중인 200㎾~15㎿ 출력의 초소형 원자로다. 전기와 열(600℃)을 생산하고 공장에서 제작과 연료 장전까지 이뤄져 설치가 간편하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아이다호국립연구소에 시험 원자로를 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머티리얼즈 파트너사인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실리콘 음극재 제조 공정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고품질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8일 그룹14에 따르면 한국특허청은 최근 '규소-탄소 복합체 재료의 제조'와 '다공성 나노 특성 실리콘 소재와 탄소 재료의 복합체'라는 제목의 특허 2건을 공개했다.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원료 입자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기술이 담겼다. 그룹14는 확보한 공정 기술을 실리콘 음극재 공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와의 합작사 'SK머티리얼즈 그룹14(SK머티 14)'의 경상북도 상주 공장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와 그룹14는 상주에 연산 2000t 규모 실리콘 음극재·원재료 생산 1공장을 완공했다. 현재 시운전 단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2공장 건설도 추진한다.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연산 1만t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 공장에서는 그룹14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AI(인공지능) 전문' 연방 로비스트를 영입, 미국 AI 규제법 관련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글로벌 로펌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 소속 토니 샘프(Tony Samp)를 로비스트로 영입했다. 로봇 산업과 관련된 연방 정책 및 법안은 물론 로봇과 AI를 활용한 정책에 대한 로비를 펼치기 위해서다. 최근 로봇개 '스폿'(Spot)에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를 통합해 인간과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현지 AI규제가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의 활동 영역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AI 기술 관련 규제 법안에 관한 로비는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다. 로봇 회사인 아이로봇(iRobt)을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 회사인 아르고(Argo Ai) 등 기술 기업뿐만 아니라 신생 업체들도 발 빠르게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회사 스카이디오(Skydio)의 경우 로비 자금을 2020년 16만달러(한화 약 2억원)에서 2021년 30만40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미국에서 화제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글로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햇반 제품력을 극찬했다. 햇반이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호감도가 크게 오르면서 '판매 1위' 신화 재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비고 치킨&실란트로(bibigo Chicken&Cilantro)는 앞서 미국 만두 제품중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코스트코는 지난 3일(현지시간) 레딧에 '치밥'(치킨과 밥)을 소개했다. 비비고 햇반과 자체브랜드(PB) 컬크랜드 치킨으로 요리했더니 너무 맛있고 간편하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게재 5일 만에 좋아요(업) 6100회와 댓글 540여개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레딧 한 이용자는 "슈퍼마켓에 가면 비비고 크리스피 치킨과 햇반을 구매한다"며 "비비고 치킨은 타 제품보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 있어 좋고, 햇반은 갓 지은 밥처럼 식감이 탱글탱글하다"고 평가했다. 다른 이용자는 "햇반을 먹어보고 싶다"며 "코스트코에 가면 꼭 구매해야 겠다"고 전했다. 햇반이 코스트코 레딧에 소개되면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