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현지 대학생들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은 호찌민 사이공대학교, 국립경제대학교와 최근 자원봉사 프로그램 '그린 썸머 2024' 출정식을 개최했다. 그린 썸머는 '긍정과 미소를 퍼뜨려라'라는 LG전자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린 썸머는 LG전자가 Z세대로 대표되는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학생들은 현지 인력이 부족한 농촌 지역이나 오지에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 LG전자는 지역 커뮤니티나 학교에 TV 등을 기부, 주민들과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LG전자가 준비한 출정식은 봉사 활동 전 청년들의 사회공헌 의식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캠페인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이자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 캠페인도 소개했다. 학교 캠퍼스 내 4개 구역을 나눠 다양한 엔터테인트먼트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LG그룹은 하이퐁시 최대 투자자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이 글로벌 '품귀 현상'을 겪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갤럭시 링의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갤럭시 링, 韓 제일 저렴·英 가장 비싸…"'한국 홀대' 애플과 다르네"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아르헨티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겨울 시즌을 맞이해 현지 고급 스키장에 브랜드 주요 모델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27일 기아 아르헨티나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유명 관광지 비샤라앙고스투라(Villa La Angostura)에 위치한 고급 스키장 세로바요(Cerro Bayo) 후원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코스타 에스메랄다와 멘도사, 푼타 델 에스테에서 지행한 여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겨울 브랜드 행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아는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언덕길 등에 차량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아울러 스키장 주요 스팟을 브랜드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 올 뉴 스포티지 등 브랜드 인기 모델을 배치했다. 기아 고객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준비했다. 겨울 휴가로 세로바요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기아 세션(Kia Sessions)과 애프터 기아(After Kia) 등 독점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이아나 안졸라(Diana Anzola) 기아 아르헨티나
[더구루=정등용 기자] 주요 20개국(G20)이 인도의 디지털 공공 인프라(DPI·Digital Public Infrastructure) 역할론을 강조했다. 인도의 디지털 공공 인프라 분야 리더십을 인정하는 한편 개발도상국 개발을 위해 앞장 서야 한다는 것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20 태스크포스는 인도를 디지털 공공 인프라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하는 동시에 인도가 이러한 디지털 솔루션을 세계 각국 특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남반구와 북반구의 저위도에 위치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을 통칭하는 용어다. 아울러 G20 태스크포스는 글로벌 사우스 내 설립된 기구들 중 디지털 공공 인프라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구를 식별할 것을 권고했다. 디지털 공공 인프라를 촉진하기 위한 기구의 조건도 제시했는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다국적 기업이어야 하며, 적절한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한 전략을 도입해 정책 관련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공공 인프라에 대한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 국가에 효과적인 자원을 제공하며, 디지털 공공 인프라의 다양한 기술 영역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연질 페라이트 자석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의 '중국 연질 페라이트 자석 공급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연질 페라이트 자석 시장 규모는 119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111억4000만 위안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산 연질 페라이트 자석 품질은 다른 국가에 비해 아직 낮은 편으로 가격 역시 타국보다 저렴하다. 현재 중국산 제품의 시장 평균 가격은 3만~4만 위안 수준이다. 연질 페라이트 자석의 주요 생산국은 중국과 일본이다. 생산량은 중국이 많지만, 기술력은 일본이 앞서 있다. 중국은 연질 페라이트 자석 전자기 성능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연질 페라이트 자석 산업이 사용되는 통신, 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며 생산량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화경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2020년 중국의 연질 페라이트 자석 생산량은 21만t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60%를 차지했다. 2021년 생산량은 30만t으로 전년 대비 42.9% 증가했고, 지난해는 34만t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연질 페라이트 자석 수요는 산업 가치사슬 하류의 응용분야 발전 정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보험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보험 보급률 자체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중산층이 확대되고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 하면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27일 인도중앙은행(RBI)에 따르면 인도 보험산업은 최근 10년 간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인도 생명보험사 수입은 회계연도 2022년 기준 866억 달러(약 119조8500억원)에서 이듬해 12.8% 성장한 976억 달러(약 135조780억원)를 기록했다. 일반·건강 보험사 수입은 회계연도 2023년 기준 321억 달러(약 44조4260억원)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다만 인도 내 보험의 보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스위스 리(Swiss Re)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4년 기준 인도의 보험 보급률은 3.8%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구성으로는 생명보험이 2.8%, 손해보험이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는 2028년까지 인도의 보험료 지출 총액은 G20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인 7.1% 성장해 글로벌 평균인 2.4%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 세계 보험 시장 성장률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가 인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무알콜 음료 회사와 손잡고 피맥(피자+맥주) 열풍을 이끌고 소비자 접점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연내 100개 매장을 오픈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인도 음료 회사 쿨버그(Coolberg)에 따르면 고피자와 협업해 무알코올 맥주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고피자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쿨버그 △몰트 △크랜베리 △진저 세 가지 무알코올 맥주를 한 병당 99루피(약 1600원)에 판매한다. 약 10% 할인한 금액이다. 고피자가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쿨버그는 지난 2016년 인도에서 설립된 무알코올 맥주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700만달러(약 97억원)에 달한다. 제품군은 총 여섯 가지다. 무슬림 소비자도 섭취할 수 있도록 할랄 인증을 받아 다앙햔 문화권의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고피자는 쿨버그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에 피맥 열풍을 선도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연내 52개 매장에서 100개까지 늘려 현지 시장 입지를 공고히
[더구루=한아름 기자] 돈치킨이 베트남에서 K팝스타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베트남에서 K푸드에 관심이 큰 젊은 소비자를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지에 K치킨 열풍을 선도하고 점포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돈치킨은 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콘서트 '슈퍼주니어 슈퍼쇼 스핀오프: 하프타임' 기념 이벤트를 연다. K팝을 즐겨 듣는 현지 젊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열리는 호찌민 푸토 스타디움에서 돈치킨 매장을 열고 관람객에게 치킨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연다. 돈치킨 레호안점(Lê Đại Hành) SNS 계정에 행운의 숫자(0부터 99까지)를 기입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돈치킨이 베트남 사업을 강화하는 배경은 K팝·K드라마 등 한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매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베트남 인구 수는 1억명이 넘는 데다 젊은층 인구 비중이 높아 소비력도 크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맥킨지(Mckinzie)는 동남아
[더구루=홍성환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코트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의 '최근 말레이시아에 중국 기업이 몰려드는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대한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45억 링깃(약 4조3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544억 링깃(약 16조1500억원) 대비 급감한 수치다. 다만 제조업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24억 링깃(약 7100억원) 증가했다. 전기차·신규 에너지·배터리 등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중국 전기차 기업의 투자가 잇따랐다. 사이므다비는 비야디(BYD) 자동차를 유통하기 위해 5억 링깃(약 1500억원)을 투자했고, 유엠더블유 홀딩스 지분 61.2%를 36억5700만 링깃(약 1조900억원)에 인수했다. 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MAA)에 따르면 2023년 비야디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였으며, 독일 BMW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간 외교 관계 수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말라카주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 지누스 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온라인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 지 5년여 만에 제품 리뷰가 2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4점이 넘는 높은 평균 고객 평점을 받았다. 지누스는 개발 과정에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가 지난달 기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받은 제품 리뷰 건수는 2만467건을 넘어서며 2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 12월 1만건을 넘어선 지 약 1년 7개월 만에 추가로 1만건의 고객 평가를 추가로 받은 것이다.<본보 2022년 12월 9일 참고 현대百 지누스, 日서 고객 리뷰 1만건 돌파…'고객 목소리 반영'> 아마존 재팬에서 1만4663건, 라쿠텐에서 1812건, 큐텐에서 2429건, 야후!쇼핑에서 1322건 au페이마켓에서 86건,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55건의 소비자 피드백이 각각 접수됐다. 지누스가 이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받은 소비자 평가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4.27점으로 집계됐다. 아마존 재팬 4.20점, 라쿠텐 4.27점, 큐텐 4.59점, 야
[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 공군 수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파트너십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KAI와 페루 국영 기업이 초음속 경공격기 'FA-50'용 부품 제조에 협력하며 현지 항공우주 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디펜사 등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엔리케 차베스 카테리아노 페루 공군 사령관(공군대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페루 공군의 날' 행사에서 KAI와의 부품 양산 협력을 언급하며 "페루 항공우주 산업의 큰 기술적인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카테리아노 사령관은 페루 공군의 발전을 설명하며 KAI와의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KAI는 지난 2012년 페루와 현지 수출형 무장 겸용 훈련기 'KT-1P' 20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최초 4대는 KAI, 나머지 16대는 페루 국영 항공 정비회사인 세만(SEMAN)에서 생산했다. 계약 체결 후 3년 만에 20대 전량을 인도했다. KT-1P 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양측은 FA-50 부품 생산에 손잡았다. KAI는 지난달 세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기계와 판금 등 주요 부품의 공동 생산을 모색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해외 주류 기업과 협력해 주류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주류 면세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21일까지 창이공항 제3터미널 출국장에서 디아지오와 협력해 싱글톤(Singleton)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디아지오 '더 싱글톤 가든 오브 어번댄스 콜렉션'(The Singleton Garden of Abundance)을 집중 홍보한다.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해당 콜렉션은 △라디언트 스프링 가든(Radiant Spring Garden) △골든 어텀 오차드(Golden Autumn Orchard) △엑조틱 스파이스 그로브(Exotic Spice Grove) △딥 포레스트 리치(Deep Forest Riches) 등 4가지 위스키로 구성됐다. 라디언트 스프링 가든은 엄선된 화이트오크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풋사과, 살구,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등 다양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골드 어텀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술 발전에 따른 성능 개선과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SSD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오는 2028년까지 35.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년 새 시장 규모가 1674억1000만 달러(약 232조1980억) 증가하는 셈이다. 테크나비오는 "개인 컴퓨팅 및 기업 환경에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글로벌 SSD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며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가격 하락은 채택률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성능 포터블 SSD 출시가 SSD 시장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편리한 이동형 포맷을 갖추면서도 높은 용량과 뛰어난 속도·성능을 제공,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SSD 기업들도 앞다퉈 포터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첫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위한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올해 말까지 캐나다에 정식으로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캐나다 교통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steer-by-wire system)' 승인을 면제받았다.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테슬라에게 이번 면제 결정은 사실상 출시를 막는 장애물을 대부분 치워버린 것과 같다는 평가다. 캐나다는 자동차 안전 규정 상 최소 조향각도 ±270도를 만족해야한다. 하지만 사이버 트럭에는 전자 신호를 기반으로 한 조향 시스템인 스티어 바이 와이어가 탑재됐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바퀴 샤프트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전기 신호를 통해 연결된 시스템이다. 이에 조향장치를 구성하는 부품이 줄어들면서 단순해졌으며 공간확보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조향 각도를 조절해 운전자가 자동차를 더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과 함께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