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BPMG)는 게임사 네오위즈와 블록체인 기술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의 비즈니스 영역인 게임과 웹3 분야에서 서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신규 사업 개발과 운영에 있어 양사의 전문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업협력과 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피엠지는 올인원 멀티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으로 아이티센, 메가존, 효성 갤럭시아 메타버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인텔라 X는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를 통해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웹3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네오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협력 등 다양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올해 초 한국씨티은행과 대주단 금융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BNP파리바스와 JP모건체이스, 홍콩상하이은행(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금 수혈에 성공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수산화리튬 생산에 고삐를 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올해 초 4억1200만 달러(약 53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을 조달했다. 신디케이트론을 제공한 대주단에는 △씨티은행 홍콩지사 △BNP파리바스 서울지사 △JP모건체이스 △HSBC △프랑스 크레딧에그리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포함됐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 기관이 동일한 대출 금리를 적용해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중장기 대출을 뜻한다. 한 번에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에 용이하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1단계 리튬 사업에 쓴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 리튬을 활용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해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이를 다시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하는 전 과정이 아르헨티나에서 이뤄진다. 총투자비는 약 8억3000만 달러(약 1조680억원)로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바이오 사업의 폭풍 성장이 기대된다. GS그룹이 투자한 백신 기업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협력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공동 개발에 나서면서 장밋빛 청사진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싱가포르 백신 기업 RVAC 메디신스(Medicines)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후원 연구 계약(Sponsored 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자가 면역 질환과 특정 알레르기에 대한 신체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mRNA 백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먼저 땅콩이나 갑각류 등 식품 알레르기 백신을 집중 연구한다. 이번 연구엔 드류 바이스만(Drew Weissman) 펜실베니아 의학 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그는 펜실베니아대학교 RNA 이노베이션 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전염병 백신 연구에 대한 경험·노하우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도 바이스만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바 있다. 션 푸(Sean Fu) RVAC 최고경영자(CEO)는 "펜실베니아 대학과 협력해 특정 자가 면역 질환과 알레르기로 고통 받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자동차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동차 금융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현지 폭스바겐 차량 공식 딜러인 트렌드모터와 자동차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트렌드모터에서 폭스바겐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값의 최대 80%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기한은 최대 8년이다. 최초 6개월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54개월간 10%대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동남아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1인당 국민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자동차금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으면서도 장기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한편,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198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해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60'를 내세워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재진출 3년차를 맞아 'V자 반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중국판매법인(제네시스 모터 차이나)은 지난 17일 중국 시장에서 GV60 판매를 본격 나섰다. 지난해 11월 현지 출시를 예고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본보 2023년 3월 8일 [단독] 현대차, 제네시스 中 전기차 시장 진출…17일 GV60 출격> GV60은 지난 2021년 9월 제네시스가 현대차그룹의 자체 플랫폼인 E-GMP를 이용한 브랜드 첫 전기차다. 당시 제네시스는 GV60을 처음 선보이며 ‘럭셔리 전기차’라는 수식어를 붙였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기차 중국 원년'으로 삼고 GV60을 내세워 중국 V자 반등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판매 가격을 한국·미국 대비 저렴하게 책정했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한다는 것. 올들어 제네시스 현지 월평균 판매량(중국 자동차 의무보험 기준)은 90대 수준이다. 지난 1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겟(Bitget)이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에 투자했다. 두 회사는 사업을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목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겟은 비트킵에 3000만 달러(약 39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비트겟은 비트킵의 최대주주가 됐다. 비트킵은 2018년 설립됐으며 168개국 8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비트킵의 지갑은 비수탁형 지갑, 암호화폐 스왑,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체인, 폴리곤, 솔라나 등 90개의 메인넷 네트워크, 2만개 이상의 디앱을 통해 25만 개 이상의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겟은 비트킵의 지갑을 도메인에 병합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비트겟은 이번 투자로 사업 영역을 디지털 월렛까지 확장하고 이를 통해 자산 관리 서비스 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트킵이 8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도달하지 못했던 고객층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겟 관계자는 "비트겟과 비트킵의 조합은 분산된 공간과 그 이상에서 공동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윈윈하는 선택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배터리 장비 제조 전문 업체인 하나기술이 파산한 영국 브리티시볼트로부터 약 350억원에 달하는 계약 선수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리티시볼트가 최근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고 회생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계약 유지 여부가 주목된다. 24일 브리티시볼트 법정 관리인인 컨설팅 업체 EY(Ernst & Young)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티시볼트는 하나기술에 선수금 명목인 외상 매입금 2232만 파운드(약 353억원)를 빚졌다. 지급하지 않을 경우 계약 의사가 없다고 보고 계약이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기술은 지난해 브리티시볼트에 원통형 2차 전지 화성공정 설비를 공급하는 수주를 따냈다. 908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뒤 289억6500만원 규모 추가 계약을 확보했다. 오는 2024년부터 납품할 예정이었으나 하나기술은 관련 부품을 구매하는 등 장비 생산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기술은 실질적으로 회사에 미치는 금전적 영향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아직 장비를 납품하기 전이고, 기 구입한 부품의 경우 설비 생산에 쓰이는 주요 부품이기 때문에 다른 계약 건에 활용할 수 있어 문제 없다는 것. 브리티시볼트의 파산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메타버스 전문기업인 트레져랩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 플랫폼 ‘솔라나’ 운영사인 솔라나 재단(이하 솔라나)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져랩스는 솔라나 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단행한 솔라나는 트레져랩스가 솔라나 플랫폼에서 웹3.0(Web 3.0)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기술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특히 트레져랩스가 개발중인 게임의 P2E(Play-to-Earn) 설계, 토크노믹스 및 관련 기술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솔라나는 트레져랩스 소속 개발진이 솔라나 플랫폼상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개발 관련 교육 리소스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트레져랩스는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능을 접목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솔라나 관계자는 “트레져랩스의 Web 3.0 사업과 네트워크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트레져랩스가 추후 솔라나 생태계에서 잠재적 파트너와 연결하는 아시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단행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솔라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북미에서 태양광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조지아주에 대규모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를 짓는 가운데 한화첨단소재도 인근에 태양광 모듈용 시트의 핵심 소재인 'EVA 시트' 신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한화첨단소재 조지아법인(Hanwha Advanced Materials Georgia Inc, 이하 HAGA)은 카터스빌시 내 산업단지(Highland 75 Corporate/Industrial Park)에 1억4700만 달러(약 1880억원)를 투자해 EVA 시트 공장을 설립한다. 2024년 여름부터 가동하고 엔지니어와 생산라인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60명 이상 고용할 예정이다. 신공장이 들어설 산업단지는 GRAD(Georgia Ready for Accelerated Development) 인증을 받은 곳이다. GRAD는 조지아 주정부가 전력 인프라와 환경 영향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해 빠르게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준비가 끝난 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HAGA는 이번 투자를 통해 EVA 시트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화큐셀 조지아 공장과도 시너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베트남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양측은 그동안 유지해 온 신용 거래 관계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BIDV는 지난 20일 베트남석유가스그룹과 회담을 갖고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담엔 판 둑 뚜 BIDV 이사회 의장과 라 응옥 람 BIDV 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석유가스그룹에선 르 만 훙 그룹 회장과 응웬 반 마우 등 이사회 임원들이 자리했다. 회담 결과 양측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높은 수준의 신용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투자 및 대출 처리 관계를 조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BIDV는 베트남석유가스그룹 직원을 위한 적절한 신용 정책을 개발해 베트남석유가스그룹의 거버넌스와 은행 상품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거시 경제 및 금융 통화 시장에 대한 심층 연구 보고서를 베트남석유가스그룹에 주기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강력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속적인 친선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판 둑 뚜 의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개발한 AMM-DEX인 ‘메가톤 파이낸스’가 글로벌 40여 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생태계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오지스는 24일 메가톤 파이낸스 생태계의 공식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메가톤 파이낸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톤 생태계의 주요 빌더와 백커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웹3 선도 파트너가 합류했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지난 2월 오지스가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출시한 AMM-DEX이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글로벌 규모의 디파이 서비스 개발에 노하우를 축적한 오지스가 비EVM 네트워크에 처음 개발한 DEX이다. 톤 체인은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처음 시작했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현재는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지스는 텔레그램 유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톤 생태계를 개발해왔다. 톤 소사이어티(Ton Society), 톤코인펀드(TONcoin.Fund), TAV(TON Alphanonce VistaLabs), TEB(Ton Ecosystem Builder) 등 톤 생태계의 주요 기여자가 메가톤 파이낸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페루 도로 정비 사업을 놓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맞붙는다. 우리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페루 교통통신부(MTC)는 아마존 도로 정비 사업총괄관리(PMO)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기술·가격 제안을 받았고 평가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 PMO 사업은 페루 교통통신부 산하 국가도로청이 발주한 총 214㎞ 3개 구간에 대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 달러(약 3800억원) 규모로, PMO 사업비는 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한국도로공사과 도화엔지니어링이 팀코리아를 구성해 수주에 도전했다. 앞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월 말 페루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현지 인프라 사업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이 차관은 당시 빠올라 라사르테 MTC 장관을 만나 "아마존 도로 정비 PMO에 세계적 기술력과 신뢰를 자랑하는 팀코리아가 선정된다면, 친체로 신공항 사업에 이은 정부 간(G2G) 모범적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TC 측은 "시민들을 위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8만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주변국과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