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역 서측의 최대 정비사업장인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서계통합구역)가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사업비 1조원대의 서울역 역세권 대어로 꼽히는 만큼, 상위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계통합구역 재개발 조합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달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설계사 선정까지 마무리 지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계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39층, 20개 동, 총 293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인근 청파·공덕 일대 정비사업과 연계될 경우 서울역 서측 일대에만 약 7000가구 규모의 거대한 신축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건설사들의 사전 예열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4월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이 조합 창립총회 현장을 찾아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가장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GS건설이다. 조합이 설계사를 선정하자 설계합동사무소를 개설하고,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인 SMDP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지의 고급화 및
[더구루=정등용 기자] 증권사들의 올해 코스피 목표치가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적정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하향 조정한 결과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1만1500에서 9300으로 약 19% 낮췄다. 배경으로는 금리 환경 변화를 꼽았다. 채권금리 상승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반도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8배에서 7배로 낮췄다. 비반도체 목표 PER도 15배에서 11배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도 하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1만1000에서 8800으로 2200포인트 낮췄다. 3·4분기 상단 전망치도 9900에서 8300으로 160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최근 지수가 급락한 뒤에야 눈높이를 낮춘 것이다. DB증권은 코스피의 단기 저점으로 5500선을 제시했다. 불과 한 달 전 제시했던 코스피 목표치(1만1700)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증권사들은 현재 코스피 시장이 저평가 돼 있다는 데에 이견이 없다. 대신증권은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하더라도 불확실성 완화와 불안심리 진정에 근거한 수급 개선만으로도 과도한 하락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와 사이버트럭 부품 공급사 간에 벌어진 법적 분쟁이 테슬라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이에 차질을 빚던 사이버트럭 생산도 정상화됐다. 테슬라는 수 주간 사이버트럭 생산이 차질을 빚은만큼 빠르게 물량을 확보, 고객 인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서부 지방법원은 테슬라가 앙스트롬 오토모티브 그룹(Angstrom Automotive Group, 이하 앙스트롬)을 상대로 제기한 긴급 접근 허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테슬라가 지난달 23일 소장을 접수한 지 약 2주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이번 법적 공방은 지난달 13일 사이버트럭 핵심 부품 공급사인 앙스트롬이 텍사스 트로이공장을 폐쇄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앙스트롬은 공장 폐쇄를 공지하면서 테슬라 소유의 설비와 완성된 부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앙스트롬은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대가로 주당 25만 달러(약 3억5500만원) 추가 비용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테슬라는 즉각 설비와 부품을 회수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인력을 파견했지만, 공장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공장 진입에 실패하자 테슬라는 법원에 장비를 회수할 수 있게 긴급 접근 허가를 요청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지만, 정작 데이터센터를 돌릴 전기가 부족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기존 미국 전력망으로는 이 엄청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일부 지역에선 전기가 연결될 때까지 몇 년씩 대기하는 상황인데요. 참다 못 한 미국 기업들이 결국 파격적인 선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전력망 못 믿겠다. 데이터센터 바로 옆 마당에 발전소를 지어 직접 전기를 만들어 쓰겠다." 바로 BTM(Behind the Meter, 현장 직접 발전) 방식인데요. 이 새로운 AI 전력 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두산에너빌리티, 美 맥더모트와 AI 전력 '초밀착' 동맹…글로벌 BTM 시장 '판' 바꾼다현대건설, 美 홀텍·엔터지와 걸프만 SMR 사업 협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공략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를 인수한 세계 최대 모빌리티·배달 플랫폼 우버(Uber)가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 사업에 나선다. 현지 자율주행 기술기업 웨이브(Wayve)와 손잡고 행정 당국의 규제 문턱을 넘어서며 유럽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거점을 확보했다. 우버는 자율주행 차량과 기존 인간 운전자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본격 구축,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6일(현지시간) 런던교통공사(TfL)는 우버와 웨이브의 개인임대차량(PHV) 면허를 최종 발급했다. 양사는 운행 사업자와 운전자, 차량이 모두 동일한 면허 당국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3중 면허' 요건을 충족, 런던 시내 정식 운행을 위한 기반 조성을 마쳤다. 운행 초기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육받은 TfL 면허 보유 운전자가 탑승, 자율주행 상태를 감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조된 포드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차량에는 웨이브의 AI 드라이버와 전용 센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필요시 안전요원이 즉시 개입한다. 현지 관심도 높다. 최근 8주 동안 런던 시민 10만여 명이 사전 이용 등록을 마쳤다. 양사는 올여름 후반 등록자 중 일부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지식재산청에 '현대' 브랜드를 포함해 인증 중고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핵심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상표권 6건을 추가로 최종 등록했다. 올해 초 현지 생산 공장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최종 포기한 이후, 브랜드 자산 방어와 향후 완성차 수입·애프터서비스(AS) 등 최소한의 사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7일 러시아 지식재산청(Rospatent)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현대(Hyundai)' 및 인증 중고차 브랜드인 '현대 서티파이드(Hyundai Certified)' 관련 상표 6건의 최종 등록 승인을 받아 이달 공식 공고를 마쳤다. 해당 출원 건들은 현대차가 지난 2024년 8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접수한 것으로, 현지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약 1년간의 정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에 등록 완료된 상표권은 단순히 브랜드 명칭만 묶어두는 수준을 넘어, 향후 브랜드를 다각도로 활용 및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영역들을 망라하고 있다. 현대차는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 등 완성차 영역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기존 내슈빌 더걸치와 머프리스버러에 이어 인접 핵심 거점으로 출점 범위를 넓히는 행보다. 오는 2030년까지 북미 1000개 매장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파리바게뜨는 외곽 주요 생활권 상권까지 가맹망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7일 테네시주 내슈빌 상권·부동산 커뮤니티 내슈빌 HQ(Nashville HQ)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이르면 이달 중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 프랭클린 대형 주상복합 단지 ‘맥이원 노스사이드(McEwen Northside)’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 첫 점포로, 현재 매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장에는 '커밍 순(Coming Soon)' 가림막이 설치된 상태다. 프랭클린은 내슈빌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도시로, 윌리엄슨 카운티 내에서 소득 수준과 인구 유입이 높은 핵심 주거·상업 지역이다. 파리바게뜨는 그간 내슈빌 더걸치와 머프리스버러 등 미들 테네시 주요 거점에 점포를 세워왔다. 이번 프랭클린 매장까지 더해지면 테네시주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출점은 미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러시아에서 '카카오톡' 상표 출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점령하고 있던 텔레그램과 왓츠앱의 사용이 정부 제재로 제한되면서, 카카오톡이 대안으로 떠오르자 행정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카오톡 역시 접속이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최근 러시아특허청(Rospatent)에 카카오톡 상표 출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 출원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특허청은 상표 등록이 완료된 이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종 정보를 공개하며, 상표 등록 작업은 통상 12개월에서 14개월가량 소요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카오는 출원 서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 광고 서비스, 메시지 전송,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표 출원은 카카오톡이 러시아 현지에서 신규 이용자를 대거 흡수하며 입지를 넓히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러
[더구루=김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참여한 SNDC JV(조인트벤처)가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모잠비크 ‘로부마 LNG 1단계’ 사업의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로부터 LNG 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 미국 맥더못,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설계·구매·시공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의 원청사업자로 참여해 왔다. 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는 연간 186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액화설비와 전력 공급용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기모터를 활용한 친환경 LNG 액화플랜트로 추진되며 2031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말 최종투자결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설계와 구매 단계부터 철저히 지원하겠다"며 "본계약 전환 시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우건설은 해외 원전과 LNG 분야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이 투자한 미국 의료기기 기업 '엑소 이미징(Exo Imaging)'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초음파 솔루션의 도입 옵션을 확대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연계 구독 옵션 외에 단품 구매를 추가하면서, 경제성을 중시하는 의료기관의 도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엑소 이미징은 초음파 솔루션 '엑소 아이리스(Exo Iris)'의 구성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엑소 아이리스는 소형 휴대용 초음파 검사 기기로 심장, 폐, 방광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빠르고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을 연결해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엑소 이미징이 독자 개발한 스위프 AI(SweepAI)를 통해 실시간으로 검사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도입 옵션 확대로 5499달러(약 780만원) 지불하면 엑소 아이리스를 구매할 수 있다. 엑소 아이리스는 검사기기와 함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스위프AI 등으로 구성됐으며,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엑소 아이리스는 그동안 클라우드 기반 진료 지원 소프트웨어 플랫폼 '엑소 워크스(Exo Works)'와 연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완성차 기업 토요타가 미래형 기술 실증 도시 '우븐시티(Woven City)'의 첫 일반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들은 우븐시티에서 생활하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시스템 실증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일반 입주자 모집을 통해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첨단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우븐시티 조성 이후 처음으로 일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입주자 모집은 5일 시작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우븐시티는 시즈오카현 스소노시 소재 토요타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에 들어선 기술 실증 도시다. 도시 전체가 AI,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검증하는 '실험실'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 건설은 2021년 시작됐으며, 구축에는 토요타 그룹과 협력사를 포함해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토요타는 2025년 초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가을부터 자사·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주를 진행했다. 올해 4월 기준 우븐시티에는 50세대, 약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븐시티의 총 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10분의 1크기인 약 30만 제곱미터(㎡)이며, 이번에 입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의 미국 권선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가 자사 절연 소재 및 수지 전문 브랜드를 글로벌 단일 체제로 통합 개편했다. 산재해 있던 생산 거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핵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할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위치한 기존 화학 공정 사업부를 'IVA USA'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 내 화학 및 수지 제조 부서로 불리던 자체 공장을 회사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인 'IVA 인슐레이션스(IVA Insulations)' 산하로 공식 편입한 것이다. IVA 인슐레이션스는 에식스솔루션즈가 글로벌 절연 소재·수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용 브랜드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앞서 프랑스와 중국의 동종 생산 거점을 각각 IVA 프랑스(IVA France), IVA 차이나(IVA China)로 명명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포트웨인 공장 역시 해당 브랜드 체제에 합류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통일된 정체성을 갖추게 됐다. 미국 거점의 이름 변경은 단순한 간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 6세대 전투기 'F-47'의 시제품 제작이 시작됐다.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2028년 첫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F-47에 탑재할 엔진이 개발되기 전에 시제품 제작이 진행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 화이트(Dale White) 미 공군 대장은 최근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열린 '라이프 사이클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F-47 프로그램이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phase, EMD)'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장은 국방부(전쟁부) 핵심 무기 체계 도입 프로그램(Critical Major Weapon Systems Programs)을 총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는 미국 국방 장비 개발 과정 중 하나로 시제품 제작·시스템 검증을 통해 설계 안정화와 생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에 성능 평가를 위해 시제품이 소수 물량 제작되며, 제작된 기체를 이용한 다양한 시험이 진행된다. 화이트 장군은 몇 대의 F-47 시제기가 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제기 제작에 돌입한 F-
[더구루=김예지 기자] 프랑스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베르코어(Verkor)가 됭케르크 기가팩토리의 두 번째 생산라인을 전격 가동하며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베르코어는 대량 생산 전환에 맞춰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전진 배치하는 등 경영진 개편도 단행했다. 8일 베르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기가팩토리의 2라인 가동을 시작하고, 현지에서 생산된 첫 리튬이온 배터리 셀 출하에 나섰다. 이번에 출하된 배터리는 르노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390 GTS'와 르노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플렉스EVan(FlexEVan)' 등에 탑재된다. 베르코어는 생산능력(CAPA) 확대와 함께 양산 체제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경영진을 새로 정비했다. 다음달 1일 자로 로랑 드브뤼(Laurent Debrue) 현 COO 겸 부사장이 신임 총괄 대표이사(CEO)로 승진해 회사 전체 경영과 전략, 실적 전반을 지휘한다. 지난 2020년 창립 이래 회사를 이끌어온 브누아 르메냥(Benoît Lemaignan) CEO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감사회)에 합류한다. 르메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