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글로벌 혁신 기업 톱100'(Top 100 Global Innovators)에 이름을 올렸다. 특허 획득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글로벌 특허정보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기업 톱100' 명단에 KT&G가 진입했다. 렉시스넥시스는 약 1600만건의 특허 관련 전세계 데이터가 저장된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실시한 기업별 특허의 양·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KT&G는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독보적 기술력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담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기준 KT&G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출원한 특허는 1079건으로 집계됐다. 546건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이들 특허 기술을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제품 경쟁력 제고에 활용하고 있다. 2017년 릴을 처음 론칭한 KT&G는 이후 릴 솔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글로벌 혁신 기업 톱100'(Top 100 Global Innovators)에 올랐다. 특허 출원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특허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가 쿠팡의 특허를 얼마나 많이 인용했는지까지 따진 결과다. 특허의 양과 질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일 글로벌 특허정보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선정한 '2025 글로벌 혁신기업 톱100' 명단에 쿠팡이 한자리를 꿰찼다. 렉시스넥시스는 특허 관련 전세계 데이터 약 1600만건이 저장된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실시한 기업별 특허의 양과 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리스트를 작성했다. 전 세계 기업 간 특허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쿠팡이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은 쇼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팡은 한국·미국·인도·대만·유럽 등 전세계 당국에 특허를 신청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특허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특허 등록 건수 2100건을 돌파했다. 인공지능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3대 뷰티 브랜드 인도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 퀵커머스 플랫폼 블링킷(Blinkit)에 이어 젭토(Zepto)에 라네즈·이니스프리·에뛰드 등 자사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했다. 20일 젭토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라네즈·이니스프리·에뛰드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구체적 계약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1년 설립된 젭토는 뭄바이, 델리, 벵갈루루 등 50개 이상의 인도 도시에서 10분 이내에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젭토를 통해 △라네즈 립슬리핑마스크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에뛰드 디어달링 워터틴트 등 각 브랜드 대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이들 브랜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퀵커머스 시장 쌍두마차로 평가받고 있는 블링킷에 이어 젭토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블링킷과 라네즈·이니스프리·에뛰드 화장품을 10분 이내에 배송하는 퀵커머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LVMH 면세점 체인 DFS가 5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판 면세점 2곳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해 착수한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영토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 등이 DFS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북마리아나 제도연방(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 정부에 따르면 DFS가 오는 4월30일부로 사이판 소재 면세점 2곳의 운영을 종료한다. 1976년 사이판국제공항점에 이어 사이판 가라판 시내점을 오픈하고 49년간 이어온 현지 사업에 마침표를 찍기로 한 것. 지난해 11월 전략적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수익 점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간소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구상이다. DFS는 앞서 지난해 12월 이틸리아 베네치아 소재 면세매장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연방 정부는 DFS 철수에 따라 생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북마리아나제도 연방 공항·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릴리커버가 미국 파트너사 SMART SKN과 협력해 북미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맞춤형 스킨케어 플랫폼 K-프로(K-PRO)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9일 SMART SKN에 따르면 릴리커버와 협력해 미국에 K-프로를 론칭했다. SMART SKN은 2023년 10월 릴리커버와 계약기간 5년의 700만달러(약 100억7230만원) 규모 총판 계약을 체결한 미국 뷰티 브랜드다. K-프로를 통해 개별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전문가가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사전 제작된 화장품 가운데 적절한 제품을 추천하는 여타 스킨케어 브랜드의 방식과 달리, K-프로를 활용하면 개별 소비자 피부 상태에 최적화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SMART SKN의 설명이다. 릴리커버의 독보적 AI 기술이 적용된 K-프로는 유수분 밸런스, 모공 크기, 민감도, 주름, 색소 침착 등 피부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2만5000종 이상의 맞춤형 포뮬러를 즉석에서 제조한다. S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대규모 전환사채 공개매수에 착수했다.디레버리징(부채축소)을 통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자금조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회사의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 및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CB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딜리버리히어로는 18일(현지 시간) 자사 전환사채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 공개매수 제안 절차를 마쳤다. 딜리버리히어로 경영진이 13일 회사 감독위원회(Supervisory Board)의 승인을 받아 전환사채 공개매수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 닷새만이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은 만기가 각각 올해부터 2027년으로 설정된 전환사채로 규모는 총 15억1660만유로(약 2조2840억원)다. 연도별 전환사채 만기규모는 △올해 4810만유로(약 720억원) △2026년 5억9350만유로(약 8940억원) △2026년 8억7500만유로(약 1조3180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약 10억유로(약 1조50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매수 대상을 선정해 오는 26일부터 해당 전환사채에 대한 결제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eal)이 국내 향수 전문 브랜드 본투스탠드아웃(BORNTOSTANDOUT)에 대한 투자에 나섰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본투스탠드아웃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토대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은 본투스탠드아웃이 실시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참가했다. 미국 투자전문기업 터치 캐피탈(Touch Capital)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투자 라운드 참가기업 명단에 로레알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Corporate Venture Capital·CVC) 볼드(BOLD)가 이름을 올린 것. 다만 본투스탠드아웃이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전체 자금 및 볼드 투자금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레알은 2018년 볼드를 설립했다. 본투스탠드아웃에 앞서 인도 헤어케어 브랜드 아라타(ARATA), 중국 향수 브랜드 다큐멘츠(DOCUMENTS),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마크렌 액티브(MACRENE actives) 등에 투자한 바 있다. K-뷰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본투스탠드아웃은 2022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씨젠이 독일 진단·검사 스타트업 엑스퍼다이트 다이그노스틱(Xpedite Diagnostics·이하 엑스퍼다이트)과 협업한다. 유럽 진단 전문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씨젠 독일법인(Seegene Germany GmbH)은 18일(현지 시간) 엑스퍼다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엑스퍼다이트와 협력해 진단 관련 제품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에 씨젠의 기술공유사업을 확산하는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젠 독일법인은 엑스퍼다이트와 손잡고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CE-IVD) 인증을 획득한 프리라이서(PreLyser)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독일을 시작으로 프리라이서 글로벌 판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 출시 국가 및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리라이서는 장 진단 추출제품에 들어가는 액체 완충제다. 진단 과정에서 추출 성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프리라이서는 엑스퍼다이트가 보유한 '스위프트X 툴박스'(SwiftX Toolbox) 기술을 활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이슬란드 바이오기업 알보텍(Alvotech)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저용량 바이오시밀러 AVT06의 미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한발 앞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등 K-바이오를 견제하며 현지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알보텍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FDA에 AVT06에 대한 품목허가(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분기 AVT06 승인 여부에 대한 FDA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AVT06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다.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12조원에 달한다. 알보텍은 이스라엘 제약업체 테바 파마슈티컬스(Teva Pharmaceuticals)와 협력해 AVT06를 개발했다. 지난해 1월 AVT06을 대상으로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Confirmatory Clinical Study)에서 긍정적 톱라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Jeuveau)의 글로벌 판매를 맡고 있는 에볼루스(Evolus)가 미국에서 필러 에볼리제(Evolysse) 2종에 대한 FDA 승인을 획득했다. 나보타 판매에 집중해온 에볼루스가 처음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 에볼리제가 출시되면 나보타의 미국 매출도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FDA에 따르면 에볼리제 폼(Evolysse Form), 에볼리제 스무스 인젝터블 히알루론산(HA) 젤(Evolysse Smooth injectable hyaluronic acid gels) 등 제품 2종이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 FDA에 이들 제품에 대한 시판 전 승인(PMA)을 신청한 지 8개월 만이다. FDA 승인을 받은 이들 제품은 에볼루스가 프랑스 시마테스(Symatese)가 개발한 HA필러다. 콜드X(Cold-X)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모습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는 것이 에볼루스의 설명이다. 에볼루스는 2023년 시마테스와 체결한 계약을 토대로 미국·유럽에 대한 HA필러 독접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해당 두 제품을 오는 2분기 미국 시장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SK그룹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고효능 원료의약품(HPAPI) 특화 연구소를 구축했다. SK팜테코는 국내외 연구·개발 역량 향상을 통해 연내 20억달러(약 2조88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탑티어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팜테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인근 랜초 코도바(Rancho Cordova)에 최첨단 HPAPI 전문 연구소를 개설했다. 의약품 cGMP(미국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테스트 및 출시 관련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연구시설에는 △분석적 무게 측정 △밴드5 작업적 노출한계(OEL) 고효능 화합물 처리 △다이오드 어레이 검출 가능한 UPLC 등의 실험 및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최첨단 장비가 설치됐다. 세척 및 샘플 전송 기능이 있는 아이솔레이터 글러브 박스, 안티챔버(Antechamber) 음압유지를 위한 공조설비, 분무형 오염제거 탈의실 등 안전 기기와 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SK팜테코는 해당 시설이 저분자 생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계약 분석 테스트 서비스 사업 확대의 발판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기내식 전문업체 베트남항공케이터러스(Vietnam Airlines Caterers·VACS)와 손잡고 현지 메뉴 다양화에 나섰다. 국내외 식품업체와 협력해 베트남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VACS에 따르면 롯데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손을 잡는다. 다만 이번 파트너십 계약의 구체적 규모와 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기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장이 추진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VACS는 1993년 설립된 베트남항공 자회사다. 베트남항공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카타르항공 등 전세계 40여개 항공사 대상 기내식 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번 VACS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베트남 호치민과 빈즈엉에 자리한 매장을 통해 펄이 들어간 우롱자스민밀크티(Oolong Jasmine Milk Pearl Tea·밀크티) 판매를 시작했다. VACS가 기내식 품질 기준을 충족시켜 생산한 음료다. 밀크티는 2020년대 들어 베트남 로컬 밀크티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구글 공공부문 자회사 '구글 퍼블릭 섹터(Google Public Sec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록히드마틴 'AI팩토리(AI Factory)'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합한다. 록히드마틴의 AI팩토리는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국가안보 분야 제품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1월 메타와 계약을 맺고 AI팩토리에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Llama)를 도입하기도 했다. 버텍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발 툴을 모아둔 플랫폼이다. 록히드마틴은 버텍스 AI를 AI팩토리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 결정 △항공우주 유지보수 예측 △엔지니어링 최적화 설계 등이 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