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일렉트릭 자회사 'LS메탈'의 베트남법인 'LS메탈비나'가 베트남 세무당국의 고강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고매출에도 적자를 지속한 법인으로 분류되면서 LS메탈의 세무 리스크 관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베트남 세무당국에 따르면 LS메탈비나는 매출 1000억 동(약 56억원) 이상이면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군에 포함돼 세무 점검 대상에 분류됐다. 세무국은 지난달 31일 발행한 공문(1927/CT-KTr)을 통해 해당 기준에 맞는 기업을 선별해 올해 세무조사 계획에 반영했으며, 총 302개 기업이 같은 기준으로 점검 대상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단순 적자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과세소득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직접 들여다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장기간 적자를 지속하거나 이익률이 낮은 기업을 주요 리스크군으로 규정하고, 특히 적자를 신고하면서도 투자 확대나 자본 증가를 병행하는 경우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명시했다. 회계상 손실이 실제 영업 결과인지, 아니면 비용 계상 방식이나 내부거래를 통해 이익이 외부로 이전된 결과인지 구분하겠다는 취지다. 세무당
[더구루=진유진 기자] 조현민 사장이 ㈜한진의 경영 전면에 나선 지 4년, 전통적인 물류 명가 한진이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의 탈바꿈에 성공하며 매출 4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물류에 마케팅과 IT 기술을 접목한 조 사장 특유의 ‘플랫폼 경영’이 실적 반등과 브랜드 이미지 쇄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조649억원과 11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2.1% 증가했다. 지난 2022년 1월 조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급성장이다. 실제 조 사장은 마케팅 총괄과 디지털 플랫폼 사업본부를 직접 이끌며, 단순 배송 서비스를 넘어선 물류 생태계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 단박에 성과도 났다. 취임 전인 지난 2021년 2조5041억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3조15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3조원대 매출 구조를 완전히 안착시켰다. 여기에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 또한 견조한 흐름이다. 지난
[더구루=김현수 기자] 라오스와 베트남을 잇는 562km 구간 철도 프로젝트가 '우선 추진 구간' 양허계약을 체결하며 첫 단추를 뀄습니다. 해당 구간은 라오스 캄무안주 타케크에서무지아 국경까지 이어지는 147km 구간으로 내년 착공,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국가철도공단과 유신엔지니어링은 지난 2023년 협력단을 꾸려 이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을 수주해 뒀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12월 PTL홀딩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 프로젝트 포함 라오스 내 핵심 인프라 연계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수혜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 양허계약 체결…철도공단·유신·희림 등 수혜 전망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네덜란드 에너지 대표단과 회동해 친환경 솔루션을 홍보했다. 유럽 주요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고압차단기(GIS)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에너지 협력을 모색했다. 전력망 노후화로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유럽에서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 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김홍규 HD현대일렉트릭 에너지솔루션담당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네덜란드 에너지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회동은 네덜란드 투자진흥청(NFIA)의 지원 아래 양국 에너지 산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를 비롯해 현지 기업 12개사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망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화두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인공지능(AI) 기반 전력망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SF₆(육불화황)-Free GIS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SF₆-Free GIS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의 2만3500배에 달하는 SF₆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GWP가 '0'인 친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주류 시장 트렌드 변화를 정조준해 과일 플레이버 라인업을 '파상공세'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다. 저도주와 RTD(Ready to Drink)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 패턴에 맞춰 지난달 '참이슬 톡톡 레몬'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메론맛 한정판 제품을 투입하며 일본 MZ세대와 여성 소비층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 일본 법인은 오는 7일 참이슬 시리즈 신규 플레이버 '참이슬 메론'을 일본 전역에서 수량 한정으로 출시한다. 메론 특유의 풍부한 향과 깊은 단맛을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13%로, 스트레이트 음용에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녹색 병 중심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블랙 라벨을 적용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번 행보는 '투트랙' 현지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출시된 참이슬 톡톡 레몬은 일본의 '탄산와리(주류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방식)' 음용 문화에 착안한 RTD 저도주로, 별도 혼합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간편성과 낮은 도수를 앞세워 현지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본보 2026년 3월 26일 참고 하이트진로, '참이슬 톡톡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의 선진 철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표단이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철도 차량 제조사·유관 기관과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한은 한국의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양국 기업 간의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6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AHK Korea)에 따르면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의 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MEP)의 일환으로 구성된 15개 철도 전문 기업 대표단이 지난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라비(Rawie) △AKG 그룹 △디알 에비에이션(Diehl Aviation) △에피메스(EPHYMESS) 등 철도 부품 및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협력의 구체적인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국내 철도 차량 제작사인 성신RST와 우진산전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신RST는 지난 '이노트랜스 2024'에서 배터리 구동형 트램과 시속 160km급 객차 기술 등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와 미국 설계·시공·조달(EPC) 전문 기업 플루어가 텍사스주(州) SMR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7일 텍사스주 멕시코만 연안에 있는 다우케미컬 공장 부지에서 추진되는 SMR 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플루어는 △프로젝트 정의 △전략 계획 △타당성 평가 △비용 관리 △위험 완화 등에 중점을 둔 '초기 기획 단계(Front-End Loading·FE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업지대 내 무탄소 전력 및 고온 공정열 공급을 위한 SMR을 건설하는 것이다. 80㎿(메가와트)급 SMR 4기가 배치된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 지원을 받고 있다. 엑스에너지와 다우케미컬은 지난해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SMR 건설 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규제 당국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건설 허가는 신청 후 약 3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최종 투자 결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2020년대 후반 착공해, 2030년대 초반 상업운전에 돌입하는 것
[더구루=변수지 기자] "천년의 제조 비법이 담긴 비법서가 사라졌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조사관이 되어 비법서를 복원해 주셔야 합니다!" 직원의 외침과 함께 신비로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문이 열렸다. 지난 31일 오후 2시, 서울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현대적인 빌딩 숲 사이로 이질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선명한 민트색 기와 지붕, 그리고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거대한 여우 캐릭터 '새로구미'. 롯데칠성음료가 '새로' 소주의 15.7도 리뉴얼을 기념해 운영하는 '새로중앙박물관'이다. 지상 1·2층 약 200평 규모로 꾸민 거대한 체험형 팝업스토어인 이곳은, 입구부터 뿜어져 나오는 신비로운 연기와 웅장한 외관으로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성수동을 찾은 MZ세대의 발걸음을 완벽히 멈춰 세우고 있었다. ◇"천마도 속에 소주병이?"...전통 유물과 '새로구미'의 기묘한 만남 조사관이 된 관람객의 첫 임무는 '나만의 엽서 만들기'다. 입장 시 받은 빈 엽서를 들고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재해석한 전시관을 누빈다. 신라 천마도 위에는 새로구미가 올라타 있고, 조선 일월오봉도 중심에는 새로 광고가 상영되는 등 한국 전통 문화재와 브랜드 세계관이 절묘하게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 기아, 풍산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이 중남미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에 대거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뽐낸다. 전시와 네트워킹 행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현지 군·정부와 접점을 확대하면서 중남미 수주 기회 확대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코트라(KOTRA) 산티아고 무역관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을 비롯해 기아, 풍산, 현대위아 등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FIDAE 2026’에 참가한다. 국내 참가 기업은 31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한화 3사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나머지 기업들은 코트라가 조성한 한국관에 집결해 공동 전시한다. 일부 중견·중소기업은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며 전시와 상담, 원격 미팅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6x6’을 중남미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해양 플랫폼과 전자·방산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운용 개념을 제시하며 개별 장비가 아닌 체계 단위 제안에 무게를 뒀다.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에서는 기아가 소형전술차량
[더구루=김예지 기자] LG화학이 중국 정부의 외자 유치 핵심 기관인 상무부 투자촉진국(CIPA)과 만나 현지 사업 확장 및 신소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중국 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6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위광성 투자촉진국 부국장은 지난 3일 권우근 LG화학 해외대외협력담당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상무부의 '녹색화공산업 글로벌 협력 플랫폼'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무부 내 의약화공산업부 실무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양측은 LG화학의 중국 내 사업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현지의 외국인 투자 정책 변화와 신소재 산업 협력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LG화학이 중국 최대 에너지 기업 시노펙(SINOPEC)과 진행 중인 소듐이온전지(나트륨 배터리) 핵심 소재 공동개발 등 차세대 전지 소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한 녹색 산업 및 신흥 분야 협력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주총회 등에서 제기된 기업 가치 저평가 논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사무엘 가르시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지사가 아시아 순방 기간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현지 기아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와 공급망 연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차그룹의 북미 생산·공급망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가르시아 주지사는 오는 8일부터 4박 5일 동안의 방한 기간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6박7일 간 일본과 한국을 찾는 순방 일정의 일환이다. 가르시아 주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 북중미(미국·멕시코·캐나다) 월드컵 관련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파나소닉 등 누에보레온에 진출한 한국·일본 기업과 만나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업계 및 축구연맹 관계자들과도 접촉할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10건 이상의 신규 투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번 일정에는 월드컵 관련 협력 논의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자동차·모빌리티 파트너로 FIFA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대회에서 차량 공급과 마케팅을 맡고 있다.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온이 북중미 월드컵 개
[더구루=홍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투자 전문가 마이클 버리가 "AI 기업 '앤트로픽'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버리는 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앤트로픽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90억 달러(약 13조3000억원)에서 300억 달러(약 44조4000억원)로 급증했다"며 "이 회사의 서비스는 기업에 더 쉽고 저렴하며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RR은 구독 기반 서비스의 수익을 1년 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버리는 "팔란티어는 수익성이 낮고 규모가 작은 정부 부문을 공략하고 있다"면서 "앤트로픽은 불과 몇 달 만에 ARR이 크게 성장했지만, 팔란티어는 ARR이 50억 달러(7조4000억원)에 도달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고 꼬집었다. 앤트로픽은 이번 달 초 "현재 ARR이 300억 달러를 넘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최대 방산 기업인 엘빗시스템즈(Elbit Systems)가 미국 육군을 상대로 신형 자주포 시그마(Sigma)를 무력시위하며 성능을 과시했다. 10조원 규모의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겨냥한 수출 전략을 제시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에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주문했다. 시공사에서 공동 투자자로 전환해 카자흐스탄의 전력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요청이다. 중동 사태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양국 협력이 강화되며 두산의 현지 사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예르란 아켄제노프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분야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에너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카자흐스탄 측은 한국 기업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전력 분야 주요 파트너로 두산에너빌리티를 꼽고, 한국 기업들에 시공사를 넘어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의 공동 투자자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5년 310㎿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어 2023년에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지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 LLP로부터 약 1조1500억원 규모의 1000㎿급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따내 시공을 총괄하고 있다.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