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LG전자가 자동차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합니다. 강점을 가진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인 전장사업을 정조준하는데요. LG전자는 최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대시보드에…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고체 배터리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포스코케미칼과 손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이니켈 배터리용 소재를 넘어 전고체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포스코케미칼이 GM의 핵심 파트너사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앞서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화디펜스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만나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패키지 수출 협력을 구체화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방산 협력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더구루=박상규 기자]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위탁생산(CMO)하는 GL라파가 당국으로부터 완제품 품질에 대해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막바지 출하 준비 작업을 거쳐 본격 수출을 앞두고 있는데요. 김기영 GL라파 홍보담당은 9일 러시아 국영 통신사…
[더구루=박상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습니다. 20억 달러(약 2조 3,540억 원) 규모 배터리 공장을 온타리오주에 건설하기 위해 당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몰려 있는 북미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마련해 기존 고객사와 동맹을 공고…
[더구루=박상규 기자]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가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사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Labs)'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체인링크 랩스는 7일(현지시간) 에릭 슈미트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에릭 슈미트는 향후 체인링크 랩스 사업 전반에 걸쳐 조언자…
[더구루=박상규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EuCorVac-19)'와 유사한 리포솜 기반 액체 백신 제형을 상온에서 보관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백신에 잠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포솜 기반 액체 백신 제형…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캐나다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무장헬기(LAH)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옐로나이프 공항(YZF)에서 진행되며 이를 위해 LAH는 대형 화물기 '안토노프 An-124'로 옐로나이프에 도착합니다. LAH는 무…
[더구루=박상규 기자] '도지코인 킬러'로 주목을 받는 암호화폐 시바이누가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추진합니다. 시바이누 프로젝트 리더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바이누 기반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위해 미국 유명 게임 제작자인 윌리엄…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반도체 회사 AMD와 삼성전자 간 파운드리 동맹이 재현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파운드리를 제치고 TSMC와 톱2 공급사에 오를 지 주목되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AMD는 차세대 칩을 삼성전자에 위탁하고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네덜란드 자동차 위탁 제조사 'VDL네드카'의 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적극적으로 후보지를 물색하며 유럽 첫 생산기지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리비안은 네덜란드 본에 위치한 VDL네드카의 공장…
[더구루=박상규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선버지와 주거용 가상발전소(VPP)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번 협력을 토대로 내년 1분기부터 발전소를 가동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VPP는 인공지능(AI)과 자동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분산 에너지자원을 연결·제어하고 하나의 발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인도에서 흑연 분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대한 추가 특허를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25일(현지시간)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코발트 자원에서 추출한 황산코발트·이염산염 액의 처리’에 관한 특허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는 탄소와 흑연 등 음극 물질에서 코발트 화합물을 분리하는 것 외에 18개의 청구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이전 다른 관할권에서 동일한 발명에 부여된 기존 특허의 형태를 따른다. 리사이클리코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수를 15개로 늘렸다. 업체는 전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정과 관련한 5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폴 힐데브란트 리사이클리코 회장은 “또 다른 중요한 신흥 시장을 포함하도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캐나다 케멧코 리서치와 벤쿠버에 연간 약 200t(톤)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리사이클리코는 코스닥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퇴출이 가속화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석탄과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제한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 화력발전소에 탄소 배출량 90%를 통제하거나 폐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위한 조치로, 연방정부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의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제한으로 오는 2047년까지 13억 800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솔린 자동차 3억 2800만 대의 연간 배출량 혹은 미국 전력 부문의 1년치 배출량을 방지하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EPA는 탄소 배출량 제한 외 △독성 금속 배출 67%, 수은 배출 70% 감축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수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연간 2억9937만kg 이상 감소 △석탄재의 안전한 관리 등도 규정했다. EPA의 이번 규정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 공약의 일부이다. 미국은 오는 2035년까지 발전부문에서 탈석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