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북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타주, 워싱턴주에 이어 테네시주로 현지 사업을 확대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테네시주 1호점을 열었다. 해당 매장 오픈에 따라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미국 내 주는 전체 50개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29개주로 확대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미국 유타주에 이어 워싱턴주에 깃발을 꽂으며 현지 사업 영토를 28개주로 넓혔다. 워싱턴주의 경우 지역 사업가 에드윈 창(Edwing Chang) 가족과 손잡고 지난 6월 린우드(Lynwood)에 1호점, 지난달 투퀼라(Tukwila)에 22호점을 연달아 조성했다. 향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벨뷰(Bellevue), 레드먼드(Redmond) 등에 신규 출점한다는 계획이다.<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파리바게뜨, 미국 워싱턴 2호점 출점…"올 100개 목표 순항"> 파리바게뜨의 적극적 북미 사업 확대 행보는 지난 2분기 현지 신규 가맹점 20개 오픈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파리바게뜨가 북미
◇마브렉스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함께 '게임 온, 체인 온(Game On, Chain On.)'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게임 온, 체인 온은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OREA BLOCKCHAIN WEEK 2024, KBW 2024)'의 사이드 이벤트로 9월 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MM성수'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게이밍 익스피리언스 존(Gaming Experience Zone) △포토부스 △쿵야 브랜드 NFT 존 △VIP 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마브렉스 온보딩 게임 시연, 기념사진 촬영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쿵야 NFT(대체불가토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쿵야 굿즈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게임 온, 체인 온은 이벤트 주최 플랫폼 '루마(luma)'에서 마브렉스 검색 후, 초청 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디랩스 웹3 게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정부가 글로벌 제조업 허브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인도가 글로벌 제조업 허브로 부상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국제 표준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는 최고의 품질로 유명하며 이제 세계를 위해 인도의 디자인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인도 표준이 국제 표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 제도는 인도를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모디 총리는 또 "많은 글로벌 기업이 인도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면서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리비안과 페라리, 루시드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였다. 올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루시드의 대형 전기 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RJ 스카링 리비안 CEO와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가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들러 피터 롤린슨 루시드 CEO와 함께 그래비티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3열 7인승 전기 SUV 모델로 연말 생산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8만 달러(약 1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쟁 모델로는 리비안 R1S가 꼽힌다. 이와 관련해 롤린슨 CEO는 “리비안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일 것”이라며 “그래비티는 최고의 SUV가 될 것이고 그 누구도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R1S와 그래비티 모두 운전해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롤린슨 CEO는 지난달 카버즈(CarBuzz)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미 리비안의 SUV를 시승해봤는데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비안은 올초 수백 가지의 하드웨어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완성차 업계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인 SDV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 미국 테슬라를 필두로 대부분 제조사들이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제조사가 구독 서비스(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를 확대하자 소비자의 반응은 아직 반발이 심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가 배터리 현지 생산 확대를 위해 중국과 손을 잡고 있다. 양국 간 밀월이 깊어지자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자체 경쟁력을 구축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도 기업들과 중국 주요 리튬이온배터리 공급업체 간 라이선스·기술 이전 계약 체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도 전기차 배터리 셀의 국내 생산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적으로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타타오토컴프(Tata Autocomp)는 중국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팩 설계·제조·공급을 위한 합작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이외에 엑사이드 인더스트리(Exice Industries, 이하 엑사이드)와 아마라 라자(Amara Raja)는 각각 중국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蜂巢能源科技, 이하 SVOLT), 고션 하이테크와 기술 협력 계약을 맺었다. 인도 회사들이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전기차용 상용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납축전지나 건전기, 소형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 등과 달리 전기차용 배터리는 기술과 안정적인 양산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베트남 챌린지컵’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대회 참여지역을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가 하노이를 포함한 7개 도시에서 축구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한다. 기존 참여 지역(하노이, 호찌민, 빈, 다낭, 깐떠)에 나트랑, 하롱 등 2곳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72개팀이 참가하며 결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이틀간 호찌민에서 치러진다. 롯데리아의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지원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롯데리아는 향후 참여 지역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챌린지컵을 전국 규모 대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98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27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1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리아는 내년 300호점을 출점하는 한편 매출도 16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는 2022년 매출 1081억원 보다 50% 상향된 수치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 사이공이 베트남에서 '키즈 마케팅'을 강화,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른바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현지 트렌드 흐름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사이공이 다음달 29일까지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호텔은 이 기간 호텔 수영장에 어린이 수영 트랙을 마련하고 무료 수영 강습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부모 입장에서 호텔에서 마음 편히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사이공이 키즈 마케팅을 강화는 배경은 '연회 호텔'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가족 호텔'로 변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에서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가 늘어났고, 부모 사이에서 '나를 위한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도 커지면서 고급 호텔 중심으로 키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추세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013년 호찌민 레전드 호텔(Legend Hotel, Ho Chi Minh)을 인수, 롯데호텔 사이공으로 간판을 바꿨다. 레전드호텔은 각종 국제행사와 국빈 의전에 활용돼 온 유서 깊은 호텔로 평가받아 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간펑리튬)이 튀르키예 배터리 제조사와 손을 잡는다. 현지에 공장을 짓고 튀르키예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선전(심천)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간펑리튬은 최근 자회사 간펑리튬배터리가 튀르키예 '이이트 아쿠(YİĞİT AK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5억 달러를 투자해 터키에 연간 5GWh급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한다. 간펑리튬과 이이트 아쿠의 합작 공장은 리튬이온배터리와 배터리팩을 생산한다. 계획된 연간 생산능력은 5GWh이지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선박, 항공우주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고체배터리, 고출력배터리 기술에 집중한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간펑리튬이 튀르키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현지 전기차 산업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튀르키예 전기차 시장 매출 규모는 올해 4억1193만 달러에서 오는 2028년 7억9560만 달러로 증가, 연평균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전기 밴 모델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026년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최근 전기 미니밴 V클래스 프로토타입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위장막 대신 밝은 초록색 바탕에 불규칙한 하얀색 체인무늬가 그려진 위장 스티커만 붙인 상태로 주행에 나섰다는 점에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내년 기계획보다 1년 앞당겨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초 벤츠는 '일렉트리피케이션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26년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구체적인 성능과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해당 모델에는 최소 100kWh 용량의 배터리 탑재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500km 이상으로 예상된다. 특히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 모터가 장착되는 만큼 내부 공간을 최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벤츠가 V클래스를 상업용 전기밴으로 출시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는 한차례 미국에서 매트리스(Metris) 모델을 제공했었다"며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말
◇넷마블 넷마블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최강의 헌터를 가리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24일부터 내달 30일 오전 9시까지 전국 2800개 PC방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챔피언십에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전 상위 32명의 참가자는 총 3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10월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대회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에이수스(ASUS) ROG ALLY X,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 COLORFUL 커스텀 지포스 RTX 40 그래픽카드 등 각종 경품이 제공된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예선 참여가 가능한 PC방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PC방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PC방 마일리지와 함께 마정석 2500개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디앤씨미디어와 함께하는 이벤트 및 경
◇KT KT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에서 'DB-벨 세리머니(DB-Bell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곳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KT 그룹과의 사업협력 개시를 축하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DB-벨 세리머니의 DB는 입주기업들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Development of Business'를 의미한다. 성공 경험을 모아 다 같이 'DB-벨'을 울리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입주 기업들 사이에서 DB는 사업의 큰 성공을 의미하는 일명 '대박'의 약자로 해석되기도 한다. DB-벨은 지난 3월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당시 KT와 입주기업의 협업 기반 성공 경험 창출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상반기에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보'는 KT Device본부와 함께 스마트 목줄을 통해 수집되는 반려동물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 검색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는 신간 도서에 메타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를 활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