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핵심 '허브'로 부상했다. 태국 정부는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펼치며 디지털 경제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 데이터센터 투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넥스트DC, STT GDC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관심을 받는 것은 △전략적 위치 △높은 보안성과 낮은 자연재해 위험 △고품질 인프라 △국내 시장 확대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나릿 테르드스테라숙디(Narit Therdsteerasukdi) 태국 투자청 사무총장은 정부 승인을 받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 규모가 985억3900만 바트(약 3조 716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AWS는 2037년까지 태국 데이터센터 걸설에 2000억 바트(약 7조54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AWS는 이미 데이터센터 3곳에 250억 바트(약 9400억원)를 투자한 상황이다. 이외에 STT GDC는 45억 바트(약 1700억원), 에볼루션 데이터센터는 40억 바트(약 1500억원)를 투자했으며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 화웨이 테크
[더구루=윤진웅 기자] 인도 정부 산하 공공정책 싱크탱크 '국가개혁위원회(NITI Aayog, 이하 니티 아요그)'가 인도 국세청에 전동화 전환 택시사업자에 대한 추가 감가상각 혜택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전기차 수요 촉진과 전기차 부문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다. 인도 당국이 니티 아요그의 제안을 승인할 경우 인도 승차 공유 스타트업 올라(Ola) 등에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올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세청은 택시사업자 대상 전동화 전환 추가 감가상각 혜택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월 아미타브 칸트(Amitabh Kant) 니티 아요그 최고경영자(CEO)가 아제이 부샨 판데이(Ajay Bhushan PANDEY) 국세청장에게 해당 내용을 권고하는 서신을 보낸 것이 배경이 됐다. 아미타브 칸트 CEO는 해당 서신에 "택시사업자가 운영 차량의 20%를 전기차로 전환할 때 주어지는 추가 감가상각 혜택은 전기차 채택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사업 운영 초기 단계에 공제 금액을 높여 회사 이익을 늘리는 데 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해양경제 산업이 정부 차원의 정책과 다양한 산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융합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양경제는 해양 자원과 공간을 기반으로 해 추진되는 생산 활동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해양 자원과 공간을 개발하는 관련 산업도 의미한다. 중국의 해양경제 산업에는 어업, 교통‧운수업, 선박공업, 염업, 석유화학, 천연가스산업, 관광업 등이 포함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중국자연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경제 총생산 규모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9조9097억 위안(약 1875조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11조 1538억 위안(약 2111조원)을 생산할 전망이다. 작년 중국 해양경제 15개 주요 산업 시장 규모는 총 4조711억 위안(약 770조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수치이다. 시장 내 관광업과 교통‧운수업 비중이 컸으며, 선박공업, 전력업, 석유화학공업 등이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해양 경제 관련 정책을 발표해 발전시키고 있다. 정책들은 국제 경쟁력 강화와 첨단 해양산업 체계 정비, 국가 해양산업 기술의 자체 역량 제고, 해양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올라 일렉트릭(이하 올라)이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부터 신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배터리도 활용한다. 전기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더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비시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고체 배터리 실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고체로 쓰는 배터리다.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바꿔 화재 위험을 줄이고 에너지밀도를 높인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이론적으로 255Wh/㎏라면, 전고체 배터리는 이보다 약 두 배 높은 495Wh/㎏다. 안전성과 성능 모두 강화돼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아가르왈 CEO는 세부 개발 로드맵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대신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발전함에 따라 우리도 계속 연구할 것"이라며 상용화 의지를 내비쳤다. 올라는 4680 배터리도 준비하고 있다. 테스트용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4680은 지름 46㎜·높이 80㎜의 원통형 제품으로 2170 대비 에너지 용량은 5배, 출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반도체 투자 유치액 목표를 30조원 이상으로 잡았다. 정부 차원에서 전략을 세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반도체 설계 단지도 조성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성장하는 칩 수요를 충족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코트라 쿠알라룸푸르무역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반도체 산업에서 약 1070억 링깃(약 31조3700억원)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가 반도체 전략'을 수립하고 세제 혜택, 보조금, 비자 면제 수수료 등 막대한 인센티브로 내걸었다. 동남아 최대 IC 설계 공원 건설도 추진 중이다. 영국 ARM을 비롯해 세계적인 설계 기업들을 유치하고, 칩 조립과 테스트를 넘어 고부가가치 설계 작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미·중 갈등도 말레이시아에 기회가 되고 있다. 거대 양국의 패권 다툼을 피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말레이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인텔은 2021년 말레이시아 페낭에 70억 달러(약 9조6600억원) 이상 투자해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장 건설에 나섰다. 독일 반도체 회사 인피니온과 네덜란드 노광장비 기업 ASML의 협력사 뉴웨이즈 등도 말레이시아에 생산시설을 세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에서 현지 '톱7'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7일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현지 경제 매체 '가제타 피난소와(Gazeta Finansowa)'가 선정한 폴란드 1000대 기업에서 7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사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한 비유럽권 기업이었다. 1위는 폴란드 정유회사인 올렌(ORLEN)이 차지했다. △포르투갈 유통업체 '제로니무 마르틴스(Jeronimo Martins)' △폴란드 국영전력공사(PGE) △금융그룹 'PZU' △폴란드 국영 복권 판매 회사 '토탈라이저 스포티(Totalizator Sportowy)' △폴란드 국영 에너지 회사 '에니아(Enea)'가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에 배터리 공장 건설에 착수, 2018년 상반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가동 후 폴란드는 물론 유럽 전체 기준으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배터리 생산기지로 성장,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최대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BMW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의 철강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로를 활용한 생산기술과 수소 기반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중국 철강 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약 18억 2300만 톤(t)으로, 중국 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어 철강 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내외부적으로 탄소절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중국은 전기로와 수소기반 기술을 채택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기로 제강은 투자비용이 낮고, 비교적 짧은 공사 기간,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감소 와 같은 효과가 있어 주요 철강 생산국가들이 중, 단기적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다. 전기로에 철 스크랩(고철)을 다른 원자재와 녹이고 정제해 새로운 철강제품을 만든다. 미국, 독일, 일본, 터키 등 주요 생산국과 비교해 중국의 전기로 수는 많은 편이나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수소 기반 기술은 기존 석탄을 수소로 대체해 환원반응을 일으켜 철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환원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선진국 특히 유럽을 중심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국가로 확인됐다. 중국이 AI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거주 개발자들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총 3만8210건의 생성형 AI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간 전체 출원 건수는 약 5만 4000건이었다. 중국에 이어서는 미국이 6276건으로 2위에 위치했으며 한국이 4155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3049건의 일본이었으며 인도는 1350건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별로는 중국 텐센트가 2074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핑안보험(1564건) △바이두(1234건) △중국과학원(607건) △IBM(601건) △알리바바(571건) △삼성전자(468건) △알파벳(443건) △바이트댄스(418건) △마이크로소프트(377건) 순이다. 부문별로는 이미지 및 비디오 부문이 1만7996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으며 텍스트 1만3494건, 음성 및 음악 1만3480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분자, 유전자, 단백질 기반 데이터를 사용하는 생성형 AI 특허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셀트리온이 베트남 국영제약사 비나팜(VinaPharm)과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세우고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셀트리온, 베트남 바이오 사업 뛰어든다…'비나팜'과 합작법인 설립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 선보인 호떡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7만개를 돌파했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호떡이 현지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이색 마케팅을 통해 호떡을 대표 K푸드로 육성하고 수익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서 'K셀럽 포즈취하기'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 K셀럽처럼 호떡을 들고 사진을 찍은 다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된다. 현지 유명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마트24가 지난달 현지에 론칭한 호떡은 △단팥 호떡 △소불고기 호떡 △시나몬 피넛 호떡 등 3종이다.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으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류 열풍에 K푸드에 대한 로컬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K스트리트푸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가 현지에 △불고기 김밥 △떡볶이 △한강 둔치 라면 △닭강정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실제 성과도 좋다. 현재 K푸드 매출이 전체 상품의 절반을 넘어선 54%에 달할 정도다. 이마트24는 "한국식 호떡 이외에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경영전문가 영입을 통한 북미 리더십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은 베테랑을 연달아 발탁하며 북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살바토레 이쪼(Salvatore Izzo)를 미국 신임 디스트릭트 매니저(District Maneger)로 선임했다. 살바토레 이쪼 신임 디스트릭트 매니저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재무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살바토레 이쪼 신임 디스트릭 매니저는 현지 외식·접객 분야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으로 통한다. 그는 지난 2006년 미국 볼링 업체 린덴 레인스(Linden Lanes)에 입사해 근무하다 지난 2014년 미국 볼링 엔터테인먼트 기업 볼레오(Bowlreo)로 이직해 뉴욕주, 펜실베니아주 지역 매니저(Area Manager)를 지냈다. 지난 2021년 미국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는 토미스 태번+탭(Tommy’s Tavern + Tap)으로 자리를 옮겨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를 역임했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나이트라이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을 주도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농심이 호주에서 유명쉐프와 손잡고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연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이자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오는 18일부터 10일간 호주 시드니 남쪽지역 달링허스트(Darlinghurst) 옥스퍼드 빌리지 쇼핑센터(Oxford Village Shopping Center)에서 팝업스토어 '신스 테이블'(Shin's table)을 연다. 옥스퍼드 빌리지 쇼핑센터는 달링허스트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일일 방문객 수는 5000명에 달한다. 농심은 이곳에서 K라면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신스 테이블'은 현지 유명 쉐프 모건 맥글론(Morgan Mcglone)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모건 맥글론은 프랑스 미슐랭 스타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의 교육을 받은 고급 요리 전문 쉐프로, 마스터쉐프 호주편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 기간 팝업스토어 메뉴는 호주에서 판매 중인 △신라면 △신라면블랙 △짜파게티 △너구리 △신라면볶음면 등 제품에 모건 맥글론의 요리 철학과 독특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