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컨테이너선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해운사들이 신조 발주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송 수요가 늘면서 컨테이너선 신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6월 한 달 동안만 17척의 컨테이너선이 발주됐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운왕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의 자회사 SFL 코퍼레이션(Corporation)은 중국 뉴에라조선소(New Era Shipbuilding)에 LNG 추진 초대형 선박을 주문하면서 처음으로 컨테이너선 분야에 진출했다. 1만6000TEU 뉴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했으며, 신조선은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2억 달러(약 2764억원)으로, 5척은 총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이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신규 LNG 이중연료 1만5000~1만6000TEU 컨테이너선의 현재 가격은 1억9900만 달러(약 275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7월 1억9200만 달러(약 2653억원)에 비해 4% 올랐다. 그리스 선주도 뉴에라조선에 컨테이너선을 주문했다. 에반겔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그룹이 K푸드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참치캔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동원은 참치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오는 2028년 글로벌 참치캔 시장 규모가 35억6000만달러(약 4조9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4년 동안 연평균 3.83%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테크나비오는 참치캔은 편의성, 경제성, 영양학적 이점 등이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어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쇼핑 활성화, 참치캔 기업들의 지속적 신제품 출시 등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테크나비오는 "참치캔은 많은 가정 식탁의 단골메뉴로 자리잡았으며, 그 인기는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온라인 쇼핑 트렌드 확산, 신제품 론칭 등이 글로벌 참치캔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전 포인트는 테크나비오가 글로벌 참치캔 시장을 선도할 기업으로 동원그룹을 선정했다는 점이다. 동원은 K참치 대표주자로 미국 범블비푸즈(Bumble Bee Foods LLC), 태국 타이유니온그룹(Thai Union Grou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중국계 투자지주사 홍콩차오샹그룹(Hong Kong ChaoShang Group)에 최대 7000억원을 투자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간 밀월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는 모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IF와 차오샹그룹은 최대 5억 달러(약 6910억원) 규모 잠재적 투자를 위한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투자 방식은 전환사채 1억 달러와 대출 4억 달러로 구성됐다. PIF가 전액 자금을 조달할 예정으로 향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차오샹그룹은 홍콩에 기반을 둔 투자지주사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트레이딩, 대출, 팩토링, 금융리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은 최근 밀월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정상회담을 진행한 것을 계기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500억 위안 규모로 양국 간 첫 통화 스와프 협정에 서명했다. 통화 스와프는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맞교환하는 외환 거래를 말한다. 또 같은 달 홍콩 증시에 아시아 처음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물량 확보에 나섰다. AI(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AI 개발에 필수적인 엔비디아의 GPU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100억 달러(약 13조8200억원)를 투자하기 위한 자금 차입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소프트뱅크는 텐센트와 T모바일, 10x 게놈,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처럼 GPU 구매를 위해 특수 목적 법인을 설립한 다음 GPU를 임대해 대차대조표에서 부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행보는 AI 인프라에 대한 노출을 늘리려는 손정의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GPU를 확보하려는 계획은 AI 기술, 특히 복잡한 AI 알고리즘을 처리하는 역할에서 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소프트뱅크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기술의 혁신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손 회장은 최근 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대체육 스타트업 이노하스(Innohas)가 베트남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나캐피탈 벤처스(VinaCapital Ventures)는 2일(현지시간) 이노하스의 시리즈A-3 투자 유치를 주도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촉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비나캐피탈 벤처스는 소비자 건강과 환경 지속 가능성, 동물 복지와 관련된 문제를 중요하게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노하스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021년 설립된 이노하스는 대두콩·완두콩·쌀가루·밀 등 자연 유래 재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해 대체육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매출 대부분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사개발생산(ODM) 판매와 자체 브랜드 '썬릿푸즈(Sunlit Foods)'에서 나오고 있다. 썬릿푸즈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네덜란드에 유통되고 있다. 이노하스 제품은 베트남과 미국 등 주요 글로벌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현지 브랜드 선호도 상승을 토대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 베스트셀링카 쏘넷이 크게 활약하며 상반기 성장을 일구는 역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5일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총 2만13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1만9391대) 대비 9.8% 성장한 수치이다. 브랜드 상반기 베스트셀링카는 신형 쏘넷으로 같은 달 총 9816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6월 판매 실적에 힘입어 기아는 상반기 전년 대비 6% 확대된 12만6137대를 기록했다. 쏘넷 판매 비중은 43%, 셀토스와 카렌스는 각각 32%와 25%로 집계됐다. 수출량도 늘었다. 같은 기간 총 1만2026대를 기록했다. 지난달의 경우 3206대가 수출됐다. 하딥 싱 브라르(Hardeep Singh Brar) 기아 인도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현지 운전자들로부터 제품 품질을 인정받으며 상반기 고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며 "현지 판매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토대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아는 하반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 맞춤형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의 실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이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저장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KR은 국내 최초로 설치된 OCCS의 위험성을 평가했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KR을 비롯해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와 협업해 진행됐다. 4사는 2200TEU급 컨테이너 'HMM 몽글라'호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했고, KR이 시스템 평가와 관련 규정 적용을 수행했다. OCCS 기술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탄소 포집 시스템은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R 관계자는 "탄소 포집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적인 대응방법 중 하나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국제사회와 해운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KR은 이번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경험과
[더구루=김은비 기자] 페루가 한국산 경전투기 FA-50 구매에 이어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도입과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KF-21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한국 정부가 페루에 공동 개발을 제안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페루, KAI 초음속 전투기 'KF-21' 공동개발 참여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후보군과의 예비 협상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결과물을 현지 당국에 제출하며 입찰 준비를 거의 끝냈습니다. 입찰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과 수주 경쟁을 펼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입찰 전략을 새로이 다잡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정보 '3조' 폴란드 잠수함 예비협상 마무리…HD현대·한화오션 본선경쟁 막올라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회사에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린다. 탄탄한 자금이 뒷받침돼야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SMR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서다. 루마니아에 SMR을 공급할 뉴스케일파워와 파트너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4일 부쿠레슈티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NN은 전날 현지 에너지부의 요청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보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자금 조달이다. SNN은 작년 8월 16일 체결한 대출 계약에 따라 합작사 로파워 뉴클리어(RoPower Nuclear)에 지원할 자금 한도를 2억4300만 달러(약 3300억원)까지 증액하는 안건을 올렸다. 로파워 뉴클리어는 SNN과 민간 전력 회사인 누바파워·가스(Nova Power & Gas)가 SMR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다. SNN은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대출 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안건이 통과되면 로파워 뉴클리어는 조달 자금으로 SMR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 SMR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로 불확실성이 큰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 설계자산(IP) 스타트업 '파네시아(Panmnesia)'가 새로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솔루션을 개발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용량 한계를 돌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파네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GPU 메모리 용량을 확장하는 CXL IP 솔루션 'CXL-옵트(Opt)'를 공개했다. CXL 프로토콜을 활용해 PCIe(PCI 익스프레스) 규격 기반 D램 또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GPU에 연결하면 된다. 기존에는 GPU에 내장된 메모리를 기반으로 용량이 한정됐다. 이용자들은 CXL-옵트를 통해 더 많은 외부 메모리카드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고성능 AI 구현을 위해 추가 GPU를 구입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범용 D램이나 낸드플래시를 연결해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GPU에는 D램과 SSD를 지원하는 CXL 로직 패브릭과 하위 시스템이 없어 메모리 확장을 위해 CXL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파네시아는 여러 루트 포트와 호스트 관리 장치 메모리(HDM) 디코더가 있는 호스트 브리지를 갖춘 '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썼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현지 보조금 혜택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브랜드 전용 전기차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향후 EV9 현지 생산에 따른 보조금 혜택까지 더해질 경우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2만939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수직성장한 수치이며 역대 상반기 최고치이다. 3개월 연속 꾸준하게 5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이다. 지난 4월에는 역대 월간 판매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EV6와 EV9 등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활약한 데 따른 결과이다. 이들 모델은 총 2만621대가 판매됐다. 모델별 EV6는 1만941대, EV9은 9671대를 기록했다. EV9의 경우 올해 들어 출시된 신규 전기차 모델이다. 아울러 브랜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니로EV도 8771대 판매되며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한몫을 더했다. 기아 현지 전기차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기아는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EV9 현지 생산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