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베트남 국영 건설사 CC1과 현지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CC1은 "지난 23일 GS건설과 베트남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진영민 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 인프라해외사업PM(상무), 반 휴 두이 꾸옥 CC1 이사회 의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C1은 "이번 회의는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인프라 부문에서 새로운 개발 모델과 발전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인프라 투자는 국가 경제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핵심 축"이라고 전했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30년까지 고속도로망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력 생산·송전 용량도 두 배 늘리는 것으로 목표로 설정했다. 이외에 공항·항만·고속철도 등 다수의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인프라 투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존 6%에서 7%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인프라 투자 지출을 전년 대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계속 확대되며, 13주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월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50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1월 첫째 주 0.18%에서 둘째 주 0.21%로 소폭 커진 데 어어 2주 연속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해 10월 3주차(0.50%) 이후 1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확대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동작구(0.51%)가 상도·사당동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0.43%) △강동구(0.41%) △중구(0.35%)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전주 0.09%에서 이번주 0.13%로 확대됐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규제 지역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남부권 일부 지역의 가파른 오름세가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0.68%로 직전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중해 최대 규모 가스전인 이스라엘 레비아탄 가스전의 확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석유기업 셰브론과 이스라엘 기업 뉴메드에너지는 레비아탄 가스전 확장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렸다. 두 회사는 이 사업에 23억6000만 달러(약 3조4700억원)를 투자한다. 2029년 가동될 예정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기존 대비 90억㎥ 늘어난 21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레비아탄 가스전은 매장량이 약 6350억㎥에 이르는 지중해 최대 규모의 가스전으로, 2064년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이를 기반으로 요르단, 이집트 등 인근 국가와 에너지 연계를 강화해 역내 주요 에너지 거점으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뉴메드는 작년 8월 이집트와 약 51조원 상당의 천연가스 수출 계약을 맺었고,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이를 승인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 지하철 연장 사업의 설계 계약 입찰이 개시됐다. 향후 본공사 발주가 나올 때 국내 기업이 참여할 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이 남북 고속철도 사업자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타코그룹이 유력한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현대로템과 고속철 관련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이 5년 동안 3배 성장해 약 24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드 마켓츠는 21일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2025년 50억4000만 달러(약 7조4000억원)에서 2031년 162억3000만 달러(약 23조8000억원)로 연평균 21.5%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리서치 앤드 마켓츠 보고서를 보면 현재 국내에는 총 58개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32개가 서울 등 수도권에 있다. 데이터센터 대부분이 티어3급 대형 데이터센터다. 리서치 앤드 마켓츠는 "한국의 데이터센터 회사는 AI 지원 데이터센터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에는 그래픽 처리장치, 클러스터, 액체 냉각 기술, 고밀도 랙, 향상된 전력 용량 등이 포함된다"며 "예를 들어 아마존 웹서비스는 작년 9월 SK와 협력해 6만대의 그래픽 처리장치를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데이터센터 구축 평균 비용은 ㎿(메가와트)당 1000만 달러(약 150억원) 수준으로 싱가포르·호주·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삼성물산의 주가 전망을 높여 잡았다. 21일 투자 정보 업체 스트리트 인사이더에 따르면 홍콩계 증권사 CLSA는 삼성물산의 목표 주가를 43만원으로 제시했다. CLSA는 "기업 지배 구조, 주주 수익률,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계열사 지분 가치 상승 등으로 회사의 가치 평가와 전략적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 지분 가치의 50%를 차지한다"며 "당사는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증대시켜 왔다"고 언급했다. 또 "AI 기반 건설과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대규모 투자 등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계 투자은행 맥쿼리는 삼성물산의 목표 주가를 25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는 "삼성물산은 건설과 신재생 에너지, 무역 부문을 기반으로 한 견실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맥쿼리는 또 "삼성물산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호주 마리너스 링크 사업과 같은 주요 계약을 수주했다"며 "또 맥쿼리가 투자한 다수의 태양광·풍력 사업에도 삼성물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개통을 목표로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도로·교량 확장 공사를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로메오 로드리게스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19일 남미 매체 인포바에와 인터뷰에서 "로스초로스 도로 공사가 50% 완료됐다"며 "올해 안에 공사 완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이 시공 중인 로스초로스 프로젝트는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 서쪽 로스초로스 지역의 총 14.64㎞ 구간 도로 확장과 교량 신설을 포함한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재정 지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총 공사비는 약 4900억원에 달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도시화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스마트시티'를 콕 찝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GS건설의 통합 비전인 '라이프 위버(Life Weaver·삶을 엮는 자)'를 공개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10일 게재한 세계경제포럼(WEF) 기고문에서 "도시의 미래는 공동체를 구상·건설·운영하는 방식을 재창조하는 것에 달렸다"며 "통합된 스마트시티가 더욱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이러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5%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등 전 세계 도시가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도시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기반 시설,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디지털 연결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기대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시티는 자연스럽게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관심사가 됐지만 여전히 기술기업이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기기, AI 등은 도시 혁신에 필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기업 타코그룹이 호치민 지하철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냈다. 타코그룹은 베트남 고속철 관련 현대로템과 파트너 관계인 현지 기업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시온 테크놀로지스(Lithion Technologies)'가 신규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음달 파산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에 투자한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리시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베누아 쿠뒤르는 이달 초 현지 일간지 인터뷰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3000만 캐나다 달러(약 300억원) 조달에 노력했지만 모두 허사였다"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다면 모든 자산은 다음달 2일까지 청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자로서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투자를 했고, 투자 회수도 어렵게 됐다"며 "사모펀드 역시 투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과 장비에 대한 관심을 보인 곳은 있지만, 회사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시온은 작년 11월 캐나다 퀘벡 고등법원으로부터 '채권자와의 협정법(Law on Companies’ Creditors Arrangement)'에 따른 보호 명령을 받았다. 이는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법원 감독 하에 채권자와 협상해 부채를 재조정하고, 파산이나 자산 강제 집행을 피할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기업 타코그룹이 남북 고속철도 사업을 앞두고 자본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타코그룹은 2조동(약 1100억원) 규모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는 60개월로, 연 이자율은 8.5%다. 이는 남북 고속철도 사업 참여를 위한 재무 구조 강화 목적으로 풀이된다. 타코그룹은 앞서 지난달에도 10조 동(약 5500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타코그룹은 자동차와 기계, 건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재계 4위 기업으로, 작년 5월 베트남 정부에 남북 고속철도 사업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재계 1위 '빈그룹'이 고속철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타코그룹은 자본 투자 뿐만 아니라 전동차 생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베트남 남북 고속철도 사업은 하노이에서 호찌민까지 총 길이 1540㎞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운영하는 베트남 사상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70억 달러(약 100조원)에 달한다. 2035년 완공이 목표다.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진행한 뒤 2027년 착공에 들어간다. 베트남 정부는 이달 중으로 투자 모델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해사청(SMA)이 신규 쇄빙선 사업을 둘러싼 핀란드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기각 판결을 받아내며 입찰의 정당성을 재확인했다. HD현대의 쇄빙선 사업 수주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 이하 레드우드)와 손잡고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리비안은 새로운 ESS 시스템을 통해 노멀 공장의 전력망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