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카라차가낙 유전 가스처리플랜트(GPP) 사업권 이전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은 유지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카라차가낙 GPP 사업권을 갖고 있는 에니(Eni)와 쉘(Shell)에 “사업권을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가스 공사인 ‘카즈무나이가스(KMG)’에 이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석유·가스 전문 매체 업스트림(Upstream)은 소식통을 인용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프로젝트 건설 과정에 실망감을 느낀 결과”라고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5월 말 “에니와 쉘이 카라차가낙 GPP 비용을 기존 35억 달러(약 4조7400억원)에서 60억 달러(약 8조1200억원)로 늘리고 공사 기간도 연장하며, 10억 달러의 비용까지 카자흐스탄 측이 부담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카자흐스탄 정부는 "비용 증액과 공사 기간 연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카라차가낙 GPP 프로젝트를 카즈무나이가스에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미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사업비 인상을 두고 카즈무나이가스 내부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본보 2025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가 멕시코에서 대규모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업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프로젝트는 삼성E&A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수주한 멕시코 ‘퍼시피코 멕시놀(Pacífico Mexinol)’ 프로젝트다. 퍼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는 멕시코 시날로아 주 아호메에 있는 항구도시인 토폴로밤포에 그린 메탄올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퍼시피코 멕시놀이 가동을 시작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초저탄소 화학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35만 MT의 친환경 메탄올을 생산하고, 탄소 포집을 통해 천연가스에서 연간 180만 MT의 블루 메탄올을 생산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 규모다. 삼성E&A는 현지 자회사 삼성E&A 멕시코와 테친트 엔지니어링 앤드 컨스트럭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 수소 프로젝트 개발 업체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스(Transition Industries)’가 발주했다. 프로젝트 착공은 올해 안에 들어갈 전망이며 오는 2029년 상업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과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수도 아슈하바트 대통령궁에서 면담했다.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한국 대기업은 수년동안 자국 석유·가스·화학 분야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양국 경제 협력에 기여했다"면서 "특히 대우건설은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미네랄 비료 플랜트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에 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연산 35만톤의 인산비료, 연산 10만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시다. 사업비는 7억8400만 달러(약 1조700억원) 규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5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 등이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 거리에 들어선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SRT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A 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합정초가 위치해 있고,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많은 학교가 인근에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많은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에 용이하다. 칠괴 일반산업지구,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건설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호치민시는 25일(현지시간) ‘호치민시 마스터플랜 2060’ 회의를 열고 “GS건설, 빈그룹, 선그룹, 타코, 케펠 등 주요 대기업들이 호치민시에 대규모 투자와 장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마스터플랜 2060은 오는 2060년까지 호치민시를 아시아 경제·금융의 중심지로 만들어 베트남 국가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 그룹을 비롯해 싱가포르 케펠 등 굴지의 현지 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GS건설도 청사진을 내놨다. 회의에서 GS 건설은 "나베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 롱빈을 새로운 도시 성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GS건설은 현재 호찌민 도심에서 남쪽으로 5㎞ 떨어진 나베 현에 스마트 시티 '자이트가이스트'를 개발하고 있다.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등 1만6000가구 규모 주거 시설과 대규모 상업 시설을 조성해 베트남 내 신흥 부촌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방글라데시 인프라 설명회에 참가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코트라(KOTRA) 다카무역관은 2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아마리 호텔에서 ‘인프라 프로젝트 로드쇼 2025(Infrastructure Project Roadshow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13개 정부 기관과 35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 주요 기관으로는 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시 참가 기관들은 몇 년간 예정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후엔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자 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됐다. 한국 관계자들은 방글라데시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방글라데시 관계자들은 한국 정부 기관과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참여한 필리핀 생글리 국제공항(SPIA) 사업이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1단계 사업 완료 시점은 오는 2027년이다. 후아니토 빅터 레물라 필리핀 내무부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현지 한 포럼에서 “생글리 공항 건설을 올해 시작해 2년 후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단계 사업은 현재 2.8km인 활주로를 3.3km로 연장하는 작업이다. 이는 보잉 777 기종의 착륙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공항 접근 도로 확장 작업도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20억 달러(약 2조7200억원) 수준이다. 레물라 장관은 “단순히 활주로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생글리 공항을 최고의 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카비테주(州) 생글리 공항을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확장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필리핀 정부는 기존 마닐라 공항의 확장 한계와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의 1단계 사업을 수주한 SPIA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친환경 에너지 기업 '파일럿 에너지(Pilot Energy)'가 청정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클리프 헤드 해상 유전 인프라 설비 인수를 완료했다. [유료기사코드] 파일럿 에너지는 25일 합작투자 파트너인 트라이앵글 에너지(Triangle Energy)로부터 클리프 헤드 해상 유전 인프라 설비의 잔여 지분 약 7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파일럿 에너지는 이 설비를 청정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호주 애로우스미스 지역에 위치한 클리프 헤드 유전 인근에 연간 최대 120만톤 규모의 청정 암모니아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천연가스를 개질(改質)하는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다. 작년 6월 호주 연방정부로부터 호주 최초 해상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저장) 인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을 주관으로 한국동서발전, 삼성물산, 어프로티움이 '팀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하고 파일럿 에너지와 협업해 추진 중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2월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폴란드 석유화학기업 그루파아조티(Grupa Azoty), 폴란드 국영 정유기업 올렌(Orlen)과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의 협력·안정화 협약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24일 그루파아조티·올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KIND와 추진 중인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사업의 협력·안정화 협약이 다음달 14일까지 연장됐다. 앞서 네 회사는 이번 사업의 협력·안정화 협약을 지난달 23일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본보 2025년 5월 13일 참고 현대엔지니어링·KIND, 폴란드 석화 플랜트 안정화 협약 연장> 네 회사는 지난해 12월 이 사업의 협력·안정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그루파아조티와 올렌이 지난해 9월 체결한 의향서의 후속 조치로, 이번 플랜트 사업의 전략적 옵션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460㎞ 떨어진 폴리체 지역에 연 40만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과 항만 등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시설은 최근 준공 됐으며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폴란드 고속도로·터널 공사 입찰에 참여했다. 다만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낙찰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폴란드 도로공사(GDDKiA)는 23일(현지시간) 오드라 강 고속도로·터널 공사에 대한 입찰 참여사를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폴란드 대형 건설사 미르부드(Mirbu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이 밖에 4개 입찰사가 이름을 올렸다. △PORR·PORR 바우·귈러막 컨소시엄 △버디멕스·퍼로비얼 건설 컨소시엄 △NDI·도우쉬 건설무역·도우쉬 건설 폴란드 컨소시엄 △CCS 클레임 컨설팅 샘손 즈비그뉴 심차크 등이다. 이번 공사는 오드라 강 바닥과 강변 아래에 고속도로와 터널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구간은 23km에 이르며 총 사업비는 48억5000만 즈워티(약 1조8000억원)로 책정됐다. 현지에서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의 수주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입찰사 중 가장 높은 가격인 85억 즈워티(약 3조1700억원)를 써냈기 때문이다. 유력 후보로는 53억 즈워티(약 1조9700억원)를 제안한 NDI 컨소시엄이 거론된다. 입찰사들의 사업 제안서는 폴란드 공공조달청의 사전 검토를 받는다. 이후 올해 4분기 중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신재생 에너지 기업 콩코드 뉴에너지 그룹(Concord New Energy Group)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콩코드 뉴에너지 그룹과 계약 기간 30년 짜리의 PP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콩코드 뉴에너지 그룹이 강원도 평창에서 추진 중인 21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전력을 공급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상업 운영을 시작해 30년 간 가동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더불어 지역 에너지 구조 최적화와 녹색 저탄소 발전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콩코드 뉴 에너지 그룹은 “이번 계약은 그룹의 첫 번째 글로벌 RE100 PPA 프로젝트로, 국제화 녹색 에너지 전략의 중요한 돌파구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콩코드 뉴에너지 그룹은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싱가포르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발전 엔지니어링과 관련 장비 제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 주택 전세 중 25%는 역전세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지난 2023년 1∼5월과 올해 같은 기간에 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중 동일 주소지·면적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7547건의 24.6%(1857건)가 역전세"라고 밝혔다. 역전세는 전세 시세가 내려가 최초 계약했을 때보다 보증금이 더 낮아진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부담이 늘게 되고 나가려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할 위험도 있다. 역전세 거래의 보증금 평균 차액은 423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증금 차액이 가장 컸던 곳은 강서구로, 지난 2023년 1∼5월 1억9044만에서 올해 같은 기간 1억8548만원으로 평균 497만원 하락했다. 이어 △금천 2.2%(436만원) △구로 1.6%(269만원) △강북 1.4%(225만원) △도봉 1.2%(208만원) △양천 0.8%(146만원)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나머지 19개 자치구에서는 보증금이 2023년 계약 당시보다 상승했다. 상승 폭은 성동(4.8%), 용산(4.6%), 송파·종로(3.1%), 마포(2.9%) 순이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중국 샤오미와 초광대역(UWB) 기술 상용화에 협력하고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트리멘션(Trimension) 시리즈를 탑재해 태그리스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샤오미 전기차에도 NXP의 솔루션을 달아 디지털키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NXP에 따르면 회사는 샤오미 15S 프로 스마트폰에 트리멘션 SR200을 제공했다. 트리멘션 SR200은 단거리에서 사람·물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UWB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샤오미 15S 프로 사용자는 선전 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태깅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XP는 작년부터 자동요금기기(AFC) 회사 '선전 통'과 비접촉식 결제 도입에 협력했으며 트리멘션 SR150을 공급했다. SR150은 근처 스마트폰을 정확히 인식하고 개찰구를 열어줄지 판단한다. SR200이 위치 정보를 보내면 SR150에서 수신해 스마트폰을 인지한다. 이후 자동 결제가 이뤄져 사용자는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자동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NXP는 샤오미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에 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