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미국 수소기업 유틸리티 글로벌(Utility Global)과 폐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엔지니어링 분야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가스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H2Gen 제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16일(현지시간) 유틸리티 글로벌과 바이오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양사는 ‘eXERO(Electroless Coupled Exchange Reduction Oxidation)’ 기술 플랫폼의 H2Gen 모드용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ERO는 수증기를 고온에서 전기분해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저비용·저탄소 공정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협력해 바이오가스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H2Gen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H2Gen은 재생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총소유비용(TCO)이 가장 낮고 공정이 단순하며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철강 제조부터 석유화학 생산, 정유 및 바이오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베트남 하남성 관계자들과 만나 투자를 논의했다. 13일 하남성에 따르면 현대건설·KIND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하남성 청사에서 쯔엉 꾸옥 후이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남성 신도시 개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현대건설과 KIND는 지난 6월 베트남 비텍스코와 하남성 스마트 신도시 개발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남성은 우리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현대건설과 KIND 측도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환경(Health·Safety·Environment, HSE)'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이 개최한 연례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HSE상을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UAE 최대 산업단지인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 원유처리시설(CFP)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는 하루 생산량 17만7000배럴 규모의 상압잔사유 탈황설비(ARDS)를 새로 짓고, 기존 상압증류시설 등 정유 플랜트를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네덜란드 CB&I(현 미국 맥더모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수주액은 31억 달러(약 4조184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리비아 증기발전소 공사 재개를 위해 당국과 물밑 접촉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위암 알-타옙 리비아 전력청(GECOL)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현지 리비아헤럴드와 단독 인터뷰에서 "현대건설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리비아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트리폴리 발전소 사업 재개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리비아 트리폴리 지역에 총 1400㎿(메가와트)급 증기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지난 2010년 이 사업을 수주했다. 하지만 내전 등 정세 불안으로 2014년 현지 인력이 모두 귀국하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올해 6월 말 현재 공사 진행률은 28%에 불과하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이슬람 무장세력 간 내전으로 치안이 불안해지면서 우리 정부는 2014년 8월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당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등 현지에 진출했던 기업이 모두 철수했다. 리비아는 현대건설의 중요한 해외 시장 가운데 하나다. 현대건설은 1980년대 라스라누프 항만 공사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리비아에서만 총 26건, 63억6865만 달러(약 8조5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경영난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영국 주요 지점을 폐쇄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지점의 폐쇄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는 최근 영국 런던 하운즈디치에 위치한 지점의 문을 닫았다. 위워크는 비용 절감을 위해 건물주와 계약 조건 변경을 위한 협상에 나서는 한편 수익성이 떨어지는 건물 계약의 해지를 추진 중이다. 위워크는 이달 초 95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 채권 이자 상환을 유예했다. 위워크는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기 전 비용 절감을 추진하면서 채권자들과 30일간의 유예 기간을 통해 상환 협상을 진행한다. 위워크는 지난 6월 말 기준 현금 2500만 달러(약 330억원)와 4억7500만 달러(약 64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위워크는 앞서 지난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영 적자와 향후 현금 수요, 회원 이탈 증가 등으로 인해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상당한 의구심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워크의 사업 모델은 사무실 건물이나 공간을 고정 가격으로 장기 임대한 뒤 사무 공간이 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고층 빌딩 공사 재개를 위해 시공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12일 중동 지역 건설전문지 미드(MEED)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는 최근 국내외 주요 건설사에 제다타워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초청장을 발송했다. 입찰에 초대된 회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을 국내 건설사를 비롯해 △알마바니(사우디아라비아) △비와니(사우디아라비아) △중국항만건설집단(중국) △중국건축공정총공사(중국) △CCC(레바논) △엘세이프 엔지니어링(사우디아라비아) △MAK(쿠웨이트) △네스마앤드파트너스(사우디아라비아) △파워차이나(중국) △사우디 프레이시넷(사우디아라비아) △스칸스카(스웨덴) △스트라백(오스트리아) 등이 있다. 입찰에 초청받은 건설사는 최소 한곳의 사우디아라비아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전망이다. 제다타워는 지상 168층, 높이 1008m로 건설된다. 완공되면 세계 최초로 1㎞가 넘는 건물이 탄생하게 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부르즈할리파(828m)보다 180m나 높다. 제다타워는 앞서 지난 2013년 착공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중국 태양광 모듈기업 JA솔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JA솔라는 삼성물산과 글로벌 태양광 사업에 협력하는 새로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9년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본보 2019년 7월 11일자 참고 : [단독] 삼성물산, 中 태양광 모듈 제조사 'JA솔라' 맞손…"태양광사업 드라이브"> JA솔라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삼성물산이 시공한 괌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에 모듈을 공급했고, 올해 초에는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국내 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JA솔라는 2005년 설립한 중국 대형 태양광 기업이다. 태양광 모듈을 비롯해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 12개의 생산 공장과 20곳이 넘는 해외지사를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30여 국가와 도시에 제품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양사 간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블룸에너지 RCPS 1349만1701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옵션을 실행했다. 이에 지분율이 5.0%에서 10.5%(2349만1701주)로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월 총 3억11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RCPS 1349만1701주를 새로 인수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이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3월 24일자 참고 :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추가 투자 완료…美 연료전지 시장 공략 박차>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계 부동산 개발업체 NHO(National Housing Organization)가 베트남 하이퐁시에 고급 주상복합 시설을 개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O와 베트남 부동산 컨설팅 업체 위랜드는 베트남 하이폰시에 개발하는 주상복합 시설 젬파크(Gem Park)와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하이퐁시 주요 산업단지 인근 홍방 지구에 한국형 주상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1만8000㎡ 부지에 21~36층 높이 아파트 4개 동이 들어선다. 하이퐁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베트남을 연결하는 관문이다. 베트남 북부의 공업도시·항구도시로서 다섯 개 중앙 직할시(하노이·호찌민·하이퐁·다낭·껀터)의 하나이다. 2022년 인구는 240만여명이고 경제력 등을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2012년 설립한 NHO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한국계 부동산 개발업체다. 호찌민·하이퐁·꽝닌·다낭·빈즈엉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은행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건설부문의 사업 복귀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이라크 국영 알사바 신문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은행들이 이라크 당국에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자금 조달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지난달 말 서울에서 한화 관계자와 만나 자금 조달을 약속했고 이후 사업 재개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현재 국내외에서 자금 조달을 검토 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은행을 비롯해 많은 외국 투자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본보 2023년 9월 25일자 참고 : [단독]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이라크 NIC 위원장과 비스마야 신도시 논의> 한화는 앞서 작년 10월 공사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한화의 미수금은 6억2900만 달러(약 8400억원)에 이른다. 이후 한화와 NIC는 올해 1월 공사 재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MOA(합의각서)를 맺었다. 다만 애초 올해 8월 이전까지 합의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길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국가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 중으로, 앞으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업체 시나르마스랜드는 5일 삼성물산과 자카르타 근교에서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BSD시티'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홈 기술 구현, 도시 인프라 개발,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자카르타 인근 반텐주 탕에랑 지역에 스마트시티를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 부지는 서울 전체 면적의 약 10분의 1 수준인 6000만㎡에 이른다. 현재 전체 사업 부지 가운데 4분의 1이 개발된 상태다. 시나르마스랜드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안 모니터링·빌딩 액세스·지불·전자상거래·광고·교육·의료 분야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협약식에서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 사업과 맞물려 스마트시티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삼성물산은 스마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역대 최악의 고속도로 부실공사 논란과 관련해 이 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던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재판 증인으로 참석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부실공사에 연루된 베트남 도로공사(VEC) 전현직 관계자 22명에 대한 첫 재판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 관계자가 증인으로 나섰다. 이 사업은 하노이와 호찌민을 연결한는 남북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제3의 도시인 다낭과 꽝응아이를 잇는 총 연장 약 140㎞의 신규 고속도로를 건설한 사업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국계 건설사가 시공했다. 하지만 2018년 개통 이후 일부 구간에서 구멍과 균열이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정부 조사에서 기준에 못 미치는 업체와 하도급 계약, 재하청, 불량 시멘트 사용 등 수많은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다만 부실 시공이 발생한 구간은 외국계 업체의 구간이 아닌 베트남 현지 업체가 담당한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020년 4월 15일자 참고 :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 심각...포스코··롯데 시공구간도 피해> 이후 VEC에 대한 사법당국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인 영국 히드로 공항 지분 10%를 인수한다. 이번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히드로 공항 최대주주는 카타르투자청(QIA)이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스페인 인프라 투자사 페로비알로부터 히드로 공항 지주사 톱코(FGP Topco) 지분 10%를 매입할 예정이다. 톱코 지분 25%를 소유했던 페로비알은 나머지 15%를 프랑스 사모펀드 그룹 아르디안에 넘길 계획이다. 총 매각 규모는 24억 파운드(약 3조9400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으로 카타르투자청이 기존 지분 20%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으며 아르디안이 2대 주주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10%의 지분으로 중국투자공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작업에 영국 정부가 참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페로비알은 지난 2006년부터 히드로 공항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분을 56%까지 확대하기도 했지만 점차 줄여나갔다. 히드로 공항은 올해 9월 역대 월간 최대치인 700만 명 이상의 승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치를 처음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