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폭을 키웠다. 고가 단지가 밀집한 강남권이 관망세 속에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강북권 중저가 밀집 지역과 경기 남부 주요 지역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오르며 지난주(0.22%)보다 상승폭을 0.07%포인트 확대했다. 수도권 매매가격 역시 0.15%에서 0.22%로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가격 조정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거래가 나타났으나 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선호도가 높은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포착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 매매시장은 지역별 양극화 흐름이 뚜렷했다. 강북 14개구는 평균 0.4%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랑구(0.56%)가 신내·상봉동 역세권 위주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성북구와 강북구가 각각 0.55%, 도봉구와 노원구가 각각 0.54% 올랐다. 서대문구(0.53%)와 마포구(0.28%) 등 서북권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강남권 11개구는 0.2% 상승에 그쳤다. 세제 개편에 따
[더구루=김수현 기자] 공사비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12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선제적으로 공을 들여온 GS건설의 독주 체제가 굳어질지 다자 경쟁 구도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2단지 재건축 조합은 오는 3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1860가구를 최고 43층, 28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12단지는, 최고 49층을 올리는 인근 단지와 달리 고도제한으로 최고 43층에 묶여 사업성 측면의 한계가 언급되기도 했으나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와 2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건을 앞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달 1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4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나서지 않으면서 특정 대형사의 독주 대신 다자간 수주 경쟁이 성사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목동 일대 시공사 선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이 인근 11단지, 대우건설이 8단지에 각각 역량을 집중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더구루=김수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반포미도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롯데건설, 금호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삼성물산은 지난 6월 통합심의 통과 직후 축하 현수막을 내건는 등 꾸준한 현장 홍보를 펼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포미도1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3개 동, 총 1739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3.3㎡당 공사비는 1150만원, 총 약 1조2590억원이다. 이는 앞서 시공사를 선정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3.3㎡당 약 1010만원)을 넘어서는 서초권 최고 수준이다. 반포미도1차는 지난해 9월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불과 8개월여 만인 지난 6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오는 11월 30일 입찰을 마감하고, 내년 1월 총회에서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비업계에서 반포미도1차는 반포권 대단지 정비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아크로리버파크·래미안 원베
[더구루=김수현 기자] 경남 양산시 부동산 시장이 기존 아파트 가격 회복세와 광역교통망 확충 호재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분양에 나선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산 물금읍 가촌리 '양산대방노블랜드8차로얄카운티' 전용 84㎡(18층)는 이달 5억64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같은 층이 4억83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약 8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교통망 확충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시험운행 중인 도시철도 양산선은 부산 노포역(1호선)부터 북정역까지 11.43㎞ 구간을 잇는다.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총 598가구(1단지 299가구·2단지 2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의 약 88%가 전용 84㎡로 구성되며 전용 68㎡와 159㎡(펜트하우스 2가구) 등도 함께 마련된다. 부산 2호선 증산역과 KTX 물금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더구루=김수현 기자]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 '백투백 인상'을 단행했다. 기준금리가 연 3%로 올라서면서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매수세도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 16일 1년 2개월 만에 금리를 올린 데 이어 두 달 연속 인상이다. 2%대 중반을 유지하는 근원물가 상승 압력과 함께 8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서울 아파트값,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위험을 진정시켜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수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가 4.48%로 올라선 상황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반영되면 대출금리 상단은 더 높아지게 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대출 5억원 기준 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연간 이자 부담이 약 125만원 증가해 매수자의 구매력을 제한하게 된다"며 "대출금리 인상과 총량 규제 여파로 거래 소강상태가 연말까지 이어지겠지만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등이 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가동 방안과 함께 추가적인 석화플랜트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단은 26일(현지시간) 폴란드 현지에서 보이치에흐 발춘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폴란드 폴리체 지역에서 추진 중인 PDH·PP 플랜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폴란드 석화플랜트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발춘 장관은 “폴란드가 에너지 분야와 방위산업 분야의 투자 규모 면에서 역사상 매우 특별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한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면서도 “기술 이전을 포함해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등 폴란드의 경제 안보를 항상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폴란드에서 PDH·PP 플랜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플랜트는 연 40만톤 규모 생산 시설과 부대 시설을 갖췄다. 이 시설은 프로판 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프로필렌·에틸렌을 결합해 플라스틱 제품 원료인 '폴리프로
[더구루=김수현 기자]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매물이 빠르게 쌓여가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기한을 앞두고 매물이 쏟아졌던 지난 5월 초 이후 만 4개월 만에 매물 건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보유세 부담을 덜려는 고령 은퇴자 중심의 급매물이 늘면서 강남권 고가 단지에서 수억 원 씩 낮아진 가격에 매매가 되고 있다. 2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6만7113건으로 집계됐다.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지난 3일(6만409건)과 비교해 23일 만에 6704건(약 11%) 늘었다. 지난 5월 9일(6만8495건) 이후 약 만 4개월 만에 최대 수치다. 호가도 뚝 떨어졌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41평형은 기존 호가보다 4억원 낮춘 44억원 선에서 거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개편안 발표 이후 보유세 부담을 크게 느끼는 고령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매물이 일부 나오고 있다"며 "다만 법안 통과 여부를 지켜보려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규제와 맞물려 처분이 시급해진 단지에서는 가격 하락
[더구루=김수현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일대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먼저 출발선을 끊었던 하안주공5단지가 세 번째 시도 끝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이 단독 응찰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안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마감한다. 당초 한화 건설부문과 SK에코플랜트의 컨소시엄 구성 논의가 있었으나 SK에코플랜트가 불참으로 선회하면서 공동 참여 논의는 최종 불발됐다. 한화는 단독 참여로 방향을 틀고 자사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해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동일한 입찰 조건으로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번 입찰에 한화 건설부문이 단독 응찰해 유찰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하안주공5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총 2886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신탁사가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3.3㎡당 약 800만원이다. 총공사비는 1조원대 규모다. 앞서 하안주공5단지는 지난 3월 말 입찰 공고를 냈
[더구루=김수현 기자] 상반기 서울 성수4지구와 가락극동 등 주요 사업지 시공권을 잇달아 확보한 롯데건설이 하반기에도 거침없는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안양 만안구 대어급 공공재개발과 서울 강남 도곡우성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앞두고 도시정비 수주 4조원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오는 29일 시공사 선정 주민총회를 열고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롯데·현대사업단)의 최종 시공사 선정 안건을 의결한다. 충훈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9개 동, 3856가구를 짓는 대단지로 예상 공사비는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롯데·현대사업단은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24일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총회 표결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를 맡은 만큼 이번 총회에서 선정이 가결되면 최소 7000억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5일에는 서울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54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약 4200억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송파구 일대 주요 아파트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잠실 한강변의 장미1·2·3차를 필두로 오금현대와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핵심 사업장들이 순차적으로 사업 궤도에 오르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이날 장미종합상가에서 ‘장미1·2·3차 재건축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람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장미1·2·3차는 총면적 25만7570㎡ 규모로, 용적률 299.96%과 건폐율 21.11%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129세대(공공임대 553세대 포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는 최고 49층 2개 주동 옥상에 공공개방 전망대를 설치하고, 한강변 첫 주동은 20층 이하로 낮춰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중첩 경관을 구현한다. 조합은 이달 초 구청에 통합심의를 접수했으며, 다음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예상 공사비는 3조원대로, 현대건설의 단독 수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금동 오금현대아파트도 다음달 시공사 입찰 공고에 나선다. 지난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6월 정기총회를 통해 대의원 선임과 CM
[더구루=김수현 기자] 총공사비 1조1500억원 규모의 경기 광명시 하안동 6·7단지 통합 재건축과 9단지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참석하며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을 맡은 하안주공6·7단지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은 10만4527㎡ 부지에 기존 2603가구를 헐고 324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1조1549억원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다. 지난달 8일부터 사흘간 미국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겐슬러 핵심 설계진과 함께 사업지를 찾아 현장 조사를 마쳤다. 해외 설계를 접목한 특화 디자인 등을 앞세워 공을 들이는 가운데, 대우건설도 사업성을 검토하며 입찰 참여 여부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18일이다. 같은날 오후에 열린 인근 하안주공9단지 2차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대우건설, 이수건설, 남광토건 등 4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으나 이날 2차 설명회에 대우건설이 참여하면서 경쟁 입찰 성립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 시범아파트의 시공사 선정이 삼성물산의 단독 입찰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지난 1971년 준공된 이 단지는 여의도 내 정비사업지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변 입지를 갖춰 일대 재건축 상징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이 사업시행을 맡은 시범아파트는 오는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5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 7곳이 참석했지만 현재까지 삼성물산 외에는 뚜렷한 수주 움직임이 없어 단독 응찰 가능성이 거론된다. 유력 경쟁사로 거론되던 대우건설은 인근 화랑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이번 시범아파트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현장에서도 삼성물산만 수시로 홍보 현수막을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건설사들의 추가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 최고 67층, 총 1662가구 규모의 압구정4구역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하며 시공권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시범아파트에서도 이와 유사한 확약서를 제시하며 사업지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전 국방장관이 미국 국방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Alex Karp) 최고경영자(CEO)와 손잡고 방산 스타트업을 설립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된 실전 데이터와 팔란티어의 방산 AI 역량이 결합된 차세대 군사 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미하일로 페도로우(Mykhailo Fedorov) 우크라이나 전 국방장관은 최근 신규 방산 기술 스타트업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페도로우 장관은 알렉스 카프 CEO가 첫 번째 투자자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국가 디지털 혁신과 군사 작전의 IT 융합을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2019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대통령 선거 캠프를 총괄하며 정계에 입문한 뒤, 초대 부총리 겸 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맡아 2026년 1월까지 재임했다. 재임 기간 전자정부 통합 플랫폼 '디야(Diia)' 구축을 진두지휘하며 우크라이나 공공 행정의 전면적 디지털 전환을 성공시켰다. 특히 2022년 러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미국 육군 다목적 기동 헬기 'H-60M 블랙호크(Black Hawk)'에서 '알티우스-700(Altius-700)' 드론을 공중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험 성공을 기점으로 수송 및 전술 지원에 치중했던 블랙호크가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드론 공중 모함'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에비에이셔니스트(The Aviationist)에 따르면 안두릴은 최근 미 육군 주도의 대규모 다영역 작전 실증 훈련인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6(Project Convergence Capstone 6)'에 참가해, H-60M 블랙호크에서 알티우스-700 드론을 공중 발사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6는 지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에서 진행됐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모인 1만여명 군 병력과 글로벌 방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차세대 전장 기술을 검증했다. 안두릴에 따르면 블랙호크에서 발생된 알티우스-700은 자율적으로 표적을 탐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