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고속질주…올해 누적 8000대 판매, 전년 比 80%↑

4월 한달 2178대 판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들어 4월 말 현재 8000여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판매량은 2178대에 달한다.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은 GV60을 비롯해 GV70 전동화, G80 전동화 등 총 3종이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4월 플러그인 전기차(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만8256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나 증가한 수치다. 전체 전기차 비중은 8.4% 수준이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BEV)의 경우 2만3726대이며 전년 대비 37%가 증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4530대로 7%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 4월 누적 플러그인 전기차 출하량은 11만3463대로 전년 대비 70%가 증가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9만5684대로 86%나 증가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올해 30만 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첫 전기차 전용모델인 GV60의 신형 모델 개발에 돌입, 2025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인 GV90도 2025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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