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델타항공이 내년부터 미국 유타주와 서울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미국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직항 노선을 확대, 소비자의 선택권이 다변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델타항공이 내년부터 미국 유타주와 서울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미국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직항 노선을 확대, 소비자의 선택권이 다변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델타항공이 내년부터 미국 유타주와 서울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미국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직항 노선을 확대, 소비자의 선택권이 다변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JonNYC(@xJonNYC)'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내년 여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국제공항과 인천공항 간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솔트레이크시티국제공항에서 태평양을 횡단하는 정기 노선이 취항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델타항공은 현재 미국과 한국 간 4개의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시애틀 등 4개 도시와 인천공항을 오간다. 내년 솔트레이크시티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노선이 취항하면 직항 노선은 5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확한 취항 날짜와 운항 횟수, 항공기 모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매일 1회 이상 운항하고, 에어버스의 중형 여객기 A330neo(A330-900)를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신규 노선 취항 소식은 델타항공의 사업 전략 자료가 유출되며 전해졌다. 이 자료는 델타항공이 솔트레이크시티국제공항을 핵심 허브로 삼고 역할을 확대하려는 전략이 담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칸호아성이 SK가스 투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SK E&S에 이어 SK가스까지 현지 발전 시장에 진출, 베트남이 SK그룹 미래 에너지 사업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베트남 칸호아성에 따르면 응웬 딴 투안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끈 대표단은 전날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SK가스의 울산GPS(UGPS)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했다. 조승호 울산GPS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이번 만남은 칸호아성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세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겸용 복합발전소인 울산GPS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살피고, 이를 칸호아성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투안 위원장은 칸호아성이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SK가스의 발전자회사인 울산GPS에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칸호아성이 가스화력발전소는 물론 LNG 터미널을 짓는 데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가스복합발전소 ‘울산GPS'와 LNG 터미널 'KET'는 SK가스의 미래를 책임질 시설이다. 울산GPS와 KET는 올 연말께 상업 가동 예정이다. SK가스는 울산GPS의 지분 99.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