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지분 출자에 속도를 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지분출자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 동서발전은 리스크심의위원회와 투자심의위원회 재심의 통과를 조건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신인천복합화력의 수명 연장을 추진한다. 주요 품목을 교체하고 보강해 경인 지역의 전력 공급에 기여한다. 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신인천복합 수명 연장 사업 기본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인천복합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멕시코 만사니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에 보증을 제공한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월 11일 이사회에서 '멕시코 만사니요 LNG 터미널 사업 관련 모회사 보증 제공(안)'을 의결했다. 가스공사의 멕시코 자회사 코멕스 가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참여하는 호주 그린수소 사업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뽑혔다. 3일 중동 에너지 전문지 ‘아타카(ATTAQA)’에 따르면 웨스턴 그린 에너지 허브(Western Green Energy Hub) 사업이 세계 4위 프로젝트에 올랐다. 이 사업은 서호주 골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자산 유동화와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재무 상태 악화와 투자비 급증이라는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자산합리화 및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출자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유휴자산 5건에 대한 매각 예정 가격을 감액한다. 윤석열 정부 수립 이후 추진해 온 사업 효율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유휴자산 매각 예정가격 감액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윤석열 정부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 매각을 추진한다.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재설계해 중장기적인 연료 조달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칠레 40MW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자산매각 추진안’을 의결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KDN이 전기차(EV) 충전 서비스 사업을 민간 확대를 꾀한다. 관공서에 이어 민간 분야에도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신규 비즈니스 진입과 더불어 이용자 확대를 통한 수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30일 한전KDN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EV 충전 서비스 사업자 참…
[더구루=정등용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인도네시아 보세창고 운영에 유동성을 더한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물류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보세창고 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밑작업에 착수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 관련 부동산 매입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천안·아산 지역에 지역 거점 수출중기센터 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핵심 광물 사업 조사단을 파견했다. 신규 공급망 개척과 함께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핵심 광물 사업 조사단을 파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지분 출자를 추진한다. 아말라 프로젝트를 사실상 수주하며 중동 진출에 속도를 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우디 아말라 태양광·ESS 건설·운영 사업 지분 출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