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대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글로벌 여행 정보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카지노·갬블링 명소' 순위에서 23위에 올랐다. 한류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한국 카지노 산업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워커힐의 이번 순위는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22일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아시아 지역 카지노·갬블링 320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순위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이용자 리뷰, 평점, 페이지 조회 수, 방문자 위치 등 트립어드바이저 자체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됐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내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한강 조망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용객들은 "시설과 서비스가 수준급",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등 후기를 남겼으며,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68년 개장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국내 카지노 산업 출발점으로, 반세기 넘게 외국인 관광객에게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최대 명문 공과대학인 반둥공과대학교(ITB)에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혁신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투자 차원을 넘어, 한국의 선진 제약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연구 인력을 결합해 '글로벌 R&D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ITB와 손잡고 '대웅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소(Daewoong Drug Delivery System Research Institute, DD-RI)'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력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혁신 기술 개발을 매개로 한 아시아 공동 연구 생태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제형기술과 인도네시아의 인력 및 인프라를 결합, 현지 기반의 혁신 거점을 세웠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ITB 캠퍼스 내 설립된 시설은 제형(Formulation) 연구실, 분석(Analytical) 연구실, 안정성(Stability) 시험실, 제제 생산실 등을 갖췄다. 인도네시아 현지 연구진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 형태(Open Collaboration Hub)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DDS-RI를 '오픈 콜라보레이
 
								[더구루=이꽃들 기자] 보령의 합작사 파트너인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이하 액시엄)가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직전 CEO였던 테즈폴 바티아(Tejpaul Bhatia)가 지난 4월 임명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핀셋 인사를 통해 액시엄은 기술, 인프라 중심의 경영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행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팔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를 통해 태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제품 '팔도비빔면'과 '왕뚜껑' 등이 현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K라면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팔도가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라자다에 따르면 팔도 제품이 태국 라자다몰에서 현지 여러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 중이다. 팔도비빔면과 왕뚜껑을 비롯해 '틈새라면', '뽀로로 짜장', '도시락', '꼬꼬면' 등 다양한 제품이 가격대별로 폭넓게 유통되고 있다. 특히 팔도비빔면은 태국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운맛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동남아 라면 시장에서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비빔소스가 신선하게 다가오며, 한국식 여름 별미로 인식되고 있다. 계절 한정이 아닌 상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라자다 내 팔도비빔면 판매 페이지에는 현지 소비자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달콤함과 매운맛의 균형이 완벽하다", "면이 얇고 부드럽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하고 있
 
								[더구루=이꽃들 기자]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중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았다. 레티보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앞세워 유통망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온 결과다. 휴젤은 중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코뮨 바이 더 그레이트 월 호텔(Commune by the Great Wall)'에서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티보의 지난 성장 여정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중국 내 주요 KOL(Key Opinion Leader)과 중국성형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 세션에서는 중국 대형 의료미용그룹인 에스터(AIST) 그룹의 리친(Li Qin) 대표 원장과 한국 클림의원 김현옥 원장이 참여해, 중국 내 레티보 시술 트렌드와 글로벌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 인사이트를 나눴다. 초이하이얜(Cui Haiyan) 상하이 동제대학교 부속 동제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선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진단 및 발전 방향과 의료진의 역할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휴젤은 2020년 국내 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1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 2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 근거와 자큐보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정환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증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AB은 강력하고 신속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통해 초기 치료 단계부터 위궤양 환자에게도 유효한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며 “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뉴포트비치 영화제(Newport Beach Film Festival·NBFF)'에서 예술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와 글로벌 예술 산업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한 리더십을 국제 무대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22일 NBFF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트 챔피언상(Art Champion Award)'을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그는 글로벌 미디어에서 동서양을 연결하고, 교육과 산업 이니셔티브를 통해 예술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30년 전 CJ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여정을 시작했을 때, 서로 다른 문화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작자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올해는 '부고니아'와 '어쩔수가없다'처럼 서로 다른 문화권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두 편의 영화 개발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단순한 창조가 아니라 연결이며, 이야기와 인간성을 통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첫 개최
 
								[더구루=이꽃들 기자] 동아에스티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가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한다. 동아에스티의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이 미국 임상단계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읽힌다. 22일 메타비아에 따르면 다음달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2건의 발표를 맡는다. 이날 발표 주제는 △제1상 임상시험에서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옥신토모듈린 유사체 DA-1726: 비만 및 관련 대사 장애에 대한 유망한 치료제 등이다. 임상 1상 다중 용량 증량(MAD) 시험에서 DA-1726의 32mg 용량군은 체중 감소·혈당 조절·허리둘레 감소 등 주요 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결과가 비만 치료제 후보 중에서도 계열 내 최고 의약품(Best-in-Class) 잠재력을 보여주는 초기 신호로 평가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마우스 모델을 통해 세마글루타이드(Wegovy) 및 코타두타이드(cotadutide) 대비 향상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티르제파타이드(Zepboun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유사업소 징수는 합법'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함저협은 음저협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 저작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저협은 21일 "음저협이 유사업소 징수는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에 근거한 합법적 조치였다"고 주장하자 "저작권법 체계와 사용료 징수규정의 구조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사업소는 일반음식점업으로 등록했지만 노래반주기, 주류 판매 등이 이뤄지는 업소를 말한다. 이번 사안은 지난달 25일 함저협이 음저협을 형사고발하면서 본격화됐다. 함저협은 "음저협이 유사업소를 지정하고 음원 사용료를 부당하게 징수했다"며 "이는 명백히 부당한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1~2023년 업무점검 결과에 따르면 음저협은 2019년 1월부터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유사업소를 유흥·단란주점으로 분류해 정해진 사용료보다 높은 금액을 징수했다. 특히 음저협 내부 규정에도 유사업소란 개념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함저협은 음저협이 규정으로 제시한 저작권법 시행령 제11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서식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가 총 31종 캡슐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커피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 취향 세분화로 개인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카누 바리스타는 다양한 체험·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인 북촌'을 운영한다. 이곳은 카누 전용 캡슐과 호환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캡슐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담당 테일러와 매칭되어 보유한 머신에 맞는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며 산미, 바디감 등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캡슐 탐색 존에서 자유롭게 캡슐을 선택하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만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모나카, 마들렌, 휘낭시에 등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과 취향 맞춤 캡슐 7종으로 구성된 '마이 테일러 패키지'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더구루=이꽃들 기자] 셀트리온이 북미 웨어러블 통증 관리 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첨단 레이저 의료기기 독접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시밀러로 다져진 북미 시장 영향력을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로 확장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셀트리온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한국 메디컬테크 스타트업 웰스케어(WellsCare)와 웨어러블 레이저 통증 완화기기 '이아소(IASO)' 북미 유통 및 상용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아소'는 세계 최초 핸즈프리 착용형 저온 레이저 통증 완화 기기다. 광생물조절 자극(Photobiomodulation, PBM) 기술을 기반으로 650nm·830nm·905nm의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세포 재생과 통증 완화 효과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이용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약물 없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셀트리온 캐나다는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지역에 이아소를 공급하며, 웰스케어와 함께 차세대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임상 적용 및 상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정용 제품 판매뿐 아니라, 병원 및 전문 의료용 모델에 대한 공동 연구로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제휴를 셀트리온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2년 연속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 NBC 등 현지 방송사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확대하고, 매장 수 증가와 충성 고객 기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소개한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행사 현장에서 실제 제품을 전시한 최초의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NBC 생방송에서 진행자들이 약 90초간 레드벨벳, 펭귄 폰드 초콜릿, 부쉬드노엘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2480만여 명에게 브랜드를 노출한 바 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지난 1959년 시작된 뉴욕 대표 겨울 행사로, 뉴욕 시민과 세계 관광객들이 관람하며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록펠러센터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화려한 전구가 점등되며 12월 초부터 1월 중순까지 장관을 연출한다. 파리바게뜨는 같은 달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CBS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며 2300만 회 이상 추가 노출 효과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