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하림이 올해 100주년을 맞는 2023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 후원에 나선다. 미국 자회사 앨런 하림(Allen Harim)을 통해서다.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앨런 하림은 오는 10월7일 미국 메릴랜드주 솔즈베리(Salisbury)에 위치한 아서 W. 퍼듀 스타디움(Arthur W. Perdue Stadium)에서 개최되는 2023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2023 Delmarva Chicken Festival)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3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은 지난 1923년 시작됐다. 지난 2014년을 페스티벌을 막을 내렸지만 델마버양계협회(Delmarva Chicken Association)의 재추진으로 올해 100주년을 행사를 갖는다. 올해 행사는 △퍼레이드 △닭고기요리 콘테스트 △직경 10피트(약 3m) 대형 후라이팬을 활용한 프라이드 치킨 조리 등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에서 전통적으로 열렸던 행사에 더해 현대적 요소가 가미될 전망이다. 라이브 뮤직 이벤트, 역사·교육 전시, 어린이 대상 행사 등이 진행되고 푸드트럭에서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인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미국에서 우수 아이리쉬 위스키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블루는 맥코넬스 위스키를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맥코넬스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는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발표한 우수 위스키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업록스는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가 표준적인 블렌딩 위스키로 콜라 또는 진저에일과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맥코넬스는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위스키로 병입되기 전에 5년 동안 버번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뷰티 위크를 연다. 아마존 출신 문혜영 부사장이 지난 1월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을 맡으며 북미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지난 20일부터 6일간 미국 아마존에서 뷰티 위크를 개최한다. 고객 접점을 넓히고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뷰티 위크에서 △이자녹스 △비욘드 △ 벨먼 △수려한 등 스킨케어 브랜드뿐 아니라 △글린트 △프레시안 등 메이크업 브랜드도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이 미국 아마존에서 뷰티 위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총괄이 아마존 근무 경험이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문 총괄은 앞서 아마존에서 기업간거래(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관련 역량을 쌓아왔다. 미국 아마존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만큼 LG생활건강의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 대만 1호점이 오는 7월 오픈한다. 교촌과 대만 현지 파트너간 체결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에 따른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외식기업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그룹은 오는 7월 대만 타이베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오픈한다. 앞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월 13일 대만 진출을 위한 현지 3대 외식기업인 라카파 인터내셔널그룹과 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라카파은 대만을 대표하는 3대 외식기업으로 △차 음료 브랜드 차타임(Chatime)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메리 포(Merry Pho)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 코드(Bake Code)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라카파는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한류의 인기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카파는 교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토대로 대만 공략과 조기 안착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라카파는 교촌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은 △K-소스 △간편식 △수제맥주 등에 대한 현지 진출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권원강 회장이 강조하는 아시아 시장 확대에 역량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덴 조(Arden Cho)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지 정관장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할리우드 배우 아덴 조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KGC인삼공사는 배우 아덴 조에 대해 에너지 넘치고 건강한 매력이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덴 조는 이달 부터 정관장의 미국 광고 캠페인 '내 건강과 아름다움의 비밀'(The Secret to My Health and Beauty)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정관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덴 조가 정관장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아덴 조는 TV시리즈 △틴 울프 △파트너 트랙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팬층 역시 두텁다. 아덴 조는 트위터에서 85만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아덴 조와 함께 미국 시장 확대와 현지화에 역량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바이오 사업의 폭풍 성장이 기대된다. GS그룹이 투자한 백신 기업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협력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공동 개발에 나서면서 장밋빛 청사진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싱가포르 백신 기업 RVAC 메디신스(Medicines)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후원 연구 계약(Sponsored 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자가 면역 질환과 특정 알레르기에 대한 신체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mRNA 백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먼저 땅콩이나 갑각류 등 식품 알레르기 백신을 집중 연구한다. 이번 연구엔 드류 바이스만(Drew Weissman) 펜실베니아 의학 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그는 펜실베니아대학교 RNA 이노베이션 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전염병 백신 연구에 대한 경험·노하우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도 바이스만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바 있다. 션 푸(Sean Fu) RVAC 최고경영자(CEO)는 "펜실베니아 대학과 협력해 특정 자가 면역 질환과 알레르기로 고통 받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의 미국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cals)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오는 9월까지 나스닥 상장 조건을 달성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는다. 다만 업계에선 상장 폐지 가능성이 적다고 예상한다. 액면병합으로 상장 폐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는 최근 나스닥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규정 5550(Listing Rule 5550)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지난 30영업일 연속으로 보통주 종가가 1달러 미만이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의 종가는 0.48달러다. 이번 경고는 당장 상장 폐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프로세사가 나스닥 상장을 유지하려면 9월 18일까지 주가 부양에 힘을 쏟아야 한다. 나스닥 상장 규정 5810에 따르면 상장 폐지 경고일로부터 180일 내 보통주 종가를 1달러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때 10영업일 연속으로 유지해야 한다. 프로세사가 주가 부양에 실패하면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상장 폐지 결정을 서면 통보한다. 이때 회사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세금 납부 및 정부 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실히 관세를 납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세 당국과 적극 협조하며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총괄법인(PT Cheil Jedang Indonesia)은 인도네시아 끄디리 지점 관세청(Kantor Bea dan Cukai Kediri)으로부터 '2022 보세구역 최우수상(2022 Best Bonded Zone)'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것은 물론 법규 위반 행위도 없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또 보세구역으로 지정된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이 현지 관세청과 손잡고 통합 온라인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아았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는 관세청 시스템 (CEISA 4.0)에 통합된 내부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관세청의 모니터링 업무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자재 창고 및 맛소재 적재선거 구역에 추가로 CCTV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난해 상반기 프로파일링 최고 점수 획득 △온라인 스크랩 관리 시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가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손잡고 필로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나선다. 바타비아가 필로바이러스 백신 연구에서 성과를 내면 CJ제일제당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IAVI에 따르면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와 필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필로바이러스는 급성 열성 전염병인 에볼라 출혈열을 일으킨다. 에볼라 출혈열은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한다. 치사율 50~80%대로 알려져 있다. 주로 가봉과 콩고공화국, 수단, 우간다 등 아프리카에서 발생한다. 바타비아는 필로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IAVA와 VHFC 연구소(바이러스성 출혈열 연구소) 등과 함께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BARDA도 이번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연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백신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마버그바이러스(MARV)와 수단에볼라바이러스(SUDV)를 집중 타깃한다. NARV와 SUDV는 전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올해 필리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안타 스포츠와 협력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휠라홀딩스도 덩달아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안타 스포츠가 전개하는 안타는 올해 연말까지 필리핀에 3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20개점을 더해 50개로 늘어나게 된다. 안타는 필리핀 남부 비사야스(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 등의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북부 루손(Luzon) 지역에도 신규점을 오픈하며 필리핀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피트니스, 웰니스, 스포츠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타가 관련 수요 선점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현지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다. 필리핀 컨설팅 업체 칸타 필리핀(Kantar Philippines)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이커머스가 인기를 끌었지만 현지 소비자들은 점차 이전의 소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운영하는 유기농 특화 식료품 소매 브랜드 레이지에이커스(Lazy Acres)가 매장 리뉴얼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맞춰 매장을 구성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지에이커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Long Beach)점을 새단장했다. 휴일 매장을 찾아 식사를 하고 휴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매장 내 포케 바를 업그레이드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유래된 포케은 밥 위에 해산물과 채소 등을 얹어서 먹는 음식이다. 유기농 채소 샐러드, 초밥 등 다양한 메뉴가 진열된 카운터도 설치했다. 또 커피와 주스 등을 판매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매장 내 좌석 숫자를 늘렸다. 레이지에이커스는 지역 소비자들의 육류 소비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롱비치점 식료품 코너를 기획했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체험형 매장 컨셉도 강화했다. 레이지에이커스는 이달 말까지 롱비치점 리뉴얼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전개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지난 18일에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글로벌 유통 기업 DKSH와 손잡고 동남아에서 정관장 브랜드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DKSH헬스케어사업부는 KGC인삼공사와 동남아 3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DKSH헬스케어사업부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정관장 판매를 맡는다. DKSH헬스케어사업부는 먼저 현지에 정관장 전담 영업 및 마케팅팀을 신설해 정관장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관장은 백화점·편의점뿐 아니라 다양한 전자상거래 채널에 입점한다. 정관장의 물류 유통도 담당,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DKSH헬스케어사업부는 "당사는 브랜드 출시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탄탄하다"며 "정관장이 대표 동남아 프리미엄 건기식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KGC인삼공사의 수익 다각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GC인삼공사의 면세점 채널 매출 비중은 전체의 20%인 만큼, 올해엔 해외 사업 부문 비중을 늘려 안정적인 수익 개선을 도모하겠단 의지로 읽힌다. 최근 KGC인삼공사의 행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