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고객사와의 상생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중인 '360솔루션'이 외식 고객사들의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60솔루션은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돕는 고객 맞춤 솔루션이다. 가맹상권 분석, 전용상품 개발, 공간 컨설팅 등 브랜드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이 가맹 사업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360솔루션을 제공한 외식 프랜차이즈 43곳의 가맹점수가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외식업종 가맹점 수 증가율 7.4%와 비교해 4.7배 높은 수치이다. 같은 기간 식자재 공급액 또한 30%가량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다. 360솔루션을 제공한 외식 고객사는 2023년 46개에서 24년 75개로 63% 증가했을 뿐 아니라 태국 음식점 '콘타이', 피자 맛집 '피자알볼로'와 같은 인기 F&B 브랜드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고객사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고객사 '삼동소바'는 360솔루션을 제공한 작년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맹점이 28개에서 80개로 약 3배 증가하고, 매출
[더구루=이연춘 기자] 조현민 한진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하는 택배 허브터미널과 항만, 물류사업장 등 주요시설들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전국 단위 현장 점검은 긴 연휴를 앞두고 세심한 점검으로 고객만족을 높이자는 취지다. 조 사장은 지난 20일 수도권 택배 핵심 거점인 동서울허브(HUB)터미널에 직접 방문해 설 특수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진 경영진의 현장 방문은 8일 경남 양산, 15일 전남 광주에 이어 이번달만 세 차례다. 동서울 허브터미널은 명절 기간 중 물동량이 급증하는 수도권 대표 거점, 광주지점은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물류 거점, 경남 양산은 부산광역권을 배후로 하는 핵심 지점이다. 각 지역별 현장들을 방문해 차질없는 운영을 위한 만반의 대비를 주문했다. 조 사장은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관리가 물류서비스 운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고객 만족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말자며 안전 최우선 원칙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이후 명절 특수기마다 경영층이 직접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강화 활동을 매해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고 반려동물 전용 식품, 의료 서비스, 호텔 및 케어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 시장은 여전히 블루오션으로 평가된다. 보람그룹의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선보인 반려동물용 생체보석 프리미엄 브랜드 ‘펫츠비아 엣지’는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펫츠비아 엣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명품 반려동물 셀렉샵 ‘도프너’ 1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이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진행된 도프너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로 성사된 협업이다.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분골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합성보석으로 제작하는 독창적인 제품이다. 단순히 기념품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반려동물 기념 제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 ‘펫츠비아 엣지’는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한 제작 과정을 거쳐 백화점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도프너 매장에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식품 패키지 라벨링을 전면 개편한다. 영양정보 표시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정착하고 대사 질환 유병률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FDA는 공중 보건 증진을 위해 식품 영양정보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26일 FDA는 식품 패키지 전면에 영양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을 예고했다. 관련 절차를 거쳐 해당 제도가 발효될 경우 시행일로부터 연매출 1000만달러(약 140억원) 이상인 식품기업은 3년, 연매출 1000만달러 미만 식품 기업의 경우 4년 안에 관련 기준에 적합하도록 제품 패키지를 개선해야 한다. 이번에 발표한 제도는 소비자들이 주요 영양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지 전면에 1회분당 지방·나트륨·첨가 당 함량 및 일일 권장량 대비 섭취량 등의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또 이들 영양소 각각의 함유량 수준을 높음(High)·보통(Med)·낮음(Low) 등 영문으로 적어야 한다. FDA는 지난 2023년 미국 성인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해당 제도를 설계했다고 전했다. 실험 결과 일일 권장량 대비 섭취량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2인자' 박민석 대표가 글로벌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신 호 대표가 전 사업부문을 챙긴다면 박 대표는 식품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을 방문한지 한달여 만에 호주 출장길에 올랐다. 박 대표는 북미에 이어 오세아니아에서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내세워 글로벌 대표 K푸드로 키우는데 선봉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달 CJ제일제당 호주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호주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아니아 유통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한 오세아니아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진입을 통해 오세아니아 소비자 접점을 늘린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단박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올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호주 4위 규모 대형마트 IGA에 비비고 제품을 입점시켰다.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3종(돼지고기·돼지고기&am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마트24와 제휴를 맺고 생활·편의 카테고리의 혜택을 확장해 슈퍼앱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이마트24와 멤버십 혜택 및 사업 시너지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6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 ONE 멤버십 서비스를 이마트24의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 ▲이마트24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 ▲CJ ONE ‘포인트 바우처’ 사용처에 이마트24추가 ▲양사 플랫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공동 마케팅 등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번 제휴의 주요 내용은 오는 3월부터 전국 6500곳의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이마트24 앱에서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추가로 이마트24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CJ ONE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이 가능하여 멤버십 혜택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또한 CJ ONE B2B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가 이마트24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더구루=김형수 기자] CU가 말레이시아에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말레이시아로 권 셰프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입맛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25일 CU에 따르면 권성준 셰프와 협력해 개발한 디저트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컵(Strawberry Pistachio Cup)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크림 번(Strawberry Pistachio Kream Bun) 등을 론칭했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위치한 CU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 제품은 CU가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컵은 쿠키·흰우유·피스타치오 생크림·딸기잼·생딸기 등 각기 재료 층들을 겹겹이 쌓아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크림 번은 딸기가 연상되는 분홍색 빵 속에 달콤한 딸기커스터드와 상큼한 딸기잼을 두르고 고소하면서도 묵직한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내부를 가득 채운 디저트다. 국내에선 '연세우유 딸기 피스타치오 빵'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할랄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전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독일에서 개최되는 대형 원예박람회에 참가해 PHA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차별화된 PHA 기술력을 선보이며 식품 포장재에 이어 원예·농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CJ Biomaterials)는 오는 28일부터 닷새 동안 독일 뮌헨 소재 컨벤션 시설 에센(Messe Essen)에서 열리는 원예박람회 'IPM 에센 2025'(IPM ESSEN 2025·이하 IPM)에 참가한다. IPM은 지난 1983년 시작돼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 원예 전문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해 IPM의 경우 전세계 43개국에서 1400여명의 기업이 참가했다. 3만6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했다.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번 IPM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조성한다. PHA 소재로 생산한 화분, 식물 클립 등 다양한 원예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IPM 주제가 '끝없는 녹색 다양성'(ENDLESS GREEN VARIETY)인 것에 발맞춰 이들 PHA 기반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데 매진할 전망이다. PHA는 자연 발생하는 선형 폴리에스테르 천연
[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이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당국(MOHAP)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허가 품목은 보툴렉스 50IU, 100IU, 200IU로 ▲눈꺼풀경련 ▲눈가주름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등 총 5가지의 미용•치료용 적응증에 대한 사용 승인을 취득했다. 25일 휴젤에 따르면 오는 4월 말 아랍에미리트 내 보툴렉스를 공식 출시된다. 현지 미용 분야 유통과 판매는 중동 ·북아프리카(이하 MENA) 파트너사인 메디카 그룹(Medica Group)이 맡는다. 메디카 그룹은 MENA 지역에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에도 지사를 운영 중이다. 휴젤은 메디카 그룹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정책 및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승인 받아 판매 중인 HA 필러 ‘리볼렉스(국내 제품명 더채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통합적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MENA 지역은 미용 시술 및 의료 수요의 급증, 높은 경제 성장률 및 인구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모색한다. 몽골, 베트남에서 폐의류와 재고의 재생소재화를 위한 Textile to Textile 서큘레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순환패션 환경을 구축하고, 패션산업의 생산과 폐기 단계에서 저탄소 발전 패러다임 실현한다는 목표다. 25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사업활동 추진과 연관된 기업과 단체, 그리고 유관 협력사들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는 몽골환경기후변화부 어던토야(Odontuya S.)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관은 “코오롱의 친환경 사업 노하우 협력을 기대한다. 이 프로젝트는 캐시미어 폐기물 재활용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속가능발전 모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여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오에이 대표이자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동주 상무는 “이번 MOU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캐시미어 산업의 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맥캘란(Macallan)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세계 주류 면세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기업으로 퀀텀점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에드링턴과 협력해 오는 3월10일까지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맥캘란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2023년 1월 에드링턴과 협업해 맥캘란 더 하모니 콜렉션 스무스 아라비카(The Harmony Collection Smooth Arabica) 팝업스토어를 연 지 2년 만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맥캘란 하모니 콜렉션 가디언 오크(Harmony Collection Guardian Oak·이하 맥캘란 가디언 오크)를 알린다. 맥캘란 가디언 오크는 에드링턴이 맥칼란 브랜드 론칭 20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공댕 개발한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의 숲, 태양의 서커스 상징하는 보라색을 패키지 디자인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미국 유명 힙합가수 제이지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락네이션(Roc Nation)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4일 미국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락네이션과 뮤직카우는 1분기 중으로 미국에서 현지 최초 음원 저작권 조각 투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음악 저작권자는 뮤직카우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와 저작권 수익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형태는 토큰증권(ST)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전자적 방식의 증권을 발행하는 전자증권방식 가운데 신탁수익증권을 활용하는 것과는 차별된다. 제이 브라운 락네이션 부사장은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음악 산업은 팬과 창작자가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공유 생태계로 진화했다"면서 "우리의 사명은 더 나은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음악 산업이 제공하는 재정적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락네이션은 지난해 말 뮤직카우 미국법인에 지분 투자한 바 있다. 약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투자해 지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공급 대란을 겪고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된 모델 외에도 추가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영국 컴퓨터 하드웨어 소매 판매기업 '오버클러커스UK'에 따르면 현재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과 RTX 5080의 재고가 매진됐으며 사전 주문도 중단됐다. 오버클러커스UK는 RTX 5090이 재입고되는 시기는 빠르면 3주, 늦으면 16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RTX 5080은 최소 2주, 최대 6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RTX 5080, RTX 5090은 출시 전부터 공급 대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턱 없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처음부터 RTX 5090 자체를 확보하지 못한 소매업체들이 있을 정도였다. RTX 5080의 경우 RTX 5090보다 재고가 있었지만 1월 31일 출시와 함께 순식간에 동이 났다. 대만의 컴퓨터 부품 전문매체 벤치라이프는 RTX 5090과 RTX 5080이 출시 초기 공급 부족 문제를 겪게 된 것은 엔비디아와 애드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 북동부에 최대 규모의 리튬 추출 공장이 건설된다. 배터리용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영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웨어데일 리튬(Weardale Lithium)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더럼 카운티 의회로부터 리튬 추출 시설 건설을 위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웨어데일 리튬은 배터리용 탄산리튬을 생산하기 위해 직접 리튬 추출(DLE)와 탄화 공정을 결합한 데모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투자 자문사 마레샬 캐피털(Marechale Capital)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기술 라이선스·엔지니어링 설계는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KBR이 담당한다. 해당 리튬 추출 시설은 상업 생산 단계에 진입하면 연간 최소 1만 톤(t)의 배터리용 탄산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단계에서 20~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본격적인 상업화 이후 약 125개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웨어데일 리튬은 이번 프로젝트가 총 10억 파운드(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