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원앤원㈜이 운영하는 박가부대&치즈닭갈비의 홀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실내 마스크 해제로 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박가부대&치즈닭갈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파르게 홀 매출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홀 매출(단독점 동일 점포 32개점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급증했으며, 홀 방문객은 33% 증가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대표적 점심 메뉴인 부대찌개와 저녁 술안주 메뉴를 겸해 객장 회전율을 높였으며, 1000만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브랜드가 가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관계자는 "요식업 신규 창업 및 업종 변경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소자본으로도 프랜차이즈 가맹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업종 변경 오픈을 앞둔 박가부대&치즈닭갈비 대전부사점 가족점주는 "처음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으나 가맹본사인 원앤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코칭을 해준 덕분에 빠르게 오픈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창업초기에 집중 손익 관리 등 탄탄한 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 나섰다.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제임슨은 디지털 플랫폼 ‘제임슨 커넥츠(Jameson Connects)’를 론칭했다. 제임슨 오리지널 병목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임슨 커넥츠에 접속할 수 있다. QR 코드는 영국 내 오프트레이드(Off-Trade·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제임슨 오리지널 병에 부착돼 있다. 현재는 영국 내에서만 제임슨 커넥츠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임슨 커넥츠에서는 제임슨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Widen the Circle)’와 관련된 여러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대회, 칵테일 레시피, 스낵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테츠에 대한 조기 접근 기회가 제공된다. 제임슨은 제임슨 커넥츠에서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자주 접속할 이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임슨이 영국 아이리쉬 위스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Louisville)에 위치한 본사 매각을 추진한다. 다만 본사 직원에 대한 고용은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본사는 시장에 내놨지만 앞으로도 루이스빌에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영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스빌 본사 매각에 나선 파파존스는 지역 내에 새로운 사무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파파존스는 팔아넘긴 건물 내에 사무실을 다시 임대하는 방안 또는 새로운 사무실을 확보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새롭게 조성될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파파존스는 1만3000㎡ 규모의 본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인력 수요 변화에 따른 판단이다. 파파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가 종료되고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 출근을 시작한 가운데 구성원들과 무엇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옵션인지에 대한 논의를 펼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파파존스는 당시 성명을 내고 "작년 사무실로 돌아온 이후 지금의 파파존스 본사는 루이스빌 직원들의 니즈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서 "루이스빌 본사 기능을 유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에 푸드트럭을 운영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친밀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언리미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7일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비건(채식주의) 스트리트 페어(Vegan Street Fair)에 참여했다. 언리미트는 이 기간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메뉴는 △한국식 바비큐(BBQ) 불고기 타코 △미국식 돼지갈비(Pulled Pork Sliders) △튀긴 만두 등 언리미트 대체육으로 만든 음식으로 구성됐다. 언리미트는 현지 호응이 뜨거웠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어떤 고객은 자사 제품을 사 먹기 위해 푸드트럭을 여러 번 찾았다"며 "현지 수요에 맞춰 푸드트럭 이벤트를 자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언리미트 제품이 현지 대형 유통기업 알버트슨 매장에 출시됐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언리미트는 앞서 아마존·H-마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다 지난 1월부터 미국 대형 유통기업 알버트슨 매장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HNF)이 어린이 기아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병원·보육원·학교·비영리단체에 모금액을 건네 세계 빈곤 퇴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29일 HNF에 따르면 최근 세계서 빈곤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178개의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총 150만 달러(약 19억5000만원)의 모금액을 확보했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병원 △보육원 △학교 △사회복지시설에 건강식을 공급하고 도서관 설립 등 교육 환경을 제고할 예정이다. 제니 페레즈 HNF 이사는 "빈곤에 고통받는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일 것"이라며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으로 허벌라이프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NF는 허벌라이프의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빈곤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5년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허벌라이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중국 상하이에 추진하는 물류센터가 올해 상반기 베일을 벗는다. 이랜드는 상하이 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12억위안(약 227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5년 2월 착공했다. 중국 온라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랜드가 현지 물류 역량 제고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의 중국 상하이 물류센터 막바지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축구장 60개 넓이에 육박하는 36만㎡ 규모의 이곳 물류센터에는 다양한 자동화 기기 등 최첨단 시설이 도입된다. 상하이 물류센터 내에는 외부 협력업체를 위한 훈련·기술 지원센터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100개에 달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대형 스튜디오도 조성된다. 이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수준 높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로봇과 같은 자동화 기기를 갖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곳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연간 3억3000만개에 달하는 패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물류센터를 통해 중국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의류도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내에 3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일본 지역 노동 당국으로부터 강도높은 제재를 받았다. 지역 노동당국이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벌어진 불법적인 장시간 노동을 적발했기 때문이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스키에 관심이 많은 신동빈 회장이 애정을 쏟은 곳으로 아시아 최고 스키 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시정 권고로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적지않다. 29일 일본 니가타노동국 조에쓰노동기준감독서(上越労働基準監督署)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 불법 시간외 노동에 대한 시정권고를 내렸다. 불법 장시간 근로가 일상화한 협의가 있다고 보고 입회 조사한 후 통보했다고 밝혔다. 노동당국은 롯데아라이리조트 직원들이 한달에 최장 220시간이 넘는 위법적인 시간외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운용상황 등을 파악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해 적어도 20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과로사 위협을 느낄 정도의 장시간 노동에 짓눌렸다고 지적했다. 정신질환을 이유로 휴직을 강요당한 종업원에 대한 산재 인정도 이뤄졌다. 과도한 업무 시간에 시달린 직원들의 퇴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손 부족 문제가 대두된 것이다. 과중한 노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유네스코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베트남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프로젝트 '위 캔'(We can) 2기를 후원한다. 지난 2020년 UN이 지정한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베트남 소수민족 여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29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교육 지원 프로젝트 위 캔 2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위 캔은 베트남 소수민족 여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기는 △까오방(Cao Bang) △꼰뚬(Kon Tum) △닌투언(Ninh Thuan) 총 세 도시에서 진행된다. 유네스코는 "베트남 소수민족은 편견과 문화적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수민족 여아들은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며 "교육을 통해 여아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고 베트남의 미래를 끌어갈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네스코는 2019년부터 3년 간 위 캔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더니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위 캔 1기에 참여한 학생 수는 약 1만6300명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크 마리아니(Mark Mariani) 쓰리식스티(3Sixty)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이 국제공항면세점협회(IAADFS) 이사로 발탁됐다. 쓰리식스티의 지분을 보유 중인 신라면세점에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IAADFS는 마크 마리아니 쓰리식스티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르네 아이라(René Riedi) IAADFS 회장은 "마리아니 이사는 오랜 비즈니스 경력을 통해 쌓은 경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면세사업 경쟁력 강화를 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리아니 이사는 회원사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인프라·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는 1990년 필립모리스(PMI) 입사를 시작으로 하이네만( 미국법인, 쓰리식스티에 몸 담으며 영업·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폭넓은 경험으로 IAADFS가 개최하는 면세품 전시회(Duty Free & Travel Retail Summit) 등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의 사업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리아니 이사가 쓰리식스티에 적을 두었던 만큼 신라면세점의 사업을 끌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있는 메타그린 슬림업을 비롯한 여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0)에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달 20일 출시 1주년을 맞는 대표 제품 메타그린 슬림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30일분은 15% 할인된 3672엔(약 3만6500원), 60일분은 5%할인된 8640엔(약 8만5900원), 90일분은 15% 할인된 1만1016엔(약 10만9500원)에 팔고 있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체지방 관리와 식이 대사 강화에 집중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누적 후기 2만건,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한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라인 신제품이다. 식사 후 체지방을 잡는 녹차추출물(카테킨)과 식이 관리에 꼭 필요한 비타민C, 판토텐산 등을 함유했다. 바이탈뷰티는 이번 큐텐 할인 이벤트에서 슈퍼콜라겐 제품도 할인가에 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에 이어 맥주로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한류 열풍에 현지에서 맥주 테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부 유통 채널에선 완판 행령이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품절 사태도 벌어질 만큼 화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테라를 지난 28일부터 일본 전역 주류 판매점·슈퍼마켓·편의점 등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선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로손 매장에선 조기 품절 사태가 벌어졌을 정도로 인기 품목인 만큼 판매 채널을 늘려 매출을 견인하겠단 전략이다. K-드라마가 테라 인기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에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빈센조'까지 히트를 치면서 현지인들이 한국산 맥주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이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따라 하고 싶어 하면서 맥주 한류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진로', '참이슬', '참이슬톡톡'으로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왔던 점도 주요하다는 평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TV 광고 등을 집행하며 얼굴을 알렸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지 진출 25년 만에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하며 패스트푸드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약 260개(지난해 연말 기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점포 가운데 직영점은 180개, 가맹점은 약 80개다. 전체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 30.77% 수준이다. 최근 베트남 시장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K푸드 인기가 뜨겁다. 가맹 사업을 확장하기 더 없이 좋은 시기라는 판단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지에 가맹점을 열 수 있다. 가맹점 오픈을 신청하면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권리와 의무, 가맹 수수료, 계약 조건 등에 대한 협상 과정을 거쳐 가맹 계약을 맺게 된다. 5억동(약 2800만원)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롯데리아는 베트남 가맹점 확대와 함께 현지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