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카자흐스탄 정부와 손잡고 신도시 알라타우 시티(Alatau City)에 2억달러(약 2670억원) 규모의 복합 호텔 'L7'을 짓는다. 이번 투자를 토대로 현재 동남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확장 축이 중앙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지 정부의 러브콜에 이은 추진 사업을 등에 업으며 건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카나트 보줌바예프(Kanat Bozumbayev) 부총리가 방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경영진과 만나 알라타우 시티 인프라·투자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알라타우 시티에 객실 180실 규모의 복합 호텔 단지 'L7 바이 롯데'를 건립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총 투자 규모는 2억달러에 달하며, 호텔 외에 오피스 공간과 주거용 아파트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재원 조달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은 추후 협력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재 알라타우 시티 사업에 총 67개 프로젝트 투자 포트폴리오, 69억달러(약 9조2700억원) 규모로 5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롯데호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가정용 주방·생활용품 기업 나카야마후쿠 자회사 리브플러스(LIV PLUS)와 손잡고 소주 브랜드 '진로'·'참이슬' 시그니처 캐릭터를 입힌 주방용품을 론칭했다. 주류 중심 브랜드 경험을 생활용품 영역까지 확장,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리브플러스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제작한 주방용품·텀블러 라인업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등을 통해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 양사가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나카야마후쿠가 하이트진로 일본법인 측에 먼저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제품 유통과 입점은 나카야마후쿠의 자회사이자 일본 전역 슈퍼마켓 체인 유통망을 보유한 리브플러스가 전담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일상생활을 조금 더 멋지게, 나답게'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프라이팬과 냄비를 비롯한 조리도구, 스테인리스 텀블러, 머그컵, 밀폐용기, 냄비받침 등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주방·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제품 디자인에는 하이트진로 대표 상징 '두꺼비'와 '이슬방울'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녹색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시장 소통 강화에 나선다. 면세(TR) 부문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호텔·레저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날 서울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행사를 진행한다. 신영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 행사로, 호텔신라 IR 담당자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부별 현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83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연간 순손실은 1728억원으로 확대됐다. 핵심 사업인 면세(TR)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06억원을 내는 등 고환율과 중국 소비 둔화, 공항 임차료 부담 등 여파로 완전한 수익성 복원에 발목을 잡았다. 올해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철수 효과로 임차료 부담이 줄면서 올해 2분기 면세 부문 영업익만 약 360억원을 거뒀다. 외형 확장보
[더구루=김현수 기자] 요아정이 일본 도쿄 실버위크 기간 지자체 행사에 참여해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캐릭터와 K팝 아이돌 모델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을 끌겠다는 구상이다. 현지 내 상설 매장 확장과 함께 공공 행사 참여로 브랜드 노출 전략을 다변화하는 모양새다. 일본 파트너사 주식회사B.N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니시오쿠보 공원에서 열리는 '실버위크 페스티벌'에 요아정을 출점한다.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푸드트럭을 배치해 상품을 제공한다. 일본 실버위크는 매년 9월 셋째 월요일인 경로의날과 추분일이 근접할 경우 그 사이 평일까지 임시공휴일로 묶이며 만들어지는 가을 연휴다. 올해는 21일 경로의날과 23일 추분일 사이 22일이 휴일로 지정되며 2015년 이후 11년 만에 닷새 연휴가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도쿄 신주쿠구가 기획했다. 실버위크 기간 오쿠보도리 주변에 집중되는 방문객 인파를 분산시켜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요아정은 음식·휴게 공간으로 쓰이는 니시오쿠보 공원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 공공 행사 참여로 지역 상생 이미지와 브랜드 노출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메뉴는 페스티벌 전용 한정판과 간판 메뉴를 함께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다시다가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에서 B2C(소매) 시장으로 중화권 유통망 개편에 나섰다. 출시 51주년을 맞아 '국산 대표 조미료'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국 식문화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플레이버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CJ차이나에 따르면 다시다는 중국 현지 사업의 무게추를 B2B 채널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B2C 매대로 전면 재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출시 51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발표한 글로벌 전략 개편안이 중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다시다는 단순 한국형 조미료 수출에서 벗어나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는 소스·조미료 전문 브랜드이자 글로벌 플레이버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 전초기지 역할을 맡은 핵심 제품이 중국 B2C 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링 형태 신제품 '다시다 쾌탕링'이다. 다시다는 '조미료 대국'으로 불리는 중국 본토에서 폼팩터 차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존 고체 육수 블록이 녹는 데 3분가량 소요되는 현지 소비자들의 불편에 주목해 가운데를 뚫은 원형 형태를 적용했다. 물이 닿는 접촉면을 획기적으로 늘려 1분 만에 균일하게 녹아내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그룹이 핵심 원재료 수급처인 서아프리카 가나의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대규모 현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전격 단행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지속가능경영’과 ‘글로벌 상생’ 가치를 카카오 최대 생산지 현지에서 구체적 사업으로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가나 카카오건강관리국(CHED) 아샨티주 사무소와 오핀소 지구 사무소는 11일(현지시간) 일본롯데와 공동으로 아그로포레스트리(농림복합경영) 보급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롯데가 가나 독립 7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현지 지원 활동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롯데는 자사 카카오 조달 거점인 가나 아샨티주 오핀소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8000여 카카오 농가에 총 50만그루의 그늘나무(Shade Tree) 묘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3개 지역에 묘목 육성 센터를 설립하고, 사업 첫해에만 16만6000그루의 묘목을 키워 농가에 배포한다. 제공되는 묘목은 마호가니, 코코넛, 캐슈, 카시아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유실수 및 목재용 수종이다. 아그로포레스트리는 카카오 나무 사이에 키 큰 나무를 혼식(混植)하는 농법이다. 강렬한 직사광선으로부터
[더구루=진유진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제품명,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제형 '짐펜트라'의 미국 임상 4상에 착수했다. 기존 120mg 용량에 더해 240mg 고용량 라인업의 임상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토대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환자 맞춤형 투트랙 라인업을 구축, 시장 점유율 확대를 앞당기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240mg 고용량 투여에 대한 임상 4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이번 임상 착수는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처방 저변을 다각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차별화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4상 임상은 미국 내 55개 기관에서 크론병(CD)·궤양성 대장염(UC) 환자 4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고용량 투여군과 짐펜트라 240mg 간 비열등성을 비교 입증해 고용량 처방에 필요한 객관적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임상은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램시마SC의 맞춤형 처방 전략을 미국 시장 환경에 맞춰 이식하고 제품 경
[더구루=김현수 기자] GS25가 베트남 최대 캐시리스 결제망을 보유한 브이엔페이(VNPAY)와 손잡고 현지 디지털 리테일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현지에서 다져온 오프라인 매장에 현지 핀테크 인프라와 결제 데이터를 접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15일 베트남 핀테크 기업 브이엔페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까지 GS25와 협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이엔페이는 베트남에서 QR코드 결제 서비스 초기 기반을 다진 기업이다. 30개 이상의 모바일 뱅킹 앱과 다수의 전자지갑에 QR 결제 시스템을 연동해 전국 가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전역의 매장에서 브이엔페이 QR로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5000동(약 26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GS25는 브이엔페이의 결제망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체 결제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지 않고, 현지에서 가장 대중적인 QR 결제망에 올라타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특히 최근 브이엔페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여행객 수요까지 함께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마케팅 등 디지털 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젝시믹스(XEXYMIX)가 대만 아티스트와의 협업한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꽉 잡았다. 젝시믹스는 향후 현지 스타 협업과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대만 소비자 니즈에 맞춘 마케팅을 전개해 현지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15일 대만 소고백화점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신주점 팝업스토어에서 현지 걸그룹 'W!nky(윙키)' 멤버 코코, 위러우, 리디아와 일일 점장 행사를 진행했다. 윙키는 대만 현지 인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우주치어리더(Cosmic Angels)’를 통해 결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이번 이벤트는 멤버 코코의 이색적인 이력으로 팬들과 현지 쇼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코는 윙키로 데뷔하기 전, 대만 젝시믹스 ‘브리즈 남산점’에서 실제로 매장 직원으로 근무했던 특별한 인연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이룬 뒤, 이번엔 브랜드의 공식 일일 점장으로 친정 매장에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브랜드 및 주요 라인업 소개, 윙키 멤버들과의 토크쇼, 럭키드로우, 팬 사인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시간 동안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마리서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미국 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와 손잡고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대형 스포츠 현장을 직접 찾아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대폭 늘렸다. 의약품·의료기기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스킨케어 영토를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LAFC에 따르면 리쥬란 코스메틱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에 공식 스킨케어 파트너로 참가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한국 문화를 기념하고 현지에서 높아지는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경기는 LAFC 소속 공격수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현지 한인 사회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린 무대였다. 리쥬란 코스메틱은 경기장 내부 LED 전광판 노출과 더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겨냥한 대규모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 종료 후 관람객 퇴장 게이트에서 진행한 샘플링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 제품 '턴오버 앰플' 샘플 약 1만 개를 선착순 배포, 여성 위주에 머물던 기존 뷰티 마케팅의 한계를 뚫
[더구루=김현수 기자] 남양유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유제품 행사에 참가해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앞서 국내 유업계 최초로 베트남과 몽골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중앙아시아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는 모양새다. 15일 한국유가공협회에 따르면 남양유업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K-밀크 페스티벌(K-Milk Festival)'에 참가해 주요 수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유가공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공동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남양유업을 포함한 국내 유업체 6곳이 함께 참여했다. 부스에서는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맥스·몬스터, 멸균 제품 '맛있는우유GT'·'맛있는두유GT',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부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카페믹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카자흐스탄 행사는 베트남·몽골에 이은 남양유업의 중앙아시아 행보다. 그동안 추진해온 수출 품목 다변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조제분유 위주였던 수출 구조에서 벗
[더구루=김현수 기자] 경동제약이 카자흐스탄 정부와 손잡고 현지 의약품 생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중앙아시아 거점을 선점해 유라시아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보건부에 따르면 아크마랄 알나자로바(Akmaral Alnazarova) 장관이 서울에서 경동제약 김경훈 대표이사와 만나 생산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양측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측은 △카자흐스탄 내 의약품 생산 현지화 △기술 이전 △임상시험 진행 △경동제약 제품의 카자흐스탄 내 등록 △공동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논의했다. 다만 투자 규모와 생산 품목, 가동 시기 등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생산, 단계적 현지화, 합작법인 설립 등 여러 모델을 놓고 세부 방식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 체결은 경동제약과 카자흐스탄 당국이 이어온 협상의 연장선이다. 카자흐스탄 국영 투자유치기관 카작 인베스트(Kazakh Invest)는 지난 7월 30일 경동제약 측과 만나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API) 현지 생산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알나자로바 장관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책을 강조했다. 향후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된 제품을 유라시아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미국 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 영토를 확장했다. 또한 일본 도쿄 진출 계획까지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웨이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유료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모의 미국 내 상용 서비스 운행 지역은 총 15개 도시로 늘어났다. 웨이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구역은 볼더 정션(Boulder Junction)부터 메인 스트립(Strip)을 거쳐 사하라 애비뉴(Sahara Avenue),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 외곽, 윈체스터(Winchester)까지 이어지는 약 24마일(약 38.6km) 구간이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과 더 베네시안(The Venetian)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가 운행 경로에 대거 포함됐다. 웨이모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클라크 카운티(Clark County)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덴버, 샌디에이고에 이어 3번째로 '오하이(Ojai)'가 주력 차량으로 배치된다. 오하이는 중국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거점 확장에 나섰다. 테슬라는 신규 법인을 발판으로 현지 완성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베트남 토종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신규 법인 '테슬라 모터스 베트남(Tesla Motors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법인 등록 서류에 기재된 자본금은 776억 6700만 동(약 40억 원)이다. 승인된 사업 범위는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류 도소매업을 비롯한 수출입 및 유통이다. 차량 생산보다는 판매와 사후관리(A/S)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는 판매법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인 경영진에는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David Jon Feinstein)이 회장(Chairman)으로 이름을 올렸다. 총괄 디렉터(General Director)는 이사벨 칭 판(Isabel Ching Fan)이 맡았으며, 응우옌 마인 훙(Nguyen Manh Hung)이 총괄 보좌역 업무를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