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 가수의 공연을 다시 허용할 방침이다. 최근 중국에서 우리 드라마와 게임에 대한 빗장이 일부 풀린 가운데 K팝 시장에도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25일 코트라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20일부터 외국의 영업성 공연 신청 접수를 재개했다. 이에 대해 당국 측은 "방역 규제 완화와 더불어 경제·사회 발전, 공연 시장 회복 촉진, 국민 정신적·문화적 요구 충족 등을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위축된 K팝 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 산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가 우리나라를 찾아 주요 가요 기획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은 2016년 7월 주한미군의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K-콘텐츠 수입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송·음악·공연·게임 등 수입을 제한하는 한한령이 내려졌다. 이후 K팝 가수의 중국 내 활동이 사실상 막힌 상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 국무원 문화관광부가 외국의 영업성 공연 신청 접수를 재개하고, 중국 국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약업계가 e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제약업 특유의 보수적 이미지 탈피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과 JW중외제약 등이 e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일 본사 내 복합문화공간에 '광동 프릭스 : 위 아 KDF(WE ARE KDF)'전을 열었다. 광동제약이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팀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엔 선수단의 연혁과 경기종목 소개, 온더게임 시음 등으로 구성됐다. 광동제약이 본사에 e스포츠팀 전시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제약사 대부분은 복합문화공간에 클래식 공연이나 미술 전시회 등 비교적 보수적인 이벤트를 열기 때문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에 보다 친숙하게 기업 이미지를 알리겠단 의도"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도 e스포츠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탠다임이 글로벌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신약 개발은 연구개발에 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기술로 일컬어지는 만큼 스탠다임의 향후 성장세에 기대감이 실린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인도 시장 조사기관 팩츠앤팩터즈 리서치(Facts&Factors Research)는 작년 인공지능 신약 개발 시장 규모를 56억 달러(약 7조 3250억원)로 추정하며 5년 간 연평균 성장률 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팩츠앤팩터즈는 "신약 개발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AI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고 테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는 AI 신약 개발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구세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팩츠앤팩터즈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스탠다임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구글·IBM 등 대형 IT(정보통신) 기업을 뽑았다. 이밖에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 △아톰와이즈(Atomwise) △클라우드 파마슈티컬즈(Cloud Pharmaceuticals) △바이오에이지(BIOAGE) 등도 선정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제약업체 카이노스메드의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이하 패시네이트)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파란불이 켜졌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패시네이트는 파킨슨 치료제 후보물질 KM-391 개발 단계는 임상 2상 파트1a에서 임상 2상 파트1b로 넘어갔다. 임상 2상 초기단계인 임상 2상 파트1a에서는 건강한 노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KM-319의 약동학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증가 접근 방식의 실험이 이뤄졌다. 임상 2상 파트1a 결과 KM-319는 높은 용량을 투여한 경우에도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이같은 결과를 확인한 패시네이트는 임상 2상 파트1a를 종료하고 임상 2상 파트1b로 넘어갔다. 임상 2상 파트1b에서는 파킨슨 질병을 보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용량을 탐색하는 실험이 수행된다. 약동학 및 안전성을 평가하면서 KM-319 세 가지 용량으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고용량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이뤄진다. 패시네이트는 임상 2상 파트1b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 파트2 실험에 적용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화이자가 미국 생명 공학 기업 플레어 테라튜틱스(Flare Therapeutics)에 투자했다. 플레어 테라튜틱스는 올해 말 예정된 FX-909 임상시험에 투자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플레어 테라튜틱스는 25일 화이자 벤처 인베스트먼트와 고든MD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2300만 달러(약 1576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박서 캐피털 △캐스딘 캐피털 △이벤타이드 자산 관리 △인버스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넥스테크 인베스트 △서드 락 벤처스가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에이전트 캐피털 △일라이 릴리 앤 컴퍼니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노바티스 △파빌리온 캐피털 △샹베이 캐피털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자금 조달과 함께 화이자 벤처 인베스트먼트의 이레나 멜니코바 박사와 고든MD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 크레이크 D 고든이 플레어 테라튜틱스 이사회에 합류한다. 지난 2021년 설립된 플레어 테라퓨틱스는 유전체학과 대사체학, 단백질체학, 전사체학 등 생물학적 정보를 총망라 한 오믹스(OMICS)를 기반으로 신약…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의 아시아법인 버드와이저APAC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경영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버드와이저APAC는 오는 2040년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넷 제로(Net Zero) 달성 목표를 내걸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힘쓰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버드와이저APAC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가 선정한 2023 ESG 우수기업(Top-Rated Company) 식품(Food Produc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미국 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Morningstar)의 자회사다. 전세계 42개 산업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1만5000여개에 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ESG 리스크 지수를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ESG 리스크 평가는 기업의 ESG 활동이 각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한다. 0~50 사이의 점수와 5단계 등급으로 산출한다. 결과 점수 및 등급이 낮을수록 해당 기업의 ESG 리스크가 낮다는 의미다. 버드와이저APAC의 ESG 리스크 지수는 17.6점으로 서스테이널리틱스는 ESG 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체코 건축·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이어 체코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서며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막스는 LX하우시스는 체코 프라하의 자전거·커피숍(L27 Bike And Coffee Shop) 매장에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품인 하이막스(HIMACS)를 공급했다. 설계를 맡은 체코 건축회사 P6PA+아키텍트(P6PA+Architects)는 19세기 건물을 자전거 매장으로 탈바꿈시키며 하이막스를 사용했다. 매장 입구에는 하이막스를 소재로 제작된 네온 로고가 설치됐다. 매장 인테리어도 알파인 화이트 컬러 하이막스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벽에 걸린 어두운 색깔 자전거와의 대조를 통해 자전거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다. 점포 중심부에 설치된 다목적 카운터, 매장 뒷편에 있는 소규모 주방 내 조리대 등을 제작하는 데도 하이막스가 사용됐다. LX하우시스는 하이막스를 내세워 유럽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독일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Deutsches Museum)이 새롭게 단장한 화학 섹션 전시관(Chemistry P
[더구루=한아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이 일본에서 마스크팩 3종을 선보인다. 일본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힐 일본 유통도소매 업체 세키도(SEKIDO)는 지난 17일 일본에 마스크팩 3종을 출시했다. 이번 라인업엔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 △더블 카밍 워터 마스크 △비타 토닝 에센스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제품은 12개 한 상자로 구성됐으며, 판매가는 1800엔(세금별도)이다. 드럭스토어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세키도는 △수분 부족 △예민 △탄력 저하 등 3대 피부 고민 케어를 위한 메디힐만의 로켓 솔루션 레시피가 나뉘어 담겼다는 점을 강조해 마케팅에 나섰다. 메디힐에 따르면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는 메마른 피부에 촉촉한 수분 충전을 돕는다. 더블 카밍 워터 마스크는 민감해진 피부의 빠른 진정을, 비타 토닝 에센스 마스크는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얇고 투명한 식물성 셀룰로오스 시트로 피부에 밀착해 유효 성분 흡수를 극대화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메디힐은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매출을 견인하겠단 목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림이 올해 100주년을 맞는 2023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 후원에 나선다. 미국 자회사 앨런 하림(Allen Harim)을 통해서다.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앨런 하림은 오는 10월7일 미국 메릴랜드주 솔즈베리(Salisbury)에 위치한 아서 W. 퍼듀 스타디움(Arthur W. Perdue Stadium)에서 개최되는 2023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2023 Delmarva Chicken Festival)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3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은 지난 1923년 시작됐다. 지난 2014년을 페스티벌을 막을 내렸지만 델마버양계협회(Delmarva Chicken Association)의 재추진으로 올해 100주년을 행사를 갖는다. 올해 행사는 △퍼레이드 △닭고기요리 콘테스트 △직경 10피트(약 3m) 대형 후라이팬을 활용한 프라이드 치킨 조리 등 델마버 치킨 페스티벌에서 전통적으로 열렸던 행사에 더해 현대적 요소가 가미될 전망이다. 라이브 뮤직 이벤트, 역사·교육 전시, 어린이 대상 행사 등이 진행되고 푸드트럭에서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인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미국에서 우수 아이리쉬 위스키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블루는 맥코넬스 위스키를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맥코넬스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는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발표한 우수 위스키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업록스는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가 표준적인 블렌딩 위스키로 콜라 또는 진저에일과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맥코넬스는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위스키로 병입되기 전에 5년 동안 버번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