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소용량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주류 제품군을 확대한다.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며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250ml캔 RTD 주류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전에는 럼 캡틴모건(Captain Morgan), 위스키 조니워커(Johnnie Walker), 진 고든스(Gordon’s), 진 텐커레이(Tanqueray) 등을 활용해서 만든 RTD 주류를 330ml 캔에 담아 판매했는데 보다 작은 250ml 캔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식전주 아페리티프(Aperitif) 벨사자르 로제&토닉(Belsazar Rosé & Tonic)에 활용했던 250ml 캔을 적용하는 제품군이 확대되는 것이다. 다음달에는 탠커레이&토닉(Tanqueray & Tonic) 알콜 버전과 무알콜 버전 등 신제품 2종을 250ml 캔에 담아 출시할 예정이다. 디아지오가 알코올 섭취량을 조절하려는 소비 문화가 확산하는 것에 대응해 소용량 캔을 확대 적용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50ml 캔이 330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곳곳에서 지역 보건당국이 임플란트 가격 조정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임플란트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임플란트 업체들도 실적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는 베이징의료보장국(北京市医疗保障局) 등이 지난달 말 발표한 임플란트 서비스 및 소모품 가격 관련 제도가 시행된다. 베이징 보건당국은 해당 제도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비용을 조절하고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의 등급에 따라 5000위안(약 94만5400원) 안팎의 단일 일반 임플란트 비용 규제 목표를 설정했다. 2등급 미만 공공 의료기관의 경우 4300위안(약 81만2900원), 비(非)도심 6개 지역 3등급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4500위안(약 85만700원), 도심 6개 지역 3등급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5000위안, 베이징대학병원의 경우 5450위안(약 102만9800원) 등이다. 현재 베이징에서 임플란트를 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1만5000위안~2만5000위안(약 283만3800원~472만3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80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이 글로벌 바이오 패권에 승부수를 던진다. 일본의 전경련으로 불리는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이 '바이오 대전환(BX)'을 정부와 재계에 공식 제안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바이오산업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게이단렌은 최근 일본 정부에 'BX 전략-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책을 제안했다. 바이오 기술 강화로 사회의 대전환을 이뤄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뒤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게이단렌은 BX를 이끌 5대 주요 분야로 △바이오 소재와 연료 등을 개발하는 공업·에너지 △삼림자원 활용과 식량 생산성을 높이는 식량·식물 △재생 및 세포의료와 유전자 치료기술 등을 개발하는 의료·건강 △해양자원 보호와 이산화탄소 흡수 조류를 연구하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과 환경 정화의 환경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 측면에서 원재료 확보와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서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 표준 규정을 마련하는 작업도 진행해야 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술로 30일 만에 간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암 정복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진은 AI 신약 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과 공동 연구 30일 만에 간세포암 신약후보물질 7종을 개발했다. 토론토 대학 연구진은 인실리코 메디슨이 개발한 AI 약물 개발 플랫폼 '파마'(Pharma)를 활용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2~3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토론토 대학 연구진은 약물 탐색 기간을 한달로 줄였다. 시간과 비용 모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상용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더라도 임상시험과 심사허가 등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생존율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와 UBC 암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AI 알고리즘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접목한 AI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 20·30대를 타깃한다.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젊은층인 밀레니얼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에볼루스에 따르면 주보에 젊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입히기 위해 마케팅을 확대한다. 먼저 주보 홍보 마케팅에 젊은 남녀 모델을 배치한다. 보툴리눔 톡신은 기존 중년층에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했지만 20·30대 젊은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케팅 연령층을 다양화한 것이다. 미국 20·30대는 턱라인을 갸름하게 하거나 입술과 입꼬리 모양을 개선하는 데 보툴리눔 톡신을 쓴다. 올해부터 광고 예산을 늘리고 광고판뿐 아니라 텔레비전·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홍보 채널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David Moatezedi) 에볼루스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지향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보 엑스트라 스트렝스에도 소비자들의 기대가 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보 엑스트라 스트렝스를 쓰면 환자가 병의원에 방문하는 횟수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가 과일맛을 강조한 대마초 음료를 선보인다.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캐노피 그로스는 대마초 음료 브랜드 딥스페이스(Deep Space)와 트위드(Tweed) 브랜드의 대마초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캐노피 그로스는 딥스페이스 브랜드 음료로 △복숭아와 멜론의 맛을 강조한 딥스페이스 프로펄션 펄서 피치 △체리와 라임의 맛이 어우러진 딥스페이스 프로펄션 코스믹 체리 라임 등을 준비했다. 355ml 한 캔에는 10mg의 THC(대마초의 환각 성분), 30mg의 자연 발생 카페인, 10mg의 CBG(대마에 함유된 카나비노이드 성분 가운데 하나) 등이 들어있다. 캐노피 그로스는 △트위드 아이스티 레몬 △트위드 아이스티 라즈베리 △트위드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트위드 스파클링 딸기 레모네이드 등을 출시하며 트위드 제품군도 확대했다. 트위드 브랜드 대마초 음료에는 5mg~7.5mg 수준의 THC가 함유돼 있다. 또 캐노피 그로스는 트위드 피즈 파인애플을 론칭했다. 5mg의 THC가 들어있으며 파인애플과 탄산수가 어우러져 톡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기 아이돌 있지(ITZY) 유나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해외 팬에 추천하고 싶은 K푸드로 꼽았다. 해외 팬덤이 두터운 있지 유나의 추전으로 불닭볶음면이 단박에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자리매길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있지 유나가 스포티파이 K-팝 온(Spotify K-Pop ON)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 불닭볶음면을 언급했다. 유나는 "스트레스받는 날 불닭볶음면을 먹는다"며 "완전 맵지만 맛있다.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인기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란 기대감도 감지된다. 있지는 미국·홍콩 등 월드투어에서 공연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왔다. 인도네시아 최대 뉴스 플랫폼 신도뉴스(Sindonews)도 있지 유나가 불닭볶음면을 추천한다고 보도하면서 불닭볶음면 홍보 효과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중 80% 이상이 불닭브랜드에서 발생할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삼양식품은 매년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햄버거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소고기 패티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한국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허 부사장은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도 익숙한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오는 데 강점을 보여온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 해외 외식 브랜드를 들여오고 글로벌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 미국 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 등과 독점 계약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발표한 고품질 소고기 패티를 제공하는 미국 버거 체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잇디스낫댓은 쉐이크쉑이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서 카트를 놓고 장사를 시작할 때부터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Stand For Something Good)’라는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며 품질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다고 평가했다. 쉐이크쉑은 미국 품종 앵거스(Angus) 소고기 100%로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를 만든다. 호르몬과…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산위기에 직면했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DIP(법정관리 기업에 대한 대출) 제도를 통해 기사회생한다. 소렌토 테라퓨틱스에 투자한 유한양행의 숨통이 당분간 트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소렌토 테라퓨틱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남부지방파산법원으로부터 DIP 자금 지원을 허가받아 7500만달러(약 973억3000만원)를 지원받게 됐다. DIP는 법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의 대주주나 경영진을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해 계속 경영을 맡기는 제도다. 구제금융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JMP 캐피탈 파트너스의 역할이 컸다. JMP 캐피탈 파트너스가 소렌토에 7500만달러의 자금을 대출해줬다. 3000만달러는 기존 DIP 자금 조달에, 4500만달러는 유동성 및 자본확충 자금으로 쓰인다. 헨리 지 소렌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DIP 자금은 밀린 임금을 지불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렌토는 지난 2월 13일(현지시간) 텍사스 남부지방파산법원에 미국 연방파산법 제 11조(챕터 11)에 의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 11은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기업이 회생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싱가포르 입맛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쇼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어 한국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들 업체들은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가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싱가포르 여행전문매체 트립질라(TripZilla)가 발표한 '최고의 한국 간식'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립질라는 허니버터칩이 아카시아꿀과 프랑스 버터의 맛이 잘 어우러진 감자칩이라고 평가했다. 허니버터칩은 한국 음식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단짠단짠(단맛과 짠맛)의 균형도 훌륭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가 지난 2018년 4월 론칭했다. 당시 출시 100일을 앞두고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허니버터칩은 짭짤함과 달콤함은 물론 고소함 등이 조화를 이루며 짭짤함 한가지 만을 강조한 다른 감자칩과는 차별화된 과자로 자리매김했다. 허니버터칩과 함께 롯데제과 빼빼로, 빙그레 바나나우유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롯제제과 빼빼로가 허니버터칩에 이어 해당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립질라는 빼빼로가 얇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 유통기업과 손잡고 라면 패키지를 모티브로 개발한 이색 티셔츠를 현지에서 출시한다. 불닭 브랜드와 삼양라면을 중심으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일본 유통기업 이온(AEON)과 협력해 다음달 3일 현지에서 콜라보 티셔츠를 론칭한다. 양사는 이온의 캐주얼 패션브랜드 더블포커스(Doublefocus)를 통해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불닭볶음면 등을 모티브로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블포커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식품업체, 외식업체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콜라보 티셔츠를 출시하고 있다. 콜라보 티셔츠에는 각각의 라면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삼양라면 티셔츠는 주황색, 불닭볶음면 티셔츠는 검은색,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티셔츠는 분홍색 등 각 라면 포장재의 핵심 색상을 그대로 사용했다. 티셔츠 전면에는 라면 이미지와 함께 '삼양라면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등의 글씨가 한글로 새겨져 있다. 이번 콜라보 티셔츠는 일본 전역에 위치한 약 290개의 이온, 이온스타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이온스타일온
[더구루=한아름 기자] 리바이브 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이하 리바이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부시라민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C타입 미팅(Type C Meeting) 결과의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리바이브는 FDA의 권고 사항을 수용하지 않고 기존 연구를 지속하겠단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리바이브는 지난 8일(현지시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 FDA로부터 C타입 미팅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C타입 미팅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책임 주체(개발사)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비정례 성격의 회의다. FDA는 △회복 시간(the evaluation of time to sustained recovery assessed over an appropriate duration) △코로나 증상 완화 효과의 지속력(evidence of subjects experiencing resolution of COVID-19 related symptoms and the element of sustained symptom resolution) 등을 1차 평가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