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피자헛이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후폭풍에 휩싸였다. 미국 피자헛 가맹점 운영사 챠크 피자 노스이스트(Chaac Pizza Northeast, 이하 챠크 피자)가 본사 AI 시스템 도입 이후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1500억원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본사 차원의 일괄적인 최신 기술 도입이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리스크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베이(eBay)가 한국 판매자들의 글로벌 역직구 진출 지원을 확대고 나선다. 해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초기 셀러부터 성장 단계 셀러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역직구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이베이에 따르면 전날 강남구 역삼동 드리움에서 국내 중소 셀러 육성 프로그램 '이베이 그로스 셀러 부스트 캠프(eBay Growth Seller Boost Camp)'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과 임직원, 국내 중소 셀러 등 50여 명이 모여 해외 판로 개척 전략,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역직구 수요는 K컬처 확산과 글로벌 중고거래·리셀 시장 성장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중소 셀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확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성장 단계에 있지만 해외 판매 경험과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셀러들에게 단순한 입점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행사에서 이베이 어카운트 매니저들은 △상품 노출 최적화 △판매 퍼포먼스 관리 △마케팅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플랫폼 기술인 ‘S-PASS’의 글로벌 특허를 자사 명의로 권리이전을 완료했다. 그동안 제기됐던 ‘S-PASS’의 기술 소유권에 대한 논란은 마침표를 찍게됐다. 특허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시장일각에서 제기됐던 기술 및 개발능력에 대한 의혹을 해결함과 동시에 투자업계의 신뢰도 회복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삼천당제약은 21일 글로벌 특허 권리 체계 정비의 일환으로 'S-PASS'의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과 대만 특허 소유권자 변경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S-PASS는 삼천당제약이 독자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제를 경구제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삼천당제약은 특허의 우선권 확보하기 위해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 대만 연구 파트너사인 서밋바이오테크 명의로 특허를 출원했다. 타사의 명의를 빌려 임시로 PCT출원을 진행하는 경우는 글로벌 대기업이나 기술 집약형 기업들이 경쟁사의 견제를 피하거나 시장을 선점할 때 종종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를 '스텔스 특허 전략'이라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데이브 루이스(Dave Lewis)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카드를 꺼내들었다. 북미와 아프리카에 이어 글로벌 책임자를 해임하고 파격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구조조정의 칼날이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amesh Mishra) 한국 법인 대표에도 향할지 주목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씨젠이 다제내성균(MDRO)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비호흡기 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1일 씨젠에 따르면 다제내성균 및 관련 내성 유전자를 진단하는 'Allplex™ MDRO Assay'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화된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요건을 충족한 분자진단 솔루션이다. 의료관련감염(HAI)의 주원인이 되는 다제내성균과 관련 내성 유전자를 정확하게 찾아내도록 설계됐다. 'Allplex™ MDRO Assay'는 씨젠의 독자적인 실시간 멀티플렉스 PCR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여러 개의 주요 다제내성 병원체와 내성 유전자를 단 한 번의 검사로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적인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단계에서 PCR을 통한 1차 선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병원 내 감염 예방 및 관리(IPC)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씨젠의 이번 제품 출시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AMR)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바노글리펠(Vanoglipel·DA-1241)'의 항섬유화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업계가 간 지방 감소를 넘어 실제 섬유화 개선 여부를 핵심 경쟁력으로 보는 가운데, 메타비아는 기전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하며 차별화 전략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메타비아에 따르면 G단백질결합수용체 119(GPR119) 작용제 바노글리펠 관련 전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바이오몰레큘스 앤드 테라퓨틱스(Biomolecules &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간성상세포에서 GPR119의 새로운 항섬유화 역할(A Novel Anti-Fibrotic Role of G-Protein-Coupled Receptor 119 in Hepatic Stellate Cells)'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GPR119 작용제가 간 섬유화를 줄이고 간 내 흉터 조직 형성에 관여하는 주요 경로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 섬유화 진행의 핵심 세포인 간성상세포 활성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의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 주요 인사들이 105년 전통 서부식품유통협회(WAFC) 이사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계열사 등 3명이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되면서 현지 식품유통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WAF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6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절반인 3명이 굿푸드홀딩스와 계열사 출신이다. △에런 존스(Aaron Jones) 브리스틀 팜스(Bristol Farms) 점포 운영 부사장 △조 라구사(Joe Ragusa) 레이지에이커스·뉴리프 커뮤니티 마켓(Lazy Acres·New Leaf Community Markets) 마케팅·머천다이징 부사장 △에이미 울프(Amy Wolf)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 운영 부사장 등이 각각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이사회 멤버인 애덤 콜데콧(Adam Caldecott) 브리스틀 팜스·레이지에이커스 대표이사(President & CEO)까지 포함하면 굿푸드홀딩스 계열 이사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임 규모는 이례적이다. 굿푸드홀딩스 인사가 WAFC 이사회에 처
[더구루=진유진 기자] 더파운더즈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상반기 어워드에서 7관왕에 오르며 효자 브랜드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진정(어성초) 라인을 넘어, 고기능성 스킨케어 영역에서도 일본 소비자의 높은 진입 장벽을 뚫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철저한 현지화와 성분 중심 저자극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아누아의 글로벌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더파운더즈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앳코스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6 상반기'에서 신제품 3개로 총 7관왕을 차지했다. 앳코스메는 일본 소비자 리뷰와 판매 데이터, 화제성 등을 종합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일본 대표 뷰티 플랫폼이다. 현지에서는 수상 여부가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통한다. 실제 일본 화장품 업계에서 앳코스메 어워드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반기와 연말 두 차례 발표되는 수상 결과는 소비자 구매 기준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돈키호테 등 주요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의 매대 구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왕
[더구루=김현수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베트남 호찌민을 찾아 현지 시 당국 지도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CJ그룹의 식품·물류·문화 등 전방위적인 분야 투자를 논의했다. 현지 당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베트남 내 기존 사업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신규 사업 진출도 기대되는 가운데 호찌민시에서 대규모 콘서트 개최도 추진한다. 베트남 호찌민시 공산당 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응우옌 꽁 빈(Nguyễn Công Vinh)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도부가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만나 시 중점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 지도부는 △성장 모델 혁신 △첨단기술 산업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현대 물류 △문화 산업 및 고품질 서비스 육성 등을 시의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투자를 요청했다. 식품·물류 분야에서는 호찌민시가 대도시 소비 수요와의 직접적 연계성과 함께, 동남부 지역·메콩강 삼각주를 아우르는 광역 농산물·식품 공급망과의 결합 가능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CJ그룹이 현재 호찌민시 소재 기업들과 함께 농산물·식품 가공을 적극 확대하며 미국·유럽 시장으로의 신제품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CJ대한통운의 현지 물류망
[더구루=김현수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거물,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이 전격 이사를 감행하면서 대한민국 최고급 호텔업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그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을 떠나, 강남 역삼동 '조선팰리스'로 거처를 옮긴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려한 전망이나 넓은 객실? 아닙니다. 연봉 수십억 CEO의 기준은 철저하게 '출퇴근 시간'이었습니다. 양재동 현대차 본사와의 거리, 강남권 계열사 동선, 그리고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접근성까지… 무뇨스 사장의 까다로운 호텔 이사 비하인드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롯데호텔' 울고 '조선팰리스' 웃고…현대차 무뇨스 사장 둥지 바꿨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뉴질랜드 키위 기업 제스프리가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2035 중장기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친환경 패키징 도입 등 다양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소비자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에 기여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K-말차 열풍이 막걸리와 만나 일본 시장에 상륙했다. 진로가 일본에서 K-말차를 접목한 막걸리의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과일향 소주 등 현지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군에 이어 막걸리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모양새다. 하이트진로 일본 법인 진로주식회사(眞露株式会社)는 오는 22일 ‘진로 요이차(YOICHA) 막걸리 말차’를 출시하고 현지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도수는 5%, 650ml 용량에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726엔이다. 일본 최초의 말차 막걸리다. 해당 제품에는 한국 최대 차 생산지인 전남 보성에서 생산되는 말차를 사용했다. 달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말차 향과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의 조화가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은 전통적인 말차 강국이다. 말차는 일본인의 일상에 깊이 뿌리내린 식문화로, 카페 메뉴부터 편의점 간식까지 다양한 형태로 소비된다. 여기에 최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말차 열풍이 가세하며 수요가 한층 확대되는 양상이다. 진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말차에 친숙한 일본 소비자와 함께 한국 전통주 막걸리와의 결합이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진로는 일본
[더구루=김현수 기자] 피자헛이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후폭풍에 휩싸였다. 미국 피자헛 가맹점 운영사 챠크 피자 노스이스트(Chaac Pizza Northeast, 이하 챠크 피자)가 본사 AI 시스템 도입 이후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1500억원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본사 차원의 일괄적인 최신 기술 도입이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리스크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번 주안에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