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애정을 쏟은 롯데 베델(Lotte Wedel)의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이하 뮤지엄)'이 폴란드 랜드마크로 올라선다. 일본 롯데 자회사 롯데베델이 지난해 개관한 뮤지엄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공화국 궁전(Pałac Rzeczypospolitej) 등을 제치고 폴란드를 대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뮤지엄은 폴란드의 '2024 올해의 장소'(Place of the Year 2024)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공화국 궁전과 퀴어 뮤지엄(Queer Museum), 모코토프스키에 필드 공원(Pole Mokotowskie) 등과 랜드마크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올해의 장소는 폴란드 일간지 가제타 비보르차(Gazeta Wyborcza)가 매년 선정한다. 가제타 비보르차는 제치포스폴리타(Rzeczpospolita), 지에닉(Dziennik) 등과 함께 폴란드 3대 일간지로 통한다. 오픈 1여년만에 뮤지엄이 폴란드에서 랜드마크로 우뚝 올라서는 모양새다. 실제 뮤지엄은 지난달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우수 건축물'(Excellent Architecture) 부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웹툰 제작사인 '끼사이 엔터테인먼트(Kisai Entertainment, 이하 끼사이)'가 동남아시아 웹툰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끼사이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투자도 진행하며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끼사이는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SIP)'에 선정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Bonob Beneb Studio)와 곡스툰 스튜디오(Gotxoon Studio)에 3억5000만 루피아(약 3100만원)을 투자했다. 끼사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한 인도네시아 웹툰 스튜디오를 발굴하고 재정 투자와 교육, 멘토링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끼사이의 투자를 유치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는 지난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록된 웹툰 스튜디오로, 스토리텔링과 제작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스툰 스튜디오는 액션과 코미디 장르 웹툰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지난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끼사이는 향후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웹툰 스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Havmor Ice Cream)가 현지 빙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인도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에 따르면 하브모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퀵커머스 플랫폼 스위기 인스타마트(Swiggy Instamart)를 통한 하브모어 빙과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스위기는 2014년 설립됐다. 인도 전역 500여개 도시에 진출 배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트너 외식업체 숫자는 15만여개에 이른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트렌디 트레이더스 아카데미(Trendy Traders Academy) 조사 결과 스위기의 현재 인도 음식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42%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 58%로 1위를 차지한 조마토(Zomato)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하브모어는 스위기 인스타마트 입점을 통해 온리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시장 확장을 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하브모어는 지난해 2월 인도 구자라트주 나디아드(Nadiad)에 아이스크림 전문점 해브펀(Havefunn)을 신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기업회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변제함으로써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14일 "전날까지 상거래채권 중 3400억원 상환이 완료됐다고"며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많은 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법원에서 신속하게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해 준 덕분에 현재 빠르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3일 기준 현금시재가 약 1600억원이며 영업을 통해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잔여 상거래채권 지급도 문제없다는 게 조 사장의 설명이다. 조 사장은 “실적 개선은 2022년 선보인 식품특화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점포의 매출 증가 및 온라인부문의 성장, 그리고 멤버십 회원 수가 11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고객기반이 크게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장원 코웨이 대표가 자사주 2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서 대표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대표는 지난 7일과 10일 각각 보통주 1593주와 407주를 장내 매입했다. 신규 취득 규모는 총 2000주다. 주당 평균 단가는 7일 8만1500원대, 10일 8만9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1억6292만원 규모다. 이번 추가 매수로 서 대표가 보유한 코웨이 주식은 6000주로 늘어났다. 코웨이 전체 주식의 0.01%에 해당한다. 서 대표는 앞서 2023년 3월과 6월에 각각 자사주 2000주씩을 취득한 바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서장원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초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 등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밸류업 계획을 수립해 공시하며 적극적인 주주 친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골프리조트 운영사와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보람그룹 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와 글로벌 골프 리조트 운영사 아티타야는 11일 경기 하남시 아티타야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티타야는 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골프 리조트 및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주요 관광지에 총 180홀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아티타야 방콕CC’, ‘아티타야 치앙마이CC’, ‘아티타야 칸차나부리CC’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골프장 내에 리조트 및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티타야 훗카이도CC’를 운영하며, 고급 호텔과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보르네오 CC’를 운영하면서 리조트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상조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조 서비스와 연계한 프리미엄 여행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보람상조 회원에게 특별 할인과 맞춤형 골프투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골프와 관광을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E0등급 및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신규 프레임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1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신규 프레임에 사용한 E0등급 자재는 두통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 친환경 섬유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2등급 인증과 함께 생활 오염에 강한 원단이 적용되어 365일 항상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청호나이스 신규 프레임은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 ‘미니멀 프레임’, ‘쿠션형 헤드보드 프레임’ 4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은 라이트 베이지 컬러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까지 생각해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갤럭시 원단 사용으로 이지클린 기능, 생활 발수 기능, 스크래치 방지가 가능하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지닌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은 우아한 곡선과 세련된 세로 라인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커스텀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일 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개 메뉴만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3%다.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으로 제한했으며, 소비자물가 인상 수준을 고려해 최소화했다. 14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 대상 메뉴 중 버거 단품은 2종(불고기 버거, 치즈버거)에 한해 200원 인상되며, 나머지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된다. 버거 세트 메뉴 기준으로는 7종에 대해 200~300원 조정된다. 가격 조정 폭을 최소화한 결과, 이번 조정 이후에도 8개 버거 세트 메뉴를 여전히 6천 원대 이하 가격으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오전 10시 30분~오후 2시)’를 이용할 경우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세트 메뉴들은 여전히 정상가보다 저렴한 5000~7000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대표 메뉴인 ‘빅맥’의 경우 맥런치 가격은 6,3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버거 단품 가격 동결, 세트 정상 가 200원 인상). 빅맥과 더불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역시 맥런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아랍메리트(UAE)에 출사표를 던졌다. 2조5000억달러 규모의 할랄 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중동을 글로벌 성장 핵심 축으로 삼은 SPC그룹의 경영 전략에 따라 사업 영토를 꾸준히 확장,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 14일 파리바게뜨 동남아 파트너사 버자야 푸드그룹(Berjaya Food)에 따르면 자회사 버자야 푸드 인터내셔널(Berjaya Food International)은 UAE기업 사마야 푸드 인베스트먼츠(Samaya Food Investments)와 파리바게뜨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UAE 1호점 최대 도시 두바이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 가장 현대화·상업화된 곳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관문으로 통한다. 또 유럽과 가까운데다 세계 각 대륙을 연결하는 허브 공항 역할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방문한다는 이점이 있다. 앞서 2022년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기반의 버자야 푸드그룹과 합작법인(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
[더구루=김형수 기자] 투쿨포스쿨이 일본 유통망을 확대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현지 대형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투쿨포스쿨은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아이글리츠 판매에 들어갔다. 로프트에 이어 플라자(PLAZA)·아인즈&토르페(Ainz&tulpe)·이토요카도(itoyokado) 등의 버라이어티숍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아이글리츠는 투쿨포스쿨이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빅사이즈 물빛 글리터 형태로 개발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크리미 멜팅 텍스처가 적용돼 지속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투쿨포스쿨의 설명이다. 버블리 엔젤과 피치 스파클링, 허니 후르츠, 베리 에이드, 밀키 소다 등 5가지 컬러를 준비했다. 일본 유통 네트워크 확대·라인업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투쿨포스쿨 의 행보로 풀이된다. <본보 2024년 9월 10일 참고 '올영 어워드 5년 1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독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와 손잡고 인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 뷰티 분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와 손잡고 오는 6월30일까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팝업스토어가 인천공항에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대표 화장품 △더 크림(The Cream) △더 리치 크림(The Rich Cream) 등을 소개한다. 이들 제품에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자체 개발한 스킨케어 성분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가 함유돼 있다. 자연 유래 아미노산과 고등급 비타민, 자연 발생 피부 활동 분자 등이 결합된 성분으로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을 토대로 인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열고 위축된 국내 면세시장에서 활로를 뚫기 위한 신라면세점의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면세점협회 조사 결과 지난 1월 국내 면세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01% 감소한 9544억원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베트남 분유 유통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출산율이 저조한 상황에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 마련에 나서는 행보로 풀이된다. 매일유업은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K-분유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13일 베트남 수출입 전문기업 람하SG(Lam Ha SG)에 따르면 매일유업과 유통 계약을 맺었다. 베트남 영유아전문점·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 분유 납품이 해당 계약의 골자다. 매일유업은 람하SG와 손잡고 베트남 시장에 앱솔루트 명작 분유를 선보인다. 앱솔루트 명작은 아기 신체의 자기 방어역할을 하는 모유 구성성분 2’FL이 함유된 제품이다.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GA, 두뇌구성성분 유지방구막(MFGM), 눈 구성에 중요한 루테인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아이의 종합적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국내에 비해 출산율이 높은 베트남 시장 확대에 주력하며 내수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매일유업은 2023년 앱솔루트 명작과 영유아 조제식 키즈부스트 등을 베트남 최대 유아용품 쇼핑몰 '콘 크엉'(Con Cung)에 입점시킨 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드론 시장이 미·중 경쟁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드론용 부품은 물론 소재, 장비 관련 수요도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드론 규제 강화와 군용 드론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드론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1년 7월 세계최대 드론제조사인 중국 DJI의 드론이 미국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2년 2월에는 공화당 소속 릭 스콧(Rick Scott) 의원을 필두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DJI 드론을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규제 대상 장비 목록에 추가하는 CCP 드론 대응법(Countering CCP Drones Act)을 발의하기도 했다. CCP 드론 대응법은 지난해 처리된 2025년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최종안에서는 삭제됐다. 미 의회는 CCP 드론 대응법 대신 1년 이내에 중국산 드론에 대한 국가 안보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드론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웹툰 제작사인 '끼사이 엔터테인먼트(Kisai Entertainment, 이하 끼사이)'가 동남아시아 웹툰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끼사이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투자도 진행하며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끼사이는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SIP)'에 선정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Bonob Beneb Studio)와 곡스툰 스튜디오(Gotxoon Studio)에 3억5000만 루피아(약 3100만원)을 투자했다. 끼사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한 인도네시아 웹툰 스튜디오를 발굴하고 재정 투자와 교육, 멘토링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끼사이의 투자를 유치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는 지난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록된 웹툰 스튜디오로, 스토리텔링과 제작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스툰 스튜디오는 액션과 코미디 장르 웹툰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지난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끼사이는 향후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웹툰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