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올해 총 4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순수전기차 넘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량을 확대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다는 목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EV는 올해 △SU7 부분변경 모델 △SU7 이그제큐티브 에디션 △5인승 ER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인승 EREV SUV 등을 출시하기로 했다. EREV는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EREV가 기존 하이브리드와 다른 점은 내연기관 엔진을 발전용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구동은 모터가 전담하는 방식이다. EREV는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장거리 주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샤오미는 상반기에 SU7 부분변경 모델과 7인승 EREV SUV를 출시하고, 하반기에 SU7 이그제큐티브 에디션과 5인승 EREV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SU7 부분변경 모델은 7일 공개됐다. 샤오미는 부분변경을 통해 SU7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이전 세대모델에서는 고급 트림에만 적용됐던 라이다를 스탠다드 트림에도 탑재했으며, 752볼트 고전압 충전
[더구루=정현준 기자] 소니그룹과 혼다의 합작사인 소니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이하 SHM)가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전기차(EV) 판매에 나선다. SHM은 첫 양산 모델인 '아필라(AFEELA) 1'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진입한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지난해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판매 11만대를 돌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현지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5위를 기록하며 4위인 토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1%포인트 안팎이다. 기아는 올해 판매 개선을 통해 추격의 고삐를 당겨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9일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기아 멕시코 판매법인은 지난해 11만11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멕시코 진출 이후 '최대 판매량'이기도 하다. 브랜드별 누적 판매 1위는 닛산이 차지했다. 27만4461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8.0%다. 이어 제너럴모터스(GM)가 19만8153대(13.0%)로 2위, 폭스바겐은 17만2008대(11.3%)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12만6358대(8.3%)로 4위에 올랐다. 기아는 7.3%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양사 간 판매 격차는 1만5186대, 점유율 기준으로는 1.0%포인트에 불과했다. 지난 2024년 토요타 8.1%, 기아 6.9%로 1.2%포인트 차이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소폭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멕시코 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로봇 출시를 공식화했다. 로보틱스와 AI가 결합된 피지컬 AI가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순수 전기차(BEV) 판매 3위를 차지했다. 관세 부담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보조금 폐지 등 악재 속에서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성과다. 대미 관세 완화 국면에 접어든 올해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10만3697대를 판매했다. 전년(10만396대)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포드는 2024년 11만4432대에서 지난해 8만4113대로 판매가 26.5% 줄며 4위로 내려앉았다. 현대차·기아는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 전기차 판매 3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57만7000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 GM 역시 28만5291대에서 17만대로 판매량이 줄며 40.4%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성과는 주요 경쟁사들이 일제히 전기차 판매 감소를 겪는 가운데, 홀로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자동차 관세 부담과 전기차 캐즘 장기화에 전반적으로 녹록지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개 모델이 미국에서 '올해 최고의 가성비 SUV'로 꼽혔다. 현대차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코나가,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이들 모델은 가격 경쟁력과 실내 공간, 연비 등 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업체 에드먼즈(Edmunds)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중형 SUV, 코나는 소형 SUV 부문 최고 가성비 모델로 각각 선정했다.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고 콤팩트 SUV로 꼽혔다. 에드먼즈는 팰리세이드는 3열 중형 가족용 SUV로서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대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강점으로 꼽았다. 터보차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춰 연비 효율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연비 약 15.7km/ℓ다. 2026년형 팰리세이드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1035달러(약 5952만원)부터다. 코나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준수한 연비를 강점으로 들었다. 트림과 구동 방식에 따라 연비는 평균 11.0~13.1km/ℓ다. 충돌 안전 등급과 긴 보증 기간, 풍부한 고객 혜택도 경쟁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그레이터 베이·Grater Bay Area)내 수소 사업 참여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지난 2023년 5월 중국 광동성 정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2년 반 만이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차의 중국 수소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7일 중국 관영매체 CGTN에 따르면 최두하 현대차 중국권역상용수소담당(전무)은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의 수소에너지 협력 방향을 밝혔다. 현대차는 2023년 광저우에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인 'HTWO 광저우'를 준공했다. 이듬해인 2024년에는 상하이에 첨단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며 연구개발 거점 현지화도 강화했다. 웨강아오 대만구 개발계획은 2017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국가 전략이다. 광동성의 제조업과 홍콩의 금융·물류, 마카오의 관광 산업을 결합해 글로벌 베이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 면적은 5만6000㎢, 2023년 기준 상주인구는 약 8700만명이다. 이 지역의 총생산(GDP)은 약 14조8000억 위안(약 3069조8160억원)에 달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은 판매 상위 10위권 브랜드 가운데 8곳이 일본 브랜드일 정도로 일본차 편중 현상이 뚜렷하다. 현대차는 인니 자동차 시장에서 신형 크레타 모델을 새롭게 출시해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크레타는 지난 10년간 인도 준중형 SUV 시장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주도하며 '국민 SUV'로 자리매김했던 만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7일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에 따르면 현대차는 HMI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형 크레타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짜릿한 드라이브에 도전해 보시겠어요? 곧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형 크레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형 크레타의 인도네시아 시장 출시는 아직 구체화 되지는 않았지만 현대차는 연초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크레타는 휠 디자인을 비롯한 외관 변화는 물론 파워트레인에서도 일부 성능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크레타의 파워트레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4개 차종이 '2026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WCA)'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022년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2023년 아이오닉6 △2024년 EV9 △2025년 EV3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WCA는 6일(현지시간) '2026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6 World Car of the Year·WCOTY) 최종 결선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아우디 Q5/SQ5 △BMW iX3 △BYD Seal 6 DM‑i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EV4 △기아 EV5 △메르세데스‑벤츠 CLA △닛산 리프 △토요타 RAV4 등 총 10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WCA 측은 오는 4월1일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최종 수상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 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9는 △아우디 A6 e‑트론/S6 e‑트론 △BMW iX3 △메르세데스‑벤츠 CLA △닛산 리프와 함께 전기차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현대차 베뉴는 알파로메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우리가 로봇을 어디에 쓰겠다는 규정을 먼저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미디어데이 이후 Q&A 간담회에서 AI 로보틱스를 이번 CES 핵심 주제로 선택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을 개념 검증이나 시연 단계에 두는 데서 벗어나 제조 현장에 실제 투입해 상용화와 대량 생산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공식화했다. 장 부회장은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기술 흐름을 언급하며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나아가 에어모빌리티까지 AI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래 방향과 맞물려 로보틱스를 그룹 차원에서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로드맵의 핵심은 로봇 활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장 부회장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 로봇을 쓰고 이를 어떻게 확장할지가 중요하다"며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재매입 여부를 두고 여전히 최종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최근 외신을 통해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으로는 재매입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현대차가 여전히 판단을 유보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6일 타스(TASS) 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옛 현대차 공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매입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 시점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계약 파기 역시 없어 선택지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서방의 대러 제재가 유지되는 한 현대차가 당장 공장을 되찾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러한 외부의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한 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는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현대차가 지난 201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조 현장을 출발점으로 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상용화 전략을 공개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양산 체계에 편입해 생산성·안전·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로봇 활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중장기 로보틱스 전략을 발표했다. CES 2022에서 제시한 '이동 경험의 확장'을 잇되, 인간의 삶과 직접 맞닿는 협업형 로봇으로 전략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로보틱스 전략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학습·판단·행동이 가능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다. 로봇을 단순 자동화 장비가 아닌 제조 구조에 참여하는 주체로 활용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물류·판매 전 과정에서 확보되는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학습 결과를 다시 로봇과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