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영화 '탑건:매버릭'의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무대에서 대박 행진을 터뜨렸다. 코로나 영향으로 실적 회복이 더딘 상황에 가뭄의 단비가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 4DPLEX는 탑건: 매버릭으로 2800만 달러(약 364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전 세계 631개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스크린X 극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탑건:매버릭은 이미 700만 달러(약 91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미국에서는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입장권 판매가 전주에 비해 68% 늘어나기도 했다. 탑건:매버릭이 미국 내 61개 스크린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450만 달러(약 59억원)가 넘는다. 스크린 하나당 7만3000달러(약 9500만원)가 넘는 수치다. 22개의 스크린X 상영관이 있는 영국에서도 98만7000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스크린X 흥행 수익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개봉 2주차부터 3주차까지 박스오피스 티켓 판매가 103% 증가했다. 탑건:매버릭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의 일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현지 호텔·료칸 예약 서비스 업체가 '스위스 퍼펙션'을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일본 내 고객 접점 확장도 기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료칸 예약 서비스 이큐(IKYU)는 일본 전역에 위치한 고급 스파를 소개하며 스위스 퍼펙션을 사용하는 스파 키오이(KIOI)를 소개했다. 스파 키오이는 도쿄의 중심부 기오이초에 있는 더 프린스 갤러리 호텔 30층에 위치한다. 5성급 고급 호텔에 위치한 만큼 고품질의 제품을 이용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파 키오이는 스파 이용객에 스위스 퍼펙션이 보유한 세포 테라피 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 식물 세포 추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피부에 탄력과 수분감 등을 보충한다는 설명이다. 스위스 퍼펙션은 유명 호텔 스파에 입점하면서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스위스 퍼펙션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더 스파 앳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와 협력해 페이셜 트리트먼트 시리즈를 론칭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스파'와 함께 '스위스 퍼펙션 RS-28 리커버' 트리트먼트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주관하는 케이팝 콘서트 'KCON'(케이콘)이 오는 8월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 개최를 앞두고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글로벌을 뒤흔드는 K-POP 리딩 그룹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미국에서의 한류 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간)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케이콘에 △에이티즈(ATEEZ) △크래비티(CRAVITY) △ENHYPEN(엔하이픈) △아이앤아이(INI) △있지(ITZY) △제이오원(JO1) △케플러(Kep1er) △라잇썸(LIGHTSUM) △이달의소녀(LOONA)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믹스(NMIXX) △스테이씨(STAYC) △더보이즈(THE BOYZ) △티오원(TO1) △우주소녀(WJSN)가 출연한다. 다만 공연 순서나 세트리스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가 케이콘에 대거 참여하면서 케이팝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데뷔곡 '달라달라'가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한 있지가 케이콘을 찾는다. 있지는 지난해 개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엘비스(Elvis)'를 스크린X 상영관에 걸고 관객몰이에 나선다. 극장가가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관객 유치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전 세계에서 엘비스를 스크린X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개봉하고,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서 개봉할 전망이다. 국내 개봉은 다음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스크린X는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을 포함해 3면에 스크린이 펼쳐치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X가 국내외에서 확보한 기술특허는 총 122개에 달한다. CGV는 지난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스크린X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8월 기준 전 세계 38개국에 360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달 개봉하는 엘비스틑 ‘로큰롤의 황제’라고 불리는 미국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오스틴 버틀러(Austin Butler)가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톰 행크스(Tom Hanks)가 ‘스타메이커
[더구루=한아름 기자]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자 롯데시티호텔이 고객 끌기에 나섰다. 일본 롯데시티호텔 킨시초는 투숙객에게 '코알라의 행진' 테마룸과 투숙객에게 아이스크림·과자 등을 무한리필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시티호텔 킨시초는 '코알라의 행진' 테마룸 4개를 일시적으로 운영한다. 코알라의 행진은 일본 롯데제과의 인기 과자다. 코알라의 행진 숙박 상품은 호텔 객실과 과자 상품 협업을 넘어 호텔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간의 가치를 강조한 '테마형 객실'이다. 테마룸은 쿠션·배게·이불·컵·화장지 등 각종 어메니티가 '코알라의 행진' 굿즈와 과자가 구비돼있다. 또한 투숙객은 4층 로비 층에 구비돼있는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코알라의 행진' 테마 조식 뷔페도 운영한다. 4층 레스토랑에는 코알라의 행진 테마의 팬케이크와 초콜릿 음료 등을 판매한다. 롯데시티호텔은 여성 전용층과 1인실·2인실 등이 준비돼있어 고객 편의에 맞췄다는 평가다. 또한 비즈니스호텔에 맞게 라운지를 운영, 재택근무 시 회의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킨시초는 도쿄 중심지와 가까워 일본 여행객의 발길이 끊
[더구루=홍성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넷이즈 클라우드 빌리지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더구루 취재 결과 클라우드 빌리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SM엔터테인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음원을 서비스할 수 있게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클라우드 빌리지가 운영하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음악을 배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넷이즈와 SM엔터테인먼트는 공동으로 K팝과 아티스트를 홍보한다. 넷이즈는 최근 모던 스카이,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그룹, 차이나 레코드 그룹과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넷이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저작권 계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포트폴리오를 추가적으로 확장한다. 넷이즈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 온라인 음원의 80%를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 텐센트 뮤직에 대해 중국 정부가 "온라인 음원 독점 판권을 포기하라"는 명령하는 등 시장의 변화가 생기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 1위인 텐센트 뮤직이 흔들리는 만큼 넷이즈가 적극적으로 라인업을 확장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주발 카지노 전쟁이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다. 올 하반기 카지노 업계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하늘길 개방 모멘텀으로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의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희비가 엇갈린 표정이 두드러지고 있어서다. 결로부터 말하면 카지노 기업 2곳이 롯데호텔로 이전 의사를 밝혔지만 신라호텔은 아직 깜깜무소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럭카지노가 제주 칼호텔 영업 중단 이후 업장을 롯데호텔로 이전, 고객 몰이에 나선다. 여기에 제주 신라호텔 내 아람만카지노(마제스타카지노)도 롯데호텔로 이전한다고 밝히면서 롯데·신라 호텔 간 분위기가 상반된 모습이다. 신라호텔로 이전을 희망하거나 공개적으로 밝힌 카지노 기업은 아직 없다. 카지노 전쟁의 불씨는 롯데호텔에서 불을 지폈다. 롯데호텔엔 엘티카지노가 있었지만 롯데관광개발이 인수해 영업장을 제주 시내 드림타워로 옮기면서 공실이 발생하자 연쇄 이동이 시작됐다. 카지노가 리조트 내 최고급 대표 부대시설이라고 평가받던 신라호텔의 입장에선 자존심이 구겨졌다. 신라호텔은 운영 재개를 위해 카지노 시설을 리뉴얼하고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마제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 베트남이 현지에서 댄스 그룹 행사를 주관하며 젊은층 중심으로 인지도 올리기에 나섰다. 해외 현지 마케팅을 이용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베트남은 베카멕스와 청년노동지원센터 등과 공동 주관으로 댄스 그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빈즈엉 신도시 공원에서 고등학생·대학생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댄스 콘테스트엔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단은 본선에 진출한 6개의 우수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CJ CGV 베트남은 댄스 그룹 행사를 주관하면서 현지 젊은층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시장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의 평균 연령이 젊은 편이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고 소비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분기 실적도 탄력을 받고 있다. CJ CGV에 따르면 베트남에서의 매출은 2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CJ CGV는 베트남에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CJ CGV 베트남은 지난달 173만 달러(22억1000만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CG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잔뜩 움츠렸던 카지노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일상 회복·리오프닝으로 여행심리가 부쩍 오른 데다 하늘길도 열리기 시작하면서 V자 반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정부도 국내 여행과 소비를 장려하는 가운데 국내외 카지노 기업들이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에 위치한 카지노 기업들이 속속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2014년 중국의 반부패법 시행 이후 마카오 VIP 시장 수요가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로 확대되면서 우후죽순 생겨난 카지노 기업들이 리오프닝 흐름에 따라 본격적인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필리핀 카지노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가 예상된다. 미국 카지노 기업 라이트앤원더(Light&Wonder) 아시아 담당 부사장 켄 졸리는 "마닐라·클라크 등 주요 도시의 항공선 노선 회복에 따라 필리핀 카지노의 단계적 레벨업이 관측된다"고 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역시 필리핀 카지노 산업 규모가 2019년의 85%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성적은 합격점이다. 마닐라 대형 카지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K콘텐츠 채널 tvN이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운영하는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디즈니+)를 통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대만과 홍콩에서 tvN 드라마 '링크'를 독점 공개한다. 링크는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여진구와 문가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여진구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문가영은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 역을 맡았다.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의 극본을 맡았던 권기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CJ ENM이 중화권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CJ ENM HK은 최근 대만 배우가 출연한 중화권 드라마 5편을 대상으로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가운데 코미디 드라마 '엄마, 그만해'는 올해 여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자징웬, 커자얀, 우캉런, 린바이훙 등 대만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 심리 범죄 스릴러 시리즈 '다크웹', 공상과학 로맨틱 코미디 영화 '비너스 온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언론이 꼽은 영화 프로듀서 부자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업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한국 최초로 멀티플렉스 극장을 여는가 하면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는 평가다. 미국 언론 데일리 저널(Daily Journal)은 30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프로듀서 25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19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저널은 이 부회장이 보유한 순 자산이 5억 달러(약 6255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경 부회장은 CJ그룹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미국 헐리우드 영화 '스튜 신부(The Miracle of Father Stu)'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마크 월버그, 멜 깁슨, 재키 위버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13일 미국에서 개봉한 해당 영화는 소닉 픽처스가 배급했다. 영화 평론 인터넷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 지수 46%를 기록했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이미경 부회장의 주도로 미국 영화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을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 파라다이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라다이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인 여행객이 돌아오면 카지노 사업이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공항~하네다공항 노선이 다음달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적 대형항공사가 주8회(16편)을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의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등의 항공사가 한국~일본 노선 운행을 담당한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닫혔던 김포와 하네다를 잇는 하늘길이 2년이 넘어서야 다시 열리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다음달 김포공항~하네다공항 노선을 양국 항공편이 오가기 시작하면 파라다이스 카지노 운영이 활성화될 것이란 예상이 제기됐다. 지난 2019년 파라다이스의 일본VIP 드랍액 비중은 35%로 다른 업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일본 고객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Mass에 포함된 일본 고객까지 고려하면 일본인 드랍액 비중은 40% 이상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일본은 잃어가던 중국을 온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처음으로 전기 상용차 부문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했다. 일본 이스즈와 북미에서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한다.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 4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스즈 북미 법인(Isuzu Commercial Truck of Americ)과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레드우드가 중대형 상용차 회사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레드우드는 이스즈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소재 등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활용을 추진한다. 레드우드와 이스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리적 인접성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레드우드는 지난 202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에 약 35억 달러(약 5조300억원)를 투자해 240만 ㎡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오는 3분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스즈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피에몬테에 약 2억8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쏟아 전기 상용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이듬해 확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고체배터리 제조사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상장 과정에서 제기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국 델라웨어주 고등법원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와 경영진은 주주인 셰드릭 리차드가 제기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875만 달러(약 12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리차드는 퀀텀스케이프가 상장을 위해 켄싱턴 캐피탈 에퀴지션(Kensington Capital Acquisition)과 역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탁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역합병은 인수회사가 없어지고 피인수회사가 존속하는 합병 방식이다. 리차드는 회사 경영진이 충분한 실사 없이 합병을 서둘러 주주보다 자신들의 재정적 이익을 앞세웠다고 지적했다. 켄싱턴 캐피탈 에퀴지션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지난 2020년 6월 상장했다. 이후 같은해 9월 퀀텀스케이프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11월25일 최종 거래가 성사됐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전고체배터리 제조사다. 퀀텀스케이프의 전고체 배터리는 음극재 역할을 고체 상태의 분리막 위에 형성된 리튬메탈층이 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