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스포츠 경기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프로축구 1·2부 리그 구단 약 80%가 LG의 기술을 채택했을 정도. LG는 경기장 경험 혁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스페인 축구 리그인 라리가의 1·2부 총 42개 구단 중 약 34개 구단의 홈구장에 고성능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HVAC) 등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가 있다. 이 경기장에는 2000㎡가 넘는 초대형 LED 스크린과 길이 400m에 달하는 ‘스카이 리본 보드’가 설치돼 관중에게 360도 몰입형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LG 기술이 구현한 ‘스마트 스타디움’의 상징적 모델로, 세계 축구장 혁신의 기준점으로 꼽힌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레알레 아레나’ 역시 LG 솔루션으로 현대화됐다. 경기장에는 800개 이상의 스크린을 비롯해 비디오 스코어보드, 리본 보드, 선수 전용 라운지와 게임룸이 마련돼 있다. 클럽은 훈련장에도 LG 디스플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노르웨이 'REC실리콘'에 대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표면적으로는 단기 운영 자금 조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자발적 공개매수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의 반대 여론을 완화하고 인수의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EC실리콘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한화글로벌아메리카(Hanwha Global Americas Corporation)와 1000만 달러 규모 무담보 단기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출 만기는 내년 5월 27일까지이며, REC 실리콘은 조달한 자금을 긴급 운영 자본으로 활용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지원은 한화가 REC실리콘을 단순 투자처가 아닌 '책임 있는 인수자'로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재무 위기 속에서도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완전 자회사 편입 이후에도 정상화와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자발적 공개매수 성사에 필요한 최소 90% 이상의 지분 확보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공개매수 성사를 위해선 최소 90% 이상의 지분 확보가 필요한데, 현재 소액주주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퓨어 스토리지'에 차세대 낸드플래시를 공급한다. 고용량·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프리미엄 낸드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시대 급증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 글로벌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퓨어스토리지는 27일(현지시간) 자사 고성능 플래시 저장장치 '다이렉트플래시 모듈(DirectFlash Module)'에 SK하이닉스의 QLC(쿼드레벨셀·셀당 4비트) 낸드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가 납품하는 칩의 구체적인 용량 정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달리 낸드 칩을 직접 제어하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칩 수준에서 저장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SK하이닉스의 QLC 낸드가 더해져 저장 용량과 전력 효율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QLC 낸드가 적용된 퓨어스토리지 다이렉트플래시 모듈은 엑사스케일급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서도 초고속·저지연·고신뢰성의 지속적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또 전력 소비 감소로 고객은 운영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존 하드디스크(HDD) 대비 높은 랙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언론이 한국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에 부정적 진단을 내놓았다. 법적 분쟁과 입찰 철수 등 여러 악재를 근거로 제시했다. 프랑스의 정책 전문 매체 ‘유락티브(EURACTIV)’는 2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한국의 원자력 야망이 저항에 직면하다’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유럽 내 원전 사업 상황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불과 몇 년 만에 여러 유럽 원전 프로젝트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면서도 “다만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경우 경쟁사인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소송으로 최종 계약이 미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약 26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도 각각 시공과 기자재 공급을 맡았다. 이후 지난 7일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지만,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본계약 체결을 막아달라"는 EDF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계약 체결이 중단된 상황이다. 체코에서는 "최종 계약이 오는 10월 체코 총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락티브는 이 같은 상황과 맞물려 한수원이 유럽 원전 입찰에서 잇따라 철수한 사례를 언급했다. 실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과 폴란드가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절차를 밟기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폴란드 국방부에서 직접 2차 계약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혀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폴란드 군사전문지 '포탈 오브러니(Portal Obronny)'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의회 사이트를 통해 8824호 질의서에 답변하며 2차 계약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질의서는 폴란드의 대규모 한국산 방산 물자 도입을 진두 지휘했던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전 국방부 장관이 작성했다. 그는 지난 3월 유럽집행위원회가 발간한 '유럽 방위의 미래에 관한 백서'를 통해 의회에 질의서를 제출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전 장관은 현 국방장관인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Władysław Kosiniak-Kamysz)에 △K2 전차 추가 계약과 폴란드 생산 △미국에서 도입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하이마스) 발사대 추가 계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질의 답변 권한을 가진 파베우 베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와 만나 수출 지원금 확보 방안을 살폈다. 신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의 현지화 전략을 지원하겠다는 현지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집트 공장 투자를 강화하고 이집트산 제품 품목을 확대해 온 삼성의 행보가 극찬을 받았다. 28일 이집트국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윤주한 중동총괄 지원팀장(부사장)과 김원겸 이집트 생산법인(SEEG-P)장(상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카이로 소재 신행정수도 정부청사에서 마드불리 총리와 만났다. 삼성의 이집트 투자 성과를 설명하고 현지 정부의 지원 방안을 공유받았다. 이날 주요 화두 중 하나는 현지 정부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었다. 이집트 내각은 이달 초 445억 이집트파운드(약 1조2200억원) 규모 신규 수출 보조금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새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시행된다. △기본 보조금 비율을 기존 3%에서 약 5~6% 수준으로 올리고 △이집트 자체 브랜드로 수출 시 추가로 2%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특화 산업 지구에 투자한 수출업체에 추가 혜택을 주고 △이집트 파운드화 환전의 의무화를 폐지하는 등 현지 수출 기업들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최원혁 HMM 대표이사가 스페인 최대 항구 알헤시라스항을 운영하는 알헤시라스 항만청(APBA) 대표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HMM이 최대 주주로 있는 알헤시라스 터미널(TTIA)을 비롯해 항구 개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 28일 APBA와 엘 에스트레코 등 외신에 따르면 최 대표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소재 본사에서 헤라르도 란달루세 청장, 호세 루이스 오르마에체아 에스코스 매니징 디렉터를 접견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3월 취임한 최 대표와 APBA 경영진이 인사를 나누고 항만 개발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APBA는 TTIA의 확장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HMM에 협력을 요청했다. TTIA는 총면적 35만7750㎡로 연간 160만 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다. 덴마크 머스크, 프랑스 CMA-CGM 등 글로벌 해운사들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HMM은 지난 2017년 한진해운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한 후 2020년 CMA CGM에 50%-1주를 매각했다. 현재 50%+1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란달루세 청장은 앞서 2024년 연간 실적발표회에서 T
[더구루=길소연 기자] 슬로바키아의 전차 도입이 빨라질 전망이다. 폴란드가 슬로바키아에서 K2 전차 배치로 중부유럽 군사 강국으로서의 역할을 과시하면서 한번 더 필요성을 느낀 모양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슬로바키아는 K2 전차로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위 태세를 갖춘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군사전문사이트 아미레코그니션컴(armyrecognition.com)에 따르면 폴란드는 최근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기갑여단 훈련 '슬로바키아 쉴드(Slovak Shield) 25'에서 폴란드형 K2 전차(K2PL)를 배치했다. 훈련에 투입된 전차들은 폴란드 브라니에보에 있는 제9기갑기병여단 제1전차대대에 배속됐다. 브라니에보 제9기갑기병여단은 새로운 함대를 운용하는 주력 부대로, 16기계화사단 예하에 있다. K2전차 배치 후 불과 6개월 만에 훈련에 동원됐다. 브라니에보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 받아 K2 전차가 배치됐다. 이번 훈련은 동유럽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진화하는 지역 위협에 대응해 방위태세를 조정하려는 폴란드의 노력을 반영한다. 또 폴란드군의 병참 효율성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핵심 파트너인 일본 자동차 기업 토요타로부터 약 3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조비는 토요타로부터 2억5000만 달러(약 344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앞서 양사가 작년 10월에 맺은 5억 달러(약 69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약정의 첫 번째 투자다. 토요타는 조비의 핵심 투자자이자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 201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토요타의 누적 투자액은 약 9억 달러(약 1조24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제조 기술, 금형 설계 등도 지원했다. 현재 양사는 일본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본보 2024년 11월 4일자 참고 : 조비·토요타, 일본서 첫 에어택시 시연 성료…SKT 기대감↑ [영상+]> 조벤 비버트 조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토요타와 협력을 통해 제조 공정을 간소화하고 설계를 최적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는 전기 항공기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LNG 생산업체인 벤처 글로벌 LNG(Venture Global LNG, 이하 벤처 글로벌)가 개발 중인 루이지애나 칼카시우패스 2 (Calcasieu Pass 2, 이하 CP2) LNG 프로젝트가 '마지막 관문'을 넘겼다. 미국 규제 당국의 프로젝트 환경 승인을 받으면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벤처 글로벌은 CP2 LNG 플랜트 건설로 미국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 글로벌은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로부터 CP2 LNG 프로젝트의 환경 승인을 받았다. 앞서 벤처 글로벌은 FERC로부터 CP2 LNG 프로젝트 건설 승인을 받았다. 다만 유사한 LNG 프로젝트에 대한 미국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에 따라 FERC는 CP2 프로젝트가 해당 지역의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었다.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순회 항소법원은 지난해 8월 넥스트디케이드(NextDecade)의 경쟁적 LNG 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분석 미흡으로 FERC의 승인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렸다가 기존 허가 유지 방향으로 결정했다. FERC는 CP2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스웨덴 컨실리움 세이프티 그룹(Consilium Safety Group, 이하 컨실리움)과 자동차 운반선의 안전 확보에 협력한다. 화재 감지 장치인 스미그(SMIG) 설치를 현재 8척에서 연내 총 32척의 사선으로 확대한다. 고도화된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컨실리움과 협력해 자동차 운반선에 스미그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8척에 탑재했으며 연내 총 32척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미그는 열∙연기 감지와 경보기 1000여 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화재 감지 장치다. 선박에 화재가 발생하면, 조타실에 설치된 컴퓨터 모니터에 불이 난 화물칸의 평면도가 나타나고 정확한 화재 위치가 빨간 점으로 표시된다. 기존에는 '5층 A 구역'과 같이 어느 구역에서 불이 났는지에 대한 정보만 제공됐다면, 스미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준다. 컨실리움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수초를 다투는 순간 최대 4분의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과거 추측에 의존하던 결정들이 이제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국 주도의 새로운 고속 충전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해외 브랜드들이 현지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 압박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광둥성터미널고속충전산업협회(FCA)에 따르면 화웨이, 오포, 비보, 아너 등 4개 제조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린 '2025 UFCS(Universal Fast Charging Specification) 산업 발전대회'에서 UFCS 2.0 표준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기술 상호 인증 및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UFCS 상호 기술 협력 의향서'도 체결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했다. UFCS는 지난 2021년 중국 정보통신연구원(CATR), 통신표준화협회(TAF) 등 주도로 출범한 중국 고속 충전 통합 표준으로, 당시 UFCS 1.0을 선보였다. 화웨이·오포·비보 등 주요 제조사들은 과거 독자 고속 충전 규격을 사용해 왔으나, 사용자 편의성과 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UFCS 통합 표준에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 UFCS 2.0은 40W 고속충전을 ‘무인증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