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정부가 태양광 발전소 건설시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함께 구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동시에 구축하면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E)는 재생에너지법(Renewable Energy Sources Act, EEG) 개정안을 통해 신규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결합한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한다. BMWE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ESS 건설을 독려, 재생에너지 전력망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독일 정부가 신규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결합하려는 것은 재생에너지의 특성 때문이다. 태양광의 경우 일조량이 많은 낮에는 전력을 많이 생산할 수 있지만, 밤에는 발전량이 0이 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수급불균형이 발생, 다양한 비용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소비량이 적은데 생산량이 많은 경우가 문제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최근 부활절 연휴 기간 전력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수요보다 발전량이 많아졌고, 도매 가격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해사청(SMA)이 신규 쇄빙선 사업을 둘러싼 핀란드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기각 판결을 받아내며 입찰의 정당성을 재확인했다. HD현대의 쇄빙선 사업 수주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인공지능(AI)과 프리미엄 TV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프리미엄에 이어 보급형 TV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고화질의 마이크로 RGB 라인업도 업계 최다로 갖췄다. 차별화된 TV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구독 서비스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춰 성능과 가격 모두 중시하는 신혼가구를 겨냥한다. ◇ 신제품 99% AI 탑재…"올해 AI 원년" 삼성전자는 15일 삼성 강남 사옥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 '더 퍼스트룩 서울 2026(The First Look Seoul 2026)'을 열고 2026년 TV 라인업과 스피커를 소개했다. 2026년형 신제품은 △마이크로 RGB·OLED·네오 QLED·미니 LED·UHD등 TV 라인업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7' △올인원 사운드바 'Q시리즈' 등이다. 출고가는 마이크로 RGB RH95 기준 85형 929만, OLED SH95 기준 77형 719만원, 네오 QLED QNH80 기준 100형 959만원, 미니 LED MH80 기준 85형 339만원, 더 프레임 프로 85형 기준 61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공군이 SMR(소형모듈원전)을 배치할 후보지를 선정했다. SMR은 출력이 300㎿(메가와트) 이하인 소형 원자로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원자력 산업 전문지 'WNN'에 따르면 미 공군은 국방부의 '첨단 원자력 발전 설비(ANP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콜로라도주(州) 버클리 기지와 몬태나주 말름스트롬 기지를 SMR 배치 후보지로 선정했다. ANPI는 국방부 국방혁신단(DIU)이 미 육군·공군과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사 기지에 SMR 배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두 기지는 광범위한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기반 시설, 부지 확보 용이성, 핵심 임무 수행 요건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미 공군은 조만간 두 기지에 배치할 SMR 기술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 공군은 지난달 말 SMR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요청서(RFI)'를 발행했다. 이는 제안요청서(RFP) 발행에 앞서 시장·기술·업체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기 위해 배포하는 문서다. 미 공군은 RFI 발행에 대해 "연방 정부가 잠재적 개발업체를 파악하고 적용 가능한 규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 이하 레드우드)와 손잡고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리비안은 새로운 ESS 시스템을 통해 노멀 공장의 전력망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국 합작사 생산 차량에서 동일 계기판 제어 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 특정 기간 생산분에 공통 적용된 전장부품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대차그룹 중국 현지 생산과 부품 조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와 장쑤위에다기아는 최근 각각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베이징현대는 쏘나타 953대를, 장쑤위에다기아는 EV5 381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리콜은 계기판 컨트롤러 내부 전원관리 집적회로(IC)에서 비정상 신호가 발생해 계기판 표시 지연과 방향지시등 작동 시 디스플레이 후면 인터페이스에 녹색 화면이 나타나는 문제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동일 결함에 대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우선 적용하고, OTA 적용이 어려운 차량은 딜러를 통해 별도 조치를 진행한다. 베이징현대는 오는 21일부터 작년 9월 1일부터 10월 13일 사이 베이징 순의 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위에다기아는 이보다 앞선 지난 7일부터 작년 8월 15일부터 10월 24일 사이 장쑤성 옌청 제2공장 전기차 라인에서 생산된 EV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영국 왕립 시험 비행 학교(ETPS)에서 훈련받는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험 조종사 양성학교에서 훈련함으로써 현대 비행 시험 작전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필요한 고급 기술과 글로벌 관점을 습득한다. 이번 훈련을 중심으로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협력 모델이 기대된다. 15일 영국 온라인 군사매체(UK Defence Journal)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방산업체 키네틱(QinetiQ) 산하의 엠파이어 테스트 파일럿 스쿨(Empire Test Pilots’ School·ETPS)과 훈련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시험 조종사 2명과 비행 시험 엔지니어 2명 등 총 4명의 공군이 한국에서 1년간의 기초 훈련을 마친 후, 영국 국방부 산하 보스콤 다운 기지에서 6개월간 추가 훈련을 받게 된다. 보스콤 다운 기지는 영국 국방부 산하에서 시험 조종사 훈련 일부로 활용되고 있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다양한 최신 항공기를 조종하고 영국과 나토(NATO), 기타 파트너 국가의 조종사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ETPS의 맞춤형 교육체계로 미국 시험비행학교(Nat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뉴욕 주정부가 연내 신규 원자력 발전소 부지를 확정하기로 했다. 뉴욕주 원전 사업에 관심을 내비친 현대건설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15일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전력청(NYPA)은 올해 안에 최소 1GW(기가와트) 규모 신규 원전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잠재적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발주처가 특정 과제 수행을 위해 요구사항, 일정, 예산, 평가 기준 등을 정리해 제안자에게 제안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문서다. 토드 조시포프스키 NYPA 원자력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14일 열린 '뉴욕 에너지 서밋'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사업을 유치할 의지가 큰 지역 사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빠르게 이를 확보하고 지역 사회와 사업 모두에 적합한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작년 6월 NYPA에 최소 1GW 규모의 신규 원전을 북부 지역에 건설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1GW는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NYPA는 작년 말 지역 사회와 잠재적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 요청서(RFI)'를 발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영업 조직을 전면 개편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현지 판매의 핵심인 딜러 네트워크를 전담 관리하는 독립 부서를 신설하고, 포르쉐에서 15년간 영업 전략을 이끈 베테랑 전문가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이는 지난해 말 선임된 아우디 출신의 안드레아스 쥔슈타인(Andreas Zürnstein) 사장이 올해 1월 공식 취임한 이후 단행한 첫 번째 대규모 조직 개편이다. 쥔슈타인 사장이 공언했던 '독일 시장 내 시장 지위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풀이된다. 15일 현대자동차 독일 법인에 따르면 이날부로 딜러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독립된 본부(Direktion)로 격상하고 총괄 책임자로 토비아스 도네베르트 박사(Dr. Tobias Donnevert)를 임명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예견된 수순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월 1일, 아우디에서 직영 및 디지털 판매를 총괄했던 쥔슈타인 사장을 독일 법인장으로 선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쥔슈타인 사장은 아우디와 FAW-폭스바겐 등에서 10년 이상 고위 경영진을 역임한
[더구루=김예지 기자] 프랑스 완성차 기업 르노(Renault)가 자동차 제조 공정의 핵심인 '대량 생산' 노하우를 무기 체계에 접목한다. 르노는 사거리 3000km에 달하는 고성능 자폭 드론(MTO) 개발에 참여하며 방산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방산 기업이 아닌 완성차 업체의 양산 능력을 국가 안보 전략에 직접 투입하는 이례적인 행보로, 현대전의 무기 공급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산 평판압연강재에 이어 아연도금강판(Galvanized Steel)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 반덤핑 관세 확정 판정이 내려지면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호주 시장의 가격 경쟁력 유지가 힘들어져 시장 축소가 우려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파예트시와 공공기록 공개 범위와 영업비밀 보호를 둘러싼 새로운 계약 구조를 도입했다. 대형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 과정에서 민감 정보 보호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 행정 리스크 관리와 기술 보안 확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지방정부 문서 공개를 보장하는 미국의 정보공개 제도(FOIA)와 충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비공개 지정에 대한 책임여부와 더불어 실제 운영 과정에서 기업과 행정 간 권한 배분이 어떻게 작동할지는 향후 쟁점으로 남을 전망이다. 15일 웨스트라파예트시에 따르면 시 공공사업·안전위원회(Board of Public Works and Safety)는 전날 열린 정기회의에서 SK하이닉스와의 비밀유지협약(NDA)을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했다. 해당 계약은 이미 올해 초 체결된 뒤 이번 회의를 통해 공식 비준 절차를 완료, 시 행정 계약 체계 내에서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NDA는 공장 건설과 인허가 과정에서 제출되는 문서 가운데 설계도면, 보안 정보, 공정 관련 자료 등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SK하이닉스는 공개가 제한돼야 하는 자료에 ‘기밀(CON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해사청(SMA)이 신규 쇄빙선 사업을 둘러싼 핀란드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기각 판결을 받아내며 입찰의 정당성을 재확인했다. HD현대의 쇄빙선 사업 수주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 이하 레드우드)와 손잡고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리비안은 새로운 ESS 시스템을 통해 노멀 공장의 전력망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