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 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가운데 두 곳을 확보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이를 고려할 때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대형 PBM과 첫 계약을 체결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형 PBM과도 계약 체결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이 '신라면 툼바'를 앞세워 중국 대륙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중국인 멤버 디에잇을 홍보 모델로 내세운 동영상 광고로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한데 이어 상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 '신라면 툼바'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22일 농심 중국법인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2025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신제품으로 소개됐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올해 참가 업체들은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제품 홍보를 했다. 농심은 '우유와 매운 어택, 농심의 새로운 맛 임팩트'를 구호로 '신라면 툼바' 알리기에 나섰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만 25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에서도 초도 물량 100만개가 2주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농심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룹 세븐틴의 중국인 멤버 디에잇을 모델로 쓴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등 중국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국제표준화기구(ISO) 3종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2024년부터 ISO 인증을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TF는 각 사업장 및 지원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품질, 환경, 안전관련 관리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해 왔다. 이번에 유진기업이 획득한 인증은 ISO 3대 주요 인증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ISO 9001은 고객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의미하며, ISO 14001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실천과 환경관리 기준 도입을 나타낸다. 그리고 ISO 45001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유진기업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품질, 환경, 안전 분야의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강화함으로써 내부 경쟁력은 물론 대외 신뢰도도 한층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ISO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HFE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현지 유통사와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의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 및 시장 트렌드를 탐색하고자 올해로 5년째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모두 적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를 시식 샘플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스크림과 음료, 소스 등 여러 식품 카테고리별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이 나는 제로 칼로리의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지난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라벨리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K-디저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번 진출은 라벨리가 해외 시장, 특히 디저트 강국인 일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22일 일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일본 전역 매장에서 라벨리의 떠먹는 요거트볼 아이스크림(일본명: 크리미 요구르트볼)의 판매를 시작한다. 라벨리는 일본 세븐일레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맞춤형 전략을 준비해왔다. 특히 까다로운 일본 유통 시장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품질과 위생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거트볼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진한 요거트 맛이 특징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는 장르만으로도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세븐일레븐 측에서도 한국 디저트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라벨리 아이스크림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라벨리는 이번 일본 진출에서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K-디저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K-컬처 열풍에 힘
[더구루=김명은 기자] 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북미 온라인 직영몰을 오픈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기 라인업 임페리얼 유스(Imperial Youth)를 앞세워 럭셔리 K-뷰티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다. 동시에 면세점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구매력 하락과 중국 자체 뷰티 시장 활성화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망을 중국 외 해외지역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후'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온라인몰을 개설하며 공식 론칭했다. 온라인 매장에서 독점 판매되는 임페리얼 유스 컬렉션과 함께 미국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럭셔리 애호가들을 위해 고안한 임페리얼 유스 컬렉션 제품은 산심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한다. 임페리얼 유스 크림(530달러), 임페리얼 유스 컨센트레이트 세럼(430달러), 임페리얼 유스 컨투어 아이크림(330달러) 등으로 구성된다. 더후는 이번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처음으로 참여해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임페리얼 유스 컬렉션 제품을 새로 오픈한 온라인몰에서만
[더구루=이연춘 기자]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이 국내를 넘어 일본 전역으로 뻗어 나간다. GS리테일이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와 손잡고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업의 첫걸음으로 GS25 PB 및 차별화 상품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매장에 수출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돈키호테 운영사인 (주)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당시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양사는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약 10여 종의 유어스(YOUUS) 및 컬래버 상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상품들은 일본 전역에 있는 약 400개 돈키호테 매장 내 전용 매대를 통해 선보여진다. 특히, 전용 매대는 매장 정문 입구 등 고객 동선 상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설치돼 일본 소비자들에게 GS25의 상품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유어스 브랜드를 비롯한 GS25의 차별화 상품들은 트렌디한 맛, 독창적인 상품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에게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일본에 자회사 설립하고 280조원 규모의 헬스케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국내 유일 3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 보유 기업 중 하나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일본 시장에서 고정밀 개인별 분석과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2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현지 법인 주식회사 에이치이엠파마 재팬(HEM Pharma Japan)을 설립했다. 글로벌 유일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활용해 개인의 분변 시료 기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션 기술을 구현한다. PMAS는 분변을 채취하여 혼합 전처리 후 장내 환경을 체외에서 동일하게 재현해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 반응 차이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4월 기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는 9만여 건을 이상 확보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최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2007년부터 10년간 진행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3만1596건을 모았지만, 에이치이엠파마는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약 3여 만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LF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의 일본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사카 엑스포 박람회에서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관램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5 오사카 세계 박람회'에 참고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떼는 6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K-뷰티를 알렸다. 뷰티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시 부스에는 첫날에만 약 1만6000명의 관람객이 몰려 준비한 제품의 품절사태를 기록했다. 아떼의 이번 오사카 엑스포 참가는 일본 시장 상륙 후 첫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신제품 '멜레이저 프로그래밍 AP'의 돌풍이었다. 동결건조 기술을 접목한 이 혁신적인 세럼은 현장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지며 매출을 견인했다. 아떼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서둘러 추가 판매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20만5500주, 총 13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날 젝시믹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 보통주 20만5500주로 1주당 액면가는 500원, 총 소각예정금액은 13억4479만20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8월 11일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회사와 투자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중국에서 농심 '신라면 툼바'가 그룹 세븐틴의 중국인 멤버 디에잇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동영상 광고 누적 조회수가 755만 뷰에 달해 '신라면 툼바'가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1일 중국 웨이보 등에 따르면 디에잇이 출연한 '신라면 툼바' 동영상 중국 광고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공개된 뒤 21일 현재 누적 755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농심은 디에잇을 신라면 중국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디에잇은 중국 핵심 소비층인 16~29세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K팝 스타로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신라면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됐다. 농심은 디에잇 신라면 광고를 웨이보는 물론 △도우인(중국판 틱톡) △웨이신(위챗) 등 현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최근 중국에서 출시하고 신라면을 잇는 볼륨 제품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 국내에 내놓은 신라면 툼바는 매콤한 맛에 우유와 치즈, 베이컨, 새우 등을 더한 일명 '모디슈머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이미 국내와 일본, 동남아
[더구루=김명은 기자] 일본에서 '신라면'과 '야키니쿠'(한국식 불고기) 콜라보레이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야키니쿠 체인점 야키니쿠 킨구 전국 349개 가맹점이 참여한다. 21일 농심재팬에 따르면 일본 외식 브랜드 야키니쿠 킨구는 지난 14일 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코리안 포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야키니쿠 킨구 매장에서는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한강라면' 스타일의 매콤한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파 김치 롤 삼겹살', '항아리 절임 갈비', '돌솥 치즈 허니 머스타드 치킨', '소떡', '김치 치즈 튀김 김밥', '꽈배기' 등 K-푸드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해 21일~27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캠페인도 마련됐다. 신라면 오피셜X와 야키니쿠 킨구 오피셜X를 팔로우해 캠페인 포스트를 리트윗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농심 라면 모듬'과 '3000엔 야키니쿠 킨구 식사 쿠폰'을 선물한다. 농심재팬은 "야키니쿠 킨구 일본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는 '코리안 포차' 행사에서 한강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즐기기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신라면 브랜드 제고와 판매 확대로 이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