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튀르키예와 차나칼레 교량 연장선 사업에 협력한다. 신규 사업 노선 현장 답사에 이어 이달 중 재무·법률 심사까지 추진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 대표단은 최근 튀르키예를 방문해 차나칼레 SPV(특수목적기구)와 차나칼레 교량 연장부 도로 투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KIND 대표단은 사업 발주처인 KGM(도로청), 교통부, 재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KIND 기관 개요와 투자 방식 등을 설명하는 한편 향후 양국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튀르키예 정부 측은 차나칼레 교량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 정부 측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킥오프 미팅에선 사업 진행 현황 공유과 KIND 참여 조건, 대주단 승인, 사업 실사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결 조건을 협의했다. 또한 노선 계획 및 상세 설계, 사회환경영향평가 등 기술분야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유라시아 터널 SPV와 면담에선 유라시아 터널 사업 구조와 교통량 등 운영 현황 및 향후 추가 사업 관련 투자 협의가 이뤄졌다. KIND는 이번 방문에서 차나칼레 교량과 신규 사업 노선을 현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13일 BAT사천공장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0일, BAT사천공장에서 PPA 체결식을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과 테라와트아워 고성훈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직접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직접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제도다. 고정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의 RE100(Renewable Energy 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을 통해 BAT사천공장은 향후 5년간 약 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 재생에너지를 테라와트아워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BAT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BAT그룹의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로부터 약 330억원의 보조금을 획득했다. 위성 및 우주선에 사용하는 복합 반도체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로켓랩에 2390억 달러(약 330억원) 규모로 칩스법(Chips Act·반도체지원법) 보조금을 지원한다. 로켓랩은 보조금을 활용해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위치한 복합 반도체 생산 시설을 증설·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 반도체 생산을 향후 3년 내 50%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로켓랩은 지난 2022년 솔에어로테크놀로지를 인수해 우주등급 태양전지로 불리는 고효율 및 내방사선 화합물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피터 벡 로켓랩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는 국가 경제의 매우 중요한 기술로 보조금을 확보함으로써 생산 시설을 확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국 내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8월 서명한 칩스법은 자국 안에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는 기업들에 보조금과 연구개발 지원금으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상무부가 태국산 TBR 수입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최대 2.35%까지 부여할 전망이다. 이는 예비 조사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태국 프링스 청산 타이어(Prinx Chengshan)를 제외한 모든 태국산 브랜드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한국타이어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달 브릿지스톤 등 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2.35%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반덤핑 예비 조사를 실시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당초 지난 3월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2개월가량 연기됐다. 앞서 미 상무부는 태국산 트럭·버스용(TBR) 타이어가 미국 내 TBR 타이어 평균 판매 가격과 비교해 너무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다고 판단,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조사에 착수했다. 반덤핑관세 조사 핵심은 태국산 타이어가 적정 가격 이하에 팔리고 있는지와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고 있는지 등이었다. 미국 수입 타이어 시장 규모가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배경이 됐다.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수입 타이어 시장 규모는 14억6000만 달러(한화 약 2조148억 원)로 집계됐다. 다만 미국 상무부는 심층 조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캐나다에 첫 부품유통센터(PDC)를 오픈했다. 북미 딜러 네트워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개설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필요한 예비 부품을 공급해 북미 애프터마켓 경쟁력을 강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Mississauga)에 PDC를 개소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캐나다 PDC는 미시소거의 2540 호건 드라이브(Hogan Drive)에 개장한 엑스퍼디터스 인터내셔널 창고시설에 마련됐다. PDC는 엑스퍼디터스 인터내셔널의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우량임차인)로 입점했다. 앵커 테넌트는 상가에 고객을 끌어모으는 우량임차인이나 핵심 점포를 의미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앵커 테넌트로 입점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장을 확장할 수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PDC는 캐나다 딜러와 고객에게 필요한 부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주문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고든 플롯킨(Gordon Plotkin) HD현대건설기계 북미 지역 디렉터는 "북미 사업에서 캐나다 시장은 중요하다"며 "캐나다 시장은 딜러의 수고와 노력으로 성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캐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딱 한 발짝이 모자랐다'. 이는 글로벌 화학 업계에서 LG화학의 영향력을 놓고 하는 말이다. LG화학은 듀폰에 이어 글로벌 화학 업계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브랜드로 꼽혔다. 브랜드 가치도 한화로 5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상당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13일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 발표한 '가장 강력한 화학 브랜드 탑10 2024(Top 10 Strongest Chemicals Brands 2024)'에 따르면 LG화학은 브랜드 영향력 지수 84.4점을 획득, 2위에 올랐다. 특히 LG화학은 1위인 듀폰(84.5점)에 0.1점 차로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LG화학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 80.8점), 독일 바스프(D.BASF, 80.7점), 독일 린데(Linde, 79.1점)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브랜드파이낸스의 독자적인 시장 조사 프로그램과 오픈 소스를 통해 브랜드 강점을 평가한 점수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100점 만점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 별 강점 지수(BSI)를 평가해 순위에 반영시켰다.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42억 달러(약 5조 78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미국에서 대규모 수주를 모색한다. 독일에 신규 거점도 설립해 유럽 시장을 정조준,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경제지 '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팹은 반도체 레거시(28나노 이상) 장비를 수십 개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 본토 내에서 솔루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것이 그들이 우리에게 연락한 이유이며, 우리는 레거시 장비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공정에서 OEM은 20~25년 전에 제조된 장비를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했지만 미국의 주요 반도체 제조 공장에서는 이런 장비를 사용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미국 팹들은 한국 등의 제3자 솔루션 채택에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는 미국 기업이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된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중고장비의 매입·매각 전문 업체다. 예를 들어, ASML이 제조한 오래된 레거시 공정용 반도체 장비와 부품을 확보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내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출시를 계기로 독주 체제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13일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Techinsights)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작년 376만 개의 데이터센터용 GPU를 출하, 시장점유율 98%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98%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텔과 AMD 등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데이터센터용 GPU 출하량은 385만 개였다. 전년 약 267만 개에서 약 44% 증가한 수치다. 엔비디아의 376만 개를 제외하면 인텔과 AMD가 출하한 GPU는 약 9만 개에 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출 측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데이터센터용 GPU 매출은 362억 달러였다. 전년(109억 달러) 대비 23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42% 늘어난 출하량 증감율과 비교해 약 6배 높은 수치다. 고부가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AI 성능을 강화한 GPU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아몬드기업 블루다이아몬드가 호주·뉴질랜드 사업을 철수한다. 2012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지 12년 만이다. 미국·캐나다·영국 등 주력 시장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지역을 정리하며 새판을짜는 모습이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국내에서 매일유업과 함께 아몬드브리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블루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아몬드브리즈 호주·뉴질랜드 사업을 정리한다. 아몬드브리즈 제품 재고 소진 시까지만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사업 종료 수순을 밟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에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블루다이아몬드의 철수 결정에 따라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아몬드브리즈 초콜릿 △아몬드브리즈 바닐라 언스위트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블렌드 △아몬드브리즈 홈 바리스타 블렌드 △아몬드브리즈 엑스트라 크리미 총 일곱 가지 제품이 판매 중단된다. 블루다이아몬드가 호주·뉴질랜드 사업을 접는 배경은 지난 2021년부터 기록적 가뭄·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아몬드 생산 비용이 급증하면서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한 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전용 전기차 앱 '마이현대'가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일반 브랜드 부문 전기차 앱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소유주 대부분 전기차 앱 사용 빈도가 잦다는 점에서 사용자 경험 확대를 위한 현대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3일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발표한 '미국 전기차 제조사 앱(U.S. OEM EV App Report)'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의 '마이현대'(MyHyundai) 앱은 일반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1000점 만점 가운데 835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757점)보다 무려 78점이나 높은 수치이다. 커넥티비티 서비스 ‘블루링크’를 탑재하는 등 브랜드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연결성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라는 평가이다. 마이현대는 현대차가 2019년 12월 선보인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고객을 위한 맞춤 기능이 대폭 적용됐다. 전기차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충전소를 직접 찾지 않고도 픽업 서비스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 고문이 현대차 N라인 모델을 포함해 자신이 개발해 온 고성능 자동차 엔지니어링에 관한 숨은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차 외 다른 브랜드는 추종하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나타내는 한편 'N'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차 분야에 집중하는 현대차의 미래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알버트 비어만 고문 "현대차의 레퍼런스는 오직 현대차" 자부심
[더구루=김은비 기자] 운동선수와 기후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미국 비영리기관이 일본 토요타의 올림픽 후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기차 전환에 소홀해 매년 방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내달 개최 예정인 파리올림픽에서도 하이브리드차를 제공하면서 100% 순수전기차(EV) 공급으로 홍보했다는 지적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파리올림픽의 정신과 배척된다며 토요타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토요타 올림픽 후원 자격 뺏어야"…파리올림픽 전기차 마케팅 논란
[더구루=김형수 기자]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Suntory Global Spirits) 짐빔(Jim Beam)이 글로벌 아메리칸 위스키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5일 영국 주류전문지 스피릿 비즈니스(Spirits Business)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짐빔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메리칸 위스키로 선정됐다. 짐빔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1700만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짐빔 글로벌 판매는 전년대비 2.41% 증가했다. 2위 브라운포맨의 잭다니엘 테네시 위스키(Jack Daniel’s Tennessee Whiskey·1430만상자), 3위 헤븐힐브랜드의 에반윌리엄스(Evan Williamns·310만상자) 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스피릿 비즈니스는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지난해 5월 시작한 글로벌 짐빔 마케팅 캠페인 '당신에게 좋은 사람'(People Are Good For You)을 전개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20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를 강조하는 한편,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뷰티 기업 시세이도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향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시세이도는 막스마라가 보유한 최고급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세워 소비자를 사로잡는 향수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시세이도가 막스마라의 향수 사업 관련 개발·생산·마케팅·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세이도는 막스마라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사히코 우오타니(Masahiko Uotani) 시세이도 최고경영자(CEO)는 "막스마라는 높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세계적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며 "당사 미래먹거리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할 막스마라 향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세이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손잡고 향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시세이도는 지난 2009년부터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의 향수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한 데 이어 2020년에는 미국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