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전해액 업체 '캡켐(CAPCHEM·신저우방)'이 삼성SDI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 수주와 관련해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삼성SDI의 ESS 사업 확대를 계기로 핵심 소재 공급사인 캡켐의 공급 물량 확대와 추가 수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간펑리튬과 상호 공장 견학과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리튬 투자 기업으로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현안을 논의하며,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관계의 전환을 꾀한다. 19일 포스코 아르헨티나(POSCO Argentina)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13일(현지시간) 간펑리튬 LATAM 대표단과 회동했다. 포스코 측에서는 박현 법인장을 필두로 생산과 기획, 연구개발, ESG 분야 실무진이, 간펑리튬 측에서는 제이슨 루오(Jason Luo)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엔지니어링과 사업 개발, 기술, 운영 부문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살타주 구에메스에 위치한 포스코홀딩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간펑리튬의 염화리튬 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사의 리튬 생산 현황을 살피고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사업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회동 직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이번 만남은 해당 분야(리튬) 선도 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리튬 가치사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펑리튬도 "단순한 의례적인 방문을 넘어 열린 소통과 상호 협력의 장이었다"고 후기를 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방 정책 전문가 김주형 안보경영연구원장이 캐나다 싱크탱크 기고를 통해 한국이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되면, 캐나다 광범위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정적인 잠수함 생산 역량을 토대로 납기 리스크를 낮추고 개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조선 강국인 한국의 생태계와 통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도·태평양과 북극 지역에서 캐나다의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튀르키예 정부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우리나라 등과 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결과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수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19일 현지 방송사 인터뷰에서 "시노프와 트라키아 지역에 각각 원전 4기를 추가 건설할 계획으로, 주요 국가로부터 구속력 있는 제안서를 접수받았다"며 "이에 따라 한국·캐나다·중국·러시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떤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으며,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과 현지화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르면 올해 안에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시노프 원전 사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북부 흑해 연안 시노프 지역에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한국전력공사가 예비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특히 한국과 튀르키예는 작년 11월 진행된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전력과 튀르키예 원자력공사 간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이 협약을 통해 시노프 원전 사업 개발 추진을 공식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이 약 3000억원 규모 '극초음속(마하 5·음속 5배 이상)' 로켓 발사 계약을 확보했다. 우주·국방 기술 분야에서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에서 제작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형 K9 자주포 AS9 '헌츠맨(Huntsman)'이 대중에 공개됐다. 올해 초 호주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에서 생산된 K9 자주포의 현지 맞춤형 개조 모델로, 일반인에게 첫 '위용'을 뽐냈다. 19일 호주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커넥트(Defence Connect)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인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는 14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퍼카푼얄(Puckapunyal)에서 열린 호주 육군 125주년 기념 오픈 데이에서 AS9 헌츠맨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2026년 호주 육군 창설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기지가 일반에 개방돼 군용 차량과 장비 및 역량을 전시하고, 장병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HDA는 "퍼카푼얄 군사기지에서 열린 올해 호주 육군 공개의 날 행사에서 호주산 AS9 헌츠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날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방위 산업계가 수행하는 업무와 현역 장병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줄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HDA는 호주 육군의 125년 역사와 풍부한 전통을 기리며, 앞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가 인공지능(AI) 시스템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초고속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구현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의존도를 낮추고 더 큰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엔비디아 차세대 AI 메모리 구조에 대응하는 SSD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국내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전략 요충지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집결한다.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 △현대위아를 필두로 한 K-방산 핵심 주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분야별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현지 수주 기회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19일 DSA 2026·NATSEC Asia 2026 사무국에 따르면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텍(MITEC)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은 대규모 국가관과 개별 독립 부스를 포함해 약 20~25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한국 기업들은 전시회 핵심 구역인 4200번대와 주요 독립 구역에 포진해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방 중심의 DSA와 국가 안보·치안 부문의 NATSEC Asia가 동시 개최되는 만큼, 한국 기업들은 정밀 유도무기부터 최첨단 보안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K-방산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서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즈딤 압둘 라흐만(Nadzeem Abdul Rahman) DSA 전무이사는 "국제 방위산업의 참여가 여전히 강세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 정부가 한국산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이란의 주변국가에 대한 에너지 인프라 피격을 계기로 자체 방공망 강화에 나서면서 물밑 협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 아프리카에 이어 카타르까지 도입 움직임을 보이며 중동에서 한국산 방공체계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대응에 가동된 한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II가 다수의 미사일을 요격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날보다 미사일 격추가 늘어난 UAE 방공망에서 천궁‑II는 미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패트리엇(PAC-3) 이상의 명중률을 기록하며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ELEXIO)'가 호주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일렉시오가 해외 시장에서 초기 수요를 확보, 현대차의 중국 생산 전기차 수출 전략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18일 호주 전기차 모델별 판매 집계에 따르면 일렉시오는 올해 1월 12대, 2월 105대가 판매돼 누적 117대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호주 자동차산업협회(FCAI)의 월간 신차 판매 통계(VFACTS)와 차량 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분석가들이 모델별 판매량을 재구성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에서 일렉시오를 공식 출시하며 해외 시장 판매를 본격화했다. 판매 가격은 약 5만9990호주달러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현재는 상위 트림인 ‘일렉시오 엘리트(Elexio Elite)’ 모델이 먼저 판매되고 있고 보급형 모델은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집계 자료에 1월 판매량이 포함된 것은 공식 판매 이전 일부 차량이 먼저 등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판매 통계에는 실제 고객 인도 차량뿐 아니라 딜러 전시차와 시승차, 초기 공급 물량 등록 등이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유럽 연구개발(R&D) 거점이 위치한 독일 뤼셀스하임(Rüsselsheim am Main) 시청에 공무 수행을 위한 업무용 차량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현지 밀착 행보를 강화한다. 이번 차량 인도는 현대차 유럽 기술연구소와 지역사회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독일 전통 자동차 도시에서 브랜드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독일법인(HMD)은 최근 뤼셀스하임 시청 직원 전용 차량 풀(Pool)에 사용될 업무용 차량 3대를 인도했다. 공급된 차량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EV), i30 왜건 총 3종으로, 현대차의 친환경 구동 기술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모델들로 구성됐다. 이 차량들은 향후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용 출장 및 공무 수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차량 공급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도시인 뤼셀스하임에서 현대자동차가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역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뤼셀스하임은 전통적으로 현지 브랜드인 오펠(Opel)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지역이지만, 현대자동차가 이번 공급권을 따내며 공공 업무용 차량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초스피드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게임을 구현해냈다. 새로운 AI 모델은 입력된 정보에 맞춰 실시간 영상을 만들어,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성공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인공지능(AI)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AI가 여전히 신뢰성, 정서적 공감이라는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