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트럼프 행정부의 10% 글로벌 관세가 만료되는 가운데 곧 새로운 관세가 등장할 전망이다. 더불에 제약 제품에 대한 관세도 확대될 예정이다. 21일 미국 정부에 따르면, 10% 글로벌 관세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만료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리자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우회하기 위해 1974년 무역법 제122조를 활용, 10%의 관세를 다시 부과했다. 다만 1974년 무역법 제122조에는 ‘최대 150일 동안만 유효하다’는 시한 조건이 있다. 그 시한이 오는 24일이다. 이에 미 무역대표부(USTR)는 새로운 관세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무역법 301조를 동원, '과잉생산'과 '강제노동'이라는 두 가지 항목으로 각국을 조사해왔다. 무역법 301조는 USTR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기업에 차별적이거나 국제 무역 협정상 미국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판단되는 타국의 무역 조치에 대응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과잉생산에는 16개국, 강제노동에는 60개국이 지목됐다. 강제노동의 경우 10
[더구루=정등용 기자] 로베르토 라제리 신임 주미 멕시코 대사가 올해 안에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 협상 타결을 기대했다. 투자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북미 지역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멕시코·캐나다가 협상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라제리 대사는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USMCA 협상이 올해 안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본 전제는 10년짜리 협정을 맺는 것”이라며 “물론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이 작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18년 타결된 협정으로, 일부 수정을 거쳐 지난 2020년 발효됐다. 북미 간 최대 무역협정으로 관세 없는 자유무역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미국은 USMCA 연장 시한인 지난 1일 장기 갱신을 보류했다. USMCA가 미국에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USMCA는 기존 만료 시점인 2036년까지 효력을 유지하지만, 참여국들은 매년 공동 검토를 통해 협상을 이어가게 됐다.<본보 2026년 7월 2일 참고 미국, USMCA 연
[더구루=변수지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글로벌 구리 공급 여건이 당분간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동발 황산 공급난과 주요 광산의 복구 지연이 단기·중기 구리 공급을 압박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EA는 “장기 구리 공급 전망은 소폭 개선됐지만 황산 공급 제약과 주요 광산의 더딘 생산 회복으로 단기·중기 전망은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황산 공급난은 지난 2월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본격화됐다. 세계 황 공급량의 25%를 차지하는 걸프 국가와 이란의 수출길이 막힌 영향이다. 중국도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황산 수출을 금지하면서 공급 불안이 한층 커졌다. 황산은 구리 추출의 핵심 원료다. 황산으로 광석을 녹인 후 전기로 구리를 추출한다. 세계 1차 구리 생산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습식제련 공정에 황산이 쓰인다. IEA에 따르면 일부 습식제련 구리 생산업체가 보유한 황·황산 재고는 현재 생산량 기준 30~60일분에 불과하다. 원료 공급난에 더해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사고와 침수 등에 따른 구리 광산 생산 차질 규모는 약 150만톤으로, 세계 생산량의 6%를 웃돌았다. 인도네시아
[더구루=변수지 기자] 짐바브웨가 리튬 생산업계의 정광 수출 금지 연기 요청을 거부하고 내년 1월부터 수출 금지에 나서기로 했다. 원료 수출을 금지해 자국 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려는 자원 산업 고도화 전략에 따른 조치다. 폴라이트 캄밤부라 짐바브웨 광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리튬 정광 수출 금지를 내년 1월 1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짐바브웨 리튬생산자협회는 “현지 가공시설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리튬 정광 수출 금지 시행을 최소 3월까지 미뤄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캄밤부라 장관은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6월 이미 관련 내용을 통보받았다”며 “정책을 다시 바꾸지 않을 것이며 업체들이 이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짐바브웨는 이미 자국 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리튬의 불법 반출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정광 수출을 중단했다. 이후 4월에 일부 수출에 나섰지만 내년 초부터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현재 짐바브웨에서 가동 중인 황산리튬 생산시설은 중국 배터리 소재업체 화유코발트의 아르카디아 공장 한 곳뿐이다. 이 시설은 연간 약 40만톤의 자체 생산 정광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멕시코가 중국산 트럭 수입 증가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멕시코의 중국산 트럭 수입액이 6년 만에 7배 이상 급증하면서 자국 제조업체와 미국 정부의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며 "미국은 멕시코가 중국 제조업체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우회 통로가 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트럭 회사가 23개로 급증함에 따라 미국과의 무역 장벽 완화 협상 과정에서 새로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트럭은 멕시코의 가장 중요한 수출 산업 중 하나로 무역 장벽으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재검토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멕시코 정부가 자국 제조업체를 저가 수입품으로부터 보호하고 최대 시장인 USMCA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 보조를 맞춰 중국에 대응하는 입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 트럭 제조업체들은 정부에 중국산 차량에 대한 관세 인상과 함께 미국이 자국산 트럭을 북미 산업 공급망의 일부로 인정하도록 할 것 등을 요구하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국이 인도네시아에 안정적이고 투명한 광물 정책을 촉구했다. 인니의 잦은 광업·수출 규제 변경이 현지 광물·제련 사업에 나선 중국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이유 때문이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 17일 상하이에서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니 경제조정장관과 만나 “인니 광물 산업에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책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양국이 각각 조성한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양국쌍원(兩國雙園)’ 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공급망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요구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니 대통령 취임 이후 광물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인니 정부가 광업 허가와 원광의 현지 제련·가공, 수출 규정 등을 잇달아 조정하면서 투자 환경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중국은 자국 기업의 전반적인 투자 여건 개선도 요구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아이를랑가 장관을 만나 “중국 기업에 공정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중국과의 경제·공급망 관계를 인위적으로 끊는 데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이를랑가 장관은 “중국과 무역·투자 관계를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와 공급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달 미국 제조업 생산이 내구재 부진으로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지난 6월 산업 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실시한 경제학자 대상 설문조사의 중간값(0.1%)을 밑돌았다. 지난 5월 제조업 생산은 0.1% 늘었다. 이는 기계류 등 내구재 생산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구재 중에서도 목재 제품, 전기 장비, 가전제품 생산이 감소했다. 또 지난 두 달간 강한 성장세를 보였던 컴퓨터 및 전자제품, 방위 및 우주 장비 생산도 둔화됐다. 산업 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광업 생산과 유틸리티 생산은 모두 0.4%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두 달 연속 제조업 생산 정체를 보여주는 이번 보고서는 AI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최근 다른 지표와는 대조적"이라며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용이 증가하고 수요가 위축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제조업 부흥기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몬테네그로 티바트·포드고리차 공항 운영권 입찰을 포기했다. 투자 계획의 모호성과 함께 정치적 리스크가 오랜 기간 작용한 결과다. 현지에선 노조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20일 글로벌 항공업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인천공항공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티바트·포드고리차 공항 입찰 참여를 철회한다는 공식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티바트·포드고리차 공항 입찰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티바트·포드고리차 공항을 30년간 직접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총 5억 유로(약 85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나오지 않은데다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인천공항공사도 최종 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인천공항공사는 △일회성 양도 수수료 1억 유로(약 1700억원) 지급 △공항 매출 35% 몬테네그로 정부에 양도 △30년간 3억 유로(약 5100억원) 의무 투자를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다만 3억 유로 투자를 두고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줄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은행이 파키스탄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약 5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지난 10일 '파키스탄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에 대한 3억7590만 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안을 승인했다. 이는 파키스탄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10년 단위 전력망 구축 프로그램의 1단계 사업이다. 세계은행은 "탄력적인 전력망을 구축하고자 첨단 기술에 투자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전력망 연계가 확대될 것"이라며 "가정과 기업은 물론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더욱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 변전소에 정지형 동기 보상장치 및 고정 리액터 등 주요 전력 설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단되었던 64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 발전이 계통에 연계됨에 따라 파키스탄 남부 지역의 풍력 발전 용량을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약 83만2500톤 규모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파키스탄은 그동안 불안정한 전력망과 송전 병목 현상으로 어려움
[더구루=김수현 기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인센티브 제도(RIGI)의 첫 수혜 사업들을 확정했다. 1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포털 'EMERiCs 중남미'에 따르면, 최근 RIGI를 통과한 메가프로젝트 19건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주에 걸쳐 총 450억 달러(약 67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들은 법적 안정성과 관세 면제 혜택을 받으며 직·간접 일자리 약 10만 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분야는 산후안 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업 벨트다. 호주 광업기업 BHP와 캐나다 룬딘 마이닝이 합작해 추진하는 구리 사업 '비쿠냐'가 대표적이다. 비쿠냐는 초기 투자금으로만 97억1200만달러(약 14조원)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이번 RIGI 승인 목록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캐나다 광업기업 매큐언 마이닝이 추진하는 '로스아술레스' 구리 광산 개발 사업도 26억7200만달러(약 4조원) 규모로 승인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들 광업 프로젝트는 구리와 함께 리튬, 금 등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셰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전기차 시장이 초기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 충전 서비스, 전기차 정비, 배터리 진단, 전문 수리 역량 등 후방 시장 수요가 점차 커질 전망이다. 18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즈베키스탄 전기차 등록 대수는 10만920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9월 우즈베키스탄의 전기차 수입량은 약 4만3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수입액은 4억7300만 달러(약 7000억원)로 나타났다. 전기차 확산으로 충전 인프라 시장이 주목받는다. 충전 인프라는 우즈베키스탄의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주요 병목 요인으로 꼽힌다. 수도 타슈켄트는 민간 및 상업용 충전기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조밀하게 형성돼 있는 반면, 지방 및 도시 간 이동 구간의 경우 인프라 접근성이 아직 제한적이다. 이러한 격차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순수 전기차 보급을 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거리 이동이 잦은 운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보급, 충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재정·규제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아울러 충전 인프라 분야에 대한
[더구루=김수현 기자] 중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이자 국가 전략 자원인 헬륨에 대한 수출을 금지했다. 최근 중동 분쟁과 러시아의 규제로 글로벌 헬륨 공급망이 마비된 상황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이 자국 내 산업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빗장을 걸어 잠근 것이다. 17일 CSF(중국전문가포럼)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관세청)는 지난 10일 대외무역법에 의거해 헬륨에 대한 임시 수출 금지를 시행했다. 헬륨은 반도체 웨이퍼 냉각 및 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업계에서는 '기체 반도체'로 불릴 만큼 대체 불가능한 전략 물자로 꼽힌다. 중국공업기체공업협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헬륨 자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유통을 규범화해 관련 산업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가 수출 금지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글로벌 공급망의 연쇄 붕괴가 자리 잡고 있다. 세계 헬륨 생산의 약 50%를 담당하는 카타르와 러시아의 공급길이 동시에 막혔기 때문이다.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이란 간의 중동 갈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카타르산 헬륨의 해상 수송로가 차단됐으며, 이어 4월에는 러시아가 아시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텍사스주 후토(Hutto) 시당국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에 수천억 원 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후토시가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를 유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후토 시의회와 경제개발공사(EDC)는 최근 '프로젝트 블루 허브(Project Blue Hub)'에 대한 6억5000만 달러(약 9200억원) 재정적 인센티브 안건을 승인했다. 후토 시당국은 비밀유지협약(NDA)을 이유로 프로젝트 블루 허브의 추진 주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승인 사실을 처음 보도한 현지매체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Austin Business Journal)'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주체가 블루오리진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 블루 허브는 총 12만770제곱미터(㎡, 약 3만6534평) 규모 복합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시설은 부품 제조, 연구개발(R&D), 물류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 부지가 후토시로 사실상 기울어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최초 공개 이후 9년간 출시되지 않고 있는 신형 로드스터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테슬라는 올해 안으로 시연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관련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며, 확정된 타임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11일 미국 유명 방송인이자 자동차 수집가인 제이 레노(Jay Leno)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따르면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신형 로드스터가 곧(very soon)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영상 막바지 레노가 "신형 로드스터의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자 나온 것으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최종 세부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홀츠하우젠은 폭스바겐, GM, 마쓰다를 거쳐 2008년 테슬라에 합류했다. 그는 합류 이후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 세미,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신형 로드스터의 디자인도 감독했다.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설립 이후 처음 출시한 차량으로, 2인승 전기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1세대 로드스터는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