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폴란드의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수준에 이르면서 투잡(Two Jobs) 직장인이 늘고 있다. 명목임금은 오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임금이 하락하면서 부수 업무를 찾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폴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물가상승률은 16%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5.5%로 25년 만에 물가상승률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16%의 벽마저 뚫린 상황이다.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직장인들의 실질임금도 낮아지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폴란드 직장인 평균 임금은 월 6583즈워티(약 197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7% 증가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실질임금은 하락하는 추세다. 실질임금이 줄어들자 직장인들은 추가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투잡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폴란드 중년층 일자리 전문 매칭 앱 ‘시니어앱’ 보고서에 따르면 주말 일거리를 찾는 직장인 수는 작년보다 약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선호하는 업종은 △아파트 단지 내 청소 △가사 및 육아 도우미 △묘지 청소 △인테리어 공사 도우미 등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아직 어려 가계지출 부담이 많은 30~49세 연령층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발전공기업 중부발전이 보령화력 부지내 20만㎘급 2기의 저장탱크를 포함한 LNG터미널 건설이 2024년 본격화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LNG 인수기지 건설기본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처음 계획보다 공사비는 692억원 늘었고, 공사기간은 1년 더 늘었다. 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 북부회처리장에 총 7321억원을 투자해 2027년 1월에 1기 저장탱크와 기화송출설비, 2028년 12월에 1기의 LNG저장탱크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신규 건설 예정인 저장탱크 2기는 모두 중부발전의 LNG 직수입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포스코 광양터미널 저장시설, 한국가스공사 배관시설 등을 이용해 왔다. 당초 중부발전은 6629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LNG 저장시설 20만㎘ 2기를 건설하려고 했다. 지난 4월 발전공기업 중 처음으로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공사기간을 늘리고 건설공사비에 부대비, 예비비를 더해 총 7321억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착공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LNG 인수기지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정되며,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투자비 관리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마사회가 경기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재능 나눔에 나섰다. 마사회는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 방송센터에서 과천여고 방송반 교사과 학생 14명을 초청해 방송영상 역량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스킬 향상을 위한 'KRBC(한국마사회 경마방송) 클래스 2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처음 추진했던 KRBC 클래스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과 교육일수도 늘렸다. 이번 KRBC 클래스 2기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촬영 기본 이론과 카메라 운용실습과 관련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다음달에는 2회에 걸쳐 편집기 사용법과 트랜지션 편집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편집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 3일차에는 유튜브 스튜디오 및 라이브 스트리밍 체험학습도 추진한다. 마사회는 향후 KRBC 클래스 지속 시행에 나서며 대학생 등 교육 대상 확대, 경마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피치 교육 실시 등 등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종덕 마사회 방송센터장은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KRBC 클래스를 올해도 지속하며 지역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발전·담수화 회사 아쿠아파워(ACWA Power)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에 협력한다. 오는 2030년 석탄을 대신해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고 탈탄소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쿠아파워는 11일(현지시간) 한전과 중동 또는 제3국가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전은 그린수소로 생산한 암모니아를 통해 국내 발전용 연료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만 구성된 무탄소 연료다. 발전설비 내 연소 반응에서 이산화탄소(CO2)를 발생시키지 않아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한전은 수소·암모니아 혼·전소 발전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암모니아 20% 혼소를 실증하고 2030년 전체 석탄발전(43기)의 절반 이상인 24기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500~1000만t의 그린 암모니아를 사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2004년 설립된 아쿠아파워는 22GW 이상의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에서 미국 에어프로덕츠, 네옴(NEOM)과 세계 최대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직 내 혁신문화를 새롭게 조성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혁신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번 혁신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저성과·비효율 사업 개선 및 업무 효율화 ▲자치단체·유관기관 협력 강화 ▲국민이 체감 가능한 서비스 개선이라는 ‘3가지 혁신방침’을 세웠다. 세부적으로△전사적 혁신문화 조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한 혁신과제 발굴 △혁신성과대회를 통한 역량평가 △공정한 평가와 보상체계 강화 △조직 혁신온도 및 대국민 혁신체감도 향상 등 총 ‘10대 혁신과제’를 세부적으로 설정하고 실천하는 ‘소진공 혁신 2.0‘을 10월 중순부터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늘 한계로 지적되어온 성과자에 대한 보상은 개인 포상금, 특별승진 우대, 근무평정 가점 등 과감한 동기부여 정책으로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소진공 혁신 2.0‘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평가인데, 이를 위해 소진공은 모든 부서가 혁신 성과를 발표하여 국민 평가를 받는 ‘혁신성과대회’를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성과대회에는 소진공 간부 외에도 MZ 세대를 대표하는 일반직원,…
[더구루=최영희 기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11일 대전 소재 소진공 본부에서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한 공단 혁신 결의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대회’를 지난 4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 수급업체 근로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소진공은 지난 9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으며, 새로운 방침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하여 소진공 부서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 후 ▲전 직원의 안전관리활동 적극 참여, ▲무재해 사업장 달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강화,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새로운 4대 안전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수준이 증가하고 관계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공단 운영에 있어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직원·수급업체 근로자·공단 이용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개정했다”면서 “경영진의 솔선수범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 모두 안전활동의 주체라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1050억원 상당의 영덕 풍력발전 사업에 쓰일 자금 조달에 시동을 걸었다. 금융 약정 체결을 확정하고 이달까지 약 800억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3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영덕해맞이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 체결안'을 의결했다. 영덕해맞이풍력 발전사업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34.4㎿ 규모 풍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050억원으로 동서발전은 PF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예상되며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동서발전은 이달 말까지 금융약정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확보해 2024년 5월 준공하고 풍력발전소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500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에너지원으로 풍력발전에 주목하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12년 경주 풍력발전소(16.8㎿)를 시작으로 호남풍력(20㎿), 영광백수풍력(40㎿) 등을 구축해 총 230.8㎿급 풍력발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자본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자 안정화 6조’를 발표했다.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외국자본 기업의 경영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3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7일 각 지방정부와 관련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6대 조치 이행을 지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국 정부는 우선 외자 기업이 수출 계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 생산을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입 계약 체결이 많이 이뤄지는 전시회 상담 실적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중국 최대 종합무역박람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를 확대 운영하고, 교역촉진시범구 같은 교역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로스보더(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비즈니스나 활동) 전자상거래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통관·물류 향상 및 산업망·공급망 안전화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 중국 정부는 ‘외국인투자산업장려목록’ 개정을 가속화 해 외자기업 생산과 경영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중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가 러시아발 에너지 대란에 대응해 원전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두코바니와 테멜린 원전 입찰을 추진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모색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의 새 수주처로 체코가 급부상했다. 1일 코트라 프라하무역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전체 에너지원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0%대에서 46~58%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고자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최대 4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두코바니 5호기부터 입찰에 나섰다. 2016년 한수원을 포함해 6곳으로부터 입찰 예비문서를 접수했다. 지난해 초 안보 위협을 이유로 러시아 로사톰과 중국핵전집단공사(CGN)를 배제하고 이듬해 3월 공식적으로 입찰을 개시했다. 두코바니 6호기와 테멜린 3·4호기의 건설 계획도 검토 중이다. 체코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전이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됐다"며 "나머지 원전 건설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원전과 천연가스를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체코는 SMR 건설도 모색하고 있다. 체코전력공사(CEZ)는 지난 6월 체코원자력연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30일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영주시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행사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올해 박람회는 '혁신하는 전통시장, 행복한 동네상권'을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대기업과 협력한다. 네이버 놀장에서 시장상품을 구매하고 배송현황을 조회하는 등 온라인으로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고 KT, 쿠팡과 온라인진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또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통시장 관련 행사로 관람객들은 인원제한, 취식 금지 등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박람회에는 전국 전통시장 100여개 점포가 참여하며 우수상품 전시 부스 80개와 먹거리 장터 20개를 운영한다. 또한 신바람콘서트,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 등 현장 공연과 경품이벤트, 어린이 시장 체험 교실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성효 소진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마사회는 지난 21일부터 한 달간 '2022년 반부패·청렴 Month'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부패·청렴 Month'란 일상적 청렴활동과는 별개로 특별 청렴기간을 설정하여 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프로그램을 집중 시행하는 기간이다. 마사회는 반부패·청렴 집중 시행기간을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현장공감형 △한국마사회형 △고위직주도형 청렴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 기간을 주간(Week)에서 월간(Month)으로 확대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고 더 많은 조직 구성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능동적인 임직원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달 146명의 'KRA 클린리더'와 47명의 '준감사인'도 선정했다. 이들은 실무자 중심 관점에서 부패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은 없는지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각종 청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재욱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우리 조직에 윤리청렴 문화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의료기기 업체 올림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 번째 경고 서한을 받았다. FDA는 지난 11월부터 올림푸스의 내시경 품질 관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해왔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올림푸스에 세 번째 경고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FDA가 지난해 11월 올림푸스의 후쿠시마·도쿄 생산 시설을 점검하다 재사용 내시경·내시경 부속품 일부에서 품질시스템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재사용 내시경을 잘못 관리하면 내성균 박테리아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FDA는 12월부터 2월까지 올림푸스에 문제를 시정하라는 경고 서한 두차례 보냈지만, 올림푸스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푸스와 협력했으나 올림푸스가 품질시스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시정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올림푸스는 FDA와 품질시스템 문제를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는 입장이다. 올림푸스의 내시경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신뢰도가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올림푸스는 지난 2015년 FDA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타와 골드만삭스가 미국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토갈AI(Togal.AI)에 투자했다. 토갈AI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직원 채용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토갈AI는 22일 프리 시리즈A SAFE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메타와 골드만삭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플로리다 펀더스, 코스탈 컨스트럭션, 미니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토갈AI는 건설 프로젝트의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건설 과정의 다양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와의 입찰 과정도 지원한다. 현재 미국 내 400대 건설 기업 중 25개 기업이 토갈AI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DPR △클라크 건설 △스타일즈 △토탈 플로어링 △코스탈 건설 등이 있다. 토갈AI는 지난해 이머지 아메리카(eMerge Americas) 메인 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42만 달러(약 5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