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실전투자대회 성황…최고 상금 10억동

오는 8월 말까지 진행…총상금 20억동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실전투자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 법인(KBSV)은 오는 8월 말까지 총상금 20억동(약 1억원) 규모 투자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고 상금을 10억동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행사 참가자는 0.5%의 거래 수수료와 11%의 이자율이 제공된다.

 

지난말 말 첫 2라운드가 끝난 현재 총 4명의 참가자가 상금 5000만동과 3000만동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매주 KBSV 공식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다.

 

한편, KBS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업계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매출은 1326억동(약 69억원)으로 전년 같은 때보다 88% 증가했다. 세전 이익은 430억동(약 22억원)으로 72% 늘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1790억동(약 93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FVTPL)은 2350억 동(약 12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배로 확대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