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연인 두산에너빌 사장, 카자흐 국부펀드 경영진과 회동…가스발전소 사업 논의

지난 10일 아스타나 본사서 간담회
아티라우 발전소 확장 사업 등 논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스흐탄 가스발전소 확장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루크 카지나(Samruk-Kazyn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수도 아스타나 본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삼루크 카지나 경영진에 아티라우주(州) 위치한 가스발전소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업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5년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주 310㎿(메가와트)급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를 수주하며 처음 현지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은 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국가로 석탄·석유·천연가스 등의 대규모 생산국으로 주요 동력원의 70% 이상이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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