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더 세로' 올해 가장 이상한 발명품 선정

-과학기술 전문지 '뉴 아틀라스' 발표
-세로가 긴 화면…"모바일 콘텐츠 최적화"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가 과학기술 전문지가 뽑은 '올해 가장 이상한 발명품'에 올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 전문지 뉴 아틀라스(New Atla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이상한 발명품(Weirdest inventions of 2019)'을 발표했다. 뉴 아틀라스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에는 삼성전자의 '더 세로'가 포함됐다.

 

뉴 아틀라스는 "TV보다 모바일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를 위한 수직 TV"라며 "틱톡, 인스타그램, 혹은 무엇이든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세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TV다. 가로보다 세로가 긴 디스플레이를 기본 스크린으로 적용해 TV를 모바일처럼 활용할 수 있다. 유튜브를 비롯해 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데 최적화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6월에는 신세계와 롯데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89만원이다.

 

한편, 더 세로와 함께 아동용 디지털 지갑 피그즈비 월렛(Pigzbe wallet), 통풍이 잘되는 링크 플립 신발(Link flip-shoe), 기괴한 로봇 마이 타이포(Mr Typo), 비행 오토바이 스피더(Speeder)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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