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의 일본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구매욕을 한층 자극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10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에스트라가 지난 2023년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 전문성과 철학을 전달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스트라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브랜드로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목표다. 새 홈페이지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에스트라 더마 클리닉'은 피부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은 전문적인 정보로, 피부 트러블 원인과 올바른 관리법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제공한다. 이는 에스트라가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전문가 솔루션을 담은 더마 브랜드임을 강조한다. 또한 맞춤형 제품 안내 코너를 통해 소비자가 피부 고민이나 선호 성분에 적합한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미국에서 경찰특공대로 변신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이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경찰은 스팟을 새로운 SWAT(Special Weapons And Tactics) 다목적견으로 도입했다. 스팟은 정찰, 화학물질 탐지 등 특수 임무에 투입된다. 레이크찰스 경찰은 이전부터 스팟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었다. 지난해 8월에는 지역 행사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레이크찰스 경찰에 투입된 스팟은 1개의 팔과 360도 감시가 가능한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팔에는 물건을 집을 수 있도록 집게형태의 손이 연결됐다. 스팟은 해당 손과 팔을 통해 문도 열고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스팟은 4개의 다리를 통해 걷고, 앉고, 기어가기 등이 가능하다. 지난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며 상부에 별도의 장비가 장착되지 않은 스팟은 사이드플립(옆돌기), 백플립(뒤돌기) 등이 가능하다. 조종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에 공급된 스팟은 휴대용 게임기와 같은 형태의 컨트롤러로 조정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이 암호화폐 거래소 규정을 마련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업비트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호 득 폭 베트남 부총리는 최근 암호화폐 자산 거래·발행 규정 제정 결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기업은 재무부의 인가를 받아 암호화폐 거래소를 구축하고 가상화폐를 발행, 외국인 투자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 거래소 운영 기업은 최소 10조 동(약 526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해야 한다. 이 중 최소 65%는 기관투자자가 출자해야 하며 거래소 운영 기업의 외국인 지분은 최대 49%로 제한된다. 또한 모든 암호화폐 발행·거래·결제는 베트남 화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법정화폐나 증권으로 담보가 뒷받침되는 가상화폐는 발행할 수 없다. 베트남이 본격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에 나서면서 현지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업비트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앞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에서 판 반 장 베트남 국방부 장관,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본보 2025년 8월 13일 참고 베트남 '업비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 이민 당국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을 구금하며 미 정계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단속이 전기차 투자 유치에 앞장서며 차기 대선 후보로도 부상된 조지아 주지사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지아주와 아시아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CleanTechnica)는 지난 8일(현지시간) '현대차-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구금 사태가 켐프 주지사에도 '치명타'라고 보도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를 미국 전기차 중심지로 탈바꿈하겠다며 해외 투자 유치를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 2022년 10월 현대차-LG엔솔의 합작공장의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듬해 9월에는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 상당의 추가 투자 계획을 극찬하며 양사 합작공장이 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치켜세웠다. 켐프 주지사는 2027년 1월 임기가 만료된다. 퇴임을 앞두고 2026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나갈 수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으나 지난 5월 공식 불출마를 선언했다. 켐프 주지사는 남은 임기 기간을 선거 운동에 할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연합(EU) 2035년 탄소 중립 연기 논의에 현대차·기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미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유럽 현지에 전기차 생산 체계를 구축하 차세대 모델 출시를 준비해온 만큼 탄소 중립 후퇴는 곧바로 경영 불확실성과 직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크 헤드리히 기아 유럽법인장은 최근 “우리는 2035년 100% 준수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지금 와서 계획을 멈추면 수조원대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기차 물량 공세를 앞두고 있고, 이를 멈추는 것은 투자자·소비자 모두를 배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아이오닉 3를 튀르키에 이즈미트 공장에서 유럽 전용으로 생산하는 등 아이오닉 시리즈를 유럽 시장에 적극 투입하고 있다. 기아도 EV9과 EV3에 이어 최근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EV4 양산을 시작했으며, 연내 EV5 출시와 내년 EV2 투입을 예고했다. 르노와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등 완성차 브랜드도 현대차·기아와 비슷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속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후보 모델인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체험하고 한화의 제안에 환영을 표했다. 공급 역량과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K조선' 기술의 심장인 거제조선소에서의 회동을 통해 한국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캐나다 국방부 차관, 장보고함 직접 탑승…한화 '방산·에너지·광물' 패키지 제안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중동 저탄소 에너지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중동 국가는 화력 발전 비중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전력공사(EDF) 중동 법인은 12일 KIND와 중동 및 전 세계 저탄소 에너지 자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복환 KIND 사장과 베아트리스 부퐁 EDF그룹 전무가 참석했다. EDF 중동은 "EDF의 세계적 수준의 재생 에너지 자산 개발 및 운영 경험과 KIND의 검증된 인프라 프로젝트 구조화 및 자금 조달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며 "차세대 청정 에너지 솔루션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명확한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석유 부국인 중동 국가들은 에너지 전환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 등으로 재생 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50%로 확대하고, 현재 전체 전력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발전소를 수소 발전 설비로 전환할 수 있는 가스 복합 발전소로 교체할 계획이다. UAE는 2050년까지 재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임상 케이스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뉴럴링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임플란트를 이식받은 환자가 1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럴링크는 미국 밖에서도 최초의 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등 임상 범위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뉴럴링크, 12명 이식 성공…누적사용 1만5000시간 돌파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SACE)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프랑스 투자은행(IB) 나틱시스CIB는 "SK에코플랜트와 SACE 간 금융 거래를 대표 주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 간 거래는 '푸시 스트래티지(Push Strategy)'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SACE가 2017년 도입한 제도로,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SACE가 선별된 해외 구매자에게 융자를 보증해주고, 구매자는 이탈리아로부터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방식이다. 나틱시스CIB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과 진행한 최초의 성공적인 SACE 푸시 스트래티지 금융"이라며 "이탈리아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한국의 전략 산업 분야에서 이탈리아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ACE는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영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재무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몇년간 친환경 사업에 무리한 투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발렌스 세미컨덕터'와 손잡고 자동차 시스템 글로벌 표준 '미피 A-PHY(MIPI A-PHY)' 기반 칩셋 상용화를 지원사격합니다. 발렌스에 따르면 발렌스가 미피 A-PHY 표준으로 설계한 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자동차용 핀펫(FinFET) 공정으로 제조됩니다. 삼성전자는 발렌스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전자, 이스라엘 '발렌스' 차세대 車 칩셋 생산 맡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Nebiu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S가 추가로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확보에 나서면서 AI 거품론이 사그라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료기사코드] 네비우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MS에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비우스는 계약기간은 총 5년이며, 계약 규모는 2031년까지 174억 달러(약 24조12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MS가 추가로 20억 달러(약 2조7730억원) 용량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는 조항도 삽입, 계약규모가 최대 194억 달러(약 26조9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에 따라 MS는 올해 말부터 뉴저지주 바인랜드에 구축된 네비우스의 데이터센터에서 GPU 인프라를 공급받게 된다. 네비우스는 지난 3월 초 글로벌 네트워킹 기업 BSO의 데이터센터 사업부 데이터원(DataOne)과 손잡고 바인랜드에 300MW(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바인랜드 데이터센터는 엔비디아 GPU를 중
[더구루=정등용 기자] 싱가포르가 SMR(소형모듈원자로)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하 홀텍)이 공급 후보사로 거론된다. 홀텍은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 넓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11일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SMR의 기술 안전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할 업체로 영국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를 선정했다. 연구 수행 기간은 2년이다. EMA는 “모트 맥도널드는 원자력 산업 분야에서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기업과 정부 기관에 기술·규제·정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시뮬레이션 모델링을 통해 첨단 원자력 기술의 안전 성능을 추가로 검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12월부터 SMR 도입을 위한 컨설팅 기업 모집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건설과 아루프 싱가포르, 서바나 주롱 컨설턴츠, KPMG 서비스 등 24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모트 맥도널드가 최종 낙점됐다. EMA는 “모트 맥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일각에서 불거진 지포스 RTX 50 시리즈 파운더스에디션(FE) 단종설을 부인했다. 엔비디아는 단순히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대변인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 FE 단종설에 대해 "해당 제품은 계속 생산되고 있다. 한정판 제품이므로 당사 웹사이트에서 수시로 품절됐다가 재입고 시 다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FE 제품군은 엔비디아에서 직접 생산한 그래픽카드로, 레퍼런스 그래픽카드라고도 불린다. 다수의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나 AMD 등에서 생산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애드 인 보드(add-in board, AIB) 파트너사에 공급하며, 해당 회사들은 보유하고 있는 냉각 기술 등을 더해 그래픽카드를 만들어낸다. 반면 FE 제품군은 엔비디아가 설계해 제작되며, 통상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RTX 50 시리즈 FE 제품 단종설이 나온 이유는 엔비디아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 페이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RTX 50 슈퍼 시리즈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존 제품군 중 일부를 단종할 것이라는 루머가 더해졌다. 슈퍼 시리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영국에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소형원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동반 진출 기대감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15일 영국 에너지 기업 센트리카(Centrica)와 소형원전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사는 영국 전역에 최대 6GW 규모로 소형원전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대형 원전 기준으로 4~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다. 경제적 가치는 최소 540억 달러(약 75조원)로 추산된다. 양사는 우선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EDF)와 협력해 영국 하트풀 원전 부지에 소형원전을 구축할 계획이다. EDF가 운영하는 이 원전은 오는 2028년 폐쇄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3월 15일자 참고 : 엑스에너지, 英 소형원전 부지 확정…DL·두산 수혜 기대감> 두 회사는 해당 부지에 최대 960㎿(메가와트) 규모 소형원전 Xe-100 12기를 배치한다. 이를 통해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150억 달러(약 2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