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가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평가 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홈플러스는 10년 연속 1위 기업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지수로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등 공격적인 리뉴얼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ESG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2월 식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을 내놨다. 33개 점포를 메가 푸드 마켓으로 전환했으며, 오픈 1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그룹이 베트남 람동성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CJ는 '회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으로 사업 진출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재제일'을 강조하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베트남 람동성에서 'CJ그룹-람동성 청소년 장학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중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에게 4억5000만동(약 2600여만원) 장학금과 6000만동(약 350여만원)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람동성의 주도인 달랏시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해발 14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베트남 최대의 농산물 생산 지역이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람동성과 함께 12년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해외 사업장에서도 실천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농촌 지역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립 연구소들이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미국 에너지부(DOE)도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등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립 연구소 10곳은 'SMART USA(Semiconductor Manufacturing and Advanced Research with Twins USA)' 연구소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다. SMART USA 설립에 참여하는 국립 연구소는 △아르곤 연구소 △브룩헤이븐 연구소 △페르미 가속기 연구소 △국립 재생 에너지 연구소 △오크리지 연구소 △태평양 북서부 연구소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학 연구소 △샌디아 연구소 △아이다호 연구소 △SLAC 가속기 연구소 등이다. SMART USA 설립은 아이다호 연구소가 주도하고 있다. SMART USA는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설립되며, 미국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소 네트워크에 가입한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현재 17개 연구소 네트워크가 참여하고 있다. SMART USA는 미국 반도체 설계, 제조, 고급 패키징, 조립 및 테스트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내년 암호화폐 시장을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AI(인공지능)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김서준 대표는 “업계 전반의 관점에서 볼 때 내년에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친 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김서준 해시드 대표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AI, 내년 암호화폐 시장 성장 주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건설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주택사업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알짜 단지를 놓고 수주전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조5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현대건설이 6조612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주액을 기록했고, 포스코이앤씨가 4조719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GS건설(2조5561억원) △삼성물산(2조2531억원) △대우건설(1조9443억원) △롯데건설(1조6436억원) △HDC현대산업개발(1조3332억원) △DL이앤씨(1조1809억원) △SK에코플랜트(1조1185억원) 순이다. 지속되는 공사비 부담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알짜 단지를 놓고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간 수주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공사를 맡게 되면 강남 유명 학원과 병원 브랜드를 상가에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권 분석을 통한 설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에서 현지 기업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생산거점 준공을 시작으로 현지 공급망 기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호주 방산협회인 'AIDN(Australian Industry & Defence Network)'와 협력해 지난달 현지 중소·중견 기업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에서 산업 현황과 최신 기술 등을 교류하고 잠재적 협업 기회를 살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업계는 다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팀 리더와 교류하고 방위 제조 내에서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파악하여 호주 방위 산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재 프로그램 내에서 잠재적인 기회를 논의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강력한 산업 파트너십을 육성하고 호주 방위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번 행사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기업들과 만난 것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도모해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안
[더구루=오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공약을 당장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IRA 발표 후 공화당 주지사가 집권한 주에서 상당한 전기차 배터리 투자를 유치하고 경제적 혜택을 얻어서다. 공화당 하원의원과 지역 내 반대 목소리를 무시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코트라 시카고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열린 '트럼프 2.0 시대 미 배터리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IRA 법안이 단기간에 폐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놓았다. IRA의 수혜 지역에 공화당 주지사가 집권한 주가 압도적으로 많아서다. 브라이언 앵글(Brian Engle) 미국 배터리산업협회장은 IRA에 근거해 배정된 전기차 보조금 총액 중 약 85%가 조지아와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공화당 주에 돌아갔다고 분석했다. IRA 발표 후 공화당 주에서 유치한 투자액은 약 2680억 달러(약 390조원)로 민주당 주 대비 3배 이상 크다. 주별로 보면 조지아는 29개 프로젝트를 유치해 약 153억 달러(약 22조원)를 지원받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27개 프로젝트에 약 145억 달러(약 21조
◇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는 공식 미디엄에 공유한 'Hashed Thesis 2025'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친화적인 아시아 시장이 내년 블록체인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 역동적인 디지털 소비 시장, 집단 참여에 친숙한 문화적 경향 등을 갖춘 아시아가 최전선에 서서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상용화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시장은 거래 수수료 상승, 세계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한 가상자산 침체기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과 무결성, 실용성이 장점인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해시드는 이 같은 블록체인 시장 부활의 중심에 아시아가 있다고 봤다. 중동을 포함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정부와 대기업들은 블록체인을 투기가 아닌 전략의 관점으로 채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와 응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아시아만의 특성에 기반한다는 게 해시드의 설명이다. 아시아 인구는 기술 친화적이며 모바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새롭게 편입했다. 이에 반해 보험 대장주인 삼성생명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지연됨에 따라 이번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하나금융·SK텔레콤·KT·현대모비스 등 5개 기업은 지난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 24일 밸류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 지난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51개사 가운데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43개사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5개 기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이 새로 편입하면서 앞서 선정된 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모두 밸류업 지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금융지주사들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우리·신한·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주주 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3대 핵심 지표 개선 등 밸류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본보 2024년 11월 2일자 참고 : '역대급 실적'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 밸류업 드라이브 본격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4분기에도 역대급 돈 잔치를 벌일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인 시중은행의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조3421억원보다 8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지주별로 보면 KB금융이 지난해 4분기 2114억원에서 올해 4분기 6768억원으로 순이익이 무려 220.1%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은 5761억원에서 7343억원으로, 하나금융은 4597억원에서 6212억원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금융의 올해 4분기 순이익은 3983억원으로 비교적 작았지만, 전년 동기 950억원과 비교하면 319.4%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총 16조924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금융지주 순이익 총액이 17조 원 가까이 육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고금리 상황에서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인 15조6503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이 그룹 내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났다. 그 배경에는 취임 4년을 맞은 '외식통' 김찬호 대표의 공략이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각 직전까지 내몰렸던 뚜레쥬르를 살린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2020년 12월 CJ푸드빌 구원투수로 지휘봉을 잡았다.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그는 맡는 사업마다 실적 개선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일궈왔다. 체질 개선과 신사업 확장, 해외사업 호조로 CJ푸드빌의 실적 반전을 이뤄냈다. 올해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해 또다시 갈아치울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22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의 CJ푸드빌 누적 매출은 6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6% 치솟은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2% 늘어난 84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73.6% 급증했다.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국내 사업을 넘어섰다. 김 대표가 추진한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외형 확대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CJ푸드빌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2년 연속 지속 가능 경영을 인정 받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한 결과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S&P 글로벌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미국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DJSI 코리아 지수에 지난해 초대된 첫 해 바로 편입에 성공했다. 이후 ESG 경영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다. 카카오페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루 성과가 향상됐다. 특히 △인권 경영 △인적 자본 관리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산업군에 편입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마이크론과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반도체 회사들이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과감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반도체 매출도 2029년 10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뉴욕과 아이다호주에 반도체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약 2만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투자로 첨단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비중은 2% 미만에서 2035년 약 10%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론은 투자 대가로 지난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61억6500만 달러(약 8조9400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버지니아주 마나사스에 위치한 D램 생산시설의 확장을 추진하며 최대 2억7500만 달러(약 4000억원)도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미국 내 유일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사로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 엔비디아의 AI GPU(H200)에 HBM3E를 공급하면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HBM 투자에 따른 추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프로(Vision Pro)의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구축이 속도가 나질 않고 있다. 애플은 보급형 버전 개발을 연기하는 등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좀체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소프트웨어 구독 플랫폼 셋앱(Setapp)에 따르면 개발자 중 3%만이 비전프로용으로 새로운 앱을 개발하고 있다. 50%의 개발자는 비전프로 애플리케이션 지원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답변했다. 셋앱 설문조사에 따르면 35%의 개발자는 비전프로용 앱 개발 계획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대신 60%의 개발자들은 인공지능(AI) 기능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는 높은 관심도와는 다르게 다소 비싼 가격, 미성숙한 생태계 등으로 판매가 미비한 상황이다. 블룸버그 IT전문 기자 마크 거먼에 따르며 비전프로는 출시된 이후 50만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심지어 구매자들조차 애플 비전프로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애플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초광각을 지원하는 비전OS 2.2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상황을 역전시키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올해 말 비전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