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이꽃들 기자]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승인 건수가 8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적으로 출시된 제품도 58개에 달하면서 바이오시밀러가 환자 치료의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4분기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분기마다 발간된 시리즈의 열한번째다. 시장 동향뿐 아니라 미국 내 정책 변화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80개(19개 오리지널 제제 대상)를 승인했다. 이중 73%인 58개 제품이 상업적으로 출시됐으며, 4개 제품은 출시 허가를 앞두고 있다. 보고서 발간 초기인 2023년 2분기 당시 승인 제품은 40개, 출시 제품은 28개였으나, 불과 2년 반 만에 각각 40개, 30개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동향으로는 아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이다. 현재 4개의 아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출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나, 시장에는 WAC(도매가)를 12% 할인한 경쟁 제품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올드하우스(OLDHAUS)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플링 오브 센시스 팝업 인 도쿄(Fling of Senses Pop-Up in Tokyo)’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누적 판매량 약 6만 개를 기록한 아카이브 앱크의 시그니처 상품 ‘플링백(Fling Bag)’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형 공간이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동일 콘셉트의 팝업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도쿄 팝업은 그 연장선으로서 브랜드의 감각적 서사를 일본 현지 소비자에게 경험하게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울에 이어 일본으로 확장된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와 나라로 여정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감각을 기록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총 3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 ‘THE FLING BAG’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플링백의 반달형 실루엣과 곡선을 형상화한 설치물로 구성돼, 제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이 희토류 정제 분야에서 압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안보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알렉스 웡(Alex Wong) 한화그룹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전날 경주에서 진행된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희토류 시장 지배력이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이어 방산 제품의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웡 CSO는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연계 법인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조선업 투자 및 필라델피아 조선소 확장 계획에 대해서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희토류는 첨단 무기 시스템과 방산 장비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이다. 다만 중국이 전 세계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은 지속적인 안보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웡 CSO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국방 관련 제품의 투입 요소(inputs)를 더욱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특정 국가나 공급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가 최근 한화오션의 미국 관련 법인에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투자한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시온(Lithion)이 닛산(Nissan)과 손잡았다. 닛산은 리시온의 기술을 도입해 캐나다 내에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 캐나다와 리시온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닛산 캐나다는 리시온의 습식 폐배터리 파쇄공법을 도입, 폐배터리에서 핵심 소재를 회수해 재활용한다. 리시온의 재료 회수 기술은 폐배터리를 파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회수율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리시온은 자사의 습식 파쇄기술을 이용하면 배터리 핵심소재 95%, 주요 광물 98%를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닛산 캐나다는 퀘벡주 생브루노에 위치한 리시온 공장을 이용해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닛산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소재 공급망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닛산 캐나다 관계자는 "리시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더구루=이꽃들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 힐레만 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회사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및 신규 백신 기술 개발 등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 힐레만 연구소의 이사회 멤버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 경기도 판교 본사 및 연구소를 둘러보고 양 기관 간 중장기 백신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힐레만 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머크)와 영국 비영리 재단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의 백신 접근성과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힐레만 연구소가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이뤄진 일정이다. 이날 힐레만 연구소 이사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상업화 역량을 직접 확인했으며, 백신 연구와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글로벌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가 미국 기술·제조·엔지니어링 기업 ‘하니웰(Honeywell)’과 에너지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E&A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9회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 참가해 하니웰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니웰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복합 기업으로 기술·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항공우주 △산업·빌딩 자동화 △안전·생산성 솔루션 △에너지·지속가능성 솔루션 △고성능 재료·기술 등이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탄소 포집·저장(CCS)과 폐기물 기반 지속가능항공유(SAF), 에너지 효율 개선 분야에서 기술 솔루션 발전을 위해 각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두 회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하니웰의 습식아민 방식 탄소포집(ASCC) 기술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본보 2024년 9월 23일 참고 삼성E&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겨냥한 희토류 동맹을 맺으면서 경주 APEC 기간 동안 열리는 미·중 회담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은 앞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바 있어 이번 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해결책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29일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후 양국 간 핵심 광물 협력을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첨단 기술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및 핵심 광물의 채굴, 분리, 가공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회복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6개월 안에 영구자석, 배터리, 촉매, 광학 소재 등 관련 제품의 공급망 프로젝트를 공동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보조금, 보증, 대출 등 다양한 형태의 재정 지원이 투입되며, 생산된 최종 제품은 양국 시장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또 제3국에서도 광물 자원 지도를 공동 작성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은 180일 이내에 '희토류 공급망 신속 대응 그룹'을
 
								[더구루=이꽃들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유럽에서 열리는 제약, 바이오 전문 비즈니스 행사에 참가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 '파도프라잔(padoprazan)'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모색한다. 일동제약은 오는 28~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2025'와 다음달 3~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BIO-Europe'에 참가한다.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물질 '파도프라잔'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 파트너십 및 기술 수출 기회를 꾀한다는 목적이다. 파도프라잔은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에 작용해 칼륨 이온(K+)과 수소 이온(H+)의 교환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해당 약물은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인 유노비아가 발굴해 비임상 및 임상 1상 연구를 거쳐 대원제약에 라이선스 아웃한 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해있다. 앞서 지난해 유노비아는 대원제약과 파도프라잔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원제약이 파도프라잔에 대한 임상 2, 3상과 허가 추진 등 후속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한국 내 개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난해 한세모빌리티를 신규 편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패션, 문화, 교육,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성장을 넘어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2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된 '025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계열사별 주요 경영 현황을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장남이다.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지속 성장할 계획인 가운데 김 부회장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주 환원정책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최소 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설정하고, 배당기준일을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설정하여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룹의 환경 경영 비전 ‘Towards Eco-Green’에 맞춰 각 계열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말했다. 그는 "예스24그룹의 ESG 종합등급은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A등급을 유지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
 
								[더구루=김나윤 기자] 홍콩 투자은행 CLSA가 삼성물산의 주가 전망을 높여 잡았다. 주요 신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31일 IB 업계에 따르면 CLSA는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8일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10조150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9% 급증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상사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은 3조890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30일 장중 23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재평가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AI 수퍼사이클의 핵심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134대의 KF-16 전투기를 블록 72 표준(바이퍼, F-16V)으로 성능개선 중인 가운데 L3해리스 테크놀로지(L3Harris Technologies, 이하 L3해리스)의 '바이퍼 실드'(Viper Shield) 전자전 장비를 탑재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영국 항공 전문매체인 플라이트 글로벌(FlightGlobal)에 따르면 L3해리스는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록히드마틴의 전투기 F-16에 바이퍼 실드 'AN/ALQ-254' 전자전 장비 도입을 제안했다. L3해리스는 최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바이퍼 실드 신제품을 전시하며 공군 맞춤형 홍보로 관심을 유도했다. 공군은 현재 134대의 KF-16 전투기를 기존 블록 52에서 블록 72 표준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록72 사양으로 성능 개량해 데이터 링크, 노스롭 그루먼의 AN/APG-83 능동전자주사 배열(AESA) 레이더, 신형 미사일 운용 등으로 4.5세대 전투기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업그레이드 작업에는 새로운 전자전 시스템이 포함되지 않는다. L3해리스는 공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뮤추얼펀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현지 자산관리 부문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니는 30일 "프린시플자산운용과 협력해 오프라인 창구와 모바일 뱅킹 앱에서 뮤추얼펀드 3종을 판매한가"고 밝혔다. 데비 아구스티노 하리안토 하나은행 인니 부문장은 "프린시플과 협력을 통해 투자 상품군을 확대하고 고객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말 파즈리 모신 프린시플 인니 법인장은 "이번 협력으로 뮤추얼펀드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하나은행의 투자 전문성과 탄탄한 금융기관 역량을 결합해 인니 투자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 자산관리 시장은 고액 자산가 증가와 디지털 확대, 정부 지원 등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인니 자산관리 시장 규모는 2025년 1750억 달러(약 250조원)로 예상되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77% 성장해 2000억 달러(약 29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 인니 빈탕 마눙갈 은행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